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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가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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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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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2:4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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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공팅이 |
엄마가 전업주부면 아빠랑 애들 사이는 엄마가 형성해주는거라고 배웠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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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2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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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애초에 부부관계가 누가 먼저든 서로 꼽주는 관계면 그 집안 콩가루임. 울 집안이 그랬음. 그래서 난 와이프한테 절대로 대꾸 안함. 게임 살때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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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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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존경심이나 고마움은 엄마가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친밀감은 당사자인 아빠몫임. 기러기 아빠 절대 하지말라, 같은 한국내라도 주말부부로 살지말라는 이유랑 똑같음... 친구관계든 직장동료든 가족이든 친밀감은 직접 쌓아야 만들어진다 생각함. 요새 애아빠들이 육아에 신경 많이 쓰는 이유가 본인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한게 생각나서 그렇다는게 크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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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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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난아라곤 |
아빠하기 나름이라는 사람들 주장도 이해는 가는데, 자식들에게 남편 욕하는 어머니를 둔 사람으로서 아버지가 그렇게 노력해도 전업주부가 그따위면 자식이랑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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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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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교강성구 |
차장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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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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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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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강성구 |
차장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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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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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
아빠도 챙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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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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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그럼 어디로가라고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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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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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이발냄새 |
자자 다들 열심히 파세요 할배 들어가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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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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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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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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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소환술사 |
또 빠져나왔네 깊게 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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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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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달링전효성 |
똥 묻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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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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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난민 |
아이고 말년에 똥칠까지 하셨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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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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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5210원 |
그래도 가족인데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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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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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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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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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
저런집 공통점이 아버지가 잔소리하는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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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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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대처 |
ㅋㅋㅋ옛날에 볼 때는 그냥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웃긴게 여러 사람이 아무 일 없이 누군가를 피하는 경우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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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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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아무생각이없다 |
할이야기가...공동관심사가 거의 없으니까...대부분 아부지들 뼈빠지게 돈벌어서 집가져다주고 용돈 모잘라서 밖에 있기도 힘드니까... 들어와서 할이야기라곤 공부이야기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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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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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
그이야기 있잖아...집에서 아버지 출근하실때 안아드리기하니까 엄청 좋아하시더라는...세상에 한손바닥만 움직여서 박수소리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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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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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초고수 |
