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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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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0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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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단바리조아 |
서울사람이 들으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는데 나는 서울사람들 보면 안타까움.. 똑같은 한국에서 24시간으로 사는데 출퇴근에 2,3시간 집값으로 2,3배를 내면서 살아감.. 20대때 출퇴근 지옥철 잠깐 맛본뒤로 난 부산,울산에서 사는게 너무 행복함. 인프라? 매일 문화생활 할 것도 아니고 서울여행가서 즐기면 됨. 성수동,잠실 웨이팅 기본3시간씩 하면서 현타오더라 저렇게 살고싶을까.. 하면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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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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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세종실록지리지 |
자존심 어쩌고랑 광역시도 싫어요는 호들갑 같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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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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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살좀빼자쫌 |
난 경남있다가 서울가니깐 우울증오던데ㅋㅋㅋ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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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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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정상인사람 |
원본글에 자존심이니 하는애들은 서울병걸린거고 사실 자기 연고지 떠나서 홀로있는건 누구나 싫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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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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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언니네한민관 |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이 상실감을 느낄 수 있는 저런 말을 스스럼없이 밖으로 꺼낸다는것 자체가 인격에 큰 구멍이 있다는 거지. 저게 인종 민족 성별 지역 등 각종 혐오의 근원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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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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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o얄루o |
그냥 익숙한거를 잃어버리고 새 장소에 적응하는게 일이고 힘든거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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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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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6 |
머머리킹도 |
서울부심은 실존한다. 걔들도 유난인거 알아서 실제로 티는 안내지. 서울부심 가지고 인생 사는 애들 꽤 많음. 저런애들한테 서울 나가라고 하면 패닉 올만하지 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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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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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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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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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가 없다는게 지방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좀 이해안갈 수는 있음. 근데 서울경기권 살면 일단 차타고다니는거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편한데 지방가면 차가 필수라는거부터 거부감이 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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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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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이건 확실히 크게 느껴지긴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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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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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근데 지방에선 도시 아니고서야 차가 안막힘. 그리고 주차 아무데나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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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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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좀빼자쫌 |
난 경남있다가 서울가니깐 우울증오던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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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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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왕야추킹 |
서울은 건물도 너무 높고 차도 너무많고 인간도 너무많아.. 내 존재가 짓눌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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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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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던겁니다 |
나도 서울가니까 슬퍼지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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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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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나도 경상도 살다가 서울로 대학 가니까 초반에 너무 외롭고 힘들었음.. 이해는 돼ㅎ 서울에서 직장 다니다가 2년동안 부산 발령받아 왔는데 이젠 여기에 친구가 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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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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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정상인사람 |
원본글에 자존심이니 하는애들은 서울병걸린거고 사실 자기 연고지 떠나서 홀로있는건 누구나 싫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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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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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보단100배나아 |
ㄹㅇ 서울 어딜가든 사람 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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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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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도시가면 답답함. 시골은 넓은 곳에 내가 있은 느낌이고 도시는 빽빽한 것들 중에 내가 좁은 구석에 껴 있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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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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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그냥 난 서울이 고향이라 익숙한 고향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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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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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
자존심 어쩌고랑 광역시도 싫어요는 호들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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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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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치킨No해피 |
"광역시도 싫어요."가 부산에서 운전만 하다 가서 "(부산) 광역시도 싫어요." 라면 인정임... 태종대 근처에 들릴 일이 있어서 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목숨 걸고 운전하심. 문제는 승객들 목숨도 같이 거셨는데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으셨다는거지. 차도 옆이 비탈길에 길도 좁아서 속도 좀만 밟아도 버스가 기울어지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곡예주행 하시더라. 오죽하면 영도에 있던 놀이 공원이 망한 이유가 영도 버스 기사들 곡예주행이 더 스릴 넘쳐서 그렇다는 말이 있었겠음... 범일동 지옥 출근도로, 연산동 지옥의 오거리 등 악명 높은 난이도의 도로들도 있고 가장 중요한 건 부산 사람들은 운전을 할때 생각이란 걸 하지 않는다는 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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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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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무지에서 오는 거부감임. 어딜 제대로 다녀 보질 못해서 오는 두려움 같은거임. 그래서 서울 촌놈이라는 말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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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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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자존심은 좀 호들갑이고.. 친구가족 아무도없는곳에 다시시작은 힘들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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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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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저건 ㅅㅂ 너무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청주면 인구 90만의 유사광역시인데 거기서 만족 못 하면 유럽 도시 갔다간 너무 작다고 충격 받고 자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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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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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 |
근데 청주는 있을건 있는데 특출난게 하나도 없어서.... 완전 지방에서 살던애들이라면 몰라도 수도권에 살던 사람들이 살면 졸라 무난함 그 자체임. 그나마 제대로 된게 가경동 율량동인데 그것도 수도권 대도시에 비하면 크게 차이가 안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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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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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데최씹니꺼 |
청주면 대전이나 세종 놀러가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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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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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zerac |
정 힘들다 해도 서울까지 2시간도 안걸리는데 경기도도 못 살듯 저양반들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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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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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리002 |
청주는 어디든 멀지 않음. 뱅기 탈 수 있으니 일본도 멀지 않음 ㅋㅋㅋㅋ 그게 장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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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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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그래도 대전보단 재밌을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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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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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내운명 |
청주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청주 내려가서 살까 한참 고민했음 처가 식구들 거기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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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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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얄루o |
그냥 익숙한거를 잃어버리고 새 장소에 적응하는게 일이고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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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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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노세카나데 |
