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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3:54] |
| ▼ 이전글 | 토이스토리 본 아이들이 은근 많이 한다는 행동.jpg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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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3:2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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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마에스트로베리 |
어? 이거 선민사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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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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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인싸되고싶다 |
서울대생들의 최대의 맹점이라는 제목만 맞는 글임 ㅋㅋ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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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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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코없는코끼리 |
문장 자체는 재수없게 표현했지만 군대나 서비스업 같이 다양한 사람을 보게되면 '사람의 스펙트럼은 내가 보고 겪으며 생각했던 것 보다 넓다' 라는걸 깨닫긴 함. 마치 한국에서만 살다 외국 갔는데 사람들이 진라면 먹으면서 '아니 한국놈들 왤케 매운것만 먹음??' 하는걸 보는 것 처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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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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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민트초코슈 |
서울대생이 더 똑똑해서라기보단 그냥 서울대생이 만날수있는 환경의 폭이 좁다보니 생기는 마인드같다.. 윗댓에서도 언급한 계층차이. 나도 4년제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대학생때 만난 인맥이랑 중고등학교때 인맥들이랑 만나면 서로 이야기하는거 고민하는거 수준이 달라서 혼란스러울때가 있어..ㅋㅋ 대학친구들은 대부분 부유한 계층이라 어학연수 다녀오는거는 기본, 유학을 어디로갈지 이런얘기하거든? 고등학교 중학교때 친구들은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봤다 이런 애들이 많다보니 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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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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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경영학과생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해놨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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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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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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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베리 |
어? 이거 선민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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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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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kkari |
말하는게 완전 플라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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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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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내 |
군대 훈련소 가서 상상 외의 빡대가리들 만나다 보면 저거 대충 공감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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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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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미리아 |
군대까지 갈것도 없고 동네 주민센터 한 30분 1시간만 있어도 깨달을 수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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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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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서울대생들의 최대의 맹점이라는 제목만 맞는 글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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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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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
의외로 글의 내용이 제목을 다른쪽으로 잘 설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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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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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
선민사상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긴한데 우리가 저걸부정하는순간 결국 저말이 맞는걸로 귀결이됨. 개인적으로는 학교다닐때 평균정도의 성적을 기록했던 나의 지식수준으로 사회나와서 사람들과 대화했을때 나의 생각보다 훨씬 더 지식이 적은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된 경험이 있어서(물론 단순히 그런사람을 많이 만난걸수도있지만) 마냥 저말이 틀렸다고 보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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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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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사회에 나와서 느끼는건 나보다 모자란 사람도 많지만 뛰어난 사람도 많고, 모자란 사람이 나보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모자라진 않다는걸 느낄 기회는 많긴함. 그래서 저 서울대생이 울타리 밖 사람들은 수준이 낮다는게 그닥 옳은 논리는 아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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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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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슈 |
서울대생이 더 똑똑해서라기보단 그냥 서울대생이 만날수있는 환경의 폭이 좁다보니 생기는 마인드같다.. 윗댓에서도 언급한 계층차이. 나도 4년제 상위권 대학 나왔는데, 대학생때 만난 인맥이랑 중고등학교때 인맥들이랑 만나면 서로 이야기하는거 고민하는거 수준이 달라서 혼란스러울때가 있어..ㅋㅋ 대학친구들은 대부분 부유한 계층이라 어학연수 다녀오는거는 기본, 유학을 어디로갈지 이런얘기하거든? 고등학교 중학교때 친구들은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봤다 이런 애들이 많다보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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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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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슈 |
나는 집안 어르신들중에 대학을 안나오신분들이 없어서, 고딩때까진 부모님들은 다 4년제 나오는줄 알고 살았던 적도 있어서 . 그냥 보이는만큼 그게 다인줄 알고 살게되나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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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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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빵빵 |
나도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 대학간정도인데 훈련소 갔더니 절반이상이 고졸이고 생각보다 양아치가 너무많아서 깜짝놀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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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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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
