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버튜버 안챙겨보고 가끔 클립으로 몇개 본게 다인데 버튜버 핫해지면서 만게 할배들 활력 되찾은거 보면 괜시리 흐뭇함 ㅇㅇ...

덕질도 질리고 그러니까 뒷방 늙은이처럼

'이잉... 요즘 애니는 재미가 없구마잉...'

'덕질을 할래도 의욕이 안나는구만...' 하면서 골골거리던 사람들이 버튜버 입덕하면서

'허허 김영감 어제 방송 봤는가? 우리 센쵸 빵댕이가 그리 클줄은 몰랐네그려~'

'새 의상 나온거 봤어~? 곱더구만~'

'구라가 그...뭐시기 노래부른거 들었어? 목소리가 옥구슬 굴러가는거같어~'

이러면서 기력회복된 모습보니까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네
평소같으면 정전이던 아침부터 '거시기 뭐시기~' 하면서 땅에 박힌 버튜버짤 올리면서 게시판도 활성화시키고 ㅇㅇ..

영감님들 버튜버 덕질 오래오래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