그니깐... 당장 반대 경우는 없는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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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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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
난 서울에서 10년간 직장다니다 이번에 고향으로 왔음. 서울에 있을때는 고향생각나더니 고향오니까 서울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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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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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다0 |
난 존나 고민중 서울에 불러주는데가 있긴한데 대전살면 돈은 못벌어도 집값이랑 물가가 비교적 싸니까 대전 자리잡을지 아님 하고싶은거 하기위해 서울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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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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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
그런거면 서울 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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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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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나이를 들어봐야 할 거 같은데. 나이가 많을수록 도전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도 좋은 선택임. 20대때 넘어지면 일으켜세워 줄 친구나 부모님이 있지만 40줄에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야 하는데 생각보다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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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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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0 |
감사합니다 20대 후반 이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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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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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애초에 자기가 살던곳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일하는게 힘든거지, 서울사람이라서가 아님.. 나도 지방에서 일해봤는데 연고지가없어서 젤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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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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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
인프라 문제가 아니라 그냥 환경적응 못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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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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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타향살이를 안해봐서 타향사는 고통이 인프라 때문인줄 아는거.. 반대로 어렸을 때 시골살던 노인분들은 자기 살던 시골 마을 내려가서 사는게 꿈인데 가족들도 없고 옛날 살던 마을도 사라지고 이런저런 현실적인 벽이 너무 많아서 못 내려가잖음. 문제는 타향살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서울이 좋아서인줄 착각하고 사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거임... 노인들이 돌아갈 마을이라도 있었으면 서울집중화가 덜 했을 텐디.. 지방 소도시나 마을이 무너진게 너무 타격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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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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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9 |
난 집근처에 편의점만 있으면 어디라도 상관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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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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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
지금 회사 넘 스트레스 받아서 딴회사 알아본적 있는데 그회사 있는 예산가봤더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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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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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서울사람이 들으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는데 나는 서울사람들 보면 안타까움.. 똑같은 한국에서 24시간으로 사는데 출퇴근에 2,3시간 집값으로 2,3배를 내면서 살아감.. 20대때 출퇴근 지옥철 잠깐 맛본뒤로 난 부산,울산에서 사는게 너무 행복함. 인프라? 매일 문화생활 할 것도 아니고 서울여행가서 즐기면 됨. 성수동,잠실 웨이팅 기본3시간씩 하면서 현타오더라 저렇게 살고싶을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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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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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난아라곤 |
서울사람은 하루 중 1/4도 안되는 퇴근 후의 그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게 큽니다 ㅠㅠ 가끔은 시간 안맞아서 주중에 친구 만나야할때도 11시까진 놀 수 있는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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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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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조아 |
근데 내 경우엔 업무의 스케일이 다름. 본점이 서울에 지점이 지방에 있는 회사 다니는데 본점과 지점은 아예 다른 회사인거나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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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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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비교군이 아슬아슬한 게 서울인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부산은 ㄷ인프라 박살났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서.. 지하철로 어지간한 부산대 이동은 가능하고 번화가도 꽤 있고 맛집들도 제법 있음. 그래서 음식점끼리 서로 경쟁도 하고...광역시는 인프라 박살났다고까지 할만한 곳은 없는 거 같음 비록 부산도 현재는 인구 감소화의 길을 걷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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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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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진짜 인프라 박살난 곳은 경상북도 상주시 같은 곳임. 인구 10만 이하, 고등학교 졸업 이후 취직이든 학업이든 상주를 떠나게 되는 아이들,로 인해 고령화 도시가 되었다가 이제 그 어르신들마저 연세가 많으셔서 소멸화 도시가 되고 있음. 사실 시 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도 우스움. 상주의 가장 큰 문제는 어지간하면 메뉴가 겹치는 가게가 없다는 거. 가게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정해진 곳에 시켜야 하니 맛도 별로, 원자재도 별로에 불친절하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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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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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내가 부산 어촌 출신이라 낚시 가는데 지인 하나가 쭈욱 내륙지방에서 살았다길래 낚시에 데려감... 회 별로 안 좋아한다고 가기 싫댔는데 내 말벗이 필요해서 데려가서 회 떠먹이니 생선이 이렇게 맛있는거냐고 놀람. 매운탕에 땅게라면까지 해먹이니 날 무슨 요리왕 비룡처럼 보더라. 해운대 잠시 들렀다가 남포동에서 밀면, 족발, 냉채족발 먹이니깐 행복해서 죽으려하더라. 고갈비 집에 데려가서 고등어 먹었는데 고등어가 하나도 안 비리다고 굉장히 신기해 함. 돈 받고 파는 해산물이 비리면 그게 문제인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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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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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이 정도로 개빠개져 있어야 지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본문에 청주에서 한달 살고 우울증 걸렸다는 건 충격이네. 내가 3개월 정도 살았는데 지하철 없는거 빼면 나름대로 있을거 다 있고 살만 함. 홈플러스도 있고... 저 글만 보면 청주가 어디 깊은 산골에 있는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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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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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정상인사람 |
나도 서울 떠나기 싫어하는데 그냥 여기가 익숙해서 그래 인프라고 뭐고 동네겜방밖에 안가는데 ㅋㅋㅋㅋ 가끔 타 지역사는 친구들집 가보면 병원은 좀 적다 싶긴하던데 그것도 광역시는 해당 안되는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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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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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곰돌이 |
나도 일자리만 아니면 서울 싫음 그냥 한적한데서 엽총가지고 멧돼지나 잡고 가끔 강도나 잡고싶은데 지방은 일자리가 없거나 연봉이 너무 차이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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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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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시려 |
서울도 살아보고 창원도 살아보고 울산도 살아보고 부산도 사는데 부산도 복잡... 창원 울산사람들은 부산도 복잡하다고 싫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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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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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아주머니 |
그래서 가난한 부자들이라고 하는거같음 돈은 있어도 삶의 여유는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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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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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스크z |
ㅋㅋㅋㅋ 상주 거주 중인데 여기 인프라가 진짜 구데기지 하면서 내리는데 딱 상주가 언급되네요 앜ㅋㅋㅋㅋ 일자리가 없음. 맨날 노인네들 청정농업구역에 xx이 웬말이냐 뭐 이딴 말만 씨부려서 아무것도 못 들어와서 농업 말고는 일자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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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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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서울에서 태어나 창원, 부산도 살아본 입장에서 사실 돈만 있으면 대구, 부산이 살기 좋아 일할 필요가 없으면 진짜 광역시가 짱임.. 근데 같은 일자리라도 수도권이랑 받는 돈 차이도 심하고 커리어 인정 받는 것도 수준 차이가 나면 어쩔 수 없이 수도권 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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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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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적당시정상인사람 // 부산,대구, 인천, 서울, 청도, 서산, 의성, 청주, 부여 이렇게 살아봤는데 진짜 상주가 제일 처참했어요. 서산도 촌이지만 한우유명지와 꽃게 유명지 중간에 끼어있어서 밥이라도 든든히 먹을 수 있고 같은 시골이라도 서산이 좀 더 나음. 일단 버스 한번 놓쳤다고 재수 없으면 1시간 40분 기다릴 일 없는 거에서 승부남... 대구부산챵주서울인천은 말할거 없이 압승이고 부여는 볼거리라도 있음... 상주는 진짜 아무것도 없어 뿌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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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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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바실리스크// 그래도 슬슬 현실이 눈에 들어오는지 저번에 보니깐 군부대 유치 환영!! 현수막이 걸려 있더라구요. 근데 군부대가 이사 오기엔 군인들이 너무 가여운데... 여기 진짜 먹을 거 별로 없는데...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 가도 그냥 타도시의 흔한 음식점 레벨이지 현지인들이 즐겨가는 숨은 맛집 수준은 절대 아니던데... 뭐.. 몇번 사먹다보면 아 여긴 먹을게 없는 동네구나 싶어서 저축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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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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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
