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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학교생활 적응 못하면 빨리 자퇴하고 저렇게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요즘 개나소나 대학교 나오고 힘든 일 하기 싫고 그러면 빨리 일해서 돈 모으는게 낫다 안 그래도 가뜩이나 경제 안 좋아서 일자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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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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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3:0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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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트루폴스 |
고등학교가 대학가는 관문 그역할로 고정되어버리니 그걸 위해 가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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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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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심야라면 |
반 분위기 흐릴 바에야 좋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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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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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제발님 |
고등학교가 입시위주로 돌아가는데 문제는 그렇다고 '대학 수학능력'을 제대로 길러주고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수능은 이미 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한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학 입시를 위해 수험생 줄세우는 시험이고 고등학교는 수능시험 잘치는 방법만 공부하니... 고등학교의 존재의의가 단순 '대학 입시'하나뿐인거임. 내신 망치면 대학 입시 망하니까 미련없이 자퇴하고 정시갈기는거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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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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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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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
난 일찍 일하는거 괜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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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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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술담배하고 애 안괴롭히는데 일 성실히 하는 청소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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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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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반 분위기 흐릴 바에야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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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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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
중졸 고졸차이만 되도 중소기업 들어간다면 차이가 엄청날탠데 사업 실패해서 나중에 선택지가 줄어들면 범죄로 빠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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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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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유리 |
근데 그게 좀만 엇나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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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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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쑈드밥 |
서울대 나오고 좋은직장 다녀도 범죄는 저지름. 그냥 범죄자는 생각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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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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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고등학교가 대학가는 관문 그역할로 고정되어버리니 그걸 위해 가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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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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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트왓치 |
국민들의 수준을 나라에서 적정선으로 유지시켜줘야하는데 저렇게 고등학교들 다들 안가고 중졸로 살아버리면 좀 안타까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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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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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고래 |
뭐 자기인생 자기가 주체적으로 설계하는거 난 좋다고 본다. 난 흐리멍텅하게 그냥 흘러가는데로 살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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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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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강삿갓 |
원래는 다 필요하고 다니는게 좋은건데 입시에 유리하지 않거나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저렇게 자퇴하는 하는게 원래 좋은 건 아닌데... 성격이 조금은 비슷한 다른 현상를 들자면 수능에서 선택과목 2개까지 선택할 때, 자기가 앞으로 할 전공이랑 관계를 지어서 선택과목을 선택 하거나 배우지 않는 것도 비슷한 현상같다고 생각함. 이것도 일종의 입시전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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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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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그래서 곧 통합과학 통합사회로 바뀜. 얕고 넓게 배우는 거 난 좋다고 봄... 이거라도 안 하고 사회 나가면 좀 그럴텐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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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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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한 |
나 예체능 전공 졸업한 상태고 지금은 벌이 없고 작업하고 있는데 문득 새벽에 나 어차피 자영업이 최종 목표인데 그냥 알바든 일이든 돈이나 버는 게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요즘 너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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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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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카모발모발 |
다들 전략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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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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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선택을 할 수 있는게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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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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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킥달인 |
학생때의 그 감정 설레임 풋풋함 그런 감성들 이런것들을 겪어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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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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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트럭 |
