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으로 보이는 차가

전 2차선에 있었고

3차선의 차량 뒷꽁무니 붙어서 깜박이를 켰다 껏다 하면서 비키라는것 처럼 보였어요



저거 저러면 신고 가능한데.. 하면서

와이프랑 얘기하던 중 터널로 진입했죠



3차선의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았나봐요

520차량이 크락션 울리면서 앞차랑 가까워지니 2차선으로 피하는데

덕분에 저랑 닿을뻔했죠..



이런말은 조심스럽지만 와이프랑 저는 차라리 저희랑 닿았으면

저 사람은 금융치료를 받았을텐데 하면서 놀란마음을 가라 앉혔습니다.

（터널내 감속구간이라 속도가 엄청 빠른건 아니였어서 그런 농담도 했었나봐요）



그 이후로 520은 3차선에 아까 그차 앞으로 가서 브레이크 밟으면서 보복 운전하더라고요

블박 메모리 빼놨는데 이걸 신고해야하나 고민과 동시에

BMW에 대한 인식이 점점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ㅠㅠ 기회가 있어서 한번 몰아봤을 때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벤츠도 BMW도 몰아본 경험으로 너무 괜찮은 차다 생각해왔는데 도로위에 BMW만 보면 참.. 애매해져서..



다른분들도 BMW 관련해 장거리 운전하시다보면 이런 경험 있으셨을거라 보는데요.

그럼에도 BMW가 잘 팔리는건 역시 차량 퀄리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