부산.. 아직은 괜찮지만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음. 젊은 사람들 위주의 부산대 상권은 코로나때 무너진 뒤로 회복 기미가 없음. 마트가 몇 개가 없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음. 그 자리에 아파트, 주상복합만 계속 들어옴. 출퇴근 시간 제외하면 모든 시간대의 지하철에 6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인 느낌. 스벅, 맥날, 버거킹 같은 곳에도 노인들이 많음. 15년 전까진 김해공항에 FSC 유럽행 노선 있었거든 홍콩이나 도쿄 경유하면 돼서. 이제는 LCC 일본 동남아 노선뿐임. 시간대도 비슷하고. 거리상 부산에서 가는 게 더 가까워도 서울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훨씬 쌈. 은행 지점도 엄청 줄어들고 통폐합되고. 공연이나 콘서트도 서울이 100개라면 부산은 10개, 대구는 2개 정도 느낌임. 백화점 문화센터도 서울엔 유명 유튜버나 연예인이 강사로 오는데 지방 백화점은 듣보강사가 옴. 근데 비용은 1~2만원대로 비슷. 샤넬 부띠크(메이크업 제외)가 서울엔 10개 정도 있는데 부산은 1개. 난 서울에서 살기 싫고 부산이 좋은 부산 사람인데... 서울 사람들이 말하는 인프라 차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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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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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확실히 맞는 말임. 게다가 서울 쪽이 복지쪽도 좀 더 잘 되어 있음. 무료 심리 상담센터나 미혼모 지원센터, 뭐 이런 것들 말이지. 확실히 부산에서 뮤지컬이나 오페라 같은 건 보기 힘들고 굳이 여기까지 끌고오지 않아도 내가 한번 언급했듯이 부산이 현재 인구감소 쪽으로 돌아섰다는 거 하나로 TKO패임. 이게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연애도 아니고 결혼 생활을 장거리로 하는 건 가족에게 이롭지 않아서 사람 하나가 나가는 경우모다 가정 하나가 나가는 쪽이 더 큼. 태어나긴 부산에서 태어났어도 서울에서 자라면 서울 사람이나 마찬가지... 서울에서 자라서 공부하고 대인관계 구축했는데 아무런 사연 없이 부산으로 돌아올 사람은 없음. 사람이 무슨 연어도 아니고... 이게 또 부산의 노동력 약화로 이어지고 이게 또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사이클이라 이거 해결 못하면 부산도 박살나지 말란 법은 없음... 내가 상주를 신나게 까긴 했지만 경주와 상주 합쳐서 경상도임. 그만큼 상주는 괜찮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개박살 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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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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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지금 부산에서 가장 타격이 크다고 생각되어지는 계층은 자녀가 있는 30대 기혼자임. 소아과 자체가 한국에 그리 많지 않은데 부산이라고 많을리 없음. 그나마 서울이나 경기도는 소아과나 흉부외과로 어찌저찌 이송이라도 하지 다른 곳들은 환자 한 명 이송하는것도 진짜 일임.... 그래서 부산 사는 어르신들이 자식들 보고 싶지만 명절날에도 나 바쁘네, 옆집 할배랑 낚시를 가야하니 마네 하시면서 오지 말라고 하시는 거지... 근데... 그나마 부산이 사정이 좋은 편에 속하는 것도 사실임... 광역시가 아니라 그냥 시 단위랑 서울을 비교하면 비교하는 의미 자체가 있나 싶을 정도지. 20년전에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인구 문제가 많이 입에 오르내렸는데 지금도 오르내리고 있잖아. 차이점은 조선사업이 망트리 타서 부산에 일 자리가 더 없어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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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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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lel |
서울도 서울나름이라.. 그 안에서도 지역별로 격차도 있고 하다보니 서울의 삶이라고 뭉뚱그려서 퉁치는것도 좀 어폐가 있다고 생각이 듦. 나같이 서울토박이여도 외곽지역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 오래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화려하고 번잡한 도심지에 자주 드나들지 않아서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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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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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
난 오히려 교통체증있는 수도권으로 가는게 더 싫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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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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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진짜 서울이 헬조선 그자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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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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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지들이 처먹는 밥,반찬이 어디서 생산되는지 깨닫고 좀 겸손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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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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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바니바니바니당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러기엔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넘 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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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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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자급률이 낮으니까 더 소중한거죠 괜히 농사 생산성좀 떨어졌다고 물가가 폭등하겠습니까 농사꾼들이 도시사람들 괴롭힐려고 그럴까요 식량수입국은 오히려 자국 식량생산이 줄어들면 더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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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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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한민관 |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이 상실감을 느낄 수 있는 저런 말을 스스럼없이 밖으로 꺼낸다는것 자체가 인격에 큰 구멍이 있다는 거지. 저게 인종 민족 성별 지역 등 각종 혐오의 근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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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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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나도 서울 지방 다 살아봤는데 서울에사 저런말하는애들 루틴 회사 집 술집 노래방 당구장 이게 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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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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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
서울부심은 실존한다. 걔들도 유난인거 알아서 실제로 티는 안내지. 서울부심 가지고 인생 사는 애들 꽤 많음. 저런애들한테 서울 나가라고 하면 패닉 올만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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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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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동급생 |
내친구중에 부산살다가 서울 도봉구에 정착했는데 서울부심 개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서울' 부심은 노도강 애들이 심하고 다른애들은 뭐 지역별로 청담부심 반포부심 쫌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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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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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비스켓 |
도대체 서울 인프라가 뭐임 당연히 우리나라의 모든 인프라가 몰빵돼있는 건 알겠는데 뭐 맨날 뮤지컬 보고 공연보고 전시보고 그럼?? 걍 출근하고 밥먹고 퇴근하고 밥먹고 쉬다 자는건 똑같지 않음? 기껏해야 술마시고 게임하고 그러는게 다 인데 뭐가 부족하다는지 모르겠음 대중교통이 열악하다?? 운전하면 되잖아 서울 집값 할 돈이면 지방에서 집 사고 외제차 사도 남아서 하겐다즈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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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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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
나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하는사람들은 집돌이 성향이 많아서 더 이해가 안되는듯. 저들이 말하는 인프라라라는게 과연 뭔지 모르겟음. 영화관도 비싸서 안간지 오래됫는데 더 필요한게잇는건가. 내기준 필요한건 다이소 대형마트 가까운 동네병원 애들이랑 놀러갈수잇는 지자체운영 놀이터. 뭐이런게 일상이라... 철저히 내기준이고 . 그나마 가까웟으면 하는게 ktx역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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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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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아주머니 |
의외로 지역마다 연극이나 전시같은거 찾아보면 진짜 다양함 다만 연령대가 높으니 입장료도 무료인 전시장을 찾아가는 사람이 적은편이긴함. 그리고 계절마다 지역축제 찾아보면 다양해서 오히려 서울살때보다 혜택이라 생각함. 축제가보면 서울에서 온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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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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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퇴근길에 충동적으로 뮤지컬을 보러갈 수 있다는거? 퇴근 좀 땡겨 하고 김포공항에서 부산으로 비행기타고 가서 저녁에 부산에서 치킨뜯을 수 있다는거? 새벽에 일어나서 각종 이벤트 열리는 장소들 돌아다니는거? 난 주로 연예인 생일카페 많이 갔는데 95%이상 서울에서 열림. 가까이에 인프라가 갖춰져있다는건 내가 이용하려고 하거나 계획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누리는거임. 다 내가 해본거고 팝업스토어나 각종 이벤트들 지방내려와서 못간지 오래됨. 난 지금 지하철도 없는 도시에서 일하고있는데 다시 올라가고싶은 마음 가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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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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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짜는짱개말 |
저런 능지를 갖고 있으니 지방발령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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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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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인프라가 서울에 다 몰려 있고 문화, 예술도 몰랴 있는건 맞는데.. 저 인프라 인프라 하는 사람들이 그걸 당췌 얼마나 누리고, 활용하고 있는지는 의문임. 무슨 인프라? 라고 하면 대답 못 함. 두리뭉실하게 뮤지컬이나 공연 지하철 등 이야기 하는데, 아 그냥 하는 말이구나 싶음. 일년에 공연 몇번 보냐고 하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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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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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는우파루파 |
뮤지컬 어쩌다 한번 보러간다고 해도, 지역에 따라 드는 비용 수준이 다르더라고요. 지방에 거의 안내려오는 공연 때문에 서울 올라간전 있는데, 6만원 공연인데 교통비만 십만원 넘어갔어요. 숙소 안잡고 새벽에 다시 돌아왔는데 숙박까지 했으면 그 달은 정말 어려웠을 거예요. 그 공연은 10주년때 한번 지방 내려오고 말아서 지방 내려올 가능성은 없었고요. 자주 보고 싶어도 자주 보러 갈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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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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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는우파루파 |
지방 대학 다니고 달에 한번 영화 보러 다니는데, 영화관이 버스로 한시간 거리라 보고나면 하루가 다 가고, 평일은 꿈도 못 꿔요. 이런 점에서 저는 서울 사는 거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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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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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맞음.. 나도 지방내려온 상태에서 올해 아이유콘서트 가는데도 여유있게 하려고 전날 밤에 출발하고 콘서트 다음날 내려왔음. 전날은 필수가 아니었는데 다음날 내려오지 않고 당일 내려오려면 야밤에 운전을 하거나 공연 중간에 나와야했음. 같이간 직장동료는 다음날 휴가를 안내서 공연 중간에 나온다고 했고... 나는 수도권에 집이 또 있어서 숙박에는 비용이 안들었는데 양일콘 다가고 숙박도 잡았으면 수십 더 깨졌겠지.. 근데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수도권 살때 취미가 연예인 생일카페 다니는거였는데 서울에만 열리니 내려와서는 거의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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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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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난뭐했더라 |
생각보다 어디든 불편하지 않게 금방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함. 거기다가 아이들 교육 문제 생각하면 서울이 더 유리할 수밖에 없고 거창하게 뮤지컬 전시 이런게 아니더라도 간단한 체육 문화 복지시설 접근성이 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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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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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기토 |
여기 사람 얘기 들어보니... 인스타안하고 연예인 덕질 안하고 대충대충 평일엔 집 직장 왔다갔다 하다 주말엔 집에 박혀서 인터넷하는 사람이면 서울이 오히려 안좋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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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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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
어디든 자기 삶의 터전을 버리고 가는 건 힘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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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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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친구가 25년을 청주살다 전역하고 서울올라가서 지금 10년 지나고 대화해보니까 청주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문화생활이없다 청주에서 못살겠다 그러던데..ㅋ청주에서도 일년에 영화한편 안봤으면서 정작서울가서 일집일집하면서 지방도시 엄청무시하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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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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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
