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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엄마가 왜 이혼했는지 알게된 딸 | 네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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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3:55] |
| ▼ 이전글 | 디시 낚시글 올타임 레전드 | 갈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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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3:3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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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알랙산더아놀드 |
어무니 자녀가 큰 돈을 빌릴 땐 먼저 써주라고 가르치셔도 모자랄 판국에 당당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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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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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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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훈ol |
3천이 적은 돈도 아니고 무슨 믿음이야 헤어지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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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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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뚜쒸쿵 |
차용증 쓴것도 이해하는데 어머니가 서운해하시는것도 이해함. 결혼날짜까지 나왔는데 나는 차용증 쓰자고 못할거 같음... 하지만 차용증 쓰는거 충분히 이해는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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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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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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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샌드위치 |
3천이 애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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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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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
근데 혼인약속한 사이면.. 아이거모르겠다 파혼하는 경우도 요즘마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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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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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랙산더아놀드 |
어무니 자녀가 큰 돈을 빌릴 땐 먼저 써주라고 가르치셔도 모자랄 판국에 당당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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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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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ol |
3천이 적은 돈도 아니고 무슨 믿음이야 헤어지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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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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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녀 |
3천인거알면 딸등짝이 터지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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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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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돌 |
약간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가슴으로는 이해 안 되는 뭔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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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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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315 |
조상님이 눈치 개주는데 이걸 무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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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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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3만원도 아니고 3000이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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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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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1천까지면 이해하겠는데 3천이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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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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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
실례지만 1천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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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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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아니.. 지금 실제로 친구 빌려준 상태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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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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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아니 그러니까 친구말고 나 빌려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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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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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
친구만 빌려주고 우리는 못 빌려주냐?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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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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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분위기 이상하네. 결혼하던 안하던 금전거래는 문자내용이나 녹취, 기타 송금내역만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가능한 사안이고 차용증에 공증까지? 연인 사인데 조금 선넘은거 같은데. 차용증에 공증 받는건 향후 민사소송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거고 그건 헤어짐을 기정사실화 하는거라서 기분 나쁠만 하지. 세상은 법대로만 사는게 아니야~ 저 글쓴이 소패성향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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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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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쒸쿵 |
나도 차용증에 공증까지는 너무 했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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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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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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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ㄴ그치. 과하게 법대로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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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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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
내가 여친한테 빌리는 입장이면 내가 나서서 먼저 써줄것같은데.. 이런게 신뢰고 믿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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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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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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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
왜 어떻게 본인의 순간 감정만 생각하지 너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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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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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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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말희 |
문자, 녹취, 송금내역이 있다고 해도 안갚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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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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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ㄴ그런 맥락이면 공증받아도 안갚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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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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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와이 |
