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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유별난역사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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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송민호 군복무 이슈관련 남초여초 공통된 의견 | 남감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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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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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20:1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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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아싸씨노 |
영화 사도에서 영조의 모습은 미화된 거임. 세자 죽고나서도 1도 안 슬퍼했고, 사도도 당시 시법에 맞춰서 지은 것뿐 생각하며 슬퍼한다 이런 게 아니었음. 영조는 진짜 정치 괴물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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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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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D알리기리에 |
밥도 영조가 소식만 했지 좋아하는건 전복이니 고추장 같은 비싼 식재료 좋아했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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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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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아윽나온다나와 |
저렇게 웬만한 고깃상보다 더 비싼 건강식 꾸역꾸역 먹고 오래오래 살았지. 문제는 어떻게든 왕권 강화하려고 지 아들내미까지 죽였으면서 83세로 뒤지는 순간까지 손자한테 왕위 승계를 안 해주고 왕권을 무덤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정조의 권위를 제대로 세워주지를 못함. 때문에 정조는 왕권을 어떻게 살리기 위해 발악하다 언론기관인 삼사를 폐지하는 악수를 둬버리고, 결국 이는 세도정치 및 조선의 추락으로 이어져버림. 개인적으로 권력에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조선 망국의 스노우볼 롤링을 시작해버린 공3 과7의 인물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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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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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요개 |
기록보면 대리청정 시작할때 부터 존나 괴롭혀서 정신병 안걸리면 이상한 상태였던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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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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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마스터딸기 |
사도세자가 태종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랐더라면 온전한 정신으로 좋은 왕이 되었을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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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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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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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셀프 |
이해는 된다만 공감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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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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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씨노 |
영화 사도에서 영조의 모습은 미화된 거임. 세자 죽고나서도 1도 안 슬퍼했고, 사도도 당시 시법에 맞춰서 지은 것뿐 생각하며 슬퍼한다 이런 게 아니었음. 영조는 진짜 정치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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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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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런처 |
시대가 만든 괴물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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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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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
밥도 영조가 소식만 했지 좋아하는건 전복이니 고추장 같은 비싼 식재료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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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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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몸에 좋은것만 야무지게 찾아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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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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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보리굴비도 저때 엄청 귀한 음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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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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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
보리굴비는 지금도 귀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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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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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잉어님 |
고추장도 굉장히 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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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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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기록보면 대리청정 시작할때 부터 존나 괴롭혀서 정신병 안걸리면 이상한 상태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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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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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제엘 |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했을거 같음. 폭식,과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았나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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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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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