어차피 저 글 자체가 딸배판타지임.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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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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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ㅇㅇ정작 돈 많은 집은 애들 해외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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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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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대학에 미친 나라에서 생존법을 찾는거지.. 남한테 피해 안주고 각자 소신있게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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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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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누스 |
자퇴해서 배달알바하는건 상관없는데 제발 운전 좀 조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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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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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좋아함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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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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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님 |
고등학교가 입시위주로 돌아가는데 문제는 그렇다고 '대학 수학능력'을 제대로 길러주고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수능은 이미 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한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학 입시를 위해 수험생 줄세우는 시험이고 고등학교는 수능시험 잘치는 방법만 공부하니... 고등학교의 존재의의가 단순 '대학 입시'하나뿐인거임. 내신 망치면 대학 입시 망하니까 미련없이 자퇴하고 정시갈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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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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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님 |
대학에 뜻 없는 사람도 바로 자퇴하고 배달하러 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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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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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님 |
미성년자가 학교에서 배워야 할게 대학 수학시험 말고도 많은데... 또래집단에서 서로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갈등도 겪고 그걸 대처하는 방법도 배우고 그밖에도 개인이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여러 소양들을 배우는데... 기술 가정같은 교과목도 있고 사탐이지만 법과 정치나 경제같은것도 일단은 배우긴 배우잖아. 이런 것들을 미성년자때 배워놓으면 하물며 배달이나 자영업을 한다고 해서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님. 고등학교 시기에 이걸 손놓은 사람이 나중에 배우기는 더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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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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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님 |
글구 미자들한테 여러 삶의 모습이 있다는걸 가르쳐주는 것도 결국 학교의 역할 중에 하나여야 한다고 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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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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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생활에 필요한 내용은 중학교시절에도 제법 배운다고 생각함. 나는 자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진 않음. 고등학교에서 바라는게 좀 심하게 많긴함. 그 모든과목 생기부 관리하는데 에너지 쏟는거에 대비하여 얻는게 많을까 싶음. 학창시절 교우관계도 중학교 대학교에서도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고 학원다닌다고 교우관계 안 겪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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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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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후아 |
걍 애들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둬도 아무 문제 없음. 오히려 우리나라가 그동안 한 가지 길만 강요한게 더 문제였지. 그냥 공부에 뜻 없으면, 일찍 사회에 진출해서 기반 닦고 자기 살 길 찾는게 현명하다고 봄. 쟤들이 똑똑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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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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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대학이 바뀌어야 하는데, 대학은 안 바뀌니 학생이 대학에 맞추는건데...사실 대학과 고등학교는 연계되어 있는 부분이라 이 부분을 잘 살려야 하는데 현재 교육과정이 이 부분이 등한시하고 있기는 함. 중등교육의 목적이 수능으로 변질되고, 고등교육은 수능으로 줄세우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방법이 없지. 수능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발생된 문제인데, 이미 수능에 길들여질대로 길들여져 대안 자체를 내놓는 것도 조심스럽고, 뭘 하려고만 해도 욕만 먹는 분위기에서는 아무도 총대를 매려고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일임. 근데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저렇게 국영수 중심으로 대학을 가면 굉장히 후회할 일이 많아질거임. 학업 지속적인 존속도 어려워질 가망성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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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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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왠지배고파 |
몇년전부터 상위권 자퇴 많았음.. 검정고시 먼저 패스해서 수능 일찍본다더라. 안되도 걍 수능 분위기 보는거고 되면 걍 대학 조기입학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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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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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쥬스 |
고등학교에서 진학목적으로 ‘자퇴한다=현역기준 기회의 90%를 차지하는 수시를 날리겠다‘인데 저게 과연 맞는 판단인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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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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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수행평가가 너무 힘들어서 고통받다가 1학년2학기되면 자퇴생각하게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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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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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일찍 경제활동 하는거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저 사진을 보니 아직 사회화가 덜 된 애들이 교육 내팽겨치고 사회로 뛰어드는게 걱정이 되네. MZ조폭 같은 애들이 저런데서 나오나 싶기도 하고. 하긴 뭐 공교육이 언제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적도 없고 대학 나왔다고 다 인성 멀쩡한 것도 아니니, 그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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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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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살아간다는 점에 대해서는 분명 높이 살만하고 좋게보기도 하지만, 난 왜일까.. 이 한국의 교육과정과 시스템이 '모' 아니면 '도'에 맞춰진 현실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낌.. 비유 하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배우는 과정은 있는데, '왜?' 배우는 지에 대해 모르고 그저 경쟁의 경쟁만을 위한 게 아닌가 싶음..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도 대학 입학에 큰 점수가 되는 것도 아니니 사실상 뒷전으로(혹은 가정에서 알아서) 밀려서, 과연 학교의 목적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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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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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빠른 사회진출은 출산율에 도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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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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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냉정하게 |