내가 20대에 서울에서 지내다가 내려왔는데 문화생활 인프라도 즐기는사람만 해당하는거지 사람사는거 비슷함 당연히 서울에서 지내다가 내려오면 불편하고 엄청시골같은데 진짜 서울이랑 지방이랑 차이점은 병원에서나옴..아기아파서 대학병원 찾아보는데 지방대학병원 무시하는게아니라 예약하면 무슨전문의는없다그러고 어디로 연결해준다그러고 결국 한달뒤에 세브란스로감..병원차이가 엄청심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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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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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아 이게 젤 웃김 일집일집 하면서 서울에 인프라가 많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서울 살고 고향이라 어영부영 살지만 인프라 많아서 좋다 이런건 솔직히 모르겠음. 임대료 때문에 맛집들 다 죽은게 오히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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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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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오스 |
취미생활이 있다면 서울이 다양하고 좋긴 할 것 같음 사람 모으기도 쉽고, 중고거래도 쉽고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많은 이벤트나 재밌는 사건들 보면 서울이 많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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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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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박살난사람 |
서울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서울 살다가 청주에서 직장 시작했는데 나는 서울보다 청주가 더 좋았음. 차도 안막히고 맛있는 것도 서울보다 훨 많고, 특히 사람들 자체가 매우 유하고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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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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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다무다무다무다 |
인터넷에 올라오는 많은 사건이나 사고들도 서울이 많긴 해서 또이또이라고 생각함.. 걍 본인 편한 데 사는게 베스튼데 본문처럼 자존심이 어쩌고 하면 꼴보기 싫은건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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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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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
나는 서울사는게 더 힘들던데...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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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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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형모야 |
본가는 서울이고 성인되고나서 직장땜에 지방에서 숙소생활하면서 쉴때만 서울올라가는데 난 지방이 더 좋아서 나중에 돈 모이면 지방에 아파트 살거임 서울 자기집은 꿈도 못 꾸겠더라.. 인프라는 솔직히 엄청 촌동네만 아니면 지방도 있을거 다 있는데 우울증까지야.. 자기 아는사람들이 주변에 없으니까 외로워서 힘들었던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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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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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츄르 |
도로공사 강원도 양양 지사같은데 전기시설관리직으로 지원해서 주말엔 낚시나 다니면서 살았으면 정말 행복했을 거 같다는 상상하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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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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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음료콜라 |
우리 이모가 서울부심 좆되는데 광역시는 도시 아니라고 6억주고 집산 우리 엄마한테 개소리를 했던게 생각난다 속으로 좆만한 평수 닭장같이 옹기종기 사셔서 좋으시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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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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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서울살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싼 집값때문에 엄청난 대출금과 이자를 감당하느라 같은돈으로 지방보다 더 빈곤한 삶을 산다는거..집도 더 좁고 차도 더 후진거 탐. 이게 과연 장점일까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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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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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광역시는 도시가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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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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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
타지생활 2년해봤는데 적응하면다 살아지긴하는데 뭔가..타지라서 외롭긴하더라고.아무도모르고 친분도없고 그런 느낌때문에 타지생활이 힘든거같아.난 집순이어서 그랬나..지방이고 인프라고 큰상관없었던데.난 걍 타지라 외로운게 심리적으로 힘들었어.인프라는 노상관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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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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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라으 |
지방이라서가 아니라 타향살이는 누구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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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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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않고헛소리하는 |
서울 부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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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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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팔라후리플 |
시바 나같은 집돌이는 치킨 피자 배달만 올정도면 어디살든 똑같은데.. 어차피 집에서 겜하고 노는건 울릉도를 가도 서울에 살아도 똑같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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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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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세대 |
일 땜시 수도권 비수도권 다 있어보니 지방아재들은 허구헌날 한잔하고 2차는 노래방,당구,스크린골프 거의 고정인데 수도권 아재들은 2차 자체를 안가고 본인 취미생활하러 가더라.. 이것만 봐도 인프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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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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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
? 어디 노가다 했나보네 나는 서울에서도 일해보고 용인 포항 대구 다 일해봤는데 별로 공감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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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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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아범 |
난 집값때문에 가능하면 지방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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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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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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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8번이나 이직한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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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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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
나도 서울 살지만은... 말만 들으면 저런 애들은 왠지 공연 콘서트 맛집 같은거 다니고 이동은 택시로 하고 한달에 모으는 돈은 마이너스 아니면 다행일 정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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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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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지방이 다 깡시골인줄 아는가본데? 다 본인 마음먹기나름아닌가 곧죽어도 서울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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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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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30년 넘게 서울살다 청주 산지 몇년 안됐는데 그냥 웃기기만 함 ㅎㅎ 누가보면 다 대치동 사는줄 ㅎㅎ 지방에서 일하는 서울 사람 많은건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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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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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박살난사람 |
나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학창시절 서울에서 다 보내다 청주왔는데 청주만큼 좋은 곳이 없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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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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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닉네임 ㄱㅇㅇ.. 청주살이에 애정이 느껴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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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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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확실한건 청주인프라는 개별로인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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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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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erac |
지방대도시정도면 인프라는 차고 넘치지.. 일자리로 걸고 넘어지면 모를까 븅신소리 듣기 좋은 말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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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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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
호들갑 맞음ㅋㅋㅋ 살던곳을 못벗어나겠어요 거주지가 이전되는게 적응이 어려워요는 이해하는데 서울지방? 제2의도시 부산도 저난리피는거보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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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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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차은우 |
근데 서울살다 지방 살아보면 사람차이도 꽤 나는편이고 문화생활도 문화생활이지만 의료,대중교통 등 인프라도 꽤 차이가 나는편임ㅇㅇ물론 내가 서초구에 살다가 광주로 냐려와서 그런걸수도 있긴한데 직접 안 느껴보면 모를만한 일들이 많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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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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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차은우 |
근데 부산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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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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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나는 이런 자료들이 좀 불편함. 웃대보면 이런 지역갈라치기를 수도권과 지방 이런 식의 글이 엄청나게 많아서그런지, 서울 욕하시는 분들이 너무 과하게 많음. 지방을 비하하는 사람은 본적을 있긴하다만 거의 없는데, 유독 서울 사는 사람들을 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슬픔... 서울 사는 사람이 서울부심이고 뭐고 잘 없는데 부심부리는 쓰레기 취급해서 죄책감느끼게 만드시는 여론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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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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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ㄴ그거 님이 당장 “ 뭔가 굉장히 심오하고 거창한 이유가 있는 척 인정받고 싶지만 허세라고 직설적으로 꼬집으면 발작하는 거.”라고 갈라치기하는 당사자라 그럼. 서울 사는중이세요? 해외여행 오갈 때 지하철 한 번이면 가고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놀이공원이 에버랜드 빼도 3개 이상 있고 님이 ‘병원밖에’라고 표현했지만 서울 대학병원 의료시스템 하나만으로도 지방에 대한 메리트 압살 아님? 그렇다고 내가 “결국에는 그냥 서울 못살면서 열등감때문에 열폭하네”라고 하면 나도 갈라치기 하는거잖아 ㅋㅋㅋㅋ 서울이 서울만의 메리트가 있지만 또 사람많은거 싫어하고 집값 다른데다가 투자하고 싶으면 지방 살면 되는거임. 이거로 흠잡고 급나누는게 잘못된거지 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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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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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음...개인적으로 서울 지방 차별한다 느낀게 태풍 뉴스보도였음. 그외에는 몇몇 댓글보고 느꼈었는데 물론 철없는 생각없는 몇몇의 이야기인거 알곤 있음. 근데 태풍 같은 재난이 올때 수도권으로 오는거랑 남부~동해로 빠져나가는 루트랑 뉴스 호들갑 수준이 많이 달랐음. 게다가 여름에 좀만 더우면 아~ 태풍 왜 안오냐 태풍와서 더위 좀 쓸어가라~ 이러는 사람 찾는거 되게 쉽긴함. 상대적으로 수도권쪽은 태풍피해가 적고 지방에 피해가 많은데(제주도는 말할것도 없고) 이런거에서 생각없이 던진 몇몇 무지랭이들의 발언이 가시처럼 박혀서 불화를 만드는거 아닌가 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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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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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도토리 |
