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버튼 조니댑 콤비에 반해서 너무나 반가웠고 기다려왔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시작되는 핏물들의 행진（여기서부터 팀버튼의 색채가 묻어나오는듯;;）이 시작됬고

나름 괜찮은 오프닝이였습니다.

하지만 뮤지컬을 원작으로한 영화이니만큼 노래가 쫌 있겠구나~ 생각 했는데 뭐 대사의 7~80%가 노래이니

뮤지컬에 익숙치 않은 대중들에겐 가사보단 멜로디에 치중되어 그 심오한 세계를 이해하기엔 부족할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포스터에 "식사 후 관람금지" 이건 쫌 오바아닌가 싶네요. 저는 또 무슨 슬래셔 무비정도로 생각하고 （과연 팀버튼이?라는생각과함께..） 목을 긋는 순간 살점과 고깃덩어리 등이 난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약했다는 생각을했습니다.

또한 권선징악이라는 큰주제안에서 상상할수있는 모든 것들이 바로 풀려버리니깐 허무하기도하고 내용면에서 너무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짚어갈껀 팀버튼의 색채와 특유의 암울한분위기는 역시 일품이였다는거죠.게다가 조니댑의 연기와 노래는 정말 조니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최고의 연기력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팀버튼감독의 색깔과 조니댑의 연기는 일품이였지만 내용과 잔인성에서는 뭔가 허전했다 라는것입니다.


★★★☆☆ 그래도 별 3개는 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