이런거 보면 안타까움 아빠만 맞춘다고 될거 아닌데 본인들이 맞출 생각은 잘 못함 사실 엄마. 친구들도 다 성적 이성 믈어보는데.. 그냥 본인이 아빠 어려워 하는건데 항상보면이런글들은 아빠가 잘못히서라는 댓글이 꼭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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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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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음악가 |
반대였으면 온갖 쉴드 다 나왔을거면서 잘못한 사람 어느 정도 명확하니까 역시나 바로 물타기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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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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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퍼리마녀 |
아... 나는 이버지한테 자주 맞아서 사이 안좋을때 계속 저런소리 하신거라 좀 화났던듯. 아닌가정이 대다수일건데 다 아버지 잘못으로 물타기해서 미안 댓은 지웠음 다들 행복한하루 보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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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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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엄마가 전업주부면 아빠랑 애들 사이는 엄마가 형성해주는거라고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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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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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애초에 부부관계가 누가 먼저든 서로 꼽주는 관계면 그 집안 콩가루임. 울 집안이 그랬음. 그래서 난 와이프한테 절대로 대꾸 안함. 게임 살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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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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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존경심이나 고마움은 엄마가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친밀감은 당사자인 아빠몫임. 기러기 아빠 절대 하지말라, 같은 한국내라도 주말부부로 살지말라는 이유랑 똑같음... 친구관계든 직장동료든 가족이든 친밀감은 직접 쌓아야 만들어진다 생각함. 요새 애아빠들이 육아에 신경 많이 쓰는 이유가 본인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한게 생각나서 그렇다는게 크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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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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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아니야 이것도 아빠 하기 나름임... 엄마는 아빠를 부모로서 공경하고 적절히 무서워하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애 입장에서는 몇마디 안 나눠본 말들이 안 통한다거나 나한테 크게 관심이 없다거나(ex, 내 친구 이름 몇이나 알아? 우리 담임쌤이 누군지는? 내가 몇학년 몇반이고 올해 운동회가 언젠지는 알아?) 싶으면 칼같이 거리두게 됨 아빠한테 별로 기대가 없다고 해야하나.. 물리적으로 오래 같이있지 못해도 잠깐 붙어있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 관심 어필해야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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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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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아라곤 |
아빠하기 나름이라는 사람들 주장도 이해는 가는데, 자식들에게 남편 욕하는 어머니를 둔 사람으로서 아버지가 그렇게 노력해도 전업주부가 그따위면 자식이랑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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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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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글타 |
엄마 하는짓 똑같이 아빠한테 함 지금 내가 느그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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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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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강아지 |
맞는말 같아서 요새 남편 퇴근하면 내가 먼저 달려가서 안아줌 그럼 아가가 보면서 엄청 좋아하지만 아직 따라서 달려와주지는 않고 슬금슬금 걸어와서 아빠 툭툭 치고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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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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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어릴 때 한쪽 부모가 24시간 붙어있는면 상대방이 일 갔다와서 겨우 쥐어짜낸 시간으로는 어지간한 노력으로 커버 안 됨 그래서 주양육자나 전업으로 애 봐주는 사람이 중요한거임 백날 시간내서 뭐 해봐라 한쪽 부모가 분위기 안 좋게 만들어두면, 나이 들지? 아빠는 젊을 때 일이나 열신히 하지 뭐하러 쓸데없는 추억민들기나 해? 이딴 소리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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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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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아빠가 회사에 충성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면 그게 가족관계가 망가지는 길임. 패널티 감수하고 집에 일찍 일찍 들어가야함. 그래야 가족이 화목해짐. 가족이 1순위고 회사는 그 다음이라는걸 알고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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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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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그리고 꼭 보면 집에 안들어가는 팀장들 보면 애들하고 사이도 안좋고. 지가 집 들어가면 애들이랑 놀아줘야 하니까 귀찮으니까 일부로 회사에 남음. 이게 가족 관계 부시는 길임. 그래놓고 집에가서 애들이 자기 말을 듣네 안듣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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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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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마을탈주병 |
위험한 생각임. 난 어릴 때 주말에 게임하는 동안 우리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은 얼굴만 기억하고 있음. 아빠는 우리에게 한번도 먼저 말을 걸지 않았음. 걸기는 커녕 대답하지도 않았지. 엄마는 늘 아빠에 대해 좋은 말 해줬고 난 그런 아빠랑 친해지고 싶었지만 아빠는 날 귀찮아했음. 애들도 상대가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지 아닌지 정도는 알아. 머리 굵어지기 전까진 어떻게든 친한척 했지만 굵어지고 나서는 그냥 아빠를 멀리했음. 저사람도 나한테 관심없는데 왜 내가 관심줘야하냐는 생각 이였음. 시간이 지나니까 아빠는 엄마를 원망함. 사실 엄마는 한번도 아빠 험담을 한적이 없는데도 멋대로 엄마가 우리한테 아빠 험담을 했다고 믿음. 아이스브레이킹은 엄마가 해줄 수 있지만 관계 형성은 스스로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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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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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엄마아빠의 야근을 기억하는건 회사가 아니라 자식이라는 명언이 있음.. 50대 분들이 그런식으로 살아와서 후회하듯이 하는 말이고, 본인 주변에서 일 욕심없다거나 능력없다며 속으로 생각했던 놈들이 나이먹고 아내, 자식들끼고 여행다니며 사는거보니 부럽다, 요즘은 맞벌이니까 혼자서 죽어라 일할 필요없다 뭐 그런말 많이들함... 물론 전업주부가 저딴식으로 구는게 문제라는것도 ㄹㅇ 맞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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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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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클릭 |
