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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고충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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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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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09:5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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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syssus |
싸고 좋은건 없죠... 우리나라의 비현실적인 급여 수가는 곪을대로 곪어서 아직 폭탄 돌리기 중이지만 언젠가 크게 변화가 생기긴 할 겁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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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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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팍타이용 |
난 우리나라 시민수준때문에 나라가 진즉에 망했다고 확신함. 미래를 위해서 뼈를깎는 체질개선 하겠다고하면 정치적으로 영원히 묻히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음. 딱한번 체질개선한게 외환위기당시 울며겨자먹기로한건데 그건 또 남이해준거라 부작용이 너무심해서 더큰부메랑이 되버렸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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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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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금련산 |
뭐 자연스러운 수순이지. 영국은 의료비 지원되는 대신 일반 진료로 의사 얼굴 보려면 한두달 걸리고, 미국은 별거 아닌거에도 백만원 단위로 비싸게 받으니 어지간한 걸로는 병원갈 생각도 못하는데. 우리나라는 병원문 들어가서 20초면 의사보고 3천원 주니까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무슨 편의점 취급함. 물장사 커피 250원 들여서 1500원씩 받아도 별말 안하는데, 의료비 10만원 들어간걸 건보가 5만원 후려치고 본인부담금 1만8천원 나와도 무슨 병원이 이렇게 비싸다고 화냄. 그나마 옛날에는 존경받는 직업이라고 의사들이 버티기나 했지... 이젠 의사들도 MZ세대쯤 오니까 이딴게 의료제도? 이러면서 그냥 탈주한다. 다른 선진국이랑 비슷해지는듯.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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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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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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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sus |
싸고 좋은건 없죠... 우리나라의 비현실적인 급여 수가는 곪을대로 곪어서 아직 폭탄 돌리기 중이지만 언젠가 크게 변화가 생기긴 할 겁니다, 안좋은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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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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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타올닮은살걀 |
빨리 개선해야하는데 답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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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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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블랙 |
수가올리겠다고하면 또 의사악마화하고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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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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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다이노스 |
의사,병원,간호사,의료진 악마화 원툴로 해결하다가... 결국 터져버렸으니 ㅠㅠ 건강보험 고갈도 3,4년이고.. ㅠㅠ 미국꼴날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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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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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월 |
미국꼴이면 다행임 그마저도 안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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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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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옥수수 |
건강보험은 당해 걷어서 당해? 다음년도에 쓰기때문에 3,4년뒤에 고갈되는 시스템이 아님, 필수 의료수가는 결국 의사로 구성된 단체와 협의하에 결정하기때문에 결국 의사입김이 들어가여 현재 상황이 발생한거임 내가듣기론 개원의가 유리하고 필수의료가 불리하도록 만든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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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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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옥수수 |
결국 개원의들 중심으로, 이기심에의해 현재 필수의료수가가 낮게 정해진건데 왜 의사를 악마화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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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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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다이노스 |
국감보니깐 필수과뿐만 아니라 대부분 과가 원가보전을 못 받고 60퍼정도 건보지급받고 있던데 이제보면 전체과 10프로정도는 약과가 아닌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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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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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고구마옥수수 |
제가 잘못알고잇는 내용이 있다면 정정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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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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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다이노스 |
돈 버는 피부과,성형외과같은 개원의들은 차피 비급여니깐 건보랑 상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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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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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섭 |
근데 피부과 개원의도 급여 진료만 보면 손해본다고 비급여만 보고 있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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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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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데무례함 |
일단 바이탈이든 비바이탈이든 수가는 원가의 70% 보존이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바이탈 뿐만 아니라 다른과들의 수가인상도 필요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수가를 결정할 떄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및 연맹 대표 8명, 의약계 대표 8명, 공익 대표 8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히려 협상을 할 떄 수적으로 불리하죠. 그리고 개원의 연봉 OECD 1등이란건 통계놀음이란 의견도 많습니다. 미국같은 국가는 뺴고 통계를 낸것도 문제고, GDP대비가 아니라 PPP 대비로 산정한것도 문제입니다. 또한 근무시간 등은 전혀 고려가 되어있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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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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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데무례함 |
통계야 발표자가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완전히 신뢰하긴 힘듭니다. https://rihp.re.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708&sst=wr_hit&sod=asc&sop=and&page=7 21년도 의료정책연구원 관련기사입니다. 처음 건강보험이 시작될 떄 애초에 원래 수가의 55%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가를 올린다 했어도 불충분한게 현실입니다. 수가를 올렸는데 왜그러냐?가 아니라 과연 충분하게 올렸는가?도 고려해야겠지요. 이미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는 무너졌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처럼 저비용을 유지하려면 그만큼 의료의 질도, 사용하는 물품도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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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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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데무례함 |
