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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한 불란서인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jpg | 무무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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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9:00] |
| ▼ 이전글 | 홍콩반점 콜라보 근황.jpg | 무무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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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8:5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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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HAL9000 |
사실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는 역사적으로 더 큰 뜻을 하나 함의하고 있음. 그건 바로 "조선은 끝끝내 독립국"이었단 점임. 일본은 조선을 대륙 진출 교두보로 바라봤기에 조선을 반드시 자국의 일부로 만들어야겠단 야욕을 가졌고 끊임없는 세뇌 교육을 반복했음. 그러나 식민지배가 20년도 더 넘은 1930년대에조차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젊은 강성 독립운동가들이 나타났음. 오늘날로 치자면 2002 월드컵 이후부터 모두가 독재 식민지배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갓 대학 졸업한 사람들이 민주화를 주창하는 것임. 일제는 여기서 매우 당황했음. 일본 제국의 확장을 위해서 조선은 당연히 일본이 되어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교육을 해왔는데 정말 1도 안 통했단 이야기임. 일제가 패망 이후 조선을 놓을 수밖에 없던 큰 이유이기도 함. 아무리 닭의 모가지를 비틀고 비틀어도 아침이 오듯, 조선을 꺾고 꺾으려 들어도 독립을 향한 염원과 민족의식은 도무지 꺾을 수가 없었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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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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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 두 가지를 들자면, 1930년대 일본은 참정권의 범위가 확장되며 일본 선거에서 재일교포 조선인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음. 그러자 후보들이 한글 포스터를 내놓기 시작함. 식민교육이 20여 년은 됐으니 못해도 40대 초반까지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알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 했음. 또한 일제는 1944년까지 조선인 징집을 하지 않았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려웠기 때문임. 물론 자원병이란 명목으로 강제입영을 시키기도 했지만 그게 대대적인 규모는 아니었음. 전쟁 말미, 일본군에게 남은 항모도 전함도 사단도 없던 그런 시기가 되어서야 징집령을 시작했지만 그 결과는 너무도 참담했음. 중학생들이 인생을 포기하고(!) 모든 공부를 놓으며 담배를 피는게 유행으로 번진 것임. 심지어 담배 까치가 부족하니 사전을 찢어 궐련 종이로 사용했음. 물론 징집된 병사들도 결코 가만 있지 않았음. 유치원생보다 일어를 못 하는 병사들이 수두룩했고, 자고 일어났더니 1개 대대의 병사들이 싹 다 탈영해서(...) 대대가 해체되는 일도 생겼을 정도. 1930년대부터 일제는 전쟁 준비를 위해 내선일체를 외쳤지만, 그 말로는 이렇게나 허무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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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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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kkari |
독립운동가들이 계몽을 죽어라 외친이유지. 안중근도 직접 아이들 가르쳤고 온갖 학자들이 나서서 독립운동했고. 이광수나 일진회 같은 놈들이 더욱 쓰레기인 이유도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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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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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안현원 |
그런데 지금은 식민지도 아닌데 자진해서 나라 팔아먹을려는 놈들이 드글드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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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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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나랑 비슷한 나이대를 찾다면, 1984년생 아저씨인 한용운은 2010년에 출가해 스님이 된 후 2024년에 독립선언 참여하셨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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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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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만보면짖는개 |
도시락폭탄 투척할동안 나는 자취방에서 라면이나먹으며 웃대나 보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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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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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투척한 것은 물통폭탄입니다. 도시락폭탄은 가지고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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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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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정한사람아 |
저 분들 덕에 그래도 되는 세상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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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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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엘 |
30살이 넘은 친구들이 와닿게 설명하자면 이봉창 의사는 1992년생으로 볼 수 있지. 32살에 순국하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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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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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철철넘쳐 |
반가워요 봉창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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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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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철철넘쳐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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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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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우려론자 |
....두드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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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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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핑구 |
당시 시대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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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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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트럭 |
젠야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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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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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ooled |
