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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는 총알도 베는 엄청난 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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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은 버터칼로도 잘립니다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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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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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21:3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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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초단조무래기  |
애초에 근대 이전의 군용으로 사용하는 검을 접쇠 단조라는 존나게 시간 걸리고 힘든 방식으로 제작하는거 자체가 사실 비효율적인건데 일본의 철광석이 질이 안좋으니 택한거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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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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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초코쿠키크럼블 |
와패니즘환자들 뽕 때문에 이미지세탁 성공했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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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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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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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9 |
괜히 칼을 두세개씩 차고다닌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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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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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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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근대 이전의 군용으로 사용하는 검을 접쇠 단조라는 존나게 시간 걸리고 힘든 방식으로 제작하는거 자체가 사실 비효율적인건데 일본의 철광석이 질이 안좋으니 택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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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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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rizio |
https://youtu.be/cTg0Oc0mQy4?si=5yjglfhhbpntAox0 현대적인 냉병기 제조업체는 공장에서 나온 철판 CNC로 따내고 열처리만 하는 수준으로도 이미 과거 명검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음. 철갑보다 내구력이 훨씬 높은 철 드럼통을 내려쳐도 날손상이 없을정도이니... 단조로 만드는건 갬성추가라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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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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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일본도가 현대에서 군용으로 쓰일 일이 전혀 없으니 전통방식을 보존하는식으로 전환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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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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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너라면가능하다 |
소신 발언을 하자면 철모 못 갈랐다고 까는 건 억까라고 생각합니다. 철모는 가끔씩 총탄도 막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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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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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최고고 뭐니 환상 가질 정도는 아니란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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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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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고래 |
철모는 도탄이나 파편이나 막지 그대로 오는 총알에는 그냥 뚫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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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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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병의대모험 |
자꾸 이런걸 그리니까 그렇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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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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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파인애플 |
가끔씩 총탄도 막음 -> 반대로 생각하면 대부분의 총탄은 관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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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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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공장장 |
1/ 3뚝 쓰면 총알도 막는데 1뚝만 보급하니까 뚫린다고 알려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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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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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너라면가능하다 |
아니 이 사람들아 총탄을 가끔이라도 막는다는 게 얼마나 튼튼한 건데..! 철모 저거 도끼로 내려쳐도 찌그러지는 게 전부임. 철모를 “자를 수” 있는 건 그라인더 정도는 가져와야 하는데 일본도로 못 잘랐다고 까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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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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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냥이 |
그 가끔이 어디 부딪혀서 모양이 변형이 생기고 운동에너지가 많이 상실 되니깐 철모가 막는거지 총알이 직선이든 빗겨서 오든 날라오면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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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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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너라면가능하다 |
ㅇㅋ 뚫린다고 하고. 그래서 철모 자를 수 있는 칼 뭐 있어? 일본도만이 아니라 도 형상을 띈 어떤 것도 못 자르는데 일본도 까기 위해 가져오는 예가 철모인 건 적절치 않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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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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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꿈나무 |
그치 일본도도 걍 평범한 옛날검일뿐이지..1도특별할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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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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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아니 밑에서 세번째짤 저건 최신기술있으면 칼 말고 총만드시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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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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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생긴게 이뻐서 산업이 성공한거지 실용성은 아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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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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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라노킹 |