저렇게 웬만한 고깃상보다 더 비싼 건강식 꾸역꾸역 먹고 오래오래 살았지. 문제는 어떻게든 왕권 강화하려고 지 아들내미까지 죽였으면서 83세로 뒤지는 순간까지 손자한테 왕위 승계를 안 해주고 왕권을 무덤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정조의 권위를 제대로 세워주지를 못함. 때문에 정조는 왕권을 어떻게 살리기 위해 발악하다 언론기관인 삼사를 폐지하는 악수를 둬버리고, 결국 이는 세도정치 및 조선의 추락으로 이어져버림. 개인적으로 권력에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조선 망국의 스노우볼 롤링을 시작해버린 공3 과7의 인물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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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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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oll |
지형 지아들까지 삼킨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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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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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
나는 영조 얘기가 왤케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냥 X새끼로 밖에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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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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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 |
중간에 이해가 안되는게 본인 핏줄 생각하면 우량아에 잘먹는게 당연하고 좋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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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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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세자가 사치해서 문제라는것도 핑계고 실은 살찌는 모습이 혐오스러워서 그랬던거아닐까. 원래 클 나이의 애들은 그게 당연한건데 영조는 그걸 인정안하는데다 이상한데서 삔또상하는 성격이라.. 걍 자기자식인데도 걷는 보법,목소리 다 맘에 안드는 지경이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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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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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같은다리털 |
조선 선비들은 살찌는걸 혐오했음. 탐욕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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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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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뱁새와춤을 |
우리 아버지가 늘 그랬음 살찐 내 모습 보면 경멸하듯 말이랑 시선을 자주 주셨음 요즘은 안그런데 어렸을 때 그랬던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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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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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딸기 |
사도세자가 태종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랐더라면 온전한 정신으로 좋은 왕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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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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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약정여고생쟝 |
태종 아들이었음 같이 말 타고 사냥 나가고 예쁨 그득하게 받고 커서 저 꼴 안 났지 ㅋㅋㅋㅋㅋ 열 다섯에 언월도 들었을 때 태상왕 피 짙게 이었다고 좋아라 하셨을 거고 무예신보 편찬했을 때는 홍복 들었다면서 잔치 열고 애초에 열넷 그 어린 나이에 대리청정 안 시켰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봤을 때 멘탈 약해서 명군은 못되더라도 태종 밑에서 자랐음 평군정돈 됐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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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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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물주 |
고기좋아하는게 세종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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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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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놉. 태종이 그런 성품이였으면 충녕이 세종대왕이 될수 없었죠. 양녕이 얼마나 잘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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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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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약정여고생쟝 |
제 말은 공부할 땐 공부하고 영조처럼 사람 잡는 게 아니라 숨 쉴 틈은 만들어줬을 거라는 말이었어요. 애초에 사도세자가 태종 아들들 중 하나였음 원수자리에 앉으면 앉았지 굳이 왕을 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 세종께서 워낙 천재셨어야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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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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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네 그랬을거 같아요. 충성을 바칠 신하들도 싹~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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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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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단 |
태종은 양녕을 죽이는 것도 아니고 폐세자 시키면서 신하들 앞에서 엉엉 울었던 아빤데 ㅋㅋㅋ 비교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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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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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양념이 염병짓을 얼마나해댔는데...ㅋㅋ 잘놀은게 아니라 개 쌍놈의 새끼였음..ㅋㅋㅋ 오죽하면 다 늙어 처먹어서도 지 아들 첩을 뺐어서 아들이 자살하게 만듬? 태종은 그냥 자기손으로 정리했어야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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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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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그냥 영조 자체가 그릇이 작은 인물인데 그렇게 높은 위치에 있으니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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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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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행인 |
하지만 정작 그 영조 시대에는 백성들은 좋았음 왕권을 위해 지네 가족 죽인 왕이 전세계 역사에서 한두놈도 아니고 이리 저평가 받을만한 왕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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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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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
