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군대 안 간다는 서울대생.jpg [42] 작성자 삼룡이죠아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339426 추천 630 반대 0 답글 42 조회 40,560 작성시간 2024-11-27 10:22:40 이동시간 2024-11-27 20:43:20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답글 베스트

답글 베스트1	No치킨No해피	음... 나는 고교 1개월만에 자퇴했음. 탈선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다단계를 하시던 아버지가 두번째 계모와 야반도주를 하는 바람에 길거리에 나앉았기 때문이다. 탈선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정직하게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천성이 겁이 많아서였다. 고등학교에 가려면 구포에 있는 스쿨저스를 타러 가야했는데 그 차비마저 없어서 결국 출석을 안 해서 자퇴처리 됐음. 노숙을 하면서 지냈음. 16세 소년에게 일을 주는 사람은 없었음. 청소년을 채용하려면 보호자 동의서가 있어야 하는데 보호자가 야반도주 중인데다 결정적으로 휴대폰이 없었음. 생면부지의 청소년을 믿고 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마트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우고 새벽에는 번화가까지 걸어갔다가 마트 화장실까지 돌아가는 걸 반복했음. 배가 고파서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도 주워먹곤 했는데 처음이 어렵지 그것도 적응이 되더라고. 낮에는 자고 오후에는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다가 시식코너를 돌고ㅠ다시 책 읽고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우고 11시 반 쯤 되면 거리를 돌아다녔다. 무전취식도 생각해봤는데 역시 무서워서 하지 않았다. 머리는 공원 화장실에서 감고 윗옷은 약수터에서 빨아서 입었다. [28]	296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11-27 20:54
	No치킨No해피	남자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여름, 가을에는 남자애가 웃통 까고 등목을 하고 있어도 보통은 이상하게 보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어느날 교회 옆을 지나는데 음식을 하고 있더라고. 너무 배가 고파서 조금만 나눠주실 수 있느냐고 여쭤봤는데 목사님이 나 보곤 한숨 쉬더니 따라오라고 하시곤 설렁탕 사주시더라. 헤어질때 만원도 손에 쥐어주시고... 가출 중이냐고 묻길래 가출 한다고 이런 꼴이 될리가 없지 않을까요? 라니깐 그렇구나... 하시더라. 그리곤 전도를 시작하셨음. 새벽기도에 나오면 아침을 먹을 수 있고 저녁 예배에 나오면 저녁을 먹을 수 있고 주말에 교회에 죽치고 있으면 세 끼는 먹을 수 있을거고 많이는못 주지만 용돈도 지원해주신다고... 그래서 교회에 다녔음. 옷은 목사님이 사주시고 매주마다 옷을 갈아입었음. 사실 우리 나라는 복지가 쩔게 되어 있어서 그냥 노숙자 쉼터 가면 삼시세끼 다 먹고 잠자리도 지원 받을 수 있었는데 어린 시절의 난 그런 게 있는 줄 몰랐지.	258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11-27 20:59:05
	No치킨No해피	그렇게 지내다가 겨울이 다 갈때즈음에 직업학교라는 곳에 가서 기술을 배울 생각은 없냐고 하시길래 아시다시피 제가 돈이 없습니다라니깐 기숙사 무료에 삼시세끼 무료로 주고 기술도 가르쳐주고 장려금 같은걸로 3~40만원 정도 준다고 하더라도. 우리 나라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지가 잘 되어 있더라고. 거기서 용접 기능사 2개 따고 직업학교에서 알선해준 직장에 들어가서 일 하다가 군복무하러 잠시 갔다오고 지금은 철쟁이로 살고 있지 뭐... 인터넷에 보면 나쁜 기독교인들이 많이 보이지만 생각보다 좋은 크리스찬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 오히려 복지에 무지해서 잘된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복지 혜택에 절여져서 나태하게 살았을수도 있으니까. 다만 겨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음. 날씨가 추워지면 어째선지 텐션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더라. 그리고 비 오면 기분이 안 좋아. 겨울이 오면 길거리 음식이 얼어붙어 주워먹기 힘들고	288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11-27 21:08:40
	No치킨No해피	비가 오면 길거리 음식들이 다 젖어서 주워먹기 힘들어서 굶는 경우가 많았거든. 나는 내 한몸만 챙기면 되어서 그런대로 버틸만했는데 동생을 2명 책임지면서 서울대에 합격하고 멘탈도 좋은거 보니 대단한 사람이네... 나는 내가 겪은 일만으로도 멘탈이 으스러졌고 알콜 중독에 빠지기 직전까지 갔었고 자격지심에 시달리면서 살았는데.. 멋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	296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11-27 21:08:49
	No치킨No해피	트럭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닭이 제일 맛있던데...	89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11-27 21:20:37
답글 베스트2	행복약국	집주인이 새로운 엄마시네ㅎㅎ [4]	126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11-27 10:25

답글마당 (42)

	허니버터칡	볼때마다 울게되네	1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7 10:24:45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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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고힘없는곧휴	떵꼬에 털났데요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16:50
	내복자주빨아	ㄴ없어요??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7:23:18
	행복약국	집주인이 새로운 엄마시네ㅎㅎ	12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7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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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끕인생	새엄마가 영어로 머임?	5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16:13
	엎드려절해라지구인들	stepmom, stepmother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31:11