애초에 베는검은 강철이 발달한 현대에도 실용성이 없음. 역사상 모든 전쟁은 베는게 아니라 뚫는 무기임. 창, 화살, 로마의 글라디우스 등 세계사를 정복한 무기는 모두 1점사를 하는 꾀뚫는 무기이지 베는 무기는 아무리 현대 강철이라도 몇번 베면 날이 나감. 마장동에서 뼈아 아닌 살고기만 자르는 정육업자들 칼만봐도 수시로 갈고 기름기 닦아줌. 날은 순식간에 무뎌짐. 철의 품질이 영향은 있겠지만 그보다 벤다는 행위 자체가 비효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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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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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zerac |
냉병기 발전이 정점에 달했을 때 최고의 무기가 할버드였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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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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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점82 |
현직 정육하는데요 2년도 안되서 칼날 3/4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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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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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없는짝귀공룡 |
대동칼이 뼈칼되버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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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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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태클걸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세계를 정복한 몽골은 전형적인 베는 무기인 곡도를 사용했고 몽골 지배이후 그 실용성을 체감해서 도입한게 시미터 , 샴시르 같은 무기.. 동양에서도 고대에 직검을 쓰다가 당나라때 월도가 발달한것도 그렇고 베는 무기가 결코 비효율적인 무기는 아니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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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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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창 같은 무기의 장점은 우월한 리치와 쉬운 숙련도에 있지 사실 나머지는 젬병입니다. 휴대성도 구리고 다음공격을 위해서는 찌르고 다시 뽑는 두가지 동작이 요구됩니다 창을 계속 조준한다는것은 의외로 상당한 피로감을 유발하며 시대가 갈 수록 갑옷이 발달하는 시대에 약점을 노리지 않는이상 박히지도 않습니다 인간의 근력은 미는것 보단 당기는것에 더 큰 파괴력을 주기때문에, 두정갑을 돌돌말고 다니던 몽골전사들 사이에서도 약점부위를 공략할땐 창보단 당겨서 베어버릴 수 있고 간단한 휴대성에 충분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곡도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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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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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일본도 자체는 결코 구린무기가 아닙니다. 단지 일본도가 평가절하된것은 그들의 철의 품질과 단조기술의 한계때문이지 형태 자체는 나쁜게아님. 물론 일본도가 우월하다는것도 아닙니다 세계역사에는 다양한 냉병기가 많고 그 무기로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뤘습니다. 경험을 통해 그들은 형태를 빚어냈고 사용자의 숙련도가 그 무기를 빛나게 하는거지 무기 자체는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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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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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
어 그게 베는 무기가 효과를 많이 볼려면 기본적으로 사람힘만으로는 안됨 다른 외부적인 요인이 있어야 효과가 좋아짐 가장 대표적인게 기병임 기병은 높은 기동성으로 살리기위해서 베기가 좋고 추가로 일단 베기만 가능하면 낙마를 유도해서 추가피해를 줄수도 있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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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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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사실 광적으로 방어에 올인한 서양에서는 베는 무기가 효과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휘둘러봤자 박히지도 않고 날만 깨져버리니까 무게로 찍어버리는 중량무기가 효율적이니까 중세를 한참 넘어서도 직검을 선호했음, 하지만 쉬운동작으로 충분한 치명타를 낼 수 있는건 곡선 형태의 무기였기때문에 갑옷을 벗어던지게된 18세기 시대에는 기병대의 근접무장이나 해군의 근접무장으로도 곡도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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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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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세가막내아들 |
소인의 검은 다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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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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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백석 |
근데 예전 우리 신소재 교수님이 일본도가 최고라고 하셨음 그래서 난 믿고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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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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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9 |
일본도에서 최상위로 볼건 칼날의 연마도뿐임. 쇠질이 낮아서 부러뜨리지 않고 베기위해 칼날을 엄청 날카롭게 연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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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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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9 |
그걸로도 부족하니 칼을 기본 두세개씩 차고다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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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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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백석 |
그리고 어디더라 투르크 ?? 거기 칼이 성분이 좋다고 한기억이 있음 거진 7-8년전이라 기억이 안난다ㅜ 실제로 근데 요리칼은 일본게 최곤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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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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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공장장 |
근데 사실 전투용 검은 엄청 날카로울 필요가 없다고 들음.. 어차피 면이든 가죽이든 갑옷 위로 때리니까 날이 안서도 기본으로 날이 있으면 무게로 벨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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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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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백석 |
ㅜ 비추왜케 박힘 기냥 교수님이 한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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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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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쌀이o |