초등학교 친구들, 대학친구들 두 무리가 있음. 친구들이 그렇듯이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다 소중한 놈들임 ㅋㅋㅋ근데 대화 수준이나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결같은 부분에서 꽤 차이가 남. 나는 뭔~ 대단한 놈이라고 똑같이 좋은 친구들을 두고 수준을 가리는 시건방진 놈인가라고 혼자 생각도 해봤는데 나이 먹을수록 확신이 듦. 확실히 다름ㅋㅋㅋㅋ근데 결이 다르게 재밌고 착하고 좋은건 매한가지라 친구하는거지. 내친구들이 최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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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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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닭이 |
나는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와서 운 좋게 공부하던 게 잘돼서 인서울 상위권 출신들과 같이 금융권에서 일하는 중인데. 대학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업계 친구들이랑 대화 결이 좀 다르긴 함 ㅋㅋㅋ 연봉에 대한 기준부터해서 취미나 일상부터 조금씩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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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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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생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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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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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아 |
ㄹㅇ말은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하고 있는데 정작 말하는 본인도 우물 안 세계가 진짜 세계라고 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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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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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감 |
어차피 사람들은 각자의 우물안에서 살고 생각하는건 맞는데 어느 우물이 더 좋은가를 따지는건 어렵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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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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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위조 |
ㅋㅋ우물 안 개구리 맞는데 그게 무슨 우물인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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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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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엉 머지 난 존나 맞는말인거같다 하고있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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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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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단조무래기  |
일단 왜 저 사람은 나랑 다를까? 에 대한 고민없이 다른 사람은 나보다 멍청하네? 공부 ㅈ도 안했네? 만 들어있어서 난 거부감 듬. 저 사고가 왜 사람들이 공부를 안했을까? 못한걸까? 이런걸로 나아가면 확실히 좋은 사람이 될거같음 멍청하니까 내가 이끌어야지 이러면 걍 씹새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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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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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고"는 쳐맞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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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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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아무리 봐도 공부 ㅈ도 안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는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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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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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식회 |
나도 큰 틀에서 맞다고 생각함. 극히 제한적인 부분인 "생존"을 예로 말해보자면, 생애소득 계산+저금/투자/상속 등의 계산+예상할 수 있는 비용 계산(주거, 생활비, 나이 먹어감, 양친의 재정/건강상태)을 얼추라도 계산하고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있다. 근데 교육수준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가 굉장히 심함을 보고 놀람. 물론 교육수준이 모든걸 말해주는거 아닌거 안다. 다만 확률상 그렇다는거지.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의심하지 않는 관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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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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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뽕이 뒤지게 차올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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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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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새끼 |
수준이 낮다는 발상부터 읽을 가치가 없는 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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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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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아이 |
ㅂ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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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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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사회에 나오면 깨닫게 되지.. 일 머리는 또 다르다는 거.. 물론 공부 지능이 높을수록 일 머리도 높을 가능성이 높지만 예외는 늘 있고, 살다보면 헛똑똑이들을 자주 만나게 됨. 결국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거.. 타고난 기질에 맞는 직업/직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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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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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상담사 |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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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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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꺅~츄 |
지적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결국 알고리즘 작동방식의 차이임... 본인 선민사상 가질 수 있고 그럴 만한 환경인 것도 이해는 하지만 옳은 사고방식은 절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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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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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
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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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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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튜닉 |