악역을 어머니가 자처하셔서 아빠랑 사이가 더 좋다... 엄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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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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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그리고 회사일이 아무리 바빠도 시간 날때마다 자식이랑 여행같은건 못가도 동네 놀이터에서 공차기라도 한 아빠랑은 사이가 보통 좋음...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았다, 부모님 존경한다는 친구들 보면 다 이런쪽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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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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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엄마아빠 둘다 노력이 필요함. 아빠 없는데서 엄마가 하루종일 아빠 흉보면 당연히 애들이랑 가까워지기 어렵고, 반대로 엄마가 처신 잘해도 아빠가 피곤해서 잘 못해주면 자녀랑 멀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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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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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도마뱀 |
아빠하기 나름(엄한건 엄마쪽에서 담당하는게 좋음) + 엄마와 아빠가 서로 대하는 태도 = 아이가 어른이 되고나서 타인을 대하는 방식,사회성,정서적 안정---->사회에 섞이기 유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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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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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빻았다 |
내 경험담으론 엄마가 형성해서 될게 아니라 아빠가 그냥 잘해야 됨. 가부장/꽉 막힌 고지식/폭력 이 3개 때문이 대부분임. 이거 아니면 어지간해선 사이 서먹하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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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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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이렇게 말안하려고했는데 다들 외벌이 입장이 안되봐서 하는 개소리다. 아빠가 혼자벌어 가족먹여살리는데 괸계형성도 오롯이 혼자 몫이라고?? 개 ㅈㄹ이다. 이런경우 보통 애들이 느끼는 집안서열 1순위는 엄마인데 엄마태도가 곧 애들 태도다. 소득창출 떠넘겼으면 관계형성이라도 기여해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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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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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도마뱀 |
어느게 더 중요하다 이런식으로 초점을 끝장토론처럼 갈게 필요가 있으려나 어차피 양립이 다 돼야하는데 어쩔 스 없이 기러기가 돼야한다면 가장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수고와 역할이 클 수 밖에 없는거고 뭐가 쬐끔 더 중요하다고 검증된거라도 있으면 딴 거 내팽게치고 그것만 집중할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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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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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
근데 아빠가 집에만오면 잔소리하고, 혼내거나, "밥상머리 예절" 교육 들어가고, TV는 골프 이딴거만 보고, 자녀들의 학업외엔 관심이 없고, 아내한테도 살갑지 않은데 엄마가 어떻게 할수가 없음. 아버지들 스스로가 아무런 노력 하지않는 케이스가 극대부분이라고봄. 일하느라 힘드니까 존나 당연한거긴 한데, 사실 그냥 다 떠나서 성격임. 자녀와의 관계는 스스로가 만드는건데, 본인이 망쳤으면 사실 복구하는것도 굉장히 어렵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면됨. 자녀들은 하루빨리 탈출해서 거지같은 집구석에 안올려고 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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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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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길 |
울아부지 항상 힘들게 일만 하셧고 주말이나 돼야 제대로 얼굴 볼 수 있었지만 엄마가 항상 우리아빠는 힘들게 일하신다 ~ 혼자 노력하셔서 (자수성가스타일) 이런 높은 자리까지 올라오신거다 ~ 이런 말씀을 엄청 자부심있는 표정으로 말씀하셧음 그리고 나 어렷을 동안 집에 들어오실 수 있던 밤에는 설사 회식이나 접대로 술을 그리 많이 드셧어도 엄마가 애들 잘때 책 읽어주라 하셔서 집 들어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양복차림으로 책읽어서 재워주셧음.. 그 덕분인지 나도 책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되엇고 지금도 우리 아버지 참 존경하고 안쓰럽고 참.. 그럼..ㅠㅠ 생각난김에 연락이나 함 드려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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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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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빻았다 |
전설k/ 아버지가 화나면 손부터 올라가고.. 넌 무조건 내가 말하는 것만 해야한다. 다른거는 절대 안된다 라는 겁나 고지식한 자세로 소통을 안하려 하고.. 이새끼 저새끼 말 험하게하고.. 하는데 어찌 아내가 태도로 이걸 바꾸니.. 남편이 가정적으로 잘 한다는 전제에서 1순위가 아내태도 아닐까? 내 경험에선 이런 생각이 드네..ㅜ 어릴때 상처가 많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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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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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마을탈주병 |
개소리라는데 아빠가 주말에 달라붙는 애들을 '귀찮아' 하면 엄마가 그걸 뭔 수로 커버를 침? 고학년 될 때 까지 아빠가 하이로우 ->바둑->포카드 순으로 게임하는 동안 옆에서 몇시간씩 붙어서 구경했는데 난 아직도 그 게임들 룰을 모름. 물어도 귀찮아하면서 대답을 안해주는데 거따대고 무슨 존경심이랑 좋은사이? 엄마가 그걸 어떻게 만들어주냐 자식한테 최면이라도 거냐? 3자한테 발끈해서 미안한데 우리아빠도 딱 니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얼척이 없네 ㅋㅋㅋㅋ 지 돈벌어온것만 대단하고 평생을 본인 감정쓰레기통 하면서 세끼 밥 해다바친 마누라가 만악의 근원이고 본인은 잘못 하나도 없고 그러면서 이혼은 못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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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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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솔까 돈은 애가없어도 미혼이어도 벌어야하는거죠....ㅋㅋ.. 나중에 자식키워서 반쯤 남남으로 데면데면살아도 괜찮을때나 그런 선택을 하는건데.. 우리 윗세대는 그럴 수 밖에 없던 세대라지만 요즘은 애 좀 크면 엄마들 알바라도 거의 하고있고, ㅈ소든 대기업이든 없는 시간 쪼개서 애랑 시간보내려는 아빠들이 요즘은 더 많음.. 당장 회사 회식자리만해도 어린애 부모들은 일찍 보내려하고 굳이 그 자리 지키면서 오래 술마시는걸 더 추하게 생각하는게 요즘이긴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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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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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그러니까 요즘 아빠들이 힘든거다. 돈도 벌어와야 되고 애기도 봐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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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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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하자 |
결혼 잘못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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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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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도덕책 |
ㅜㅜ 저건 부부사이 먼저 점검 해야함 ㅜ 저렇게 살순 없지 서로 힘빠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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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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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비추는빛깔이 |
