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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가 떳어요!
제목 다들 내 잘못은 아닌데 약간 미안해지는 그런 경험 있어? [39]
작성자 스가나츠미
번호 1344466 추천 399 반대 1 답글 39 조회 23,231 작성시간 2024-12-29 19:48:45 이동시간 2024-12-30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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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는 자취방에서 자주 배달시켜먹던 치킨집에서 처음으로 서비스（치즈볼）를 줬음.


근데 하필 그 주문이 이제 곧 방학이라 그 주문 이후로 더 이상 안시켜먹게 될 마지막 주문이었거든...


왠지 점주가 "내가 괜히 치즈볼 서비스 줘서 주문을 끊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까봐 약간 미안함...


다들 그런 비슷한 경험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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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두부
그럼 전화해. 제가 이사를 가게 됐는데 서비스를 챙겨주셔서 전화드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7]
126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4-12-29
19:50
뚠뚠두부
의외러 답은 간단할 때가 있음. 저 말 그대로 읽어도 ㅇㅋ 하실걸.
 24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2024-12-29 19:53:19
답글마당 (39)
쿠앤크아몬드
기억이안나..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49:46
스가나츠미
미안할 일 없이 사는 쿠아 ㄷㄷ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0:33
찹쌀이o
우우우 쓰레기
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49:49
스가나츠미
그치만... 그 치킨집때문에 지방에 계속 있기는...!!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0:47
고해소의문
이상한거 웃자 어시했을때..?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50:25
스가나츠미
솔직히 39는 참을 수 없지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0:58
뚠뚠두부
그럼 전화해. 제가 이사를 가게 됐는데 서비스를 챙겨주셔서 전화드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126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50:51
스가나츠미
아뿔싸
2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1:07
뚠뚠두부
의외러 답은 간단할 때가 있음. 저 말 그대로 읽어도 ㅇㅋ 하실걸.
24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3:1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나나남편
리뷰쓰면대지
1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6:43:36
독고구마
폰비아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6:49:09
대판관
눈감고기도하는거지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7:15:01
뚠뚠두부
그래서 저걸 그대로 읽으라고 한거.... 상대방께서 뭐아하면 네네 하다가 감사합니다 하고 끊으면 되지...이렇게 신경 쓸정도면 5분 식은땀 흘리고 홀가분해지는 게 나을 것 같아 말한거. 물론 사바사겠지.....
16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7:21:10
아는까마귀
했는데 주문전화인줄 알고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1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21:50:17
모코초포
친구랑 배그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팀킬했을 때 제 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하더라고여!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51:35
스가나츠미
나도 아나하다가 라인한테 궁쓸려 했는데 갑자기 뛰어든 루시우(내 친구)가 받아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지...
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3:10
모코초포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나 모스튼데 그럴 때 진짜 많져 튀어나오는 캐릭터도 다양함 메르시 윈스턴 디바...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4:19
중이B아리
나도 삼립 때문에 버거킹 불매하게 됐는데 회사 직원들이 거기 달력이 좋다고 얻어다 달라고 해서... 2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매니저님이 나 단골이라고 두 개 주셨음. 따흫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53:35
스가나츠미
삼립이랑 버거킹이랑 관련이 있었어??? 그게 더 충격이다... ㄷㄷ
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4:20
중이B아리
버거킹 빵 삼립꺼 쓰잖아 ㅋㅋㅋ 근데 요새는 너무 먹을게 없어서 가끔 가기는 함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5:08