댓말이 맞는데 금전소비대차 공증받고 안갚으면 바로 압류들어가지않아? 심지어 공증날짜지나는순간부터 이자까지 붙고..3천에 인생포기할꺼아니면 안갚아도 그만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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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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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차용증과 공증은 재판의 절차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3천이하는 소액재판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녹취나 거래내역만으로도 증거가 충분하기 때문에 회수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굳이 저런 법적 절차까지 받아두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긴 한데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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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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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아. 공증받았다고 바로 압류들어가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소송가야 합니다. 다만 소송판결에서 강제집행까지의 시간을 줄여주는거죠. 공증증서가 있으면 판결문 만으로도 집행이 가능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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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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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와이 |
댓쓰니 생각엔 나도 동의하징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게 맞아? 싶긴한데 어렸을떄부터 아부지일땜에 본의아니게 돈거래 관련법원일 많이봤는데 적어도 금전소비대차공증이 있고 없고에 따른 돈돌려받기 난이도는 천지차이더라구요 과장좀 보태면 1달 걸리기 vs 3년 걸리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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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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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맛밀키스 |
공증 받으면 소송없이 강제집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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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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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질주 |
왜? 호의로 돈 빌려준 사람을 오히려 소패로 몰아가는거지? 돈 빌려준 순간 갑을 관계가 바뀌는 이 뭣 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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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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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공증있으면 바로 강제집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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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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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컨설턴트 |
사기꾼들이 사기칠때 하는말 특) "아 우리 사이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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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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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거하나잘함 |
그렇게 또 정으로 따지는 거라면 곧 대충 결혼적령기라면 20후~30후반인 딸이 3천만원 빌렸다했을때 등짝부터 때리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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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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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거하나잘함 |
윗 댓보니 또 드는 생각이 서운해도 본인이 서운하고 그걸 말하면 그럴수있다 하는데 그걸 자기 어머니한테 얘기해서 괜히 어른한테 안좋은 소리 듣게할건 뭐임?... 돈 빌린게 뭐 자랑이라고 자기 어머니한테 얘기하고 어머니는 또 그걸로 사위될 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뭐라하고 여자쪽 가족이 진짜 다들 너무 배려없이 자기 감정 가는데로 저지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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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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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갔네 |
그러니까 웬만한 관계면 그냥 문자메시지, 계좌거래내역만으로도 충분한 상황임. 근데 차용증에 공증쓴다는건 상대가 먹튀할 가능성이 높을때 바로 집행할 생각으로 쓰는거. 근데 결혼상대자를 그런 대상으로 본다는건 결혼하면 안 되는 관계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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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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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dy2000 |
1.댓쓴이 자기중심적 성향 있는듯.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만 하면되지 정답도 아닌데 왜 본인과 생각 다른 글쓴이라고해서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다며 불필요한 인신공격을 함? 2. 나는 "굳이" 라는 단어로 자기 의견 주장하는 게 안좋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굳이"라는 단어에는 실체적인 메시지가 없기 때문에 논의를 할 수 없기 때문임. 예를 들어서 "굳이 차용증에 공증까지 써야돼?"에 대한 반론을 "굳이 선의로 큰돈 빌려주는 사람한테 차용증, 공증 써달란걸로 비난해야돼?"로 반박가능. 아무런 메시지도 없고 의견 교환도 없는 알맹이가 없는 토론이 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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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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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찍는남자 |
3천도 없어서 빌리는 주제에 뭐가 그리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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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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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갔네 |
그니까 서로 안 맞는 사람이니까 헤어지는게 맞음. 돈도 돌려주고 헤어졌으니 뭐 깔끔하게 잘 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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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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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거금 빌려주고도 소패네 어쩌네 소리 듣고 저 글쓴이는 ㅈㄴ게 억울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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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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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
어케 보면 부럽다 이렇게 세상을 아름답게만 볼 수도 있구나ㅋㅋㅋㅋ 사기공화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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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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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울석갈비 |
돈에 정이 어딨어? 대꽃밭 아녀 이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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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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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5만원 10만원은 그렇지만 3천만원은좀 쓸만하지않나?? 차한대값을 빌리는건데 담보잡는거도 아니고 차용증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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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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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오씨.. 대가리 꽃밭이라니.. ㅂㄷㅂㄷ 공증증서로 소송까지 가보고, 차용증없이 소액재판도 몇 번 해본 사람입니다. 경험에 비추어 차용증 쓰고 공증받는게 백번 옳은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짧지 않은 사회 경험상 꼭 그렇게 법대로만 할 수는 없는 관계가 분명히 있다는 거고 그게 바로 연인관계, 친구관계, 혹은 가족관계가 그러하다는 겁니다. 생각이야 다를 수 있지요. 가족끼리도 차용증쓰고 공증받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까지 할 거면 안빌려주던가 빌려줄만한 관계면 추후 최악의 상황에서 피해보지 않을 정도의 자료만 남겨 놓겠다라는 저 같은 사람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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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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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그렇다고 공증받겠다는 사람을 소패로 몬건 분명히 제가 성급했네요. 여튼, 앞서 말씀드린대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는 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차용증 쓰고 공증받겠다하는건 니가 안갚으면 나는 곧바로 강제 집행 들어가겠다라고 대놓고 말하는건데 굳이 그럴거면 그런 관계를 왜 유지를 해야 하나 싶은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그런 맥락에서 본문의 상대방 어머님이 화를 낼 만한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화까진 아니지만 많이 서운하긴 할 것 같네요. 결혼도 다시 생각해볼테고. 아무튼 결론적으로 최대한 법적으로 모든 조치를 취해 놓는게 좋긴 하지만 인간관계가 꼭 그렇게 흘러가지만은 않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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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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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ㄴ 당연하지요. 돈 급하다는 친구한테 차용증부터 들이미는 사람이 어디겠습니까. 여기 댓글 다신 대부분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못할겁니다. 엄빠 이번에 이사가야 하는데 돈좀 빌려주라 했는데 그럼 차용증쓰고 공증받아요. 하는 아들딸이 있을까요? 여친이 급한 일이 있어 돈 좀빌려달라는데 차용증 쓴다구요? 물론 사기당하고 돈 뺏기면 속쓰리고 인간에 대한 배신감이 엄청나게 크지만 적어도 통화기록이나, 문자내용, 거래내역 정도만 있어도 금전적 피해는 만회 할 수 있다는 건데 거기에 굳이 너 안갚으면 내가 반드시 조진다 라고 선언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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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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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ㄴ그런 경험이 많다는 게 가슴아프긴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먼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 사기꾼이 활개를 치는건지는 모르지만요. 현실세상은 대다수의 서로간의 신뢰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이거에요. 다가 오지 않을 위험에 대비해 현재 관계의 신뢰를 깨뜨릴 필요가 있는가 입니다. 심지어 그 위험이 현실화 된다 하여도 충분히 안전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차용증 쓰자는게 당연시 되고 공증하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사는 세상은 아직까지는 그러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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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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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제가 예전에 읽었는지, 누군가에게서 들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납니다만 굉장히 공감가는 말이 있는데요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는 신뢰도의 차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정부를 신뢰하고, 정부가 개인을 신뢰하고 또한, 개인들간에의 신뢰에 기반하여 돌아가는 사회. 그게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만약, 개인간 금전거래에서 차용증을 쓰고 공증을 받는게 당연해지고, 또한 그런 공감대가 형성된 사회가 된다면 좋은 사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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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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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