군대 가서 비슷하게 느낄 듯... 나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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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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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문장 자체는 재수없게 표현했지만 군대나 서비스업 같이 다양한 사람을 보게되면 '사람의 스펙트럼은 내가 보고 겪으며 생각했던 것 보다 넓다' 라는걸 깨닫긴 함. 마치 한국에서만 살다 외국 갔는데 사람들이 진라면 먹으면서 '아니 한국놈들 왤케 매운것만 먹음??' 하는걸 보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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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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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ㄴ 근데 써놓고 봤지만 님 말도 일리가 있긴 함. 부대에서 '아 이런 놈도 있구나' 하는 경험도 있었지만 반대로 부대에 서울대 출신 2명 보고 '빛의 설대생' 과 '암흑의 설대생' 이라고 불렀던 적도 있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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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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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의신 |
근데 대학다니는거 자체가 군대에서는 정상인 범위지 않음? 난 동기들 중 한명은 소년원 출신, 세명은 문신도 있던 양아치 출신이었는데. 진짜 다른 세상을 느끼고서 어질어질했음.. 학력과 별개로 대학진학이 완전 별세계인 환경의 사람들은 진짜 다름. 생각보다 적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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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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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나도 군대에서 고졸도 만나보고 험하게 살다 왔다는 애도 있었는데 다들 장점이 있었음. 딱히 뒤떨어지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아빠가 장교던 놈이 제일 개차반이었던 기억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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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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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
흑백설대생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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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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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난 군대가서 충격받았어. 중학교때야 일진들 있어도 고등학교는 거의 공부 분위기였고, 나도 기숙사애들이랑 어울리다가 대학와서는 동기들이랑 잘 지내다가 군대감. 가보니 중학교 시절 일진이던 동창들이 4년 지나면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던데. 공고나와서 공장 기숙사에서 주중 내내 불법 토토하다가 주말에 나이트 가서 원나잇 성ㅁㅁ 주구장창하다가 입대한 선임들. 휴가나가면 중학생 여친이랑 모텔가서 존나 할거라던 동기놈. 할머니 할아버지들 등쳐먹던 폰팔이 출신 후임놈. 물론 너무 애같은 애들도 많았지만 좀 놀랬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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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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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
오히려 그런 경험 많아질수록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네, 온실 속 화초였네, 난 애송이네 그런 생각 들면서 세상이라는 게 이래서 쉽지 않은거구나 깨닫게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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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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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lel |
뻘짓의신 / 나같은 경우는 군인일때 중대 내에 대학생 여부랑 상관없이 성격 지랄맞거나 이상하게 꼬인 인간들 많이 봐서, 대학 재학여부가 결코 그 사람 인간성을 보장해준다고미 믿지 못하겠더라. 유능하고 머리 좋아도 성격 개판인 사람이나 매사 불평불만만 해대는 부류의 사람들은 도저히 가깝게 지낼수 없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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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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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큼아름다운똥 |
지식과 지혜는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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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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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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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서울대생과 나머지 풀을 비교하면 서울대생들이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은 건 맞음. 하지만 '내 울타리 밖의 사람들은 다 나보다 수준이 낮다'라고 단정해버리는 순간 우물 안 개구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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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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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호 |
저거 선민사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군대 다녀오니까 왜 저렇게 생각하는지 알듯. 진짜 기본 상식이 없거나 약간 마인드가 이상한 애들 많아서 걔들 입장에선 신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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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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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
큰 일하고 싶은가부지 세상도 결국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거니까 한 분야의 전문가는 이해 능력만 있어도 되지만 그걸 활용해 일을 하려면 공감 능력이 필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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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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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게좋아 |
공부 잘하는 혹은 엘리트가 '저 사람은 왜 나랑 다를까?' 라는 고민을 살면서 한 번도 안해보면 저런 생각 가질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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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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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
그 옛날 도쿄대생이 선민의식 가진 후배 인터뷰 하고 다음에 도쿄대생은 다 쓰레기들밖에 없다고 까던 거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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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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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다 |
판사들이 엘리트코스밟고 대중의생각과 다르게 판단할때 저런말 많이나오고 공감받았던거 같은데 이글엔 엄청 부정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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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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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다 |
그냥 명확한 기준없이 예의에 어긋나거나 띠꺼운투로 말하면 그사람말에 무조건 부정하려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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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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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아래로 보는 느낌에 기분 나빠서 공감해주기 싫은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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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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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띠껍긴한데 다들 자기 기준에 모자라는 인간군사우겪어본 경험은 있으니까 공감은 가는듯. 쟤들은 그 기준이 높은거고. 학벌 좋으면 무조건 인성 좋은건 아니지만, 저학력에 인성개차반 인간이 많은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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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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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그러다가 군대가서 다깨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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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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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도리 |