어 그래 세대 갈라치기 성별 갈라치기로는 부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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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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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
근데 과연 저들이 말하는 "인프라"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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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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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
그냥 고향 떠나기 싫은 것도 잇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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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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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스나 |
난 직장만 아니면 지방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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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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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트 |
난 경기도민으로써 대학부터 15년이상을 서울로 출퇴근하니까 오히려 서울인구로 인한 우울증 오던데.. 진짜 출퇴근길이 끔찍함. 우울증 공황 심할때는 서울지하철타면서 서울사람들 다 죽었으면 혹은 타노스가 나와서 반. 아니 3/4는 날려줬으면 생각했음. 충남에서 1년 일했을때 좀 편안했음 물론 KFC 먹으러 20분 차타고 나갈땐 쫌...쫌이었지만.. 암튼 난 기회만 되면 탈서울 할려고 시도중... 진찌 서울지하철 출퇴근길은 지옥 그 자체임. 저승까지 갈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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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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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트 |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짜증내고 꼬장부리는 개꼰대색기들 짜증 부리는 이유가 끔찍한 출근길부터 시작한다고 봄. 서울사람들 스트레스의 90퍼센트는 이미 출근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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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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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삽질러 |
ㅋㅋㅋ 웃긴점이 경기도민보고 지방산다는 서울촌놈들 많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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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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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서울이나 지방이나 여태 살아왔던 집부터 싹 바뀐건데 바뀐환경이 너무 취향인거 아니라면야 양쪽 다 힘든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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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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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나도 깡촌 살아서 도시를 동경했는데 의정부만 돼도 만족스럽겠더라.. 그보다 인구밀도 높으면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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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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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
아니 그냔 호들갑 떠는거나 주작 아님??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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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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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묶이 |
서울 폐건물급 아파트 4~8억 주고 이자 갚으면서 아둥바둥 사는거 보면 ㅈㄹ안타깝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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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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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산업단지 |
나는 지하철 1,2시간 버스환승 이렇게 출근은 못함 자차든 뭐든 30분이상은 삶의질 수직하락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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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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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Where are you from? ??? :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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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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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여기서 댓글로 아무리 서울이 나쁘고 지방이 뭐가 더 좋다 어떻다 말해도 결국 통계보면 서울로 몰리고 지방은 앞다퉈 빠져나가는중임. 인터넷과 현실은 다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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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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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셜리002 |
근데 청주는 꾸준히 인구 증가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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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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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펭귄 |
일자리가 서울에 많으니 먹고살려고 가는거지 서울이 "좋아서"가는게 아님. 지방에 일자리가 많다면 지방사람들은 서울 가서 살 이유 전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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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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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일자리 문제가 큼.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사람들 인터뷰보면 대부분 지방에 남고 싶으나 일자리 문제로 서울을 간다 이런 발언이 대다수임.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서울로 가려고요! 하는 애들도 있긴하겠지만 지역에 남고 싶은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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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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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있을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지방의 문제점이 일자리 단 하나만이라면 서울보다 압도적으로 낮은 집값만으로 충분히 충당될거고 상황이 이지경까지 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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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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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예 당신말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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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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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내 생각과 다를수 있다고 앞에 써놨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싸우려 드는사람한테 내 시간을 소모하고싶지 않을뿐임. 내가 틀리고 님이 맞을수 있겠지만 굳이 이런데서 싸워가며 다른사람 생각을 내 기준에 맞추려는 사람과 더 대화하고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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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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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무슨 내가 쓰지도 않은 말투로 최대한 확대하고 비틀어서 적어놨네 ㅋㅋ 이미 그냥 싸우려는목적 외엔 더 없는거같으니 밑으로는 알아서 적고 가세요 안보입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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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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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근데 진짜 일자리 단 하나만으로 서울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 일자리 하나가 청년 이탈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음. 왜냐면 일자리의 다양성 문제거든요. 예를 들어서 문과나 예체능이다하면 지방에 일자리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고 듣던 부산마저도 그렇습니다. 일자리의 다양성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서울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탈출을 해요. 전공 살리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 취직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전공쪽을 살리려고 시도를 해보려다보니 서울쪽으로 많이 가는 편임. 물론 대기업 같은 좋은 일자리가 있으면 전공불문하고 들이대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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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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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물론 일자리 문제도 있죠 위에도 적었지만 지방의 문제가 일자리 딱 하나뿐이냐 하면 그것만은 아닐거라는내용임. 누구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아까 그사람은 내용을 비틀고 과장시켜서 싸우려는 화법만 계속 취하니 더이상 대화할 필요를 못느끼겠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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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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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요오옹 |
쿨찐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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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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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최소한 쿨찐이 남들뒤에 숨어서 욕만하고 가는 찐따보단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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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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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요오옹 |
ㅋㅋㅋㅋ찐따는 너같은데 ㅋㅋㅋ 팩트는 이거다 어그로 끌어놓고 반대의견 내는 사람 굳이 싸우려드는 사람만들더니ㅋㅋㅋ 꾸역 꾸역 들어와서 확인하고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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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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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구죄송합니다 |
근무지 바뀌었다고 우울증 오는 정도면 그냥 애초에 정신병이 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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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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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본인 가치관이 어디에 더 중점적인가에 따라 갈리긴 할듯하다ㅎ 나같은 경우엔 시간이 가장 우선이라 서울에 살아라그래도 못살거든. 뭘해도 기다려야되고 출퇴근시간 길어지는건 말할것도 없고. 근데 시간이 아니라 다른게 우선적인 사람들은 그 시간투자해서 보다나은 인프라 누리는게 우선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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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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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꼬냥이 |
