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임.
프로젝트 끝나고 프로젝트팀이 해체를 해야하는데
윗분들이 사정 + 타이밍 놓침 + 까먹음 + 이권다툼 + 프로젝트팀인원 데려갈라고 여기저기에서 난리쳐서 그냥 기다리는중 프로젝트는 끝났으니 업무는 없고 그냥 출근은하고 ㅋㅋㅋ


아침에 커피마시고 2시간 이야기하고 이어폰끼고 음악듣고 있어도
아무일도 없다.

항상 회사다니면서 야근하고 바빠서 일만하고 쉬지도 못했는데
그냥 이런날이 생기는게 신기함.

가끔 언제 발령나냐고 하면 FA기간이라 드립치면서 즐기는 중.
10년만 더 이렇게 월급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