나도 군대가서 느낌. 시험봐서 한번 걸러지고 들어가는 특수병과로 갔는데 우리부대랑 옆부대랑 교양 수준이 다름. 타부대는 걍 교도소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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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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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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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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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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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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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근데 저거 무슨 말인지 알 것같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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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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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다른건 맞는데 열등하다로 해석이 틀렸어 이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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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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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세상에 멍청한 사람이 생각 외로 엄청 많다는건 맞는 말이지. 근데 그 중엔 서울대 출신도 꽤 있다. 진짜 꽤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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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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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
단계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수준의 사람들이 있는거지. 무슨 서울대 한발짝 벗어나면 다른세상인듯 얘기하네. 분명 최고의 대학이고 유능한 인재들이지만 서울대 학생증이 선민의식까지 가질정도로 또 엄청난 인재인건 아니잖아. 막말로 프로스포츠 1군되기 보다 쉬운건데. 그냥 좀 나은 일반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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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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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민감한캥거루 |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참나 ㅋㅋ 외우는거 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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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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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부인 |
좋소기업의 시스템을 비웃는 대기업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이상한가요?? 요즘 제가 좋소에서 정말 말도안되는걸 보고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받아들여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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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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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소원은적화통일 |
비유가 찰떡이구만 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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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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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
지식수준은 다를수있어도 그게 보편화된 상식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선민의식이고 차별주의를 만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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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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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버블티 |
한줄 요약: 나는 서울대니까 잃을게 많고 서울대 울타리 벗어나면 상식을 초월하는 사람 많다. 겉으로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말하지만 진짜 목적은 선민의식을 표출하고 남들을 깔보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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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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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드 |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그게 반드시 학벌과 연계되진 않는 듯. 상관관계는 있긴 할 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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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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툐페 |
지능은 여러 관점이 있는거고 내 스펙트럼 밖의 사람들을 몰라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건 그냥 사회적 지능이 낮은거임. 애초에 저런 내용을 공개된 게시판에 써서 서울대에 대한 편견을 만든것도 마찬가지로 지능이 낮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지... 즉 누굴 똑똑하네 어쩌네 말하는 순간 그건 멍청한 행동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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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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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7 |
댓 반응 보니 남한테는 엄격하고 자기자신한테는 관대한 분들이 많이들 계실 듯 한데.. 이 짤이 댓글에 쓰일 때 추천수가 300을 넘는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 서울대생이 남들을 하대하면서 보는거랑 우리가 미국인들을 하대하면서 보는거랑 다를게 없다고봄. '우리가 사는 울타리 밖의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수준이 낮음.' 이 말 그대로 우리도 사실 똑같이 행동하고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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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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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미토라 |
이거진짜공감ㅋㅋ 무시하는쪽일땐 아무 문제의식도없다가 무시받는쪽되니까 기분나빠서 한소리씩 하는걸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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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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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서울대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본인의 격은 지키면서 밖에 인물들을 까내린 시점에서 참 잘못하고 있는거임. 미국인이 미국인 무식하다고 하면 본인도 미국인이기 때문에 그나마 참작이 됨. 근데 본문 글은 서울대생인 우리들과 타대생들은 다르다 이런식의 뉘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에 어리석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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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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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그리고 진짜 무식한 사람 케이스가 나올 때는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저런 뉘앙스의 짤을 쓰면 당연히 추천 많이 박힐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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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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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7 |