직업적 특성으로 배달업 사람들 많이 상대하는데 제발 자기들 수익에 목숨값이 포함됐다는걸 좀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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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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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스타킹마스터 |
남한태 피해주며 돈뺏는 일진새1끼들보단 저렇게 돈벌어서 모아서 사업하려는애들이 백배낫다고봄. 단 진짜 돈을 악착같이 벌어서 사업하느냐 아님 돈맛보고 흥청망청 도박에 이리저리 돈쓰다가 문신새기고 특정직업으로 빠지느냐 그게 문제겠지만 그건 본인 인생테크고 고등학교 대충 다니면서 등골브레이커+ 애들돈뺏기 만 안해도 학교,선량한 학생들에게는 큰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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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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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시나 |
웃대은 고등학교 일본처럼, 동아리나 예체능 더 늘려야 한다는 기조 아닌가? 그럼 자퇴 더 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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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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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기 |
일찍벌어서 돈모으는것까진 좋았는데 급 사업은 좀... 어른들도 망하는사람많은데... 요즘은 모르겠는데 약 10년전 나때도 저렇게 사업루트타는 중졸들 많았는데 남은애 하나도없음... 잘모아놓은걸로 안정적이게 일해도 충분할수도있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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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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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나도 긍정적으로 봄. 모두 대학가는 풍조도 줄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것도 좋다고 봄. 앞으로 블루칼라 좋아지는 시대도 올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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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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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나는 별로다 인생에서 1~2년 늦어지는거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냥 학교 다닐때 학교 생활 충실히 또는 즐겁게 하고 어차피 정시로 갈거면 재수 삼수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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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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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어그로 |
핵개인의 시대가 되가면서, 그리고 빠르게 사회가 변하면서 학생들을 학교에 묶어둘 이유와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음.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고등학교를 나오는 것이라면 이제는 본문처럼 학교 외에 대학을 더 효율적으로 가기 좋은 코스가 있다는 점, 최저시급의 상승으로 고등학생들도 충분한 목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친구가 이런 말도 요즘의 학부모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지. 고등학교 친구가 아니어도 놀 친구들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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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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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간지빠워 |
근데..근데...난..학교에서 배우는.,..윤리와..그런것들..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진짜 진짜 학교에서 알려주는게 살아가는데 가끔 아니 꽤 필요한경우가 많아..누군가 대화할때 주제의 스펙트럼이 가장 빠르게 넓어질수있는 기초지식들과..사회적 지능을 높일수있는 정말 큰 요소란말이야...물론 인생설계 일찍하는거? 진짜 좋지 근데 그것만큼 중요한것도 많아서..하 글쎄 잘 모르겠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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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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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우리나라에선 ‘애들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라며 등한시받는 청소년 시절 체육활동이 정작 학업 성취도 향상과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체력 향상,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지어 뇌 발달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는 국내외에 부지기수로 많다. 미국에서는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무려 두배나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운동과 학업능력간에 상관관계가 적다고 나온 연구결과들 중에도 운동이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는 단 한 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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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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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운동을 하게 되면 뇌로 공급되는 피와 산소량이 늘어나면서 세포 배양 속도가 빨라지고 뇌 안의 신경세포(뉴런) 역시 더 활기차게 기능한다고 한다. 특히 성장기 학생에게 이는 매우 큰 영향을 끼쳐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나 성취욕, 창의성이 증가하고 뇌의 능력이 확장한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것이 우리 몸은 인류가 수렵 채집을 하던 시절의 상태에서 그리 크게 진화하지 않았는데, 당시 인류는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다. 당연히 우리 뇌도 신체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최상의 능력을 끌어내도록 진화했는데, 학생들을 좁은 교실에 가둬놓고 몇 시간씩 움직이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니 뇌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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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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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실제 외국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교과과정에 의무적인 신체활동을 추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네덜란드 초등학교에서는 하루 2회 10분씩 매일 뜀뛰기, 스쿼트 등을 시키고 핀란드 유치원에서는 오로지 체육 활동과 놀이 위주로만 커리큘럼을 허락한다. 미국에서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0교시 체육 수업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학교 약 6만 곳에서는 이미 서서 공부하는 책상인 스탠딩 데스크를 도입하고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영재들이 모인다는 민사고도 매일 아침 구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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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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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레인저 |
예전에 서울에 살던 한 여학생이 기숙사가 없었던(기숙사는 2012년에 건립.) 충남 천안 소재 사립학교로 진학했다 교통비를 감당하지 못 하고 1년 반만에 자퇴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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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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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일단 아무 문제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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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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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맛간 |
좋긴한데 공부하는 애들도 그렇고 배달애들도 그렇고 실패했을때 뒤가 있나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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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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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배달애들은 고교 졸업해서 저렇게 살다 실패해도 뒤가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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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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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일진양아치들이 딸배하면서 1억까지 모으고 사업한다고? ㅋㅋㅋ 사업하는 사람이 n잡으로 뛰는건 이해가 간다만. 뭔 고1자퇴하고 군대가서 돈모은다느니 ㅋㅋㅋ 실상은 옷,술,업소에 돈 다쓰고 토토 하는애들이 99프로다 뭘 말같지도 않은 판타지를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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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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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진짜 그럴뜻이 있는 학생이면 학교 끝나고 배달알바랑 식당알바 하면서 돈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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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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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IIIlI |