저기 위에 소패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제가 성급했다고 말씀드렸네요. 그냥 생각이 다를 뿐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세상이 썩 좋다고만 생각이 들지 않을 뿐이고 그게 좋다고 생각하시것 또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달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서로 하고자 하는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하니 생각의 다름 정도로 이해하고 이만 맺겠스니다. 대가리 꽃밭이라고 하신 분은 좀 사과를 받고 싶긴 한데 뭐. 안해도 그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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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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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울석갈비 |
미안합니다. 소패라는 말을 남용하셨길래 말에 무게를 가볍게 두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제 생각은 3천만원의 거금이 오고 가는건 부모자식간에도 차용증 써야된다 생각합니다. 이만 줄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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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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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쒸쿵 |
차용증 쓴것도 이해하는데 어머니가 서운해하시는것도 이해함. 결혼날짜까지 나왔는데 나는 차용증 쓰자고 못할거 같음... 하지만 차용증 쓰는거 충분히 이해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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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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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달이는바보래요 |
나도 차용증 쓰자고 못할 것 같은데 차용증 쓰자고 말하는 사람이 절대로 이상해보이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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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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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
제발 주작이라고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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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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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맛밀키스 |
와. 이거 나라고 생각하고 대입을 해보니까 어려운데. 돈 관계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확실하게 하는 게 정론이긴 함. 거기에 남녀사이는 막말로 헤어지면 남인데 그걸 믿음으로 퉁치려는 저 모녀는 내가 봤을 때 경제관념이 개똥임. 저런 집안하고 결혼하면 돈 때문에 계속 속 뒤집어 질 확률 99%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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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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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웁스 |
가족한테도 3천만은 큰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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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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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맨 |
결혼 할 사이인 것이지 결혼 한 사이가 아님. 사소한 일로도 파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3천만원을 결혼도 안한 사이에 차용증 없이 그냥 빌려주라고? 20년을 넘게 함께한 친구 사이에서도 일반적인 사람들은 멈칫 할 수 밖에 없는 금액임. 각자 생각에 따라 너무했다 할 수는 있지만... 내 기준에선 잘 걸럿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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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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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샴샴 |
와 ㅋㅋ 내가 여친 가족이엿으면 니는 먼짓한다고 결혼할 남자한테 3천씩이나 쳐빌리는거냐 하면서 존나 머라할꺼 같은데 서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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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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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킨 |
요즘은 오히려 세금문제라든지 여러가지 이유로 더 철저하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내 와이프는 장모님한테 돈빌리면서도 차용증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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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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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파뇨 |
댓글들보면 사기 좀 쉽게 당할 친구들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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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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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
결혼은 해야 하는 거 아님?좋을 때야 뭐든 좋겠지만 한순간 삐끗하면 남남인데..빌려 주었으면 차용증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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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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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난 전세집 구할 때 여친한테 2500정도 빌려서 전세금 채웠는데, 내가 차용증 쓰자고 했는데. 나중에 이게 대여가 아니라 증여로 되면 세금 많이 문다고 해서. 그 이전에 큰 돈 오고갈 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정이 있으니 3천을 빌려줄 수 있는 건데 정 없다고 하는건 에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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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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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mdurii |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계산 철저히 해야함. 서로 얼굴 붉히기 싫으면. 이건 진리임. 아무리 사람 좋고 잘생기고 멀끔해도 돈계산 흐리멍텅하면 사람 정말 모자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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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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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
차용증 당연히 써야 함. 이 무슨 어리석은 소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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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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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애 |
서운한건알겠는데 진짜 가족이된것도아니고 아직 여자친구인데 3천을 아무것도없이 선뜻 빌려주는게 쉬운일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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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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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흑형 |
가족끼리도 써야하는게 차용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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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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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애초에 3천만원을 남친한테 빌리는게 어디있음. 그럴거면 지가 빌려주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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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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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코리 |
뭔소리지. 남친이건 여친이건 자식이 남한테 3천이나 빌렸다는 걸 알면 자식을 족쳐야지? 비정상적이고 때먹을 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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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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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먼저씻어 |
어떤 사이인지를 막론하고 선뜻 돈 빌려주겠다고 차용증 쓰자고 했는데 거기에 서운함 느끼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 급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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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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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키에스키 |
차용증 가지고 지랄하면 안 되지... 그럴꺼면 본인이 돈 빌려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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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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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제국 |
빌려주고 욕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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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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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
3천이면 그럴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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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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