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아기랑 비행기를 탔는데 친절했던 옆자리 아주머니와 승무원 [28] 작성자 말랑참깨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336252 추천 563 반대 0 답글 28 조회 31,575 작성시간 2024-11-06 19:33:56 이동시간 2024-11-06 21:39:13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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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호이베베	나도 저럴때 애기 봐주고 싶은데 소심+남자라서 좀 그럼 [6]	263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11-06 19:36
답글 베스트2	우투리엄마	첫째 5-6개월 쯤 신랑 발등 금가서 병원 다닐 때 같이 병원 갔는데 애기 밥 시간이 됐는데도 물리치료가 안 끝난거임 애는 큰 소리로 울고 야간진료하는 병원을 저녁에 간거라 대기실에 사람 많아서 눈치 보이고 미치겠는데 한 손으로 애 안고 한 손으로 보온병 열어서 분유 타려고 하니 추워서 패딩 입은 상태였는데 땀이 진짜 뚝뚝 떨어지더라ㅠ 그 때 초등학생 여자애랑 같이 온 아주머니가 오셔서 애기 안아줄까요? 하시고 도와주시는데 바로 눈물 터졌음ㅠㅠㅠㅠㅠ 애기 운다고 눈치보지말고 천천히 하라고 하시고 애 키우니까 손목 아프지 않냐고 본인이 나 물리치료 받는 동안 바로 옆에서 애기 안아줄테니까 진료 한번 받겠냐고 하시는데 그건 너무 죄송해서 안 되겠다고 거절함 진짜 그런 말만 들어도 힐링이었다ㅠ 아주머니 넘 감사했습니다ㅠㅠㅠ [2]	199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11-06 21:51
	우투리엄마	ㅋㅋㅋㅋ그 때 생각하다가 기억난게 분유 다 타고 애기 먹이면서 너므 요란하고 시끄러웠나 사람들 화 많이 났을까 슬쩍 대기실 눈치 봤는데 진짜 모든 사람이 나랑 아가 보면서 웃어줬음ㅋㅋㅋㅋ 애기 귀여워^^ 의 웃음도 있는데 약간 나 애기 이뻐해요^^ 걱정 ㄴㄴ해^^ 하는 웃음이라 해야하나...? 길에서 대형견 견주에게 자주 보내게 되는 웃음 같은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ㅠㅠㅠ 난 그 날 일 생각하면 죽었던 인류애 다시 부활함... 따흐흑...	82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11-06 22:53:23

답글마당 (28)

	호이베베	나도 저럴때 애기 봐주고 싶은데 소심+남자라서 좀 그럼	26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19:36:24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08학번던힐이	???: 아 저 아저씨 품이 더 푸근할거 같은데..	3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1:41:4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호이베베	내 뱃살이 좀 푸근하긴하지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1:47:37
	흥분한흥부의흉부	소심한 마음에 거대한 몸이니 중국인이로구나	4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2:31:06
	비산	배나온 남자들 배위에 애기 턱하니 올려 놓으면 애기들 짱 좋아함..ㅋㅋ 어떻게 아는지는 물어보12지 마라..	1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7 06:14:14
	아이구구죄송합니다	아저씨 가슴에 줄서봅니다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7 07:30:56
	매도	응애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7 21:13:49
	커볶이	아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아직 살만하다	4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19:37:11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음악중독	평생 잊지 못하시겠다 저런 분들이 조금씩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거겠지	28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1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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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피세요	엄마는 위대해	1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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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쿠테우누	비온다는 얘기 없었는데	3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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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차비	기상청 또 너냐!!!!	1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1:40:38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11-06 19:33:56 / 이동: 2024-11-06 21:39:13 / 어시스트: 컴미나 )
	garion2020	아주머님 정말 멋지시다 배려하는 마음부터 태도까지 참어른이시네	1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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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srain	저런거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인거 같음...좋다 ㅎㅎ	28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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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는애	ㄹㅇ 이게 살다보면 저런 비슷한 상황이 생겨도 도와드린다고 말해도 되려나? 너무 오지랖인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여서 거절당하면 머쓱해서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때매 우물쭈물하다가 못하는 경우가 많음..암튼간에 배려라는게 행동으로 옮기기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기때문에 더 아름답다 ,,	4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2:34:07