완용빌런 이렇게 대비시켜 놓으니까 더욱 흉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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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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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사실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는 역사적으로 더 큰 뜻을 하나 함의하고 있음. 그건 바로 "조선은 끝끝내 독립국"이었단 점임. 일본은 조선을 대륙 진출 교두보로 바라봤기에 조선을 반드시 자국의 일부로 만들어야겠단 야욕을 가졌고 끊임없는 세뇌 교육을 반복했음. 그러나 식민지배가 20년도 더 넘은 1930년대에조차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젊은 강성 독립운동가들이 나타났음. 오늘날로 치자면 2002 월드컵 이후부터 모두가 독재 식민지배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갓 대학 졸업한 사람들이 민주화를 주창하는 것임. 일제는 여기서 매우 당황했음. 일본 제국의 확장을 위해서 조선은 당연히 일본이 되어야 하고 실제로 그렇게 교육을 해왔는데 정말 1도 안 통했단 이야기임. 일제가 패망 이후 조선을 놓을 수밖에 없던 큰 이유이기도 함. 아무리 닭의 모가지를 비틀고 비틀어도 아침이 오듯, 조선을 꺾고 꺾으려 들어도 독립을 향한 염원과 민족의식은 도무지 꺾을 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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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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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 두 가지를 들자면, 1930년대 일본은 참정권의 범위가 확장되며 일본 선거에서 재일교포 조선인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음. 그러자 후보들이 한글 포스터를 내놓기 시작함. 식민교육이 20여 년은 됐으니 못해도 40대 초반까지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알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 했음. 또한 일제는 1944년까지 조선인 징집을 하지 않았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려웠기 때문임. 물론 자원병이란 명목으로 강제입영을 시키기도 했지만 그게 대대적인 규모는 아니었음. 전쟁 말미, 일본군에게 남은 항모도 전함도 사단도 없던 그런 시기가 되어서야 징집령을 시작했지만 그 결과는 너무도 참담했음. 중학생들이 인생을 포기하고(!) 모든 공부를 놓으며 담배를 피는게 유행으로 번진 것임. 심지어 담배 까치가 부족하니 사전을 찢어 궐련 종이로 사용했음. 물론 징집된 병사들도 결코 가만 있지 않았음. 유치원생보다 일어를 못 하는 병사들이 수두룩했고, 자고 일어났더니 1개 대대의 병사들이 싹 다 탈영해서(...) 대대가 해체되는 일도 생겼을 정도. 1930년대부터 일제는 전쟁 준비를 위해 내선일체를 외쳤지만, 그 말로는 이렇게나 허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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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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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4년만에가입 |
고구려 멸망하고 200년 뒤에 고구려 계승한다고 다시 후고구려 세운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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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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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kkari |
독립운동가들이 계몽을 죽어라 외친이유지. 안중근도 직접 아이들 가르쳤고 온갖 학자들이 나서서 독립운동했고. 이광수나 일진회 같은 놈들이 더욱 쓰레기인 이유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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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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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오 재밌다 또 썰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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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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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이랬는데도 독립운동가분들 테러집단이라 폄하하고 대한민국 독립은 미군이 해낸거라고 하는 꼴들보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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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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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윤봉길 의사는 저 때 이미 3남 1녀(그 중 2분은 일찍 돌아가심) 그리고 2000년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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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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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딥토커 |
Hal 선생님의 끝없는 지식에 제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늘 감탄하며 덧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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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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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저도 아직 모자람을 자주 느낍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니 제 답글에 더욱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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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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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로17길주민 |
알려줘서 고마워;) 근데 요샌 식민지교육받는것도 아닌데 정신줄 놓은 토왜, 친일, 일뽕들 왜케 많냐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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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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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일화 하나 보태자면 친일파 중에 친일파 윤치호가 일본 밑에서 작위를 받고 한반도내에서 일제고위직을 역임하면서도 일기에는 일본놈들 사람 덜되었다고 겁내 씹음. 그리고 조선인들을 2등시민으로 취급하는것도 짜증내 함. 이봉창의사가 독립운동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중 하나도 차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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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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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한국의 독립은 이것때문이다 라고 하기에는 근본적인 원인은 일본의 패망이 맞는데 그 쐐기를 박은건 장개석의 한국독립주장이였으며 (처칠은 그냥 일본이 원하는대로 조선은 그냥 일본주고 전쟁 빨리 끝내자의 입장이였음) 한국독립의 입장을 관철시키도록 마음먹게 된 계기는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공원 의거 였음. 윤의사님의 의거덕에 장개석의 임시정부 지원이 빵빵해짐. 결론은 뉴라이트는 인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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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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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브로단로 |
가만히 있으면 진짜로 가마니 되는 건데 어떻게든 의식을 보여줬고 그 행위 자체만으로 큰 성과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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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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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호카게 |