이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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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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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멘탈인어 |
투르크는 다마스커스강 이야기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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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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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
철성분이 좋아서 칼이 좋다는게 다마스커스강 말하는거 같은데, 인도산철을 수입해서 다마스커스에서 단조해서 만든 칼이 튼튼해서 십자군전쟁때 유럽인들이 보고 껌뻑죽었다는 얘기임. 유럽에서 복제해보려고 노력을 했으나 복제가 불가능했는데, 현대기술로 분석해보니 원 철광석 자체가 현대 합금철에 들어가는 금속이 적당히 섞여있어서 칼을 만들면 현대 탄소강정도의 물건이 나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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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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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백석 |
너털웃음 님 말이 맞는듯? 그지역에 탄소나노강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한것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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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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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뱅 |
올려치기 내려치기할 것도 없이 그냥 흔한 검임... 다른검에 비해 특출나게 모자르지도 엄청나지도 않는 그런 검.. 뭐 잘 부러져서 두세개 차고 다녔단건 원래 검이란게 잘 못 베거나 그러면 부러지기 쉬움.. 어느나라 검이건.. 그래서 부무장으로 길이가 좀 더 작은 검을 휴대하고 다닌거고.. 이건 일본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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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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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크럼블 |
와패니즘환자들 뽕 때문에 이미지세탁 성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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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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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ㄹㅇ 사무라이니 일본도니 무사도니 ㅂㅅ같은 문화 양키 와패니즈들이 띄워준거지 ㅋㅋㅋ 일본은 잘 이용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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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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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사용환경과 사용방법의 차이겠지...최고라는게 말이되나...바스타드소드랑 부딪치면 깨질텐데..애초에 두깨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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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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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은차다 |
하아 이것참... 꺼내지 않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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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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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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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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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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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선 칼 보다 창이라던데..우리나라는 의외로 도끼의 민족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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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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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사실 일본도는 무로마치 시대 기준으로 봐서는 가장 좋은 무기였던 것은 사실이다. 전국시대부터는 조총이 전쟁의 제1무기가 되면서 오히려 일본도를 사용할 일이 적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과거처럼 일본도에 공을 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과거 명나라 때나 조선 중기 시절 기록을 살펴봐도 일본도를 높게 평가하는 기록들이 있긴 하다. 물론 당시 일본이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구장창 전쟁만 하고 살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일본도에 대해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는게, 일본의 전통 제철 방식인 타타라 제철 방식은 생산 효율이 극히 낮고 (광석 10kg를 제련하면 강괴 1kg밖에 얻지 못함) 불순물이 많이 섞여 좋은 철을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발달한 것이 접쇠 공정인데, 엄밀히 말해서 이 접쇠 공정은 무슨 신의 기술이 아니라 워낙 나쁜 철의 성능을 어느 정도 높이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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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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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또한 일본도는 내구성을 위해 부드럽고 유연한 신가네를 검의 심으로, 단단하며 강도가 높은 하가네를 표면으로 감싸는 기법을 이용했는데 이 작업이 100% 장인의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철로 하나의 검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이걸 사람의 감으로 하다 보니 구성이 고르지 않거나 신가네가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어쩌다가 이 조합이 잘 되어 괜찮은 검이 나오면 그걸 명검이라고 칭했을 것으로 보인다. 즉, 당시 일본도의 제작 기술은 무슨 시대를 뛰어넘는 오파츠를 생산한 게 아니라 당시 기술력과 생산 시스템 하에서 최대한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었다. 냉정하게 따져서 일본도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 건 서양 기술로 만들어진 철(서양에서 넘어온 철강을 남만철이라고 불렀음)로 일본도를 만들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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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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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도가 맨날 한번 쓸때마다 망가지는 쓰레기였다는 건 아니다. 애초에 병기는 소모품이고 어느 나라의 검이건 전쟁 중에 부러지거나 휘는 경우는 자주 생긴다. 심지어 현대 히스토리 채널에서 하는 '최강의 검'프로그램만 봐도 최신 현대 기술을 집약해서 칼을 만들어도 경연 중에 날이 나가고 휘는 경우가 생긴다. 일본도는 대나무도 못 베고 칼날에 조각이 가능할 정도로 약한 검이다라는 말은 다른 검에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또한 일본 검술에 검을 부딪히는 기술이 없고 두 자루를 차고 다니는 것은 맨날 하나가 쉽게 부러지기 때문이다라는 것도 당시 사료를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거짓이다. 정리하자면 일본도는 나쁜 칼은 아니나 그렇다고 다른 나라의 검을 모두 씹어먹을 정도의 엄청난 초 슈퍼 울트라 판타스틱 성검도 아니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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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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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주제를 좀 바꿔 일본도 하면 검날 얘기만 하는데, 사실 일본도는 검날 외 부분이 더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인 경우가 많다. 칼자루는 어피(주로 가오리)로 감고 가죽끈이나 면끈으로 감았는데 그 매듭이 섬세하여 그립감이 가히 예술이라고 하며 검으로 상대를 베었을 때의 충격을 적당히 완화해 준다. 카시라와 후치, 하바키에는 섬세한 장식 문양이 들어가며, 특히 츠바(코등이)는 예술품의 경지까지 오른 것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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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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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과쓰레기통 |