저도 모든걸 잘 아는건 아니지만 하나는 알겠습니다. 어쨌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정책의 의사결정과정이 잘못되었다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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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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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넨나처럼살지마라 |
포괄수가제 제정한 X이 2000명 증원시키려는 그X임. 의사들은 의료계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X이라고 이를 갈고 있음. 포괄수가제 제정으로 가장 타격을 받을 과가 산부인과라고 그렇게 포괄수가제 제고를 해달라 했는데 덜렁 시행하더니 지금 산부인과 어떻게 됐는지 함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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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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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3,4년뒤에 고갈되는 시스템이 아님 -> 아님. 고갈될 거란 우려가 이미 파다한 마당에 // 필수 의료수가는 결국 의사로 구성된 단체와 협의하에 결정하기때문에 결국 의사입김이 들어가여 현재 상황이 발생한거임 -> 협의체에 비의료인이 더 많이 포함되어있고, 그들이 더 후려치려는걸 의사출신이 그건 해도해도 너무 낮다고 이악물고 막아서 그나마 방어한게 이 선임. / "내가듣기론"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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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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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전문가가 아니라 재정전문가가 정책을 정함으로 해서 서서히 말라죽어가는걸 모르고 있다가 엄마야 정신차리고보니 왜 이지경이 됐어? 하는 분야가 삼성만이 아니여. 의료계도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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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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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꼭 필요한 약인데, 약값은 이것만 받아! 라고 후려쳐서 정해버리니, 제약회사가 그 값 받고 팔 바엔 안팔고만다 해서 한국에서'만' 없어진 약이 얼마나 되는데, 그런 후려친 수가체제가 약값 뿐만 아니라 행위료 검사료 다 일관적으로 그런 방향을 견지하고 있는데, '정부는 꾸준히 수가를 올리려고 했으나 의사들 방해로 실패'? 이건 무슨 얘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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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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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곶휴 |
댓글보고잇는데 넘답답하다... 개원의한테만 유리한쪽으로 바꾼게아니라, 원가 70%도 보전안되는 기형적인 구조에서 버티다가,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개원가는 비급여를 선택한거고, 대학병원은 중증도를 선택해서 연명중인거임. 이제와서 대학병원은 착하고 개원가는 악하고하는 어설픈 이분법으로는 구제할수가없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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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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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곶휴 |
수가는 보복부가 쥐고있지, 약값은 공단에서 쥐고있지. 근데 시장은 자유경쟁하랍시고 떠들어대면서, 공공의료를 늘리려는 모순적인말도 같이 지껄이는게 현 정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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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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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타이용 |
난 우리나라 시민수준때문에 나라가 진즉에 망했다고 확신함. 미래를 위해서 뼈를깎는 체질개선 하겠다고하면 정치적으로 영원히 묻히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음. 딱한번 체질개선한게 외환위기당시 울며겨자먹기로한건데 그건 또 남이해준거라 부작용이 너무심해서 더큰부메랑이 되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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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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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경제위기 또 올때됐음 좋아지든 폭삭망하든 큰변화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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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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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
나도 이말에 동의함 진짜 거의 모든부분에서 시민수준이 10년전에 머물러있고 머릿속 가격표도 10년전에 머물러있음.. 다른이야기지만 배달앱이야기만 나오면 이제는 불가능한 짜장면한그릇 시켜도 무료배달되던 시절이야기를 꺼내면서 비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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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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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벗 |
저거 들어보니까 코리아패싱 진짜 개심각함.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최대 단점인게, 공단에서 약값을 지정함. 제약회사들은 신약 개발하고 카피약 나오기 전까지 돈 최대한 땡기고 싶어하는데 공단에서는 약값을 최대 xx원 이렇게 정하다 보니까 한국에는 걍 출시를 안 해버림... 그래서 신약이 효과가 진짜 좋고 기존에 있는 약은 효과가 그닥 안 좋아도 신약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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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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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벗 |
특정 암 or 희귀병의 경우 진짜 꿈 같은 치료제가 있는데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국에 출시 안 해서 못 쓴다는 게 참... 의사들도 해외 나가서 그 약 사야된다고 말해주기도 어렵고, 해외 나가서 진료 받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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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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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다이노스 |
애초에 의료비 원가보전도 안해준다는거에 놀랐음; 제약회사,병원들 발 뺄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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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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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한국에서 낮게 약가가 책정되면, 다른 국가 약가도 낮게 책정될까봐 빅파마들이 한국 출시를 포기하거나 출시해도 늦게함. 환자들만 고생하는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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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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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미국도 약값으로 문제가 많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거기는 로비가 주요문제긴 했지만 거기도 약값 정할때 나라 개입이 있는데 거기에 로비까지 들어가서 문제랬던가? 그러다보니 다른나라에 비해서 약이 비싸게 팔린다고. 장단점이 다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고...어려운 문제라고 봄. 돈이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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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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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에에엥 |
지금 저약 뿐만 아니라 필수약중에서 같은 이유로 품절되는 약이 꽤 많음. 같은약을 a나라에 팔면 200원인데 한국에 팔면 50원 받는다고 하면.. 당연히ㅜ다른나라에 다 팔고 남은 재고정도만 보내는 수준이겠지?? 지금 우리나라 고쳐야할게 정말 많지만 정말 뿌리부터 갈아내는 수준으로 개혁해야하는게 국민연금이랑 건강보험이라고 생각함. 국민연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논의가 있는데 건강보험 건들자 말 나오면 바로 의료민영화랑 엮여서 아얘 말도 못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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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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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실제로 논의하다가 민영화각을 자꾸 보려고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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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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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현재 약가와 수가체계..진짜 이거 문제 많은데 할말이 너무 많아서 그냥 넘길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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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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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뭐 자연스러운 수순이지. 영국은 의료비 지원되는 대신 일반 진료로 의사 얼굴 보려면 한두달 걸리고, 미국은 별거 아닌거에도 백만원 단위로 비싸게 받으니 어지간한 걸로는 병원갈 생각도 못하는데. 우리나라는 병원문 들어가서 20초면 의사보고 3천원 주니까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무슨 편의점 취급함. 물장사 커피 250원 들여서 1500원씩 받아도 별말 안하는데, 의료비 10만원 들어간걸 건보가 5만원 후려치고 본인부담금 1만8천원 나와도 무슨 병원이 이렇게 비싸다고 화냄. 그나마 옛날에는 존경받는 직업이라고 의사들이 버티기나 했지... 이젠 의사들도 MZ세대쯤 오니까 이딴게 의료제도? 이러면서 그냥 탈주한다. 다른 선진국이랑 비슷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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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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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에에엥 |