	우투리엄마	첫째 5-6개월 쯤 신랑 발등 금가서 병원 다닐 때 같이 병원 갔는데 애기 밥 시간이 됐는데도 물리치료가 안 끝난거임 애는 큰 소리로 울고 야간진료하는 병원을 저녁에 간거라 대기실에 사람 많아서 눈치 보이고 미치겠는데 한 손으로 애 안고 한 손으로 보온병 열어서 분유 타려고 하니 추워서 패딩 입은 상태였는데 땀이 진짜 뚝뚝 떨어지더라ㅠ 그 때 초등학생 여자애랑 같이 온 아주머니가 오셔서 애기 안아줄까요? 하시고 도와주시는데 바로 눈물 터졌음ㅠㅠㅠㅠㅠ 애기 운다고 눈치보지말고 천천히 하라고 하시고 애 키우니까 손목 아프지 않냐고 본인이 나 물리치료 받는 동안 바로 옆에서 애기 안아줄테니까 진료 한번 받겠냐고 하시는데 그건 너무 죄송해서 안 되겠다고 거절함 진짜 그런 말만 들어도 힐링이었다ㅠ 아주머니 넘 감사했습니다ㅠㅠㅠ	19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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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치미	우투리야 너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란다!	4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1:59:20
	우투리엄마	ㅋㅋㅋㅋ그 때 생각하다가 기억난게 분유 다 타고 애기 먹이면서 너므 요란하고 시끄러웠나 사람들 화 많이 났을까 슬쩍 대기실 눈치 봤는데 진짜 모든 사람이 나랑 아가 보면서 웃어줬음ㅋㅋㅋㅋ 애기 귀여워^^ 의 웃음도 있는데 약간 나 애기 이뻐해요^^ 걱정 ㄴㄴ해^^ 하는 웃음이라 해야하나...? 길에서 대형견 견주에게 자주 보내게 되는 웃음 같은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ㅠㅠㅠ 난 그 날 일 생각하면 죽었던 인류애 다시 부활함... 따흐흑...	8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6 22:53:23
	넴새꼬	누가 불땠나 훈훈하구마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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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것도있어	진짜 예전 농경시대에는 온 동네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웠지. 엄마 밭일 논일 나가있는동안 할매가 애기 업고 나가면 온동네 할매들 다같이 먹이고 돌보고. 좀 크면 또 온동네 아이들이 함께 이집 저집 다니며 놀고. 이제 그런건 절대 불가능한 얘기들인거 알지만, 다만 아이들의 작은 실수, 울음 정도에 너무 날선 눈빛만 안보내줘도 감사할것같아. 물론 무개념 부모들도 문제고.	3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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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곶	라떼는 애 낳고 밭 매러 나갈 수 있었던건 갓난쟁이를 봐줄 사람이 있었기 때문. 지금 애 낳고 밭 매러 가면 애는 혼자 있어야함	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11-07 00:23:44
	ssosso쏘쏘	나두 잘안아줄수있는데ㅠ아기냄새맡고싶다아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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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딘	저런거 신경1도 안써봤는데 나도 여유되면 도와드려야디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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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만장	고마워할줄이는것만으로도 된사람이다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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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쒜킷	예전에 자전거 여행을 끝내고 부산-서울 무궁화호로 집에 오는데, 마주보는 4인석에 내가 껴서 앉게됨. 아이들이 심심했는지 나한테 장난을 걸기 시작함. '나도 아이들 좋아하니까 뭐..'이러면서 같이 놀아줬는데, 어미란 자는 조용히 지켜보다가 나몰라라하면서 자다가 목적지에서 애들이랑 휙 내려버리더라... 좀 이용당한 느낌이 들었음..나도 밤샘상태라 너무 피곤했는데...	2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6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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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아조씨	엄니가 예전에 동네에서 조그만 고깃집 했었고 저녁에 퇴근 후 가게가서 봐드리곤 했었지.. 늦은시간 젖먹이랑 같이 온 손님.. 엄니가 가셔서 젖물릴땐 잘 먹어야 한담서 편히 먹으라고 애기 포대기로 업고 가게밖으로 나가서 사람구경 차구경 둥가둥가 해주시니깐.. 그손님 가면서 자기는 친정엄마가 없다며 눈물 왕창 쏟고가심..	2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7 0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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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공공공	소아과 병동 실습할때 솔직히 학생간호사가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적이고 할게 그닥 많지는 않음. 그럴때마다 애기 입원하면서 보호자가 다른 자녀를 맡길 곳이 없었는지 같이 데려온 경우가 있는데 개네들 같이 놀아주곤했음.	1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7 0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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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브리스킷	사실 여사님 나이아가라에 사는 산신령님으로 추정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11-07 0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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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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