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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아재 지방육종이라는 희귀암 4기 환우인데
이제 곧 말기로 넘어가는듯해
처음 진단받고 기대여명 6개월이었는데
그래도 약빨로 2년반이나 살았어
몇개월 전부터 계속 살빠지고 다리는 절름발이 되고 해서
우울했는데 2주전부터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서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되어
일본 혼밥여행도 계획하고 일본어도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 병원에서 긴급하게 면담요청이 왔고
확인해보니 다른곳에 전이되고 크기도 6센치나 된다더라
이제 쓸수있는 약은 다 썻고 남은 희망은 임상실험뿐
만약 임상실험 안되면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말듣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었어 ㅎ
솔직히 아직도 안믿겨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데?
교수님이 임상실험은 아마 힘들거라더라
희귀암이라 약도 잘 없고 효과보기 힘들거라고
몇시간동안 멍때리고 있다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라
이제 남은시간 알차게 보내고 싶어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싶은데 웃대 형들
마지막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면 추천할만한 곳이 있을까?
하반신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종양이 누르고있어 다리를 절거든
많이 걷지않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수 있는곳
형들이 아는 곳 있음 추천해주면 좋겠어 ㅎ
3줄요약
1. 88년 아재 시한부 선고 받음
2. 남은 시간 가족과 여행하고 싶음
3. 형들 좋은곳 추천좀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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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아이디 |
친구네 응원의 말을 진심으로 작성해서 전달하고싶지만 어렵네 우리 88년생은 강하잖아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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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
2024-10-07[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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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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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1:4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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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윤재즈 |
하루 정도 어린 시절 부터 살던 동네 타임라인으로 쭉 돌아보시길. 꼬맹이 시절 동네, 초등학교와 그 주변, 중 고등학교 그 주변과 놀던곳, 성인이 되서 첫 직장 혹은 알바했던곳. 첫사랑과 첫 데이트 혹은 추억의 장소 등등... 그나마 재개발이 안되서 많은 장소가 남아있기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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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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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되어 다시 만나길 기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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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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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태어난 동네서 지금까지 살았지만 다시금 타임라인대로 가볼 생각을 못해봤네 병원 퇴원하고 집에가면 초등학교부터 천천히 걸어가봐야겠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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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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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날때려줘하악 |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눈물이 나네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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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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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족장의꽃손치기 |
지나가던 직장암 말기 임상중인 사람이야. 너나 나나 희망이 얼마나 절망적인 얘기인지 잘 알터이니 흰소리는 안할께. 내가 너라면 앞으로 남은 삶이 나의 것일지 아니면 나가고 남은 사람의 것일지를 먼저 결정하고 정할거같애. 전자라면 난 북유럽 오로라를 보고싶고 후자라면 유품정리 먼저해두고 가족들과 어딜가든 최대한 많은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두고싶어. 우리같은 암환자들은 최고의 행운은 아니지만 돌연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최소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할수있는 시간은 주어진거니 최악도 아니야. 둘다 남은 여생 잘 마무리해서 가장 적은 슬픔을 남기고 갈수있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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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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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한국평균IQ104 |
88년생 지방육종 마지막 추억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려하는 어떤 아저씨. 내가 계속 기억할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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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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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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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
가족과 가장 행복했던 곳으로 다시 한 번 가보는 건 어때? 여행지가 됐건 고향이 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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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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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어디가 됐든 추억 잘 쌓고 오길 바랄게...단풍 보기는 좀 이르긴 하고 바닷가는 어떨까? 비행기 타도 된다면 난 제주도가 제일 좋았고 차로 가는 게 낫다면 남해나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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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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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
난 영덕이 좋더라 사실 동해바다가 좋앗던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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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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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어릴 때 동네.. 같은.. 그리고 너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 꼭 내년도 내후년도 10년후도 30년 후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야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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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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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비행기 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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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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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비행기는 탈수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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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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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아니면 님 가족과 친구 지인을 모두 한 자리에 불러놓고 자리를 가지는건 어떰 정말로... 정말로 님이 죽을 것 같다면 사전장례식도 괜찮다고 생각함 설사 님이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땐 그렇게도 생각했었는데 ㅋㅋ 하며 모든 이들에게 뒤돌아볼 추억이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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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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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애 있으면 아이에게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봐보고 없다면 정말 님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보셈 님이 살면서 좋아했던 것은 뭐였음 그 테마로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추천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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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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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나 다행히 결혼못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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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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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거림 |
다행이라고 이야기 하는거야 ? ㅜㅜ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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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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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
못해본 것들 버킷리스트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일단 내 기준에서 WWE라던지 F-1 경기 관람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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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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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a |
갈 수 있을 때 가자 청주 올 수 있음 쪽지 함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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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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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즈 |
하루 정도 어린 시절 부터 살던 동네 타임라인으로 쭉 돌아보시길. 꼬맹이 시절 동네, 초등학교와 그 주변, 중 고등학교 그 주변과 놀던곳, 성인이 되서 첫 직장 혹은 알바했던곳. 첫사랑과 첫 데이트 혹은 추억의 장소 등등... 그나마 재개발이 안되서 많은 장소가 남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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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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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혁킬러 |
새로운 곳 보다는 이렇게 다녀 보는게 좋을거 같아 나란 사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그리고 문뜩 그때 그랬었지 그 사람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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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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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되어 다시 만나길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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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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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태어난 동네서 지금까지 살았지만 다시금 타임라인대로 가볼 생각을 못해봤네 병원 퇴원하고 집에가면 초등학교부터 천천히 걸어가봐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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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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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동얼짱 |
나도 이거 추천 진짜 예전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그립고 행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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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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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대박병장 |
나랑동갑친구네 기적이란거 믿을런지..아닐런지 모르겠지만 친구들끼리하는말알지 “혹시아냐” 괜찮아질거야 나도아프긴해 여행은.. 난 강화도석모도 추천해 눈감아보고 생각해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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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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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 |
나라면 싱가폴 마리나베이에서 본 일출과 일몰을 다시보러갈듯..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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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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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
친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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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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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친구야 나이도 같은데 참 마음이 아프다. 아 여행지라면 비행기나 차 너무 오래타지 않는곳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곳으로 가는걸 추천해. 산쪽으로 숙소잡고 근처 빛 없는곳으로 가서 하늘을 바라보면 날씨 좋은날이면 은하수도 보이고 좋더라구. 별똥별이나 별을 바라보면서 있는것도 좋구. 멀지않은곳으로 별관측 명소 라고 치면 아마 스팟들 꽤 나올거야. 그런쪽으로 추천해. 즐거운 여행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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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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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맛간 |
뭐라 위로 할말이 안떠오른다... 우선 힘내세요. 정말 응원할게요. 좋은 결과있길 빕니다. 여행지 추천은 제가 집돌이여서 내가 같은 상황이면 집에서 일상을 같이 지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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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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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우우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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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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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금딸 |
돈만있다면 꼭 스위스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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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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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3마이 |
그 뭐냐 단시간 비행 가능하면 후쿠오카도 괜찮어. 택시 타고다녀도 부담없고 내가 뚜벅이라 무리 안가는 선에서 맛집 추천해줄수 있음. 쪽지 상시 가능. 힘내라 부산 갈거면 내 나와바리라 또 가까운 동선으로 갈만한 구경거리랑 맛집 추천 쌉가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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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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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균IQ104 |
88년생 지방육종 마지막 추억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려하는 어떤 아저씨. 내가 계속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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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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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씨앗 |
누군가 기억해주면 그게 영원히 사는 거랬어 나도 동참할께 88년생 지방육종 웃대 어느 동생 이야기 십년 뒤 쯤 어느 술자리에서라도 꼭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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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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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름여름 |
니네 둘다 굉장히 멋지다!! 나도 기억할께..88년생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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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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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클릭 |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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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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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친구야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 되겠지… 여행지는 아는 곳이 없어서 미안해. 그래도 남은 시간 행복하고 의미 충만하게 보내길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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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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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만하냐 |