결국 영조가 끝마무리 제대로 못해서 정조 사후 세도정치 시작된거 보면, 오히려 여태까지 고평가 받아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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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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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웃긴게 사료에 따라 영조에 대한 평가가 2가지로 나뉘는데 1.본문 처럼 사도의 정신병을 영조의 히스테리로 정당화 시켜서 영조악 사도선으로 표현. 2. 사도가 어릴때부터 엇나간 걸로 서로의 골이 깊어진거고 영조의 히스테릭보다 사도의 살인,강간 등의 죄를 더 나쁘게 봐서 영조선, 사도악으로 표현. 게시글마다 베댓이 다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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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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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타220 |
남탓하는 애들하고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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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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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설렁탕집 |
지금도 남 위에 있는 것이 쉽지 않음. 별거 아닌걸로 충언이랍시고 하루종일 갈궈대고 나 넘어서서 바지사장 만들고 지 맘대로 지 뱃속 챙기는 놈이 한 두놈이 아닌데 영조때 신하들 이름보면 머리 좋은 네임드들이 좌르르 한데 겨우 이정도 갈굼에 꺾여서 아무죄도 없는 힘없는 사람 죽이고 한다? 그냥 버러지일뿐임. 세자로 태어났으면 나중에 왕이 될꺼고 말 한마디에 사람이 뭉탱이로 직간접적으로 죽어나가는데 그정도도 못 견뎌냈다면 연산군같은 폭군이 되었을 것임. 영조도 알고보면 경종에게 완전히 정치적으로 포위당해 말 한마디면 죽을 지경이었음에도 큰 문제 없이 이겨내고 왕에 올라 백성들에게 선정 베풀었는데 아버지가 왕인 정통성 100% 두고도 ㅂㅅ짓 하다가 죽은거면 오히려 백성들에게 복임. 왕은 한 가정의 장이 아닌 수만 가정의 장이고 쓰레기를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한다면 그 화는 사람들에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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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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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넨나처럼살지마라 |
정통성이 부족하고 끊임없이 정치적 도전을 받았던 영조의 정치적 상황이 그의 살아남기 위한 강박적 완벽주의를 만들었고, 그 아들은 그 때문에 조금씩 병들어간 거지 처음부터 쓰레기였던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만약 직장에서 그런 사람 밑에 있으면 숨이 턱턱 막혀서 자살하거나 공황장애 생겨서 퇴사하거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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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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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설렁탕집 |
왕 한사람의 갈굼도 못견디는데 왕이 되었다면 신하들이 완곡한 말이지만 너 정치 개판으로 하시고 사람 도리도 모르는 ㅂㅅ이다 라고 비꼴때 그때도 똑같이 행동할 사람으로 밖에 안보임. 회사생활할때 무서운 건 윗사람이 아니라 아랫사람임 윗사람은 아무리 무서워도 앞에서만 네네 하면 되지만 아랫사람은 언제든 날 제치고 승진할 사람들임. 신하가 왕은 올라갈수 없지만 함부로 죽이면 연산군, 다 짜르면 광해군 밖에 안되는 거라 어쩔수 없이 같이 가야하는데 그들은 아무리 썩어빠진 정치인들이라도 현장에서 구르고 일하는 방법을 다 배우고 올라온 사람들이라 조금 잘못 말하면 너 알지도 못하면서 그딴식으로 나대지마십쇼 라고 면박 박아버림. 사도는 하는 꼬락서니 보면 이걸 견대낼 인물그릇이 아님. 영조도 잘한건 없지만 사도는 연산군만도 못한 버러지임 왕세자가 왕세자 답지않으면 없애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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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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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설렁탕집 |
사도는 일반회사였으면 사원도 못할 놈인데 회장아들이라 사장자리에 올라 회사개판 쳐놓은 놈에 지나지 않음. 영조교육방식이니 부자관계니 핑계가 너무 많음. 태어나면서 원자 라는 벼슬 달고 백성들 위에 있으면 잘해야지 개판쳐놓고 핑계대는 꼬락서니 보면 썩어빠진 정치인보다 더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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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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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영조 자체가 출신성분이 별로인데 사도세자도 적통은 아니었으니 부족한 자존감을 보상받으려고 궁궐 안에서 제일 만만한 지 자식을 짓밟은 거지.. 사도세자가 중전 아들이었으면 저렇게 함부로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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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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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사도세자는 죽일넘 맞아요. 왕이 될 제목도 아니였거니와 영조와의 트러블로 광증까지 온 상태라 궁녀들을 마구 살인하기 시작한때부터 이미 죽을 운명이였음. 방법이 문제인거지. 정조를 살리기 위해 방법이 고통스러운 방법을 선택한거지 이미 광증을 다스릴 방법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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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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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참 역사란..똑같은 사료도 어떻게 읽냐에 따라 달라지니 재밌는것 같음. 나도 영조가 엄격하고 까다로워서 사도가 정신병이 온 건 맞으나 위의 본문은 너무 영조의 과만 부각시킨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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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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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
저기선 쏙 빠졌는데 사도세자 광증이 심해져서 궁녀나 내시들 때려죽이고 베어죽인 숫자가 백명이 넘음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자주 여행다니고 사치를 일삼았는데 여행중에도 사람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음. 나경언도 이런걸 견디다못해 죽을 각오로 꼰지른거고 실제로 죽었음. 영조는 그걸 그냥 방관하다가 불현듯 세자를 뒤주에 넣어 죽인거임. 물론 사도세자가 미쳐버린 원인의 핵심은 영조라서 이 문제는 까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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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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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나쁜 아버지는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아들이 살인을 밥멋듯이 하지는 않음. 심지어 그 시기의 조선은 사화가 일어나던 시기라 아버지 말고 신하들도 만만한 애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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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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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hevshxj |
부모님과 같이 관람했는데 아버지께서 사도세자는 왕감이 아니었다고 투덜대시던거 생각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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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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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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