산유국에서는 기름값이 물값보다 싼거처럼. 교과서에도 나와있듯이 우리나라는 인재가 자원이기때문에.. 그동안은 인력을 갈아넣어서 유지되던 수많은 시스템이 삐걱거리고 있음. 이제곧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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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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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알아나못생긴거 |
바이탈 mz의사들 입장에서는 처우개선 해달라 했더니 증원하겠다 열받을수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간호사들도 처우개선 해달라 요구했더니 1년에 2만명씩 늘려주겠다 그러니... 의사나 간호사들 입장에서는 처우개선은 안해주고 자기들 소모품 취급하겠다는 정책이니 열받을수밖에 없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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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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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질문이냐시1발아 |
그 업무에서 환경에서 일할 인력이 없는건데 면허증만 늘린다고하니 반발을 안할수가 없지 ㅋㅋㅋ 간호사 숫자만 오지게 늘려놨는데 처우 개선된게 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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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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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알아나못생긴거 |
솔직히 저출산인데 있는 의사수를 줄여도 모자랄판에 2000명씩 증원하는건 높으신분들 아들딸내미들 의사시키려고 하는거자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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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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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센터 |
ㄹㅇ간호사도 참...간호사 인건비 비싸대서 간호조무사(조무사님들 욕하는거아님) 만들어놓고 입학정원도 늘리고...장롱면허가 생기는 이유를 개선해야지 숫자만 늘리면 뭐해....의사에 대해 크게 좋게 생각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증원에 찬성 안하는 이유가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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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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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웃긴건 위에 안좋은 케이스 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선진국 후진국 통틀어서 보편적 의료혜택이 최상위급인게 한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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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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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알아나못생긴거 |
그걸 지금 박살낸게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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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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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에에엥 |
지금 박살낸건 아님 이미 박살나가는 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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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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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솔직히 의사들 화이트칼라라고 묘한 반발감 가진 사람이 대다수 인게 팩트인데 누구 잘못이라고 할 수 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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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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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익산 |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었는데 서로 폭탄떠넘기기 하다가 이제 터질때가 온거임. 말도 안되기 엄청난 시스템이면 분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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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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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랄루돈 |
등급이니 수가같은 정책들의 기괴한 부조리는....현실적인 효용성과는 별개로....심의, 책정하는 것이 일종의 권력이자 기득권이기 때문이것지....그리고 사실상 그것이 정부가 대응하기 힘든 만화, 게임같은 문화나 막강한 의사, 제약계등을 통제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수단이기에 그럴수두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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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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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전문의 |
건보 시스템의 최고 문제중 하나는 이미 보험 기준이 있는 항목이 보험 기준에 맞지 않을 시 환자가 이를 요구해도 처방을 못한다는 점입니다.. 임의 비급여로 들어가서 환자 부담 100% 처방하면 나중에 건보에서 환자한테 연락해요.. 너 이거 이의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하겠냐..? 99% 환불신청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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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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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과간호사 |
가격을 현실적으로 올리면 건강보험료 올랐다고 욕하는데 가격을 올리겠음?? 정부에서는 최대한 필수의약품 최소금액을 지정하고 제약회사는 이윤 마진 안되니까 약을 안만든건데, 그럼 가격 현실화의 기준을 모두가 납득할만치 정하면 과연 제약회사가 납득한 가격으로 만족할까??? 기업은 10원 벌던게 50원 벌게 되면 500원 벌고 싶은게 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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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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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싶어 |
우리나라 옥시토신 가격이 유니셰프에서 아프리카 최빈국에 인도적 차원으로 납품하는 가격보다 싸다....... 우리도 유니셰프에서 지원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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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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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의료민영화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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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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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같은다리털 |
일부병원은 보험되는 링거줄 같은건 품질떨어지니깐, 그냥 환자한테 사제로 사오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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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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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
옥시토신이라.. 그 치와와 아저씨 생각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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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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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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