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주 도와주신다..
덕분에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쉰다..

문제는 엄마 스타일이 서비스정신이 없다…

비싼고기/돈많이 쓰는 사람들한테는 친절하지만
야채 많이먹는/돈 안되는 손님들한테는 너무 매정하다…

오늘 손님이 그러더라.
사장 바꼇냐고.. 저번 여사장님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 나빠경찰 신고 할뻔 했다더라..

내가 사과하고 앞으로 잘해드린다고 구십도 인사했다
계란찜도 서비스주고 나갈때 까지 전담 마크 했다..

현타가 너무 왔다

엄마한테 도대체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니 돈 많이 벌게 해주려고 그랬다“ 란다..

내가 해달라고 했나요?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면 책임은 누가지나요?
그렇게 행동 하면서 장사 안된다.. 손님이 돈이 안된다..
이런 말은 왜 하시나요?

왜 내가 사과하고 왜 내가 피해를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