그럼 결국 병기의 품질보단 사용자의 실력이 좀 더 중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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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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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니멀 |
그럼 왜 여러개 차고 다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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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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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사무라이가 일본도를 두 자루씩 들고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사무라이 뿐만 아니라 칼을 두 자루씩 들고 다니는 경우는 많다. 로마 병사들도 글라이디우스와 단검을 한 자루씩 차고 다녔고, 중세 유럽에서도 단검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자주 발견된다. 아예 장검과 단검을 양 손에 들고 싸우는 교본도 남아있다. 이슬람 정예 부대인 맘쿠르 역시 크기가 다른 2~3개의 칼을 차는게 기본 무장이었다고 한다. (건담에 나오는 MS들도 빔샤벨은 기본적으로 두 자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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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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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그밖에 두 자루의 검을 차고 다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이다. 일단 짧은 칼은 근접전이나 기습 공격에 대비하기 용이했으며, 투척용으로도 사용했다. 이도류를 사용할 목적도 있었다. (물론 이도류라고 무조건 두 배로 강한 건 아니다.) 실제 주무장의 보조로도 사용했다. 당연히 전쟁중에 상대의 갑옷을 베거나 검끼리 부딫히면 검이 상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일본도는 무게로 베는 것이 아니라 날로 베는 무기이기 때문에 날이 나가거나 검신이 휘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당연히 존재했다. 또한 사람을 벨 때 상대의 피와 지방이 검에 묻으면 금방 날이 무뎌져서 제성능을 내기 어려워진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전장에서 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현대전에서도 주무장 외에 부무장을 챙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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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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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그밖에 일본에서는 두 자루의 검을 차고 다니는 것이 복식, 혹은 전통의 산물이었다는 설명도 있다. 전국시대가 끝나고 비약적으로 발전한 에도 시대에도 사무라이들이 칼을 차는 풍습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무사들은 두 자루의 검을 차고 다니는 것이 전통이었는데, 이것이 에도 시대에도 이어져 은퇴하지 않았고 주인을 섬기고 있는 사무라이는 두 자루를 착용하는 것이 예의가 되었다고 한다. 즉, 사무라이들에게 검 패용은 사무라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종의 도구였다. 결론적으로 보면 "일본도가 약해 빠져서 사무라이들이 칼을 여러 자루 들고 다녔다" 라는 것은 일부 사실을 과장하고 왜곡시킨 주장일 뿐이고, 실제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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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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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킹 |
역사적으로 봐도 베는칼보다는 창, 활, 찌르는검, 총 처럼 1점 돌파하는 무기가 세계를 지배해 왓음. 일본의 검이 발달한건 활이 주류다 될수 없었던 환경 영향이 큼. 일본은 복합궁이 불가능한 환경이라 상대적으로 검이 발전한거지. 복합궁이 발전할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절대 검이 주류가 될수가 없음 . 애초에 전력이 비교가 안되거든. 활과 창에 비하면 검은 상대도 안됨. 사료에 일본의 활은 25~60미터의 사거리 밖에 안된다함. 맥시멈이 60이니까 사실상 살상범위는 30~40미터 까일듯한데 이정도면 기병이 수초 안에 닿을 거리라 검이 발전한게 당연하고 조총이 도입되면서 카타나는 그냥 사무라이의 신분증으로 전락함. 에도 후기에는 날이 아예 없는 칼만 차고 다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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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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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
일본활이 개구리고 사정거리도 엄청 짧다는 오해를 하는데 일본도 활 나름 괜찬았음 한 중 사료에도 일본 활 위협적이다는 기록 제법 있음 사정거리도 꽤 나왔고 사무라이들도 궁술은 필수로 연마했었고 실제 전쟁에서도 사무라이랑 병들 모두에게 꽤나 주요한 무기였음(조총 나오기전까지) 다만 복합궁의 전단계인 단일궁형태를 오래쓰다보니 활크기가 엄청 커졌는데 왜소한 체격들이 쓰니 뭔가 없어보이고 사거리도 국궁보다는 확실히 짧았으니 ㅈ밥처럼 느껴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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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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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
일본도를 2개 가지고 다닌것중에 하나가 방패 떄문이라는 주장도 있음 견고하고 가벼운 방패를 보유한 국가의 병사들은 보통 주무기와 보조무기( 단검등) +방패 조합인대 방패가 발달하지 못한 일본은 일본도를 방어와 공격모두에 사용하다보니 손상이 많아서 2개씩 가지고 다닌거란 이야기를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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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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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베리해피 |
환도가 내구성이 더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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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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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
크게 내구도가 좋다 않좋다 하긴 어려운걸로암 일단 기본적으로 조선시대는 근접전보다 원거리사격을 중요시했고 조선시대 기본적인 1티어 적은 만주쪽 기병민족이라 솔직히 환도를 위시한 근접무기보다 활이나 조총으로 원거리 사격을 강화하고 이후 창병과 방패병을 이용한 전투방식을 선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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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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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월광검 |
일본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프롬겜에서 성능무기로 자주 밀어줘서 사용하는 슬픈 무기.. 근데 폭칼 대도 못 참긴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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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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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tone |
프롬게임의 대표 칼은 문라이트 소드 아입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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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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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까나 |
일뽕이 과하게 일본도를 좋다고 하긴하는데 반대로 일까가 과하게 일본도를 내려치긴함. 동급재질 중량에서 절삭력은 좀 떨어지고 내구도가 좋은 칼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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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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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조아 |
반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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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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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까나 |