근데 서울엔 대부분 지방에서 올라가서 인구 늘어난거 아님? 서울부심을 지방출신들이 더 가지던데 왜그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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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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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
극 I성향이지만 차없는 사람은 서울만큼 살기좋은곳이 없어서... 단적으로 영화를 본다쳐도 상영회나 특전이벤트같은건 죄다 수도권에서만 하는데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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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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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
차 인정... 엄두가 안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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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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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사랑해요 |
출근 자전거 타고 10분 거리인데 서울 가라고 하면 내가 우울증 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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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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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
난 울산 사람이라 저거 좀 공감 감 ㅠ 서울 가면 고래버스도 없어서 한번에 500명씩 고래 위장에서 운송도 못 해주고 맨날 차 막히고 ㅠ 별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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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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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그냥 누구나 연고지를 떠나는게 싫고 힘든거지..뭐 서울에서 평생산사람입장에서는 다른지역가면 적응안되고..힘듬..친구도없고..옆에 다른나라들 다 봐도 여행같은 경우가 아니면 자기 연고지를 떠나는 경우는 드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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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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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가족들 친구들 다 있고 모든 주변 환경이 익숙한 고향 떠나기 싫은 마음이 제일 큰 거 같은데, 댓글들 너무 날서있고 서울 혐오 일변도라서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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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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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
그럼 연고지 떠나서 힘들다고 하면 될 걸 굳이 지방으로 못가요, 가느니 퇴사할래요, 부산은 다들 기피하는데요 등등 타지방 사람 속 좍좍 긁어놓는 방식으로 씨부려놔서 그런 듯. 서울 말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연고지 떠나면 안 힘든 줄 아나...근데 타지역 안 살아봐서 이걸 모르는 건지 아님 생각이 없는 건지 그냥 "내가 원래 살던 곳"을 떠나기 힘들다가 아니라 "서울"이니까 떠나기 싫다로 표현하고 있으니 읽는 타지역 사람들 입장에선 좀 짜증나긴 함. 비유하자면 누구든 자기 차랑 전혀 다른 차종 몰면 안 익숙한 건 당연한 건데, 그걸 멍청하게도 "내 차가 아니라서 안 익숙해" 가 아닌 "내가 람보르기니만 몰아봐서 안 익숙해" 라는 방식으로 표현해서 굳이 남들한테 비호감을 사는 대갈텅텅이를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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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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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인프라 인프라 하는데 저말하는 애들중에 교통빼고 제대로 인프라 이용하는 애들 드뭄ㅋㅋ 저중에 반은 서울부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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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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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인천만 가도 힘들떄가 있데 ㅋㅋㅋ 환장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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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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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cy |
갈라치기 다 거르고, 평생 살던 환경과 다른곳에서 살려고 하면 힘들수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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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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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cy |
갈라치기 다 거르고, 평생 살던 환경과 다른곳에서 살려고 하면 힘들수는 있다고 생각함. 원래 인간은 태어난 곳에서 반경 50km이상 벗어나는 일이 잘 없었음. 특히 정주해서 사는곳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더더욱 없었고. 서울에서 부산울산정도 가는게 어떄서그러냐! 라고 묻는다면, 반대로 부산 울산에서 서울 가도 똑같은 감정일거라는 뜻임...내가 그냥 살던 곳에서 벗어나는 자체가 힘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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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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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서울서 나고 자라다 일땜시 인구 10만대 소도시 이사왔는데 나랑 남편은 찐만족중ㅋㅋㅋㅋㅋㅋ 일보거나 가족보러 서울 갈때마다 교통체증+복잡함 보면서 일땜시 다시 서울 와야하면 서울말고 경기도 근교쪽으로 살자는 얘기 나오던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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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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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수고했웅 |
돈과 딸딸이만 있다면 어디든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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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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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집돌이로써 공감이 잘안되는데. 어떤 인뿌라를 말하는거지?가정이 있고 애가 있다면 모를까. 논과 밭만 있는 깡시골이면 모를까. 지방에도 있을건 다 있는데. 종합병원 영화관 대형마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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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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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
서울 출장갔다가 고향 친구들이랑 12시 정도까지 마시다가 광화문 앞에서 택시 잡는데 따블 따따블 그러면서 한시간 넘게 서있으니 술도 다깨고 서울은 왜 이러고 사나 현타 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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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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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고양이 |
나 집순이에 보통은 문화생활도 안하는 1인이거덩. 근데 가아끔 삘 꽂히면 하기도해. 지방 잠시 내려갔다가, 갑자기 서울 들락이며 문화생활 주말마다 하게되더라고 ㅋㅋㅋㅌㅌ 이게 내가 안 하는거랑 못 하는 차이가 엄청 커. 돈 있어도 다이어트라 안 먹는 거랑, 진짜 돈이 없어서 못 먹는 차이라고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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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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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지방이라 힘든데 아니라 고향을 떠나면 누구나 겪게될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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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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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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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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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서울 살아도 어짜피 마트를가던 어디를가던 애지간하면 차타고야되는건 마찬가진데... 인프라 인프라하는것에 뭐가있는거야? 병원아쉬울거말곤 잘 생각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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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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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영화 공연 산책 쇼핑 레저 음식 등등 집밖에 나와서 뭘하든 그냥 다 해당됨. 지방에도 어디가면 그거 있다고 말할수있겠지만.. 그냥 있는거랑 사방에 깔려있는것중 베스트로 골라가는거랑 다름. 심지어 집에서 배달을 해도 쿠팡이츠나 세탁 등등 보면 항상 서울부터 서비스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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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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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
저같은경우엔 같은 서울내에서도 중심부-> 약간 외곽쪽만으로 이사왔는데도 체감되는게.. 뭐가 없어서 못살정도냐 하면 나름 그래도 있을건 다 있긴한데 서울 중심부 살때랑 분포도 + 퀄리티가 다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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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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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
치킨 말 동감인게, 차가 없는 상황에서 지역에 대형병원이 있다 랑 자정 다되가는 시간에 택시잡아타고 집근처 대형병원 15분만에 갈수있다 랑은 다른느낌이랄까 대형마트 포함해서 슈퍼마켓형 마트 포진해있어서 굳이 장보러 안들르고 배달시키면 가격대 장보는거랑 비슷하고.. 난 게임좋아해서 게임센터 자주다니는데 지방가면 막 지역권 내 하나 있고 이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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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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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킹데드 |
자차로 회사가는데 5분이다. 수도권 냥반들은 상상도 못할일이지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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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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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
생업만 유지되면 지방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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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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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발표 |
타의로 지방가라 그러면 당연히 현타오지.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거면 산골이든 어촌마을이든 행복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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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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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ks2ek |
저걸 단순하게 볼 생각은 아니지 서울과 서울 아닌지역을 떠나서 현재 터 잡고 살고 있는 곳이 있는데 몇년간 다른 곳에 근무하다 오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음. 기숙사가 있다면 그나마 낫지, 현재 살고 있는 집 정리하고 발령지에 집 마련했다가 다시 발령지 집 정리하고 또 집 찾고. 반대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인 사람들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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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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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오승환 |
맞는 말인데 마치 지방 가서 살면 감옥 가는것처럼, 사형 선고 받은 마냥 호들갑 떠는 일부 서울러들이 문제임. 지방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서울부심 부린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서울을 증오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타 지역을 깎아내리듯이 말하는 것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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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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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ks2ek |