인싸되고싶다 / 전 저 짤의 주인분을 두고 말하는게 아님. 저 짤을 인용해서 댓글을 쓴 사람(당연 한국인)을 포함해 추천한 사람 모두를 두고 한 말임. 그때만큼은 글과 댓글 분위기가 미국인은 정말 무식하다.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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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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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링링 |
돌 던지다가 돌 맞게되는 사람 꼴만큼 우스운 게 또 없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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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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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랄루돈 |
난 서울대생의 글이라며 대나무숲에서 일일이 퍼오고, 전커뮤니티에서 숭상받는게 너무 웃김.....아직 아무런 사회생활을 겪지도, 증명한것도 없는 공부만 잘하는 20살 어린이들이,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고있고 어떻게 살것인가 하는 성찰글이 대부분이거든? 근데 한국의 99퍼센트는 그런 성찰조차 없이 관성으로 살아가기땜시, 그런 그들의 치기어린 꼬마철학에도 놀랍고 특별해보이고 감탄나오는거임. 나도 어린애들이 그렇게 고민하는 글들 보면 넘 신기함. 난 지금도 걍 애기들을 공부 빡세게 시켜서 좋은대학가서 의사, 변호사 만든다 정도의 비전으로 사는디 참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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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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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내가 공익할때 일을 엄청 많이했음. 공익이 하는일 수준이 아니라. 진짜 온갖일까지 관리팀이 7급공무원 형 하나랑 나랑 둘이서 천명넘는 공무원 관련 대응 업무를 다할정도. 그래서 내 후임은 일 존나 잘해야된다며 엄청 골라서 서울대생을 데려왔음. 재밌는건 대 고등학교 동창이었음. 얼굴은 알던놈. 그리고 그놈은 일을 너무 못했음.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를 못함. 공부만 했지 실제 업무를 해본적이 없으니까 응용이 안됨 외우는건 되는데 그걸 적용해서 일하는게 안되더라 문제는 관리팀은 케바케가 너무 많은데 대응 자체가 안되니.. 내가 겪어본 가장 일못하는 후임 원탑이 서울대생인 걔임. 공부와 일머리가 완전히 다르다는걸 이해시킨녀석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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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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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
말투가 띠꺼워서 욕 먹는 게지 별로 틀린 말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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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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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아이스빅뱅 |
지능은 서울대가 높은게 맞지. 근데 지혜는 다 똑같은거같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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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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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자기만 알아듣는 강의, 자기 나름대로는 대중서적이라고 쓴 난해한 책들, 누가 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자가 나는 천재가 아니라고 진심으로 말하는 거 보면 이 사람들은 진짜 평범한 사람의 지능을 알 만한 교류 자체가 거의 없어서 우리가 얼마나 멍청한지도 모르는구나 생각 들 때가 있긴 함 뭐 이 예들은 극소수의 특출난 사람들이지만 극소수만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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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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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ate |
원사운드 만화에서 LOL 배치고사는 수능과 같다고 했다. 부심 부리는꼴은 보기 안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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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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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폭스풍 |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 같은 노력과 시간투자를 하지않으면서 온세상이 항상 평등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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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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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
개인 생각에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데 어떻게든 지능에 수준 이야기 하며 끌어내리는 모습 자체가 급나누기하는 저급함의 틀에서 크게 못벗어난 행동이지. 이런 행위들이 결과적으로 원글의 내용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고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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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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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
미국인들 무식하다. 교토인들 돌려말하기 고수다. 이런거에 엄청 진짜인것처럼 달려들고 추천박고 일반화하며 선동 당하는 주제에 자의식은 높아서 자기가 그 비하의 테두리 안에 있으면 대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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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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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류화 |
수준이 낮다는 말에서 이미 틀려먹음. 사람은 환경에 따라서 경험한게 다르기 때문에 행동양식이 다를 수 밖에 없음. 그건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의 차이임.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그 사람의 환경과 경험에 따라서는 합리적인 행동일 수 있음. 수준이라고 이미 정의한 시점에서 선민의식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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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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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의지 |
서울대 아니면 다 수준 낮다는 것도 아니고 구구절절 맞는 말 같은데.. 대기업 부장 50대 은퇴 자영업 썰에 직장은 온실이었고 사람들 수준은 생각보다 낮았다 이런 글에는 절대다수가 공감하고 측은하게 보다가 유독 이 글은 본인을 낮추지 않아서 인지 부정적으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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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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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르네 |
'우리는 소수자다', '우리가 사는 울타리' 이런 말로 서울대생이라는 극단적으로 좁은 범위만을 울타리로 삼아서 아무래도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긴 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인간 스펙트럼이 넓은 건 맞긴 해요. 당장 얼마 전 기초 수급자가 돈 들어왔다고 다 써버렸다는 글만 봐도 지적 수준의 차이를 떠나서 '나와는 다른 인간' 이라는 게 있음. 이걸 이해하는 건 확실히 쉽지 않은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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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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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같은 말도 어떻게 하냐? 누가 하냐? 에 따라 다름. 그 대기업 부장은 본인이 속한 세상을 온실 속 화초였다며 겸손을 보였고 저 서울대생은 본인이 속한 서울대를 한없이 올려침. 또한 끽해야 20대 초반 사회생활도 안해본 대학생과 수십년 기업생활 및 자영업이란 경험 갖춘 50대의 말의 무게는 다를 수 밖에 없음. "여러분 인간은 존귀한 존재이고 서로 사랑하세요" 라는 말도 성직자가 하면 따뜻하게 들리지만 유영철이 하면 ㅈ까는 소리로밖에 안들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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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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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9000 |