칼의 구조상 절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ㅇ션이 얇고 평평한게 좋음. 일본도는 재질의 한계때문에 내구도를 올리기 위해 동급 칼중에는 두텁고 각지게 생겨서 절삭력이 떨어지는 구조를 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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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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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아빠 |
버터칼이 대단해보이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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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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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즈 |
아냐, 계속해서 일본도가 제일 우수하다고 칭찬해줘. 혹시 알아? 3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는데, 일본애들이 일본도들고 달려올지? 럭키비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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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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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일본도의 특징은 외날곡선형이고 양손검이며 무게중심이 검신에 쏠려있고 날카로움. 베기 공격력을 극대화 한 것이고 일본도가 쓰인 당시 일본 무장이 경갑이었기 때문에 검격으로 뚫고 딜을 넣어볼만 하기에 베기 공격력에 올빵한 구조를 띈 것으로 알고 있음. 반면 서양 롱소드를 비롯한 양손검은 대체로 양날형이고 무게중심이 일본도에 비해 아래로 내려가 컨트롤이 유리함. 어차피 사슬갑이든 플레이트든 칼로 베어서 딜을 못 넣기 때문에 유틸성을 띈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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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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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그 긴 냉병기 역사를 모두 꿰뚫는 말은 절대 아니고 어느 나라든 그 무기의 디자인은 그것이 그곳의 환경에서 나올 수 있는 최선이었을 거임. 백인을 일본에 던져놓든 일본인을 프랑스에 던져놓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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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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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킹 |
어차피 베는칼은 인류 역사에서 보면 아무 의미 없는 병기 수준이라... 인류 역사의 95%이상은 창, 활, 총으로 이루어졌고 베는칼은 뭐 그냥 로망으로 취급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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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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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난 이런글 보면 참 옹졸하게 느껴져.. 인기많은 연예인 졸업사진 보면서 조롱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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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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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맨 |
애니보고 일뽕찬 애들 많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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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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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받아랏 |
우와. 찌찌 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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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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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피바다 |
핫도리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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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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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사용자 |
우리나라도 사인검 만드는 거 보면 어디 나라든 칼 장인들은 다 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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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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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
일본도가 과대평가니 과소평가니 말이 많은 이유는 검에서는 거의 유일한 메가히트상품이라서 그런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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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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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아 일본도가 제일이라는게, 칼갈이기술력 좋다는 얘기라 생각했는데ㅋㅋ 칼의 강도얘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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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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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일본도가 모든걸 베는 검이면 코등이가 있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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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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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r |
애초에 품질이 안 좋아서 사무라이들도 칼 여러개 들고 다닌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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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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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08 |
개인적으로 일본도 보단 참마도 같이 육중한 검에 로망이 있어요 말이랑 같이 썰어버린다고 해야하나...? 뭐...사실은 쇠몽둥이로 타작하는거 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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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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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
동아시아에서 이러나 저러나 일본의 검을 폄하 할수 없는건 검을 날카롭게 해서 베기 위주의 검술이 발달한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명나라에서 왜구가 위세를 떨칠때 극도의 베기를 연마한 자들은 한번에 방패와 신체를 절단할 정도로 무시무시 했다고 하니까. 이들이 방패와 칼을 든 전열 속으로 뛰어들어 긴 양손검을 휘둘러 반경 10미터의 공간을 만들면 나머지 병력들이 돌진하여 방진을 깨트리며 달아나는 적을 학살하는 형태의 전투에 능했다니까 . 그래서 임진왜란때 명군들은 삼지창과 이파리와 가지가 달린 긴 대나무로된 근접방지 무기들을 가져 왔다고 하니 그리고 동아시아의 철기들은 서양에 비하면 다들 형편없던건 사실이지 우리도 신미양요때 환도로 미군의 총을 내려 쳤는데 환도가 댕겅 부러졌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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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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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하는중 |
과하게 일본도를 까는 글도 많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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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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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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