근데 한편으론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으면 진짜 위험했을수도 있었음. 일제가 패망하고 일왕의 항복소식이 라디오로 전해질때 수업중이던 조선인 선생이 일본이 졌다, 만세! 하면서 환호했는데 그때 수업을 듣고있던 어린 조선인학생들은 우리나라가 졌는데 왜 기뻐해요? 라며 의문을 표했던 일을 예전 책인가 기사로본적이 있음. 일제의 무단점령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그렇지 길었으면 일본과 동화된 조선인들도 많았을듯. 일단 난 일제옹호아니고 이런 의견도 있다이거임. 이토히로부미 ㄱㅅㄲ 이완용 ㄱㅅㄲ 도조 히데키ㄱ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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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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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문제는 차별때문이었음. 이봉창은 누구보다 일본사람이고 싶었고 한국말을 못 하다시피 하고 살아왔으나 출신때문에 일본인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정체성에 혼란을 겪다 김구를 찾아가게 된 거. 김구도 맨첨에 왠 한국말도 못 하는 ㅅㄲ(김구입장)가 와서 독립운동 하겠다 하니까 첩자로 의심하고 경계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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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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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이 시를 지은 심훈 시인은 안타깝게도 1936년 장티푸스로 해방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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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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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정재미안 // 문제라 표현해서 미안한데 일본입장에서 세뇌교육을 하면서 차별을 느끼지 못 하게 했다면 젊은 독립운동가들이 들고 일어날 명분이 없었을거임. 이게 정치의 중요성이고... 일제가 고종이 통치하는 나라보다 차별없이 서민들 삶을 평안하게 해줬다면 과연 이봉창의사같은 사람들이 나타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는 거지. 이걸 일본편을 든다고 생각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제의 차별과 핍박이 ㅅㅂ 이럴거면 독립하는게 낫겠다로 표출된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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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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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noaee락 |
5000년 이어온 민족의 깊이를 단 몇년의 얇은 속내로 바꿀 수가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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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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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차별 맞음. 이봉창의사는 실제 천황 한번 보겠다고 교토 갔다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행사장 입장도 못하고 9일이나 감금당했었음. 그전엔 진짜 본인은 완벽한 일본인이라고 생각했었음. 그런 사건들을 겪고 흑화해서 독립운동에 투신하신거임. 전국에 개교 100년된 초등학교들이 다 비슷비슷한 이유가 3면 1교 정책이였는데 조선인들이 3개면마다 학교하나가 말이되냐며 신식학교 세워달라고 시위해서 전국적으로 소학교 설립한게 비슷한 시기에 개교 100주년인 학교가 많은 이유임. 또 저런식으로 신식학교 출신 학생들이 독립운동가가 배출되고 하니 조선인들의 신식학교에대한 인식도 달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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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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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조로 |
T발롬님 왜 되도않는 가설을 생각하고 표현하시는거예요 독립운동가 내려치려는 조선족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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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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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루피조로// 이봉창의사 일화는 썬킴이 유튭에서 한 이야기로 들은거고, 그걸 듣고나니 차별만없었다면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던 거고, 썬킴이 가설을 이야기한건지 확인은 안 되서 뭐라 말은 못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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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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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일본 포함 저 시대 제국주의 새끼들의 '더 월등한 우리가 너네룰 식민지화해서 우리나라의 속국으로 만들어주겠다' 라는 발상 자체가 포탄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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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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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조로 |
썬킴이 누군진 모르겠고 안그래도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를 앞당겼다는 헛소리 하는 일뽕이랑 일부 일본인 많은데 굳이 그런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돼요 차별이고 자시고 한국에 침범해서 온갖물자 약탈한거에서 이미 잘못된걸 느꼈을거고 독립운동가분들이 목숨 걸어가며 지켜낸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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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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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일본이 잘했다는게 아닌데;; 이런것도 있다고 지식을 나누는거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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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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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티발놈님 말씀따라 다 사연은 있음. 조선이 망하자 마자 독립운동에 투신 하신분도 있고 처음부터 일본이 싫어서 독립운동하신분도 있고 살다가 차별에 짜증나서 노선을 바꾼분도 있고 징용이나 징병으로 끌려갔다가 도망나와서 투신하신분도 있고 연세 많은분도 있고 유관순 열사 처럼 어린분들도 있고 이회영 일가처럼 큰 돈 쓴분도 있고 이봉창 의사처럼 한목숨으로 치르신분도 있고 각각이 다 사연이 있고 그렇지만 루피조로님 말씀 따라 그분들의 목표는 독립이고 그 의지는 절대 잊거나 다르게 해석해선 안되죠. 그러니 좋은 이야기로 싸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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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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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전코란 |
에구 ㅜㅜ 어린 나이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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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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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찌용 |
강제 개명 당할때 어쩔수 없이 개명은 당하지만 그냥은 안당한다는 마인드로 일제 조롱하는 의미로 개명하신분들도 많으셧다드라. 부랄을탁치는 기막힌 조롱 이름들이 많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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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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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원 |
그런데 지금은 식민지도 아닌데 자진해서 나라 팔아먹을려는 놈들이 드글드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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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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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좋아 |
친일파 청산을 안함. 그리고 그 족속들이 아직도 한자리씩 해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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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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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사오르 |