혹시나 순천 오시면 닭구이라도 대접할게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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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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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나도 기억할게 좋은일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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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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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참치김밥 |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하게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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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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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의사가 그러니 비행기 말고 국내 어떨까요. 새로운곳 말고 과거 속 추억을 따라가고 밤에는 가족과 호캉스로 편하게 도시의 야경을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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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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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핫신난닷 |
최근에 강릉가서 일출보고왔는데 말로 다할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어. 내 생의 마지막즈음에 사랑하는사람들과 동해어딘가에서 일출을 볼것같아. 남은시간 잘 채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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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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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일출 한번도 본적없는데 좋은생각인거 같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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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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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식탐러 |
가장 좋았던 여행지라면 목포도 좋았고 여수도 좋았고. 단양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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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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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식탐러 |
안동도 좋았고. 사실 국내가 좋은 곳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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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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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빨고싶다 |
잘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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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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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내가 가본적은 없지만 만약에 내가 아프고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일 때의 내가 마지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상상한 적이 있어. 나는 태양이 쏟아지는 해변의 선베드에 선그라스를 쓰고 누워서 시원한 칵테일에 꼬치구이나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나 버거를 먹겠다고. 그저 근사한 호텔을 잡고 편히 자고 나와서 커피와 빵을 먹고 그저 태양이 내리 쬐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런 해변의 선베드에 누워서 가고 싶다고. 작성자야 동생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아.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너야. 그 무얼해도 나는 마지막에 가서 후회하겠지만 너는 그 무언가를 해도 후회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라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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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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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 |
낫기를 간절히 바라며... 동유럽 패키지 여행 혹은 스위스 추천. 패키지라서 많이 안 걷고 어르신들 대상으로 세팅된거라 명소들만 골라서 돌아다녀. 유럽은 볼거리와 감상포인트도 많고 특히 동유럽이나 스위스는 자연이 아름다우니까. 공기 좋은데 가서 나을 수 있는 힘을 얻어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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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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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정동진이 조용한 해변가인데 나는 그 조용함이 너무 좋더군요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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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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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체력이 되신다면 제주도도 괜찮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면 많이 걸을 필요도 없고 풍경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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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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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이좁은사내 |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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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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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대박병장 |
아니 아직어떻게된거아니잖아? 한가지말 해줄게 일단포기하지마 그리고 기적은있어 내친구 두명이 급성백혈병이랑 대장암말기로 살아났어 같은글에 두번글안쓰는데 힘내 후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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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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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람의생명 |
이 지구의 나이가 24시간이라고 한다면 '인류'가 살아온 시간이 1초 라고 하네요 우린 모두가 찰나를 살고 있어요 나도 매일을 끝을 상상하며 삽니다 우린 언젠간 만나겠지요 이럴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나은것 같기도 해요 먼저 간 엄마를 꼭 다시 보고 싶거든요 당신이 혹시 먼저 가게된다면 그 곳에서 꼭 보고싶었던 누군가를 만나길 바랄게요 그리고 곧 만날 누군가를 기다려보자구요 나도 그런 삶이었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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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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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
나보다 동생인데 너무 마음 아프다 글보고 생각 많이 해봤는데 여행을 많이 안해봐서인가 추천해줄곳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네 부모님 한테도 한번 물어봐서 두분 추억 있던 곳에 같이 놀려가도 좋을것 같긴 한데 네가 건강해졌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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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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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몽쉘 |
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봐. 여기 호수가 정말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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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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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입니다 |
임상실험 잘될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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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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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기적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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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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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터 |
가장 행복 할 거 같은 것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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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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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쟁이 |
작은 희망이라도 생겨서 잘 풀렸으면 좋겠어 평소에 살았던 추억이남아있는 동네같은곳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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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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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
일본도 휠체어 빌려주고 휠체어로 갈 수 있는 곳도 은근히 많아...하고싶었던걸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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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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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건물주 |
신은 진짜 없나 젊은친구에게 너무 가혹하네... 혹시 유럽도 괜찮다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추천해요 이탈리아는 미술을 테마로 오스트리아는 음악을 테마로 여행하면 재밌을거예요 일본어 공부하신다니 오사카와 오키나와도 춘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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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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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
나보다 10살 어리네.. 형이 열심히 배워서 너처럼 아픈 사람 나을 수 있게 하는거 공부할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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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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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
앞자리 꺾이고부터 몇 년 지나니 여기저기 몸이 안좋고 수술하고... 건강검진만 하면 수치 안좋은 입장에서 남일 같지가 않군요. 지금도 뭐 하나 검사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볼만 한 나라로는 일본과 싱가폴도 좋고, 호주나 뉴질랜드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 주신 다리쪽 상태를 고려할 때, 배리어프리 설비가 비교적 잘 갖춰지고 비행기 직항편이 존재하며,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을 꼽자니 그렇게 4군데가 생각 나네요. 자연경관 좋아하시면 호주+가는 김에 겸해서 뉴질랜드 이렇게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다리 외에 다른 컨디션은 좋다고 하시니...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도 느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물론 여기저기 알아보셨겠지만, 다른 병원도 여러 군데 더 다녀보세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같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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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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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나쁜성인이에요 |
당신과 가족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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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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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치료 잘되었으면 좋겠다 여행 계속 계속 많이 다닐 수 있도록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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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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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왕이명박 |
노는거좋아하면 태국. 무조건 태국 Weed 도해보고 클럽, 유흥도 다해보고 휴양도해보고 즐길거는 다즐기고 신나게 즐기는건어떨까 어차피다죽는거 시간이 많고 적고 차이인데 시간이 많든 적든 즐겨야된다는게 내 생각. 그런거다싫고 생각등 정리할때는 평온히 일본 등 조용한 오키나와 같은곳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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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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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러 |
내가 해줄수 있는 거라곤 추천 눌러주는거 뿐이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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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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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끝이 가까워졌단걸 안 인생은 얼마나 무서울까. 멀리 가고 싶으면 그래도 가까운 일본 대만이 나을거야. 휠체어로도 다니기 괜찮은 곳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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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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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
꼭 끝까지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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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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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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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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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예수 |
마음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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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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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눈물이 나네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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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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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0123 |
85년생입니다. 제 아내도 암에 걸려 이번달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릉이나 동해바다쪽 캠핑이나 글램핑 괜찮을 거 같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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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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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you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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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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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nca |
5기는 언제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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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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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
시간 아까울수잇지만 교회가서 이야기 잠깐나누고 국수도 먹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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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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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쫀득 |
걷기힘들면 차로 다니는 삿포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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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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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싫어싫어 |
형 내 캘린더에는 이전에 11월초 제주도가 좋았으니 놀러가보라고 적혀있어 한적하게 제주도 바다와 숲을 즐기고 오는것도 좋을 것 같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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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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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C브라스트 |