	인대남	stepmom.... 뇌가 허브에 절여진거같다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1:06:11
	삐끕인생	굳... 유 아 굳 퍼슨.. 퍼펙 퍼슨.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2:33:16
	americano1	ㅠㅠ 너무 운이 좋다 저런 좋은분을 만나서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7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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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11-27 10:22:40 / 이동: 2024-11-27 20:43:20 / 어시스트: 아잉눈이좋아 )
	매수된사람	그래도 복지가 올바른 곳에 쓰이고 있었네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7 2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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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치킨No해피	음... 나는 고교 1개월만에 자퇴했음. 탈선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다단계를 하시던 아버지가 두번째 계모와 야반도주를 하는 바람에 길거리에 나앉았기 때문이다. 탈선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정직하게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천성이 겁이 많아서였다. 고등학교에 가려면 구포에 있는 스쿨저스를 타러 가야했는데 그 차비마저 없어서 결국 출석을 안 해서 자퇴처리 됐음. 노숙을 하면서 지냈음. 16세 소년에게 일을 주는 사람은 없었음. 청소년을 채용하려면 보호자 동의서가 있어야 하는데 보호자가 야반도주 중인데다 결정적으로 휴대폰이 없었음. 생면부지의 청소년을 믿고 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마트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우고 새벽에는 번화가까지 걸어갔다가 마트 화장실까지 돌아가는 걸 반복했음. 배가 고파서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도 주워먹곤 했는데 처음이 어렵지 그것도 적응이 되더라고. 낮에는 자고 오후에는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다가 시식코너를 돌고ㅠ다시 책 읽고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우고 11시 반 쯤 되면 거리를 돌아다녔다. 무전취식도 생각해봤는데 역시 무서워서 하지 않았다. 머리는 공원 화장실에서 감고 윗옷은 약수터에서 빨아서 입었다.	29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7 20:54:0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No치킨No해피	남자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여름, 가을에는 남자애가 웃통 까고 등목을 하고 있어도 보통은 이상하게 보지 않으니까. 그러다가 어느날 교회 옆을 지나는데 음식을 하고 있더라고. 너무 배가 고파서 조금만 나눠주실 수 있느냐고 여쭤봤는데 목사님이 나 보곤 한숨 쉬더니 따라오라고 하시곤 설렁탕 사주시더라. 헤어질때 만원도 손에 쥐어주시고... 가출 중이냐고 묻길래 가출 한다고 이런 꼴이 될리가 없지 않을까요? 라니깐 그렇구나... 하시더라. 그리곤 전도를 시작하셨음. 새벽기도에 나오면 아침을 먹을 수 있고 저녁 예배에 나오면 저녁을 먹을 수 있고 주말에 교회에 죽치고 있으면 세 끼는 먹을 수 있을거고 많이는못 주지만 용돈도 지원해주신다고... 그래서 교회에 다녔음. 옷은 목사님이 사주시고 매주마다 옷을 갈아입었음. 사실 우리 나라는 복지가 쩔게 되어 있어서 그냥 노숙자 쉼터 가면 삼시세끼 다 먹고 잠자리도 지원 받을 수 있었는데 어린 시절의 난 그런 게 있는 줄 몰랐지.	25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0:59:05
	꿀벅킹	다음글주세요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06:59
	No치킨No해피	그렇게 지내다가 겨울이 다 갈때즈음에 직업학교라는 곳에 가서 기술을 배울 생각은 없냐고 하시길래 아시다시피 제가 돈이 없습니다라니깐 기숙사 무료에 삼시세끼 무료로 주고 기술도 가르쳐주고 장려금 같은걸로 3~40만원 정도 준다고 하더라도. 우리 나라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지가 잘 되어 있더라고. 거기서 용접 기능사 2개 따고 직업학교에서 알선해준 직장에 들어가서 일 하다가 군복무하러 잠시 갔다오고 지금은 철쟁이로 살고 있지 뭐... 인터넷에 보면 나쁜 기독교인들이 많이 보이지만 생각보다 좋은 크리스찬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 오히려 복지에 무지해서 잘된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복지 혜택에 절여져서 나태하게 살았을수도 있으니까. 다만 겨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음. 날씨가 추워지면 어째선지 텐션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더라. 그리고 비 오면 기분이 안 좋아. 겨울이 오면 길거리 음식이 얼어붙어 주워먹기 힘들고	28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08:40
	No치킨No해피	비가 오면 길거리 음식들이 다 젖어서 주워먹기 힘들어서 굶는 경우가 많았거든. 나는 내 한몸만 챙기면 되어서 그런대로 버틸만했는데 동생을 2명 책임지면서 서울대에 합격하고 멘탈도 좋은거 보니 대단한 사람이네... 나는 내가 겪은 일만으로도 멘탈이 으스러졌고 알콜 중독에 빠지기 직전까지 갔었고 자격지심에 시달리면서 살았는데.. 멋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	29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08:49
	안말희	지금은 치킨을 마음껏 먹을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면 좋겠다...상상하기 힘든 어려움이네요 ㅜ.ㅜ	5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08:57
	드론머신건	지금은 on치킨 on해피 중이시겠구먼... 그런 의미에서 치킨 브랜드 하나만 추천해주십쇼	3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11:09
	No치킨No해피	트럭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닭이 제일 맛있던데...	8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20:37
	드론머신건	트럭 통닭 안 먹은지 오래됐네용... 담에 먹어봐야겠당...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24:23
	후루룹비냉	정말힘들었겠다 삐뚫지않고 살아줘서 고맙구 대견하네ㅠ	3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30:30
