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기꾼한테 퇴직금 줘야하는데 큰돈은 아닌데 진짜 감정상하네 아오

6개월정도 일하다가 제품불량내서 잔뜩 사고쳐놓고 2일정도 잠수타더니 전화로 일하다 허리가 다쳐서 산재처리 해달라하고 계속 결근함.
이사람 업무가 무거운거 들거나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일하는 업무가 전혀 아님.
빡쳐서 해고할라고 노무사한테 상담하니까
어차피 산재 절대 안된다고 그냥 신청해주라길래 해줌.
산재보험에선 사고가 아닌 질병이라 기간 오래걸린다함.
산재쪽 직원들이 현장나와서 일하는거 재연해가면서 조사해감.
그리고 한참후에 이전에도 디스크로 계속 치료받은 기록도있고 업무상 다칠만한 일도 아니라고 반려됨.
이후 직원본인이 산재보험쪽에 계속 이의제기 신청해서 시간만 주구장창 지나감.
그러기를 거의 1년8개월... 결국 산재는 반려됐고 해고함.
근데 퇴직금을 달래길래, 6개월 일하고 계속 결근했는데 무슨 퇴직금이냐 했더니 법적으로 줘야한다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