감히 가늠이 안되네 마지막을 준비한다는게 아쉽겠다 삶의 살면서 고뇌하고 했던것을 주변에 나누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그런생각 남겨봐요 남은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면 살면서 고뇌했던것들 아쉬우니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는게 나를 위해서가 아닌가 그런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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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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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 |
맛있는거 마니머거라!!!!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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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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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응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내일의 내 몫의 행운이 있다면, 그 행운이 당신에게 쓰여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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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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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요 |
형 끝까지 포기하지말자 기도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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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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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키는멀록이야 |
안녕, 동갑내기구나. 우리 어느새 아재가 되어버렸을까. 때로는 게으름 피우고, 가끔은 최선을 다 했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 같아. 삶은 축복이라지만 세상은 나에게 너무 가혹하게 느껴졌고, 쉽게 죽음을 갈망하며 포기하고 싶어했어. 마침표를 찍으려고 할 때마다, 그 점 하나가 참 커다래서 어쩌다보니 쉼표만 잔뜩 찍었지. 지금 너가 매듭지으려는 마침표가, 빼곡하게 채워왔던 다른 쉼표가 되길 바랄게. 어쩌면 마침표가 되더라도, 가끔은 지금을, ‘날때려줘하악’이라는 사람을 기억하려 애써볼게. 시간이 덧없게 느껴질 때마다 오래된 자료들을 들춰보면, 세상에서 이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기대감과 나혼자라는 슬픔이 뒤섞이거든. 그래서 난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지도 몰라. 1993년 여름 대전 엑스포.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가보고 싶다. 아니,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꼭 갈게. 나를 그곳으로 인도하는 계기는 너가 만들어 준거니까, 너의 소식도 궁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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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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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키는멀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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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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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est |
나랑 동갑인 친구네. 나도 기적 잘 안믿었는데 어릴 때 아부지 희귀병으로 병원 계실때 갈 때마다 옆베드 아저씨들 바뀌고 옆 병실에서 울고 그랬는데아버지는 완치하셔서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하셨어 지금도 건강하시고. 정말 기적은 있긴하더라 맛있는거 챙겨먹고 마음 좀 굳게 먹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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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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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야내꺼 |
친구야 누군지는 모르지만 사랑할게 그리고 기적이 있다면 너에게 있기를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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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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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반전 |
여수 순천투어 추천할게. 희망을 잃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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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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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니가 최대한 오래 최대한 건강하고 최대한 행복하길..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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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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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세요리사 |
저보다는 동생이네요 태연하게 글 쓰셔서 더욱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돌아다니는걸 엄첨 힘들어하는데 여수 베네치아 호텔 묵으면서 계단집가서 바다보면서 조개구이 먹고 밤에는 야경 보고 저는 좋았어요 좁지만 알차고 볼거리도 많아요 추천드리고 여수 밤바다에서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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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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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
예후가 좋길 바랄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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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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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두번째 |
화담수목원말고 아는데가 없어요..추천해주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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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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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코트비액 |
제발 살아주라.. 처음 보지만 그냥 그랬음 좋겠어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마땅한 사람이기에 사랑 많이 받아야지 더더욱... 건강해지길 빌게 꼭 건강해져서 후기 올려줘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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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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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riv |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동갑이네..친구야.. 왜 가슴아프게 먼저 갈려고 그르냐. 가지마라...아휴...하늘도 무심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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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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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터짐 |
앞으로의 여생이 값진 시간들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이 꼭 일어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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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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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의고동 |
동남아 휴양지에서 돈 펑펑쓰면서 보내 울엄마아빠는 아주 만족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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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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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인이봉겨 |
경주어때.... 이번에 가보고싶어서 찾아봤는데 과거 현재 가 다 존재하고 일출보면서 미래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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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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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나잇2 |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제가 님 꼭 기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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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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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국내여행지 부터 추천할게. 1.제주도 : 뻔하디뻔해도. 차렌트하고 덜걷고 이쁜 바다드라이브하기 너무좋음. 2.선유도+장자도 차로 들어갈수있는 국내드라이브길중 전국 다돌아다녀본 입장으로서 제일 이국적이고 이쁨. 암석모양들도 신기하고..새만금 도로탈때도 그냥 대박임. 3. 충북 단양쪽라인 단풍들면 넘사벽 국내여행지기도하고.. 산새부터해서 대박이야. 가면 진짜만족할거임. 4. 남해 이쁘긴한데 위에 3개보단 덜추천. 최대한 덜걸으면서 드라이브로 이쁜쪽 추천햇어. 5.강원도 7번국도쪽 해변끼고 강릉 속초 이쪽도 되게이뻐. 그래도 1.2.3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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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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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일본가고 싶엇다니까. 후쿠오카로가서 유후인 1일 버스투어잇어 하카타역에서모여서 버스타고 후쿠오카 근처 돌고 유후인가는건데 버스타고이동이니까 부담없을거야. 가을에가면 특히 더이뻐 2.오사카 교토 오사카쪽은 크게이쁜게 없고 교토라인이 볼게많은데 겨울되기전에가야 이뻐 대신 좀걸어야되서 오사카에서바로 교토숙소로잡아서 교토에서 짬짬히 시간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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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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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유럽 스위스 : 근데 은근 많이걸어야되서 추천힘듦. 암만기차타고다닌다해도..고지대로가니까. 터키: 괴레메 마을에서 벌룬 안탈리아 휴양 이두개 추천하고 싶은데 유럽자체가 체력소진이 너무크니까. (이동시간도 길고..) 국내여행이랑 일본 저렇게만 가도 괜찮을거야. 16개국이상 배낭여행 다녀봣는데. 비행기 이동 5시간이내에선 한국이 은근 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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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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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창이칼국수 |
나로 이입해서 내가마지막이라면 난 어딜갈까 햇는데 다고려해보니. 제주도갈거같아. 비행기타서 멀리가는 느낌도 나고. 바다도 이쁘고. 산쪽 팬션잡으면 또자연도 느껴지고. 뭔가 우리가족만의시간도 만들어지는것같고. 다만 우려스러운건 나때문에 가족이 제주도생각하먄 슬플까봐. 그것만아니면.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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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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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기 |
시발 88년생인데 남일같지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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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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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붕어 |
가족이 몇명이야? 여행이 가능한 시간은? 만약 차량이동이 가능한 인원이면 카니발같은 RV차량으로 고성부터 시작해서 해안도로 따라 내려가다가 부산기점으로 완도까지 천천히 돌아보는걸 추천하고 싶어. 가족 스케줄이 안된다면 이왕이면 바다. 가깝게는 고성 양양 강릉 삼척 멀게는 거제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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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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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성격임 |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장구너머포구 일몰 추천합니다. 2주 연속으로 갔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일몰시간 검색해서 한시간 전부터 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아요. 사라지는 해가 병을 가져가고 파도가 씻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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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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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말을 참 예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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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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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붕어 |
우리 아부지가 폐쇄성폐질환으로 시한부 판정 받으셨었어. 와이프가 병원에서 그 소리듣고 바로 아부지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하자해서 결혼했지. 아부지는 병원에 계시다가 결혼식 보시고 다시 입원하시고. 근데 첫째 손녀 보시고 둘째 손녀보시고 얼마전 셋째 손자까지 보셨어. 아직도 건강하진 않으셔도 굳건히 잘 버텨주셔. 삶은 물론 의학이 증명할 수 있지만 증명할 수 없는 것도 보여주더라. 너의 삶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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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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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손 |
초면인데 동갑이니까 친구하자. 친구야 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엇이 좋을지 생각해봤는데 떠오르는게 없네, 먹고살기 바쁘고 힘든환경에서 자라서 여행도 모르고, 사진도 찍을줄 모르고 살았는데 최근에 난생처음 가족사진찍었는데 뭔가 느낌이 새롭더라. 가족들이 널 추억할수있게 사진많이 찍고 동영상도 많이 찍어보는건 어때? 놀아본놈이 논다고 나는 뭘 해본적이 없어서 무슨말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네가 살면서 좋았던 기억을 찾아서 그걸 해보면 좋을려나... 그리고 네 마지막은 외롭지 않게 사랑하는사람들 다 모여서 함께 웃을수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건 진짜 진심인데 너한테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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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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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구 |
20대 때 크로아티아 여행갔었는데 너무 예뻤던 게 추억에 아른거리네. 자유여행도 많이 다녔지만 크로아티아는 패키지 여행이였음에도 너무 예쁘고 좋았어서 꼭 나중에 다시 가고 싶더라.. 스위스도 엄청 예쁘고 좋고! 좋은곳 많이많이 여행 다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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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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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동해바다가서 일출도 보고 서해 안면도 가서 꽃지해수욕장에서 낙조도 보고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가서 서울도 한번 내려다 보고 그리고 근사한 식당가서 밥도 먹고 같이 사진관가서 가족사진도 하나 남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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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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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갤럼 |
유럽을 가자.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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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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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새만금방조제 추천. 차던 자전거 트레일러같은데 타건 시원하게 함 달리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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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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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켄아두뽀유 |
저는 일출 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여러 곳 다녀봤지만 국내는 포항이 최고였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풀빌라를 예약하면 춥지않게 실내에서 통창을 통해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일출 예정시각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딜 여행하시든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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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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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켄아두뽀유 |
경주도 좋습니다.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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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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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받은파일 |