김쭈쭈
예전에 와이프계정으로 겜할때 대충하다가 어비스포인트 털렸을때...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29 19:53:41
스가나츠미
그건 진짜 님잘못이자나요!!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29 19:54:37
슬픈냥
전 웃대할 때마다 못생긴 웃대인들 공감 못해줘서 매번 미안함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03:36
라제엘
너가 더 못생긴거면 위로 받아야지.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6:35:01
몽가몽가
자취할때 자주 먹던 한식집 있었는데 일주일에 리뷰 10개 써놓고 본가가기 직전에 사장님이 답글 달아주심 그 후로는 못시켜먹어서... 아직도 신경쓰이는 중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09:41
   게시물이 2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12-29 19:48:45 / 이동: 2024-12-30 16:33:57 )
민주로동당
고객센터 팀장입니다.. 매번 그렇지만 VOC작성해서 올리고 보고해도 회사스탠스가 바뀌지 않는한 고객들한테 죄송하다는 말 외 적절한 보상조치가 어려운 적이 많습니다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36:42
qad123
중학생때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어는데, 그 친구가 나중에 성인되서 말해줬음. 입양아라고. 근데 좀 커서 입양된거라서 엄청 사랑받고 자라지는 못하고 좀 대면대면 한가봄. 난 당연히 친구의 가정사를 몰랐고 중고딩땐 어렸어서 다들 사랑받고 자라는줄 아니까.. 아빠가 매번 학원 끝나면 나 데리러 오시는거 다 봤고, 주말에 엄마랑 쇼핑간 얘기 등 그냥 시시콜콜하게 말했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술먹고 섭섭했다고 말하더라구.. 내 잘못은 아닌거 아는데 그냥 섭섭했다고. 그 후로 친한 친구한테도 가족 화목한거 많이 티 안냈음..
4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40:50
봄날은간다상우
제목이랑 제일 찰떡인 내용인데 “니가 쒸빠 말 안해줬자나!!!” 할 내용이 아니라서 작성자 맘 고생 많이 했겠다 ㅜㅜ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0 19:04:50
탕탕소년단
중딩 친구면 해도 될거 같은데? 쉬빠 니가 말 안해 줬잖아!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12-31 08:48:08
35모쏘라다
친구랑 장난치다가 약하게 똥침했는데 치질? 치루? 그게 터진적은있어...내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하더라고...그래서 약사주고 방석사주니 고맙다고 울었음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49:28
면도발바닥키스
야동볼때 ㅠㅠ 우린 돈내고보는게 불법이라 어쩔수없이 공짜로 찾아보는데 뭔가 참ㅠㅠ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53:04
어쩌라거볍시나
치킨 사들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같이 탄 부부+애기 중에서 애기가 자기도 치킨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울면서 떼를 쓰는데 부부가 우리 방금 저녁 먹고 왔는데 어떻게 또 치킨을 먹냐고 말리는데 애가 계속 울어서 내가 미안해짐 ㅋㅋ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56:55
채소나무
.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6:57:00
느그들의방패라네
아무 생각없이 야자끝나고 집가고있는데 앞에 여자분이 굉장히 무서워하셔서 추월하려고 빨리걸었는데 하필 아파트 같은동이어서 추격전벌인적이있음... 엘베 앞에소 오들오들 떠셔서 밖에서 한 10분 돌아다니다 집들어간...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7:14:09
망막
자동차 운전해서 골목에서 뭐 오는 라이트불빛보고 멈춰서 기다렸는데 그 라이트켜고오던 오토바이는 날 뒤늦게보고 멈추다가 넘어지더라 당연히 그냥 가던길갔는데 내잘못은아니지만 신경쓰임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7:42:54
넌강해졌다돌격해
웃대 첫글로 외국 항공기 추락 사고 사례 올렸는데 며칠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났어.. ㅠㅠ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18:53:03
내가니아빠
천천히 차로 변경 해도 되는데 최선을 다해서 양보해줄때 괜히 미안함 ㅋㅋ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20:12:07
알리고싶은자
헬스장에서 러닝 걷다가 속도 높이면서 이제 막 뛰어야 할 차례인데 갑자기 왠 할배가 내 옆에 와서 걷기 시작하시는거. 내 러닝 루틴대로라면 난 지금부터 뛰어야되는데 힘없는 할배 옆에서 갑자기 ㅈㄴ 빠르게 힘차게 뛰기가 미안해가지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방황하다가 결국 뛰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맘속으로 죄송함……..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0 23:57:02
NORXN
이게 전형적인 자의식과잉이긴함ㅋㅋ 나때문에 ~하진 않겠지? 이거 나때문인거 아냐? 이런 생각들. 사장님은 단골인줄도 모를수도있고 걍 아무생각 없으실 확률이 매우 높음ㅋㅋ 전화걸어서 이사가게돼서 미안하다고 하면 사장님은 더 당황스러우실걸?ㅋㅋ 누군데 대체 이걸 미안해하는거지? 이러면서..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12-31 14: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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