나는 우리 아빠 들어오면 매번 나가서 업혔는데 고딩 되니까 아빠가 무겁다고 업히려고 하면 간지럽혀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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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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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초고수 |
댖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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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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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THA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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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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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
가우스 전자 간만에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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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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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
개불쌍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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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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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구조대 |
와이프가 전업인데 저런식이면 차라리 애들 어리고 본인 젊을때 빨리 이혼해라. 솔직히 저 분위기면 애들크고 남자 돈못벌면 바로 황혼이혼 각잰다. 그땐 은퇴자금 퇴직금까지 싹다 5:5로 나눠서 뜯기고, 그동안 애들한테 아버지 욕 가스라이팅을 몇십년간 했으니 애들은 아버지 남보듯 한다. 차라리 돈있고 능력있을때 빨리 짝 잘못찾은거 인정하고 새삶 살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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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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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우리와이프도 반 전업주부인데, 항상 나 퇴근하면 애들이 뭘하고있건 무조건 나와서 내 얼굴보고 인사시키고 한번씩 안아주는거 시키는데 첫째는 이제 제법커서 무거워서 잘 못들지만 둘째셋째는 꼭 한번씩 안아줌,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아침에 출근할때 그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나갈때도 손흔들어주면서 아빠 잘갔다와 그러는데 진짜 가슴 뭉클하더라..... 첨엔 와이프가 왜 애들 귀찮게 자꾸 저런거 시키나 했는데 안시켰으면 서운할정도로 와이프가 교육 잘시킨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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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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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애들 가정교육 잘시키셨네요 ㅎㅎ저도 어릴때 어머니가 아버지 퇴근하시면 무조건 나와서 인사하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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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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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오늘 회사 워크샵이라 유치원 데려다주는 길에 애들한테 아빠 자고 내일 온다구하니까 7살 첫째가 울면서 갔어. 나중에 아들놈이 커서 아빠한테 서먹하게 굴어도 오늘의 기억으로 살아갈수있으니까 괜찮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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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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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ks2ek |
법인카드로 밥 먹을 땐 좋아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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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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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우려론자 |
이혼해야지. 남은 생이라도 바가지는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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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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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덤벼 |
짤 품번이나 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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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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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슬 |
ipx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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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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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사이드UP |
키지마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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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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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
근데 물론 엄마도지만.. 좋은 아빠하기 빡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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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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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
와 회식 1차하고 집에 갔는데도 7시야? 좋은 회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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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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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탱 |
우리집은 엄마가 무섭고 아빠가 착해서 아빠 퇴근시간만 기다림... 엄마 폭주하는날이면 동생들이랑 밖에서 동네 골목에 들어오는 차들 보면서 아빠차 올떄까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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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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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오승환 |
아 이거 개그로 안보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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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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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묘 |
슬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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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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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푸들푸들l |
우리 아빤 출장 때문에 며칠~몇주를 못볼때 있었음 내가 초딩때 생일에 갖고 싶은게 있었는데 가난 했어서 말못하고 끙끙 앓던거 아빠가 문방구가서 사주심 색연필인데 칼로 깎아서 물섞으면 물감이 되는거였는데 너무 기뻐서 잠을 못잤음 그리고 나 잘때 뽀뽀하고 새벽에 나가는거 다 암 그래서 내가 다 커도 아빠 출근할때 뽀뽀하고 아빠잘때 뜬금없이 뽀뽀 자주함 버릇없이 굴땐 확 말씀 하셨지만 아빠말이 전부 옳았음ㅠ 무섭지 않았고 반성 했었음 근데 친구들 보니까 심각하게 가부장적인 아빠를 어려워하고 지금 다 컸지만 같이 밥먹기 불편해함 싫은건 아닌데 불편해서 같이 있기 싫어 하더라고 그냥 아빠가 하기 나름임 예쁜 자식보고 한번이라도 더 웃어주고 뽀뽀해주면 자식은 그게 당연한 행동이라 생각해서 내가 더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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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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