에휴.....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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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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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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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로그인잘안하는대 들어왔어형 나보다 한살많은대 너무 상심하지마 나도 결혼하고 1년만에 장인어른이 직장암3기 걸리셔서 수술하셨어 근대 그때당시에 하반신에 괴사가 진행되었는대 와이프 할머니가 있으셔서 인천 울산으로 거이 3년을 쉬는날퐁당퐁당 처남이랑 번갈아가면서 갔는대 장인이 2년동안 입원해있으시다가 퇴원하시고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대 그때 장인이 시한부선고를 받으셨어 병원에서 3개월에서 2년본다고하더라 형처럼 항암치료하면서 힘드셨지만 3년넘개 잘지내시다가 암병동에 코로나가 퍼져서 코로나걸리시고 갑자기돌아가셨어 병원에서는 코로나라고 하진않았지만 우리는다 코로나때문에 돌아가신거같다고 했거든 형 병원에서 그렇게이야기하는거는 형도잘알겠지만 자기들이 책임못지니깐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야 생각보다 나도 장인 병동에있을때 3개월받으셨는대 6년넘개 관리잘하시고 유지하고있으신분도있어 너무 상심하지말고 힘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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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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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곰 |
진짜 걱정되서그러는대 암환자일수록 코로나랑 감기가 정말 위험해 꼭 외출할때 마스크끼고 내년에도 꼭 글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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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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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난 베댓에 유년기를 보낸 지역에 플러스해서 20대를 보낸 곳도 가보고 싶을 것 같아. 대학은 꼭 가볼 것 같고 워홀하며 묵었던 동네도 다녀올거 같고. 그리고... 컨디션 아직 좋을때 가족들이랑 해외여행 한번 갔다오고싶을 것 같네.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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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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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습니다 |
같은 시대를 살아줘서, 당신을 알게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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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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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향 |
윗 베댓처럼 지나온 추억의 장소들을 같이 다니는게 좋은것같아.. 항상 행복하길 바라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가지고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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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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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와 |
나라면 못해본 버킷리스트를 깰거같아. 태국의 워킹스트리트에 가서 쇼킹한 문화도 경험해보고 필리핀이나 미국의 바다를 보러가거나 라스베가스가서 도박과 고급호텔을 이용하면서 인생마지막의 사치를 해보는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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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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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없어요 |
아이구 임상치료가 잘 되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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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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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답 |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운동하고 밥 잘먹자. 결국엔 체력전이다. 언제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며 살아갈 사람들에게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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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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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나타남 |
친구야 힘내라, 힘들고 지쳐도 끝까지 힘내보자. 이순간이 고통속일지라도, 희망을 버리지말자.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지금 해주술있는건 응원밖에 없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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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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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불좀꺼줘 |
기적이란게 있어서 일 년 뒤에도 십 년 뒤에도 니가 쓰는 글을 봤으면 좋겠다 니가 쓰는 글은 똥글이어도 추천 누를테니까 부디 쾌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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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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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 |
치료 성공해서 우리 계속 드립치며 놀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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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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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친구야.난 너랑동갑친구야.내가 감히 뭐라위로해도 안될거라는거알고있어.그런데 기적이라는게일어나 너와 드립도치면서놀면좋겠다.음. 너가 시한부라서가 아니라.친구로써 여행하기좋거나 힘을얻을수있는곳이라면 강원도고성의 청간정을 추천해.날씨 좋으면 경치 쥑이거든.그바다의기운으로 나도힘든시기 많이 버텼던거같아.미신을믿지는않지만 그곳 산신령한테 이야기해.동네미친개 추천받고왔으니 힘좀달라고.평소에 1줄거 10,20줄거야.살아줘서 고맙다친구야.계속 감사인사할수있게 힘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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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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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
너에겐 end가 아닌 and이길빈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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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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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 |
어딜가든 가족들과 글쓴이에겐 너무나도 소중할 것임이 틀림 없을 것이야. 사랑하는 사람과 많이 이야기 나누고, 사진 영상 많이 남기고 사랑한다고 말해줘..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될 것 같다. 내 또래인데... 안타깝다 너무 안타깝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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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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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만원줏음 |
조금 늦었지만 동남아(베트나,태국),발리,하와이 등 휴양지를 갈것같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가서 놀다가 쉬고, 수영하고싶을때하고 동남아사람들의 여유를 나쁜 세포가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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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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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오스칼 |
기적이 일어나길. 동생 힘내요. 여행지 추천은 미천하여 적지 못하지만 세계 어디라도 돌아다닐 그날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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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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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버섯방아깨비 |
토닥토닥.. 힘내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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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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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으헝... 부디, 제발 가기 직전까지 행복하길. 그 후에 기사회생하면 최고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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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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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호 |
아는 곳은 모르겠지만 여기계신 모두의 의견을 듣고 부디 재밌고 알찬 추억 만들길 바랄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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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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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입니다 |
형님의 일상이 여행이었는걸요! 매일이 여행이니 마음가는곳 어디든 다녀와요. 꼭 멀지 않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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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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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마스터 |
가슴만질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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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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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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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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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hite |
내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사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빨리 가고 싶었거든 ㅠ... 내가 살 몫까지 추가로 이어붙여서 살아날 수 있다면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사람이 살아가는게 전생에 지은 죄가 있다면 업장 소멸도 하고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번생에 배워갈게 많은 사람은 오래산다고도 나는 생각하는 편이긴 해 ㅠ 그래도 오빠 남은 인생에 하고 픈거 모두 다 하고 즐겁고 행복한 날도 많았으면 좋겠고 오빠 살고싶은 날만큼 살다가 갔으면 좋겠네 ㅠ 탁트인 바다를 보면 좋을거같은데 동해쪽이 어떨까 아니면 제주도 우도 바다도 예뻤는데 보면 좋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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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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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이먼저다 |
홧팅..별일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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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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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파이어 |
안녕 작성자야! 난 너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잘 모르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고생많았어! 그 무거운짐을 짊어지고 버텼으니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을까.. 남은 기간 힘들겠지만, 기운내서 최고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음 좋겠다!! 혹시 몸이 다시 괜찮아질수도있으니 부디 그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여간 힘내 얼굴은 본적 없어도 이 순간만은 내가 온전히 너의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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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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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없음 |
동갑친구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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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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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크림 |
그대에게 축복이 있기를 설령 이번생이 고달프고 힘들지라도 다음생 그다음생에 안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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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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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페미척살자 |
부디 기적이 일어나 다시한번 여기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즐거웠던 추억 위주로 많이 회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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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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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게좋아 |
어떠한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정말 신이 있다면 딱한번만 기적을 만들어주길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웃대가족분들 간혹 이런글 올때마다 항상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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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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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가요 |
앞으로 밥 먹을때마다 생마늘 몇알씩 때마다 먹고 비타민 c 챙겨먹자! 뭐라도 해보자! 생마늘 끼니때마다 먹어보자! 우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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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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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치빵치 |
암이 금방 퍼지기도 하는데, 또 그런 만큼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그런다더라고...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계셨었고... 희한하게 암이 암인 줄 모르고 지낼 땐 그런 대로 잘 지내오다가도, 암 판정을 받게 되고 마음을 확 놔버리면 그 순간부터 눈에 띄게 안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봤어 그만큼 마음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거야 좋은 곳 돌아보면서 마음 잘 다잡고 어떻게든 살아보자 살 수 있는데까진 살아봐야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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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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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
ㅠㅠ 무섭겠다.. 꼭 좋은곳 추천받아서 재밌는 여행 됐으면 좋겠네.. 좋은 사람과 가면 어디든지 즐거운게 여행이니 행복한 시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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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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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과농원 |
저의 응원이 희망의 끈이 되어 그대를 붙잡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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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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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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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6개월 진단받고도 2년넘게 버텼는데 당연히 또 전처럼 기회가 반드시 올거라 믿어. 너무 단정짓지말고 무디게 굳건하게 다시한번 살아보자구. 힘내고 좋은데로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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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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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될거야 |
처음보더라도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그냥 왔다가는 우리들이니까 내가 그 찰나의 시간을 조금만 더 있다가 갈게 다시 만나게 되면 꼭안아주고 싶다 남은 시간 후회없이 잘쓰고 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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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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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쥬지가문 |
힘내라! 얼굴도 모르는 너를 위로해주는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보며 나도 용기내서 응원한다!! 여행 잘 다녀오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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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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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거북이 |
밤에 왜 눈물이나지…원래 댓글은 와드박을때만 쓰는데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쓴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고싶다. 지지마라. 이겨라. 꼭 이겼으면 좋겠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고 하잖아. 꼭 이긴다음에 나랑 커피한잔 하자.나이도 나랑 비슷하고. 내가 술을 못해서ㅜㅜ 그리고 위대한 승리의 무용담을 꼭 들려줘!!!! 아 참고로 고추 달린 덜렁이니깐 큰 기대는 하지말고 ㅋㅋ 이겨 꼭. 꼭 이겼으면 좋겠어. 아직 안끝났잖아. 그러니깐 포기하지 말고 꼭 반드시 이겨. 진심으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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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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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리 |