	더러워서안해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니글보고 부끄럽고 반성하며 힘 얻어간다. 넌 졸라 대단한 사람이야 진짜	5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1:50:59
	낼모래20대	God bless you.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2:29:35
	은근히꼴받는사진	엄청 담담하게쓰셨는데.. 글만 읽는데도 정맣 대단하다는 말밖에안나옵니다..	4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7 22:31:19
	엑스오빠	너 대단한 의지를 가지고 살았구나…… 어디 약간이라도 비빌 언덕이 있으면 거기 기대서 쓰러졌을건데….. 의식주가 없는 삶은 생각도 못해 봤네….	2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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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비는자동이체로	자네가 지안이구나.. 지금은 편안함에 이르렀기를. 앞으로 계속 해피하고 치킨도 가득했으면 좋겠다.	2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4:57:10
	찰리비	잘커줘서 고맙다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7:52:2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셀트슬라	님같은 환경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겁니다. 남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빌어줄 수 있는 마음 너무 예쁘고 멋진거같아요.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혹시 마음이 힘들 땐 심리상담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09:13:57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먹거리주문하기	홀린 듯이 읽었다. 글까지 담백하게 잘 쓰네. 앞날엔 축복만 가득하길 바래	1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2:05:02
	집돌이퍼	훌륭한 목사님들 많음. 아니 어딜가나 훌륭하신 분들은 많음. 다만 선행은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 소리가 나지 않아서 그렇지.	2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2:24:42
	검은곰돌이	와 진짜 고생많았네 나는 나쁜환경도 아니었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1월에 가출을 해본적 있어서 돈없고 춥고 힘들고 배고픈 그느낌 잘안다 정말 힘들지.. 앞으로 너의 여정이 순탄하기를 기도하마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2:38:10
	여름여름여름	언제나 치킨 언제나 행복 하길 바랄께 형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4:51:51
	미용게이	나도줄건없고 내가치킨먹을때마다 너를기억할게ㅠㅠNo치킨No해피..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5:31:00
	샤크라황보	힘내 친구야.. 나 이 댓보고 울었다... 지금 회사다...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8:29:16
	계절향	멋있게 잘버텨주었네 더 멋진 날들이 다가올거야 고생했어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20:32:52
	economist	수고 많았어.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길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20:36:03
	경우없는사람	현실에서 겪을만하다싶은 일중 가장 와닿는다.. 진짜 잘버티셨습니다. 꽃길만 걸을순없겠지만 쭉 평탄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20:45:37
	검은쥐자수	겨울 트라우마 있는 거 ㄹㅇ… 혹시 세상이 밉진 않았음? 탈선을 안한 대신 안쪽으로 망가진건가…그래도 심지가 굳어서 그 정도에서 그친건가 당장 배고파 뒤지겠는데 나쁜짓을 안한 게 신기하네..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22:46:12
	에펑	나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힘든 삶을 너무 잘 살았네, 앞으로 사는 동안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9 12:46:20
	카스후렛쉬	목사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무엇보다도 올바름을 버리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노치킨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치만 노치킨이라니 치킨 비하는 좀아니지 않나??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30 01:19:53
	유로트럭	'저 면제에요' 최대한 빼고있는 애들 많음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8 0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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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zel	2018년엔 이게 베댓이었는데	1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28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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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큼한잉여	너잖아ㅋㅋㅋㅋ	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28 1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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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회원을 저격하거나 박제 자료를 업로드 하는 경우 강하게 제재합니다. 대화명을 밝히지 않았더라도 비난이나 뒷담화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무조건 삭제되며, 특정 게시판을 언급하며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도 신고 확인 즉시 제재됩니다.
4. 4. 분란야기 게시물은 엄격하게 제재 되며 신고를 많이 받은 글은 최우선으로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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