하지만 그 극극극극극소수에 선동당하는 사람이 많아서 권력을 계속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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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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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나라팔아먹은 인간들이 대대손손 잘산다는걸 역사가 증명해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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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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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모르는대학 |
북한에 금수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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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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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징어 |
멀리갈것도없이 기술 유출하고 기밀 유출해도 처벌이 솜방망이라 ㅈ된다는 인식보다 팔아먹고 나만 잘살면되는것처럼 비춰짐. 나쁜새1끼들 전성시대도아니고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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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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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
원인균을 박멸하지 못했으니 수시로 재발할 수밖에..무좀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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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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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덜벨그 |
그 자들이 늙어디진다는것 그 자체가 잘못된거 아닐까 맞아디지든 사형당하든 했으면 그러지못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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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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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그것들이 늙어 뒈져도 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높은 자리에 앉은 후손들은 독립운동으로 가세가 기울어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배우지도 못한 유족들을 노예나 개돼지라고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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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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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우려론자 |
이승만... 미군정... 쿠데타... 이어진 군부독재... 과거청산 미완... 군사독재것들의 성향 : 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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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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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앨범 |
그... 몇몇 여자애들이 뒤에와서 꼬삼은 죽어야된다는 말을 저 앞에서 했었는데 아마 한국 여자애들한테 상처 받은 분들이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회피성 .. 성격이다보면.. 다른 곳에서 정답을 찾으려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 그런게 아닐까 .. 깊게.. 고민..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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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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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ine |
시작부터 프랑스처럼 정리못하고 잘못 시작했고 .. 역사가 국가에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걸 반복해서 알려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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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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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크 |
199?년생 : 아이 씨 패키지 ㅈ망이네ㅠㅠ 엄마!!카드 줘바!!!(꼬긁으면서+DOCP-169토렌트 다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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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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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차비 |
그 또한 이분들의 희생 덕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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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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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양 |
이완용 ㅆㅣ벌롬 어디 이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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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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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찌 |
지금이 평화의 시대라서 그렇지 또 위기가 오면 영웅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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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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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맨 |
하지만 친일코인이 떡상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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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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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
4. 19때 이승만 부정선거에 대항해 거리로 나와 총 맞은 사람들은 중학생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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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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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
??? 어허! 국부님 기념관을 지으려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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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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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공원 사건(虹口公園事件)으로 인해 장제스는 한국독립운동 지원, 한국임시정부 수용, 한국광복군 지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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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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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카메라 |
??? :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들이 집에서 공부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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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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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블링 |
2000년부터 페미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그걸 타파하는 07년생 여학생, 94년생 청년 00년생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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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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