진짜..꼭 낫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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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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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의꽃손치기 |
지나가던 직장암 말기 임상중인 사람이야. 너나 나나 희망이 얼마나 절망적인 얘기인지 잘 알터이니 흰소리는 안할께. 내가 너라면 앞으로 남은 삶이 나의 것일지 아니면 나가고 남은 사람의 것일지를 먼저 결정하고 정할거같애. 전자라면 난 북유럽 오로라를 보고싶고 후자라면 유품정리 먼저해두고 가족들과 어딜가든 최대한 많은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두고싶어. 우리같은 암환자들은 최고의 행운은 아니지만 돌연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최소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할수있는 시간은 주어진거니 최악도 아니야. 둘다 남은 여생 잘 마무리해서 가장 적은 슬픔을 남기고 갈수있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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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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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같은 아픔을 가진 형님이군요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이 있다는 말이 많이 공감가네요 뉴스 보면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분들을 보면 나는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복받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남은시간에 큰 고통만 없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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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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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테러재방송 |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이 두 분이 계속 살게 해주시면 안될까요...진심으로 두분 모두 기적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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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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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금이 |
부정적인 생각 마세요 치료법이 지금 기술로는 가망이 없을지라도 끋까지 포기 안하셧으면 좋겠습니다 보험꼭 타셧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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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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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 |
경험해보지 못한 순간들이라 감히 공감 또한 어렵지만.. 끝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해보고싶었던것들 쭉 이어나가셔보시길 바래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속에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낙산사 용궁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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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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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10월 이맘때면 서천 보령 태안 일대 바다에서 야광충이라는 녀석들을 볼수 있어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해서 괜찮을까 싶지만...이런것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나랑 한살차이밖에 안나는 동생인데 이리 아프다니 참 마음이 편치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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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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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영상이 안올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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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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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우와 이쁘네요 형님 여기 가보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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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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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어제도 홍원항쪽에 나왔다고 그러데 카카오톡 오픈톡방에 서천 야광충 정보 공유방이라고 있어 여기 와서 정보 얻어도 좋고 보통 홍원항 춘장대 다사항등에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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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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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같은머스마 |
로그인 잘 안하는데 동갑내기 친구라 응원하고 싶어서 로그인했네.. 열심히 잘 살아왔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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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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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김기훈 |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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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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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리 |
살자. 희귀암 회복한 더 희귀케이스가 되자 이 희귀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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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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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마자! 안될 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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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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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똥싼얘 |
다시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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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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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눈팅하는행인 |
동갑이네 친구야 담담히 이야기 하는게 마음이 쓰이네 나도 요즈음 들어서는 추억팔이 하는 낙으로 살아가는것 같아. 어려서 들었던 노래, 즐겨했던 게임, 취미생활 등등 돌이켜보며 그당시 즐거웠던 추억을 곱씹으며 오늘 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것 같아. 위에 베댓처럼 과거 타임라인대로 쭉 훑으며 지나온 삶을 곱씹는것도 좋을것 같고 그시절 고마웠던 인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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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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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유후 |
저번달에 강릉 다녀왔는데, 깨끗하고 탁트인 해변가 걸으면서 생각하기 좋더라.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우리 친구 살게 해달라고 진심으로 기도 때렸다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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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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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굉1 |
나도 희귀암 환우이지만 제발 이겨내길바람 항상 좋은생각하고 밝은미래를 상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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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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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세게더강하게 |
너땜에 20년만에 로그인한다 남은여생 후회없고 행복하기를진심으로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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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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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기적이 일어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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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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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dh3 |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말고 포기하지말고 힘냅시다 기적이 올수 있으니 미리 단념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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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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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무두목 |
10월말 단풍절정기에 필례약수 입구 단풍터널이 구간은 짧지만 절경이야. 여기 들러서 소노펠리체나 주변 울산바위뷰 좋은 카페도 들러. 정말 멋지지. 단양 쪽으로 가면 맑은날 카페산에 가봐. 꼭 평일에 가야해.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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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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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
행님! 여러 구체적인 유명한 여행지도 좋겠지죠. 근데 집중해서 보는 관광지보다 국내든 어디든 탁 트인곳에 가셔서 넓게 한번 바라보시지요. 시야를 넓게 보시면서 사소한것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그러면서도 체념하지 마시지요. 끝난거 아이다 아입니까! 주제넘은 말일 수 있지만 의지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잘 안남기는데 진심입니다. 멀끔하게 아무일 없다시피 나아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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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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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찌용 |
노킹온헤븐스도어 라고 내가 제일좋아하는 영환데 그영화도 비슷한 상황에서 마지막 하고싶은 여행하면서 겪는 이야기인데 그 영화처럼 후회 없는 여행되길 바랄께. 하지만 마지막 여행이 아닐꺼라고 생각한다 담에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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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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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
고기집은 구워주는 가게를 찾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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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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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
큰일났다 여기적힌 이 많은 여행지 다돌아보려면 좀더살아야겠어. 그러자 닿는데까지 힘내서 오래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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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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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
영화에 나왔던 곳이나 티비에 봤던 곳중에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을듯 함, 박준형이 나자레를 가보고 싶어 햇던 것처럼….. 난 밀포드사운드, 몽골초원에서 보는 은하수, 베르히스가덴, 스페인의 오느 시골 돌담(여긴 전여친 숙제) 이런데가 가봤으면 하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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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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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이꼬북하북 |
형 꼭 이겨낼 수 있을거야 날 추운데 옷 잘 챙겨입고 내년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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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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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만나올뿐 |
말 안 해줄래 앞으로 살날 더 많을 것 같아서 세상엔 말 못 할 기적이 많아 이겨낼 수 있을 거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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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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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려고그러세요 |
고로상과 가족 이 되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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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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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네게 좀 힘이 될만한 말을 해주고 싶은데 말이 잘 안나오네... 가보니 좋았던 곳이라.. 난 바다 좋아해서 바다 가면 좋았어.. 친구들과 가서도 좋았고 이별했을 때도 바다 보면서 술 빨았고 결혼하고나서도 광활한 하늘 아래 그와 맞닿은 바다와 그리고 거기서 뛰어노는 아이들까지 너무 좋았어.. 뒤돌아보니까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랑 항상 바다를 갔었던거 같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정말 최후의 최후까지 힘내란 말을 하고 싶다. 나도 여기서 응원할테니까. 정말 기적같이 몸이 회복되서 다시 웃대에서 섹스섹스거리면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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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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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
에이 다음에 여행 후기글 올려주실 거 다 알아요ㅋㅋㅋ 올려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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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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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돌아가요 |
사진관이 여러장 찍고 술수 부리는 이상한곳 많으니, 가족사진 딱1장만 찍으로 가서 뽑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집에 어릴적 앨범이 있으면 보고 따라찍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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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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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얼만교 |
무슨 말로도 힘이 될지 모르겠네 그래도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 오늘의 태양을 보기 위해 꿋꿋이 일어나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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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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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 |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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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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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등푸른방어 |
눈을 뜨고 감는 매순간 행복하길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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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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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입학한다 |
뭐라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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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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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냉면 |
그대의 내일에 평화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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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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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쿵쾅 |
친구야 낫고 한잔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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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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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티즌 |
미친 작년에 지방종 제거하는데 10cm 절제했었는데, 그러면서 지방육종이라는걸 처음들었는데 이게.....임상 성공할거야 이렇게 끝낼 인생이 아니야 분명 이후에도 웃으며 웃대에서 볼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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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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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불호 |
88년생 친구가 행복하길 기도했봅니다. 여행은 어디든 당일이라도 빨리 가보는걸 시작하면 친구가 가고 싶은 곳이 생길꺼라 생각됩니다. 꼭 사랑하는 사람들 손을 잡고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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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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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행복해 |