상위권 자퇴설까지는 그렇구나 하면서 보다가, 하위권에서 갑자기 적금에 사업 얘기 나오는 순간 엥? 하면서 걍 쭉 내려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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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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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
ㄴ나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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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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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사업 부분만 빼고 보면 잘못된 내용은 아님. 실제로 비슷한 이유로 최상위랑 최하위 자퇴 점점 느는 중. 근처 상고는 한반에 24명 정원에 1학년 2학기 시작때쯤엔 13명으로 줄어있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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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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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스 |
그렇게 꾸준히 성실하게 돈 모아서 사업 할 정도 애가 왜 최하위권에 있겠냐고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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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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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이힝 |
상위권도 마냥 좋지는 않겠네 예전같으면 8,9등급 찍어주던애들이 다 나가는거니 약간의차이로 등급이 떨어진다거나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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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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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크간지 |
학교가 학교로서의 역할을 못하니 굳이? 하게 되는 듯? 옛날처럼 모두가 당연하게 가야 할 곳은 아니게 됐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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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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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필요도 없는 대학 안가는건 ㅇㅈ인데 고등학교를 이미 입학해놓고 자퇴한다? 다른 친구들한테 휩쓸렸을 가능성 80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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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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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땡 |
하위권 자퇴에 대한 궁금증 ㅡ 정말 미래를 생각하고 숙고하며 선택한 것인가? 상위권 자퇴는 . . 대학다니멘 어릴 때 못 기른 사회성 길러지나? 궁금하네. 학원다녀서 상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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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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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짱짱맨 |
어느 지역이지? 우리학교는 한 학년 200명 정도 되는데 1학년 학생 지금까지 2명 자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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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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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치즈팝콘 |
강남 대치 성적최상위 정시파이터들 예체능에 시간 뺏기지말고 바로 준비해서 1년이나 2년 빨리 수능치겠다는 마인드 만약 원하는 대학 떨어져도 1~2년 재수해도 또래 학생이랑 비슷하게 들어갈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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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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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짱짱맨 |
하위권도 자퇴해서 한 반에 25정원이었다가 17-20명으로 줄어든다는 지역이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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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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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
보편적 배움의 기회와 년수가 줄어드는 부분에대해 ㅇㅋ 하시는 분들은 눈을 들어 영국 미국을 보십시요. (전국민투표를 진행한 후에) 영국(브렉시트가 무엇을 의미하나요?-브렉시트 투표후에) 미국(바이든이 사퇴했나요?-미국대선후에) 대다수가 바보가 되고 다수결이란 폭력아래 인류가 망하는 꼴을 보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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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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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슨라이터 |
고등학교 의무교육 없애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구분도 좀 의미 없는거같음. 통폐합했음 좋겠는데.. 15살에 성인으로 인정해주고 투표권도 줬음 좋겠음. 국가가 늙어가는게 보여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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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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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15살? 나 중학교 교사인데 중딩은 사람보다는 문명화가 덜 된 영장류임. 외모가 성숙해 보인다고 인격까지 성숙한 거 아님. 보호받고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임. 그리고 초딩이랑 중딩 구분을 없애라니... 교육학 개론이라도 한번 훑고 말하길.. 아동기랑 청소년기랑은 전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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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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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슨라이터 |
먼저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렵게 교탁에 서계시는데 훌륭한 분이시라 믿습니다만. 학생을 위탁하는 입장으로는 입시로 변질된 공교육이 믿음직스럽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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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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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근데 고1은 그렇다쳐도 고2-3쯤 됐으면 음악 미술 이런건 안시키는게 맞는거같은데. 교양과목은 중학교쯤에서 그쳐도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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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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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무조건 대학가던 시대 종말이 도래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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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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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이 |
딸래미 보니까 수행평가가 너무 많은것 같음. 학생들 평가하는 기준중에 하나겠지만 일주일에 네다섯개 수행평가 하면 따로 인강듣거나 하는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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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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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푸면헤롱할걸요 |
학교에서 체득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이해들이 성인이 된 내 자식을 견고하게 지켜 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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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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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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