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프와 라테일이라는 게임을 하는중임. （좀 오래된 게임임）

가끔 게임 게시판같은데서 글 보고 웃긴글은 같이 보고 하는 중인데, 어제는 지하철에서 같이 글을 보고 있었음.

위에 올린 몬스터 관련 글같은게 있어서 보여줬더니 와이프가 조금 이 게임을 옛날부터 했던 유저라서 조금 히스토리（?）를 앎.

옛날부터 이 게임이 운영진들이 도트 디테일을 잘 표현해서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좋다는거임.

그러고 대뜸

"얘 바스트모핑 개쩜."（원본 이미지는 멈춰있었음）

이라는데, 목소리가 조금 컸는지 옆에 여성분이 화들짝 놀라서 와이프를 쳐다보심. （아마 여자 목소리여서 더 놀라신듯..?）

잠깐 그러고 뇌정지온거마냥 와이프를 쳐다보다가 도망가셨는데 （자리 있어서 간거같긴 하지만） 와이프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얘기하고 ㅋㅋㅋㅋ

와이프가 오타쿠라서 가끔 이런 오타쿠 모먼트들이 있는데 어제 킹반인 반응 보니까 재밌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