제 주변에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학생이 있습니다. 현재 자가 조혈모 이식까지 마쳤구요. 회복중에 있습니다. 지금 병원에서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다른 병원에 가보시는 것은 어떠하신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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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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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아니라고 |
기적이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건강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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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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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부봉 |
기적이 일어나기를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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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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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해파리 |
울아빠도 종양이 신경눌러서 하반신 마비돼셨었다...하반신 마비가 건강이나 간병에 아주 큰 영향을 주더라. 마비 더 진행되기전에 신경압박 풀어주는 수술은 힘든거야?? ㅠㅠ 울아빤 진짜 마비되니 급속도로 안좋아져서..병원에 상담받아보면 좋을거 같아서 댓쓴다..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물어봐 의사한테. 신경압박되는거 수술어떨지. 힘내고 가족들하고 좋은 시간 많이많이 가져라. 가족들은 너가 옆에서 숨쉬는것만 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해 하고 있을거야. 기적이란게 있음 너에게 가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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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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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수술은 힘들고 말기지만 다음주부터 암환자 재활치료 들어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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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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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얼굴에그렇지못한 |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일어나자마자 글 읽는데…. 별 일이 아닌 듯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가는 일이 되셨으면 하길 바래요. 저는 집근처 마을버스 한번 타고 노선대로 주욱 가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릴게요. 비통하고 착잡한 마음 헤아릴 순 없겠지만, 언젠간 내가 그때 그 일을 겪고 그랬었다. 하면서 내가 유난이였지 하고 우스갯소리로 넘어가는 날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건강해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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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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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얼굴에그렇지못한 |
그리고 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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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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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누워 |
의사들은 늘 최악의 수단을 염두해 두고 말하니까 너무 희망 잃지말고 기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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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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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실빵실 |
멀리가도 괜찮다면 남해 추천...남해다리 건너서 그 자그마한 섬 버스하나면 다 둘러보거든..근데 정말 한국같지 않아 바다도 모래사장도 산도 너무 예뻐!!정말 힘들때 충동적으로 간 여행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날만큼..거기가 좀 따뜻하기도 하고..어느곳으로 여행을 가던 행복한 여행 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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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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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웃대에서 좋은 기운 얻고 천운이 깃들어서 안된다고 했던 임상실험이 성공하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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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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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49 |
내년에도 다음해에도 다시 와서 물어봐 좋은곳 추천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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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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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웃 |
일단 배달부터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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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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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들어갈게 |
친구야 임상실험 잘돼서 완전 건강해질거니까 긍정긍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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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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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
치료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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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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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있을까 |
.....으음... 어떠한 말도 안나오네... 후회 남기지 말고 사랑하는 사랑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자 무엇이 됐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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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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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쓰루 |
형 다 괜찮아질거야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은 맛있는음식을 먹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 . 먹고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진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걸 추천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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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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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덕 |
치료 잘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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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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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악귀 |
나도 11년전 형을 희귀병으로 먼저 보냈어. 뭐라 할말이 없어서 미안. 여기 울진인데 바로앞이 바닷가라 일출 잘보여.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혜자. 애들 어릴때 자주 갔었어. 조용한 해변이 보고 싶으면 덕신해변으로 가. 해안도로 타고 십여분밖에 안걸려. 화장실이 좀 불편하지만 조용해서 좋아. 아무쪼록 마무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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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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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
나보다 열살이나 젊은 후배님 항상 웃는일만 있길 기도하고 기억할게요 계속 아름다운삶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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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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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다있는닉이래 |
고생많았어 꼭 행복하고 다시 건강해지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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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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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루비 |
안녕 친구야. 긴글을 적고싶은데 그것도 쉽지않네, 그래도 멀리서나마 꼭 널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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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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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침에도잘일어나 |
나 얼마전에 포천다녀왔는데 밤하늘에 별이 너무너무 예쁘더라 요즘 공기도 맑고 하늘 깨끗하니까 가족들이랑 저녁엔 고기구워먹고 쉬다가 새벽에 나와서 별 구경하면 좋을것 같아 서울에서 얼마 안걸려서 별로 안힘들었어 숙소 정보 궁금하면 알려줄게!! 전에 병원 입원했을때 쓴 글 봤는데 간호사한테 고마워해주고 우리 애쓰는거 알아주는게 너무 눈물나게 고맙더라 나도 간호사거든.. 작성자같은 환자분들 덕분에 우리가 하루하루 힘을내서 진상환자 한테 상처받은 마음 힐링하면서 일할수 있는건데… 제발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 내년 내후년에도 멀쩡히 잘 지낸다는 글 올려줘야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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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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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빨러 |
포천쪽에 사는데,혹여나 오실거같으면 알려주십쇼 형님 ,한적한시골이지만 아름다운곳 추천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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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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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당 |
힘내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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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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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뭉 |
해외는 조금 이동하기 힘들거 같고.. 국내에서 가장 맑은 바다를 가보는건 어떨까함..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감정이 어떨까 감히 힘내라는 얘기도 못할거 같네요 끝날때까지 끝이 아님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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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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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이 |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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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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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개미 |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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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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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도둑밥 |
안녕? 나 사실 댓글 안읽었어. 대전도 와 볼래? 성심당 가보자 ㅋㅋ 은근히 근처에 가볼대 많아~ 재밌는대도 많아~ 너 타슈라고 들어 봤어?? 모르지?? 알아유?? ㅋㅋㅋㅋ 이건 1차원적이고 사실 ㅎㅎ 담달에 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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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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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는삶아야지 |
많이 아프지 않게 꼭 빌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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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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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다 |
남일 같지가 않네요 가족들이랑 못다한말 꼭하시고 나중에 그런일 있었더랬지 하면서 과거회상할 수 있도록 임상이 기적적인 효과 나오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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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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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은은 |
가족 분들과 여행가기 좋은 곳은 역시 몸도 마음도 편한 곳이지만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 주셨으니 저는 저녁 식사 후 느즈막한 기분으로 소화시킬 겸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혹여나 형님께서 마음에 담아두신 게 있다면 이번 기회에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곧 있을 임상실험도 잘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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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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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스님 |
나랑 동갑내기 친구네 나도 몇 해 전 암 진단받고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다.. 친구도 힘들겠지만 지지말고 싸워서 훗날 웃으며 기억할 수 있음 좋겠다 기적을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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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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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된오크 |
임상실험이 꼭 성공하고 언제 그랬냐는듯 여기서 하하호호 웃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이루어지길… 이글을 주욱 읽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가본 곳이 많이 없더라 근데 그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사실 제주도야 파란 바다를 멍하니 앉아서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근심 걱정이 모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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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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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구조대 |
띠동갑 동생아 삶과 죽음은 하늘의 뜻이라는데 아직은 너무 젊다 웃대에서 계속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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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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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남은놈 |
설악산 케이블카 어때? 아님 통영의 케이블카처럼 많이 안움직일수있고 경치좋은곳으로 추천할게 동생.... 임상 잘되어서 완치하길 기도할게.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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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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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
하~ 안타깝네. 뭐라고 해줄수있는 얘기가 딱히 떠오르지가않네.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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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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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여고생쨩 |
제발 건강해지셔서 세계일주 하시길 바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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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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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여고생쨩 |
난 그냥 이 글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제발ㅜㅜ 가슴이 너무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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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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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천 |
친구야 힘내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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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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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월애 |