다른 글에서는 모르겠지만 이 글에서 서울인프라 포기하는게 싫어서 지방가는거 싫다는 사람은 1~2명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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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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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서울 부심이다 하는데 서울 사람이 자기 불편하다고 하면 다 부심인거야? ㅋㅋㅋ물론 그러면서 지방 내려치기 하면 잘못된거 맞는데 관광지 말고 광역시정도 내려갔을 때 불편한거 느끼는게 잘못된거는 아니잖어? 뭐 교통, 의료야 위에서 다 말했고 난 사람들 만나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지방 단점이 만나서 놀만한데가 한정적임. 대구를 예로 들면 결국에는 동성로고 부산은 결국에는 사상, 서면임. 이러면 ‘아닌데? 거기 말고도 놀거리 많은데 빼액’ 할수도 있는데 서울러 입장에서, 서울에서 놀면 그날 뭐하고 놀지에 따라서 선택지가 겁나 많음. 홍대 강남 압구정 건대 신촌 등 밥이랑 카페, 놀거리 컨셉에 따라서 장소 정할 선택지가 많음. 다음으로는 인천공항 가까운거? 해외여행 다녀올 때 리무진이나 지하철 한 번이면 못해도 한시간 반 안에 집 오니까 편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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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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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그건 니가 사상 서면만 가서 그런거 아닐까? 해운대, 기장(동부산), 광안리, 남포동, 초량 차이나타운, 부산대, 부경대,하단 등..찾아보면 놀데도 많고 맛집도 많음. 다들 본인이 가본곳만 생각하고 비교하는거 같은데 나도 서울 홍대,이태원,건대앞,신촌,강남 갈만한데 다 가봤지만 규모와 사람수의 차이지 누릴건 비슷하게 누린다고본다. 근데 확실히 서울이 젊은 사람들이 많긴많음 그게 인프라라고 하면 할말없고. 본문글이 마치 서울말고는 못살겠다 라는 식으로 적어놔서 이런 댓글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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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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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그건 너가 홍대, 이태원, 건대앞, 신촌, 강남만 가서 그런거 아닐까? 좋은 펍 가고싶으면 합정, 카페가고싶으면 성수, 족발먹고싶으면 양재, 한강치맥하고싶으면 뚝섬, 등등 솔직히 서울 놀거리가 무궁무진함. 뭐 매번 가던데만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맛집 좋아하고 신박한 놀거리 좋아하는 나는 아직도 서울 신기한게 많음. 너가 말한 곳중에서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가봤고 각각 분위기 다 다르고 좋았음. 부산에서 자라왔고 너가 말한 곳들 좋아하면 거기서 살아. 난 서울에서 평생 자라왔고 초중고대 다 서울에서 나온 사람으로, 서울이 고향이라 제일 편함. 사람많은게 인프라는 아니지 ㅋㅋㅋ인도 중국이 인프라 좋은건 아니잖아. 어디를 살든 집가까운곳에 대학병원 두 개 이상 있고 치과, 피부과 개많아서 후기보고 골라갈 수 있다는것도 인프라일듯? 같이 유럽 다녀온 사람 김해로 레이오버 하는 시간동안 난 이미 집에 도착해 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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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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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뭐 각자 선호도가 있으니까 알아서 결정할 사항이고 본문처럼 자존심 얘기하는건 좀 짜치다고 생각함. 근데 광역시 포함 지방 사는거보고 못산다고 한적도 없는데 서울 살아와서 지방가서는 못살 것 같다니까 서울부심부린다는 사람들이 문제인듯. 서울 인프라 좋은거 맞잖아? 지방 한적하고 집 값 싸서 경제적인거 맞고. 서로 인정할거 인정하면 되는데 웃대 댓글 분위기 잘못만나면 ‘서울에 있는거 여기도 다 있는데?’, ‘서울 사는거로 부심부린다’며 몰아가는게 웃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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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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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내가 홍대,이태원,건대,신촌,강남 만 적었다고 그것만보네... 갈만한데 다가봤다고 했는데...서울생활도 꽤 했고 글쓴거보니 음...그래 서울좋아ㅎㅎ 뭐 할말은없네 말투보니 이미 서울뽕에 취해있는거 같은데ㅋ 누가보면 내가 너 보고 뭐라한줄 알겠네 위에 본문글 서울부심 부리는 애들 뭐라하는건데 뭐가 긁혀서 이렇게 장문을 쓰셨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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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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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집앞에 대학병원 두개~ 피부과 개많아~ 유럽다녀오면 난 이미 도착해있는데 같이온 부산 사람은 김해로 레이오버~ 이런말투 보니 뭐...ㅋㅋ 님말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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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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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아, 그리고 부산도 피부과 치과는 동네마다 많음ㅋ 자랑하고싶은게 많아서 이것저것 다 썼나본데 자랑좀 더하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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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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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음....본인은 안그렇다고 말하는데 본인이 말하는게 서울을 이미 윗선에 올려놓고 이야기하시는듯. 본인은 서울을 잘 알기 때문에 서울을 편하게 생각하는거고 놀데가 많다고 생각하시는건데 거기에 반박으로 잘 몰라서 그런거고 지방에도 놀데가 많다는 말에 반격이 이상하게 들어가시네요. 님이 지방을 모르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끼는게 인프라의 차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 보기에는 홍합님이 말하시는 스탠스가 딱 지방러가 느끼는 서울부심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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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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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본인이 잘 몰라서 기피하고 부족하다 느끼는거에 이유를 본인으로 둬야하는데 지방이 서울보다 떨어지는거 맞잖아 이런식으로 가는게 서울부심이라는거임. 본인이 살던 고향에서 다른데가서 불편하니 나는 고향이 좋다로 끝나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공감을 받을만한데 서울 말고 지방은 인프라가 뒤떨어져서....라는 식으로 다른 이유를 찾음. 그게 반복되고 그게 정설인양 받아들여진게 지금 서울민국이라는 현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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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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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그런 인식에서 완전 자유롭진 않음. 에이 그래도 서울에 유명한 곳이 더 잘하지 않겠어? 그런 막연한 기대감. 아무런 근거없는 기대감임 사실. 심하지 않았을때는 그런 인식도 문제가 되진 않았는데 그런 인식으로 인해서 모든게 서울로 몰리는 현시점에서는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함. 내 적응력의 문제를 지방탓을 하지 말자는거임. 나도 당연히 타지역가면 편하지 않는데 딱 그정도로 끝나야하는데 서울보다 뒤떨어지니 지방못감 이런 스탠스는 편견이 섞인다는건 인정해야한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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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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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러가입함 |
서울,부산 다 살아본 사람인데 개 호들갑임ㅋ 지들이 적응을 못한거지. 다른 도서 산간지역은 모르겠는데 부산 와서 인프라 없다는거 서울부심 맞음. 둘다 살아봤는데 사는데 전혀 지장없음 인프라? 뭘 문화생활 얼마나 하길래...부산도 있을건 다있음. 아...일자리 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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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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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청주사람인데 같이 일하는 회사가 3~5년 주기 로테이션도는데 처음 1년은 힘들다고 하고 4~5년쯤 되면 다 그냥 여기사는게 좋다고 그럼 안 그런 사람 못봄ㅋㅋㅋ 차 막히지 공연 맨날 보는것도 아니지 지하철 사람 바글바글하지 청주에서도 서울 한시간반 컷이라 쉴때 잠깐 올라가서 할 거 하고 여기가 좋다고 함ㅋㅋ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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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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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서울서 대학나왔는데 졸업과 동시에 강원도 본가로 내려온 이유. 걍 공기부터가 좋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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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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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육 |
솔직히 소득수준만 유지된다면 지방 광역시 살고싶음 다만 일자리가 없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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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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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난 전라도 살다가 대학 서울에서 다니고 했는데 집밖엘 잘 안나가니 딱히 차이가 없음. 인프라가 있거나 말거나 쓰는놈이나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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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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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지금은 애들때매 좀 다르겠지만 혼자 사는거면 난 인터넷 잘되는(☆중요☆) 남극도 상관없을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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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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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
인프라가 갖춰져있으면 뭘 굳이 쓰려고 안해도 혜택을 누리는거지... 다들 너무 적대적이네. 대도시에서 시골로 갈수록 편의성이나 생활수준이 당연히 차이나는거 아닌가? 사는 사람이 일부러 일과 집만 반복해도 생필품 구매나 편의시설 자체가 차이나는거고... 당사자가 불편함을 감수한다해도 인프라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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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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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v |
그만큼 배가 덜고픈 빕신들이지... 서울애들이 다 저러는것도 아니야. 쟤내들이 빕신이랑 저렇게 이슈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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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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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류화 |
난 부산 중심도 아니고 외곽 쪽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 직장 잡은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축복 중 하나라고 생각함. 젊은 나이에 5년이내에 지은 아파트도 한 채 가지고 있고 집에 차도 2대 소유하고 있음. 결혼도 나름 일찍한 편이고. 차타고 나가면 30분 이내에 저렴한 횟집, 바다가 잘 보이는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쉐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까지 있고 국내에서 나름 크다는 워터파크도 있음. 공연이나 뮤지컬 같은거 보고 싶으면 부산 중심으로 이동하면 되고 요트 대여해서 바다 위에서 데이트도 즐기는 등등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서울에는 공짜로 집을 준다고 해도 살 생각이 안듬. 바로 집 팔고 노후 생활에 보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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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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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질없삼 |
엄청 복잡한 부분인데, 서로 단편적인 것만 보고 맞다 아니다 이야기 하니 답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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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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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귀여움 |
"지방"으로 가서 우울증 걸리는게 아니라 30년넘는세월을 살앗던 동네를 떠나니까 우울증 걸리는거지. 나도 친구들하고 다같이 내려가면 지방에서 살고싶은데 불가능한얘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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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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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
난 서울 사는데 부산 가라고 하면 좋아할듯 ㅎㅎㅎ 근데 부산에 외국인 넘 많아서 동남아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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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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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올빼미 |
창원 토박이지만 업종 특성상 타지생활만 몇 년 하다보니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이 유독 안가본 지방에 대한 기피가 있긴한거 같아요. 그거랑 별개로 전 내향적이라 어딜가든 노트북 하나들고가서 게임이나 할 수 있으면 상관없는 편인데 공공인프라가 자차던 버스던 수십분 걸리는 곳에서 살다보면 종종 현타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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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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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요 |
개인적으로 직장 문제 아닌이상 같은 돈으로 좁은 집 살고 출퇴근만 몇시간씩 하느니 그냥 자차로 빨리 퇴근하고 가고 싶은 행사있을때나 서울가는게 좋음. 단지 극E라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한다던지 행사나 공연을 자주다니는 사람이나 자차가 없는 경우는 무조건 서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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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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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
지방이라도 큰도시면 그나마 괜찮은데 으름만 시인곳이나 군급으로 가면 진짜 답이 없을 지경이긴합니다. 병원이나 마트가 근처에 없고 교통 열악하고 교육은 지원은 많지만 사교육질이나 학구열이 떨어집니다. 집돌이이면서 공무원이거나 큰기업직원이면 좋을수 있겠는데 가족이 문제를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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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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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자비가없다 |