나랑 얼마 차이 안나는 동생님... 글 읽는데 그래도 밝은 모습이 더 맘이 쓰이는 동생님 꼭 굳이 어디를 정하지 않고 텐트랑 요리자재들 챙겨서 맘 가는 곳으로 하루 하루 여행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글을 쓰는 저는 강원도 황둔 개울 옆 텐트 안에서 글 남기고 있어요 나름 운치 있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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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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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심하자 |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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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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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9120 |
제 아내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입니다 5년이상 생존율 8%가 안되고 재발율 100% 인 병입니다. 치료법도 없습니다시한부선고도 받았었구요. 지금9년차 인데 건강히 잘 살아있습니다 기적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기적이 생기리라 바래 봅니다 기적은 일어 납니다 비록 나이롱 가톨릭 신자이지만 님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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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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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33 |
난 기적을 믿어 마지막 여행이 아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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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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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바로싸 |
한살 어린동생 너를기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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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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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맞아요 |
많이 안걷고 갈만한곳이라 예전살던곳 내일로 기차여행, 야구장가서 응원구경, 공주쪽 알밤막걸리에 햇밤도 먹고 경비행기 체험, 부여나 수원 열기구체험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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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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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
저보다 2살 형님이시네요. 어떤 심정이실지 헤아릴 수 없지만 감히 적어나가 봅니다. 기적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일어나길 바라며, 좋고 예쁘고 멋진 것들 많이 보시고,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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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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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싶어 |
아직은 우리가 30대인데 같이 40대 50대 되서도 글쓰는거 보고싶다 그때 또 글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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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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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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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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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lyh77 |
꼭 쾌차하길 바랄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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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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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장 |
형. 겨우 나보다 한살많은데 형의 글에 내 마음이 아프다ㅜㅜ 내가 형에게 줄 수 있는 위로는 없겠지만 글을 읽고 형과 형의 가족을 위해 내가 믿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마음이 평안하길, 두려움없길, 또 허락하신다면 기적같이 몸의 건강 허락하시길. 모든 길이 혼자 걷는 길이 아니길 간절히 간절히. 또 간간히 근황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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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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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고객상담실 |
망상 해수욕장.... 사람 없을때 추천해 벤치 하나 있는데 거기 앉아 있으면 힐링될꺼야 가끔 뒤로 기차도 지나가고 파도도 잔잔하고... 그리고 힘내 내가 기도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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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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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는백수 |
행님. 로그인을 거의 안하는 동생인데 힘내라는 말 전해주고 싶어서 댓글 답니다. 꼭 행님이 기억이 남거나 가고 싶은 곳(버킷리스트) 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이란 단어보다 현재를 계속 즐기면서 혹시 모를 또다른 좋은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행님한테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몇달뒤에도 회복된 건강한 모습으로 글쓰는걸 기대하고 싶네요. 화이팅하십쇼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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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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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hrite |
아 나랑 친구네....고성도 조용하고 좋고 삼척도 바다가 진짜 이뻐 가족들하고 여행가면 조용히 다녀올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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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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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로망찡 |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님 마음을 가늠할수 없어 위로의 말을 수없이 썼다 지웠다 하다. 긍정적으로 힘내봐라는 담백한 말밖에 적지 못했어. 미안해. 유튜브에 지금부터라도 살아있는 순간순간을 올리는 건어떨까? 우리가 널 기억할수 있도록.. 링크 올린분처럼 https://youtube.com/shorts/HgqSj049p8Y?si=RY7WOz74V8PCNv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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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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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
몸 조심하고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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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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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던대학 |
동갑이세요. 20년전 저희 어머니 암 3기로 투병하셨는데, 지금 손주까지 보시고 소일거리도 하고 계십니다. 그때 간절히 기적을 바랐는데, 이번에는 기적이 님께도 가 임상실험이 성공하길 바라봅니다. 더불어 패러글라이딩을 추천합니다. 처음 단양에서 시도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세상에 이제 여한이 없는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뜰 때 발을 구르는 과정이 있긴 한데, 뒤에 조종사 선생님이 사실 다 해주시기 때문에 업체에 문의해보시면 가능하실 것 같아요. 스위스도 명소라고 하여 가보았으나, 첫경험의 임팩인지 개인적으로는 단양이 더 좋았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없으시다면 나는 듯한 기분 느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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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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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한걸음 |
난 꼭 쾌차해서 형이 우리랑 드립치고 놀면 좋겠어!!! 꼭 같이 드립치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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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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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이천삼백억 |
우리 이모가 3달밖에 못산다했는데 10년을 넘게 더 살다 가셨어요. 그동안 가고싶은데 다 가고 캠핑도 가고 운동도 다니고 밥도 건강식 전국구 찾아다니며 먹으러 다니시고 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러 가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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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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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맨 |
형님 꼭 살아주세요ㅠ 차마 마지막 여행이라는 말씀에 여행지추천은 못하겠습니다.. 멀리 낯선 사람이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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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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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안돼는고지 |
건강해져서 앞으로 많이 다닐 수 있을꺼야. 댓글에 있는 곳들 다 가주고 후기 틈틈히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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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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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팡 |
재 아내랑 동갑이신대.. 도전적인 목표가 있는 여행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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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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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곤 |
힘내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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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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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뭐냐이겅 |
얼마나 힘들지 감도 안와, 멀리서나마 댓글로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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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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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bagsa |
따뜻한 남국의 섬나라 리조트로 한번 다녀와.. 크루즈도 한번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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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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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대화 |
회복하고 연락 줘. 내가 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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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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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려줘하악 |
벨트 짱짱한걸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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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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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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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건전한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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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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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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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치료 잘 받고 쾌차하고 쪽지보내주요 잡숫고싶은 밥 한끼 사게요 내가 본적도 상상한적도 없는 기상천외하고 비싼 음식이어도 좋으니 선생님 핑계삼아 나도 한번 맛볼 요량이니 부담가지지마시고 꼭 건강해지세요 그리고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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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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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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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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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마C8 |
86년생 아재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원피스도 31기까지 있는데 4기가 대수입니까 아직 한참 더 살꺼니까 하고픈 여행 다 하시고 아주 나중에 나랑 비슷한 시기에 거기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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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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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고양이없어 |
친구야, 꼭 나아서 글 남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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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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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애 |
처음 글을 보고 대체 뭐라고 글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서 추천만 누르고 갔었는데 나중에라도 찾아보고 한번 더 기억할수 있도록 댓글 남기고 갈게요. 1년 뒤 10년 뒤 작성자님께서 내가 옛날에 이런 글도 썼었지 허허 하며 웃으며 회상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했다 해도 설명할수 없는 기적을 몇번 본 적 있어요. 그런 기적이 작성자님께도 찾아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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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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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준누나 |
안녕하세요 저희아버지도 희귀암인 두경부암 4기를 2015년에 발견해 수술후 8개월 방사선치료 후에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23년에 재발하였고 현재는 폐까지 전이된 상황입니다 작년에도 수술을 하다가 다 제거를 못하고 표적치료료 해보자고 교수님이 말씀했지만 그마저도 안됐습니다 글쓴님 처럼 마지막으로 임상을 해보자했고 현재 효과가 있어서 더이상 암이 자라지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상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지말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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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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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일본 여행지는 잘 모르고, 요즘 단풍이 곧 물들꺼라. 단풍여행지로 추천해. 한국도 일본도 둘 다 단풍이 예쁠거 같아! 신약 잘 맞아서 건강해지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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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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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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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다시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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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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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
좋은거 좀 더 보면서 천천히 갑시다. 아주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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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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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자주포조종수 |
어디를 가도 가족과 영상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어....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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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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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ogi |
생년월일 보니 나보단 동생인거같아 편히 쓰마, 맘 상 치 않길... 너의 그 고통은 난 겪어보질 못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안 해본 것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 악착같이 살라고는 말 안할께. 하지만 포기하지 말아줘, 너가 못해본게 솔찍히 너무 많아, 다 해볼때까진 포기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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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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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ogi |
참고로 난 자살하려고 했는데 못해본게 너무... 남들보다 많아서 억울해서 못죽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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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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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던마틴 |
긍정적인 마인드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거야. 지금은 당장 가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먹고... 순간순간을 즐겁게 아로새겨..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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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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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소설가 |
진짜 읽고나니까 뭐랄까 내 자신이 한심해지네.... 최대한 그리운 곳, 좋았던 추억이 있던 곳으로 한 가득 돌아다니고 행복 긍정 그리고 기적이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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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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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iaa |
나도 88년생 동갑인데 ㅠㅠ 나도 점액양지방육종 진단받았었어 45x7x7 허벅지에있었어 나는 지금 절름발이지만 폐에 전의 소견은 없어서 ..(노드는 늘어나는중 하지만 커지진않음) 잘버텨봐 .. 전이가 일어나면 생존횔률이 많이 줄긴하지만 0에 수렴하진않아 .. 나는 의사도 놀랄만큼 지방육종 중에서도 크기에비해 상태가 좋았었어서 그이유가 뭘까 고민많이했는데 잠이였던거같아 45cm 8 센티8센티면엄청 큰 케이슨데 외국에서 영주권따면서 악화되고(주80시간일함)상태가 호전된 이유가 잠이였던가같아 그전에는 4시간 6시간 만 자면서 살았는데 영주권따고 10-12시간씩 잤거든 커피도 끊었고(자는데 방해되서) .. 잘때 귀마게 안대 꼭끼고 숙면을 취해봐. 10시전에 무조건 자고 낮에 운동 꼭하고… 먹는건 다먹되 튀김류를 안먹었어 (지방육종은 공기중 유증기랑 튀김류랑 연관이 깊어 ) 일어나서 발 절면서 뒤뚱뛰뚱하면서 뛰고 밥맛있게먹고 한숨자고 점심먹고 또 뛰거나 걷다가 겜한두판하고 자녁먹고뛰었어 그리고 샤워딱하고 바로 멜라토닌먹고10시간 잤어 나는 이 생활이 나를 살린거같아 .. 운동해서 내 몸의 심부온도를 늘림과 동시에 내가 잘버틸수있게 내 맨탈도 강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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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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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iaa |
그리고 운동은꼭하고 잠은 진짜로 많이자야되 ..후 점액양 지방육종이면 좋겠지만 미분화성 지방육종이면 그것도 더악성도가 높은친군디 .. 여튼 면역력이 최고야 .. 약은 도와주는거고 니거버텨야지이길수있어.. 캐나다 놀러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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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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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iaa |
아 나는 점액양 지방육종 수술받고 방사선치료 데미지때문에 갑상선암 진단받고 갑상선도 절반 잘라냈어 ..호르몬 모자라서 매일매일 호르몬챙겨먹고 그러고 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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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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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 |
횽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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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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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
하루하루를 1년처럼 뜻깊게 보내시길 누구나 한 번은 겪을 일이지만 너무나 빨리 편치않게 가시는게 안쓰럽소만 듬직한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에 후회없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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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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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하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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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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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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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fvkwk |
로마. 바티칸. 12시~2시 사이 교황연설이있어. 연설보다 좋았던건.성당안에서 느꼇던 감정들이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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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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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님 |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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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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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가까운 동남아 같은 곳으로 날씨 좋은 해변은 어떨까? 아님 제주도라도..아님 그냥 충동적으로 한군데 찍어서 가보는 것도 좋겠지. 이 세상에 기적이 있다면 형에게 일어났으면 좋겠다.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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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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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대장 |
우리 어머니도 쓴이형이랑 비슷하게 골수종이라는 암에 투병중이신데 쓴이형보고 어무니 생각나고 그러네 겉으로 티 많이 안나는것도 그렇고... 암튼 형 신경쓰지말고 평소에 가고싶었던데 갔으면 좋겠어 가족 입장에서 당사자가 좋아하는 표정이 제일 좋더라 우리집은 명절마다 어무니가 가고싶어하는곳 많이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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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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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Joker |
나보다 1살 많으니까 형이라고 할게. 형 우리 할머니도 암 걸리셨었거든, 그때 온가족이 다 우울해서 처음으로 할머니 모시고 먼곳으로 여행가보자 해서 남해군 다녀왔었어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동네도 이쁘고 맛있는것도 많고 좋더라. 할머니도 좋아하셨고. 그래서 나는 남해군 생각하면 아주 밝고 좋은데 슬픈 그런 느낌이야. 근데 우리할머니 거기다녀오신 다음에 췌장암이 정말 낫기 힘들다고하던데 나았어! 물론 그뒤로 한 7년쯤 뒤에 치매랑 다른병으로 돌아가시긴했는데 암은 완치됐어! 형도 힘내서 나랑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완치하면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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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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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지리산 노고단, 단풍이 좋을때 주왕산국립공원을 가보세요. 노고단은 차로 올라갈수있는 최고지이며 주왕산은 등산이 아닌 계곡코스는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하게 데크가 다 깔려 있습니다. 단풍이 진짜 죽여줘요. 마음 편히 먹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굳은 마음이 몸도 건강하게 만들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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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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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아범 |
아마 자네는 많이 빛나는 사람이었을거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이 사랑을 나누며 그 안에서 빛을 주는 그런 멋진 사람이었을거야. 그런 눈부신 당신의 빛을 더 많은 이에게 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더 높은 곳으로 부르는 것이겠지만 나는 그대가 너무 높은 곳에서 빛나지 않고 지금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빛나길 바라겠네. 그럼에도 결국 높은 곳으로 돌아간다면 그대의 멋진 빛이 언제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길 바라네. 결말은 모르지만 나는 그대의 인생에 박수를 보내겠네. 그대는 쉽지 않은 인생을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답게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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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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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t4102 |
저보다 2살형님이시네요 그많은 고통 이겨내느라 힘드셨을것같아요 형님 저도 현실적으로 동해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울진~ 고성 동해바다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 88년생이면 만 36세.. 너무 안타까워요 기적이 일어나서 회복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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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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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싼사나이 |
동갑인데 힘내자 친구 포기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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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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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면버섯커 |
삶에 미련 없도록 할 수 있는 치료 다 받는 건 어때? 가족과 추억 장소와 개인의 추억이 있는 곳을 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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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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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 |
음.. 일단 나라면 해외여행은 최대한 안할래. 왜냐면 여행간 곳이 아름다운 이유는 뭔가 이곳과 상관없는 방랑자 같은 느낌이거든. 가족들과 함께 하기도 힘들고.. 대신 시간 날 때마다 VR 기기로 구글스트리트뷰를 즐기며 세계 곳곳을 돌아볼거야. 박물관등도 있다고하니 미리 경험하고 정말 가고싶은 곳을 가는 것도 좋겠지. 국내여행은... 음 큰 카니발을 빌려서 바닷가로 쭈우욱 돌아보는건 어때? 숙소를 랜덤하게 고르는 재미도 있고 SNS도 하면서 여행하다 사람들도 만나거나, 바닷가 어느 작은 마을의 길강아지를 만나 논다거나.. 카메라도 챙겨서 많이 찍을래. 고프로도 좋고. 누군가 내가 그립다면 이걸 보라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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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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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케익 |
진심으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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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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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쿤 |
형이 쓰게 될 일본여행 후기 기대하고 있을거야, 꼭 다시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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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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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나라면, 서킷에서 레이싱카 조수석도 한번 경험해보고, 하늘을 날고 싶어서 패러글라이딩을 한번 하고, 별보고 싶어서 별마루 천문대도 한번 가고, 늦은 밤 불 피워 놓고 밤도 굽고 고구마도 굽고 고기도 굽고 노래도 듣고 얘기도 할 수 있는 캠핑도 한번 하고, 정말 먹기 싫어서 한번도 안먹었던 음식도 한번 먹고 용서해주고, 그런데 그 순간에 내 가장 소중한 사람이 함께 하는게 좋을 거 같다. 어딜 가든. 무얼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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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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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마스터 |
제발 다시 건강해져서 내년 내 후년 50년 후까지 글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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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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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
잘 지내고있죠? 그냥 생각이나서 들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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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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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브 |
여기저기 새로운곳 가는 것보다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 가는게 나는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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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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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내 |
음.... 어..... 뭐라 할말이 없네 "그마음다알아" 하기에는 그렇게 아파본적이 없어 미안. 나 글 보면 알겠지만 눈팅만하는 40대후반 아재거든? 그래도 호텔업에 종사하니까 먹고 자고 하는거는 무료로 제공해 줄 수 있을것같아 지금 천천히 컨디션 좋아지고 건강이 나아가고 있겠지? 움직일수 있다면 잠깐 쉬었다갈래? 형이 저녁도 사주고 가고싶은곳은 데리고 가줄게 물론 부모님 친지 형 누나 동생 등 다 데리고 와도 돼!! 웃으면서 10년뒤 30년뒤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을거야 반드시 쪽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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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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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동1201호 |
혹시 이 형과 연락이 돼서 자는 일이 해결되면 나는 그 지역의 식당을 예약해 줄게. 나도 40대 아저씨인데 너와 너의 가족에게 저녁 한 끼 내가 사 주고 싶어. 혹시 연락이 잘 됐으면 바른사내 형이 나에게 쪽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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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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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동1201호 |
글 자주 써 주라. 좋아지고 있다는 글이면 더 좋구. 너를 응원하고 싶다. 나도 여행 잘 안 다녀봐서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몰라. 그래도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라면 나는 목포에서 좋은 배를 타고 제주도에 들어갈 것 같아. 5시간이 걸리지만 침대가 있는 방들도 있고 그리 비싸지도 않고 안에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 제주도에 가서 이상한 거 먹지 말고 따뜻한 보말칼국수는 꼭 한 그릇 먹으면 좋겠어. 그게 잘 안 맞으면 고기국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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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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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생겨버렸어 |
여기 모인 잠깐의 온기들을 잊을 수 없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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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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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자산가 |
모두가 응원해주는 만큼 글쓴이에게 꼭 기적이 일어나 댓글로 추천해준 모든것들을 남은 평생 다 해볼수 있을거라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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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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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s |
제발 기적아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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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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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
다른 분들이 써주셨던데 동해바다에서 일출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힘든 일이 있거나 삶이 고되다고 느껴질때, 동해에 가서 하늘에 별 보고 파도소리 듣고 아침에 일출을 보면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고 행복감, 살아있음 등이 느껴지더라고요. 혼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영덕이나 포항 호미곶 쪽이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강원도 고성에 청간정, 아야진도 좋구요.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느끼고 좋은 추억과 사진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의 마음이 하늘에 닿아 기적이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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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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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하장 |
나는 아는 곳은 없지만 부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와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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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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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할브로스 |
얼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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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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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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