서울에서만 살다가 지방 파견 1년짜리 갔다왔는데 집돌이라 오히려 더 좋았음. 인터넷만 되면 되는 인간인지라 대체적으로 더 좋았는데 불편한 점은 차가 없으니 많이 불편했는데 파견끝나면 돌아가는데 차를 사기도 좀 그렇고...서울에선 차가 있는게 더 불편하니까... 대중교통 이용하려니 서울이랑 차이가 꽤 많이 났음. 버스 배차간격 30분넘어가고 밤9시면 막차 지나갔고 이런게... 그게 젤 불편하고 그다음은 쿠팡같은게 안오는 물건이 있다 정도 모든 물건이 안오는건 아닌데 일부 안오는 물건이 있음. 뭐 예를들면 프레시는 배송불가 이런거 그거뺴곤. 일상생활은 서울보다 좋았음. 불편했던것도 저 두가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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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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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니 |
그냥 지방이라서 싫다 보다는 가족 친구 고향 등등 두고 완전히 새로 시작해야 돼서 그러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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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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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크 |
난 서울 복잡스러워서 연봉만 맞으면 솔직히 떠나고 싶은데. 인프라가 확실히 걸리긴 함. 필수적인게 서울에 너무 몰려있음. 일자리. 병원. 교육환경. 인맥 전부가. 이거 다 포기하는게 결코 쉽지않고, 난 오히려 윗분들이 서울사람 뭐라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됨. 그냥 서로 살아온게 달라서 생긴 차이라고 보면 안되나? 난 지금 혼자라서 서울떠나고싶지만 자식생기면 얘기가 달라져서 서울 안떠나려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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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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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롱 |
나도 지방가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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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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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서울살다 평택왔는데 인프라차이 엄청 나긴 함. 대중교통은 진짜... 그게 제일 큰 거 같음. 집 밖에 나가려면 차가 필수야ㅠㅠㅠ 진짜 집 앞 편의점 가는 수준 아니고선 차 없으면 못 다님 ㅠ 반경 5키로 안에 뭐 어지간히 있긴한데 대중교통이 박살이라 차 타야됨 ㅠ 평생 면허 안 따려했는데 이사오고 면허 땄음 ㅠ 근데 사람 적어서 뭘 해도 좋긴 함. 장 볼 때도 서울에선 사람에 치이면서 봤는데 여긴 안 그러고 산책할 때도 사람 별로 없어서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장점이 더 많긴한데 그 대중교통 하나가 진짜 크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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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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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도있어 |
쿠팡 로켓배송 되고 가구 배송료 기본요금인 수도권 경기도 사는데도 인프라 똥이라고 매번 느낌. 일단 번듯한 종합병원 없음. 이게 제일 크다. 그리고 대중교통도 최악이고 택시도 기본거리는 불러도 안옴. 여기서 아이 키우고 살려면 무조건 차 있어야함. 부부 각자 한대씩. 제대로 된 서점 하나 없어서 바로 옆 구도시 가야흐고 극장 시설 보면 한숨나옴. 그 외에 놀거리라고는 오로지 술집, 향락시설뿐임. 놀이공원이나 여가시설 즐기려면 또 옆 구도시 가야함. 옆 구도시에 백화점이랍시고 있긴 한대 물건들 수준차이 심각함. 쓰레빠 끌고 백화점 본점 다니던 사람들은 이런곳에서 못살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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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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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
난 은퇴할 즈음에 서울에서 2년간만 살아보려구 얼마나 인프라가 좋길래 이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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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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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제국 |
둘다 살아봤지만 난 번화한곳이 좋드라취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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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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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쌉가능 |
첨엔 꼴값이다 생각했는데 대구 사람인 나도 대구 뜨기 싫은데 서울 사람도 당연히 서울 뜨기 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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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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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한달팽이 |
제주도서 살면 죽겄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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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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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달스 |
일때문에 지방 많이 다니는데 밤에 밥먹을때가 없다~ 말고는 차이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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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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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
집 밖에만 나가도 힘든 내가 서울밖에 나가기 싫은 서울놈들을 비웃을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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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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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er |
지랄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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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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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레 |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지방 내려갔는데, 하필 간 곳이 나랑 맞지 않았음. 자전거 타는 걸 좋아했는데 자전거 타기 너무 힘든 곳이었고, 사람들도 내게는 견디기 힘들었음. 좋게 보면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인간적이었지만, 안좋게 보자면 그들과 다른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단정을 지어버리고 나를 배척하는게 느껴졌음. 물론 나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좋아하는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려고 반차 쓰고 예술의 전당을 갔다오면 나만의 오아시스에 닿기 어려움에 한 번 더 숨막힘이 느껴졌음. 짤의 주인들은 표현력이 없어서 '인프라'라고 단정지어 여러 논란을 일으켰을 수도 있지만, 서울에서 지내다 지방에 내려가면 향수병에 더해 비교적 여러 문화 생활에서 부족함을 조금씩만 느껴도 그게 크게 느껴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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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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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레 |
직장 내 분위기도 서울과 지방의 차이는 분명히 있음. 지방은 높은 확률로 직장 내 구성원들이 그 지역의 명문고 등으로 엮인 인맥들이 있고 어려서부터 쌓아 온 인맥 또한 상당히 쌓여있어서 타지 사람이 그 사이에서 적응하기란 정말 힘든 일임. 외지인의 입장에서 그 안에서 생활하면 그야말로 '고립된 섬'의 느낌을 크게 느끼게 됨. 그래서 작은 차이를 더 크게 받아들이게 되고, 저렇게 표현하게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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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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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아무래도 고향을 떠나서 적응한다는건 모두에게 힘든 문제 같아요. 근데 그 이유가 지방이 낙후되서 그렇다 이런식으로 가버리면 공익적으로 좋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지방에도 문화시설이나 그런게 많은데 저도 타지역 가면 몰라서 못즐기고 홈그라운드쪽에서 찾게 되는 경우가 잦던.(물론 지방마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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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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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레 |
어쩌면 심리적인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적응을 못했다'는 표현 자체는 사실 '나의 적응력이 문제였다'는 말일 수도 있는데, 이게 자신의 탓을 하기보다는 사람이란 게 주변 탓을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속한 집단 속에서 못 따라가는 거라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살던 곳과 사람들이 달라서 적응이 힘들다'를 '사람들이 이상하다'로 말하게 되고, 서울권에 비해 부족한 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낙후되었다'고 표현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지 않으면 우울증 걸릴 거 같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지내는데 나만 적응 못하는 걸 인정할 만큼의 에너지도 다 고갈되어버리면 지방 비하라도 해야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까지 가게 되어서 그리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헌데 외지인으로서 느끼는 그 사람들로부터의 이질감과 배척감은 정말 있어요. 그것 역시 외지인의 입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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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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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해 |
지랄하네... 전쟁나면 핵폭탄 맞아서 먼저 운명할 수도권사람들아.. 최소한 지방사람들은 전쟁나면 그나마 조금이나마더 살거나 살 수 있지만 서울에 핵떨어지면 바로 즉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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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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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쩍맨 |
난 교대근무 스케줄근무 커피타임도 없는 타이트한 근무시간 세가지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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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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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
솔직히 난 로켓배송되고 맘터나 맥도날드같은 브랜드만 있으면 어디든 살고 싶음... 무슨 지방 간다고 인터넷 느려지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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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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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침에도잘일어나 |
난 인프라고 나발이고 그냥 내가 나고자란곳을 떠나기가 싫음 그래서 다른데 가기 싫어하는 저사람들 맘은 이해가 가 물론 저분들이 지방출신일수도 있지만..;(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평일 낮에도 꽉막히고 주차하기 하늘에 별따기고 지하철에서는 항상 낑겨서 투덜거리지만 이미 익숙해졌고 그것마저 나한텐 나름 정겨운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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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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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금 |
서울 경기 천안 다 지내봤지만 인프라차이 ㅇㅈ함 근데 결국 서울내에서도 예를들면 팝업이나 콘서트 가려면 결국 1시간정도 걸림 나머지지역은 1시간반 두시간정도? 근데 그외 생활은 더편해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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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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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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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읍면리 살다가 서울 상경한 10년차 촌놈인데, 그냥 우스갯소리로 서울이 채고야~ 하는거지 삶의 질 따지면 사실 지방이 사람들이 훨씬 (마음이)여유롭고, (마음이)쾌적하게 살 수 있음. 여러 시설몰빵이고 우리나라 가장 큰 인구의 도시기에 무엇이건 가깝고 다 있어서 좋지만 사실 그뿐임. 사실 그거는 부산-경남 사이에 있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됨ㅋㅋㅋ (부산도 경남 중 최고대빵으로 생각해서 타 지역안감ㅋㅋㅋ) 암튼 서울이건 어디건 우스갯소리 말고 부심부릴 필요전혀없음. 억만장자 아니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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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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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
난 ㅋㅋ 군부대 관련으로 계룡시 3개월 파견나갔는데 진짜 주말마다 지루해가지고.. 인프라가 너무 없어 식당도 주말엔 잘안하고ㅠ 죽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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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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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평생(?) 살던 터전이 서울이었으니깐... 물론 서울 중에도 지방 도시 최고 번화가 부촌보다 못한 동네가 있겠지 근데 지방살던 사람고 마찬가지임 나는 지금 서울 진짜 못살듯 사람가득 지하철 타거나 1시간씩 막히는 강변북로에 앉아있음 진심 공황발작올듯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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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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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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