한국 사회의 특징 중 하나임. 자신을 드러내거나 높이는 사람을 극도로 혐오하고 어떻게든 까내림. 겸손하지 않으면, 눈에 띄면 죽여버린단 생각을 가짐. 조선 시대부터 국가가 국민을 보좌한단 식의 접근법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음. 절대다수 국가들은 정부가 국민 위에 군림하고 통제하려 하는게 근본이었으니. 그러다보니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성격이 정반대인 북미권에서 한국계 1세대가 적응 어려움을 겪거나, 반대로 그쪽에서만 잘 나가는 이민자들이 있음. 성격이 그 쪽에 더 맞아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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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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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본인을 낮추지 않아서도 어느정도 맞긴 한거 같아요. 왜냐면 본인을 낮추면 본인이 틀릴 수도 있다는걸 인정하고 들어갔으니깐 비판하는 사람도 온건해질 수 밖에 없음. 본인을 낮추는 그 말투조차도 현명함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토리에 있어서도 아 진상손님들을 말하는거구나 하고 인식이 될거 같고. 또 딱히 우리나라가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을 혐오하고 까내린다기보다는 아시아쪽은 이런 경향이 큰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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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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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아몬드 |
HAL님 말씀에 극공감.... 주변에 의사들 욕하는 대부분이 하는말 들어보면 "걔네가 돈많이버니까 재수없어서" 이게 대부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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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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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사회생활 15년째 하는데 구구절절 맞말이라고 느낌. 온실속 화초처럼 커올때랑 다르게 사회나와서 다양한 사람 만나보니, 그전엔 겪어보지 못한 인성+지성으로 무장되어 대화 주고받는게 아예 안되는걸 겪어보니 뭔말인지 느낌 확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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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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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노벨상 탄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의해도 똑같은 생각함. 근데 대학생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콧방귀 뀌고싶어지는거지, 나도 대학 때 더 명문대 다니는 사람들 군대에서 만나보고, 아얘 상식도 없는 지적장애 수준의 사람들도 동시에 군대에서 만나보고 딱 똑같은 생각했음. 나는 솔직히 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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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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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드립퍼 |
먼 소리여ㅋㅋ 서울대생은 초중고 안나왔냐? 군대 안가냐? 알바 안하냐? 버스 지하철 안타냐? 자부심은 가져도 될 학벌이지만 자만심을 가져버리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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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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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냥이 |
서울대생=그래 봐야 2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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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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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요 |
연예인병 걸린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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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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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근데 희안하게도 군대시절 스카이출신 2명 만나봤는데 두놈다 개폐급이었음. 아침에 알려준거 저녁되면 까먹는 그런.. 제대하고 여러 얘기들 들어보니 다른 사람들도 꽤 높은 확률로 군대에서 만난 스카이출신들은 폐급이었다고 하더라고.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저들이 말하는 "수준이 낮은 사람"은 본인들일수도 있을텐데, 굉장히 오만한 발언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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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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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위조 |
ㅋㅋㅋㅋ 수준 낮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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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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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하는중 |
근데 실생활에서 똑똑하다고 느끼는거랑 학문적으로 똑똑한건 완전 다른데 저건 너무 선민사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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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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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야옹아 |
나는 지잡대 나오고 잘쳐도 중간에서 꽤 아래일거라 생각하는데도 무슨 마음인지 어느정도 공감되는것 같음. 훌륭한 사람 많은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수준이 낮다고 하면 다소 과격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음... 위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군대 직장 겪으며 특히 그랬는데 이런 생각에 대해서 스스로 선민의식 가지는건 아닌가 생각해보고 친구랑 얘기도 해보고 했는데도 잘모르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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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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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강외 |
공감 좀 되는 게 내가 똑똑한 건 아니고 내가 일하는 분야 톡방에서 그런 사람 만나 봄. 초보자들이 묻는 기초 질문에 너무 전문적인 대답만 해줘서 보니까 컨설팅 회사, 벤더사 이런 곳에만 있던 사람이더라. 그 사람 주변 초보들은 보통 고학벌자들이라서 그렇게 답해도 이해해서 그런 식으로 답하는 느낌이었음. 첨에는 그 사람이 자기 보다 못 하는 사람 무시하나 느낌도 들었는데 사석에서 보니 그런 사람은 또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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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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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qyu |
수능 한 번 잘 봤다고 세상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 처럼 구는 꼬라지가 걍 우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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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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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qyu |
고졸따리가 뭔 우리는 남들보다 똑똑하고 어쩌고... 걍 ㅈㄹ이라는 소리밖에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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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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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
대학 다니다 군대가서 비슷한 거 느꼈는데ㅋㅋㅋㅋㅋ쟤들은 그냥 일상생활에서 저런 거 느끼는 구나 난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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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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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걍 살면서 누구나 알게되는 내용이지. 근데 보통 사람들은 " 아~ 나와는 정말 다른 사람들이 많구나!!" 정도로 생각하지. "내 울타리(서울대) 밖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수준이 낮구나" 라는 오만한 생각을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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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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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살다보면 나조차도 별다를게 없다는걸 깨닫게 됨. 수준이 높은 사람일 수 록 더 빨리 깨닫는듯. 돌고돌아 결국 인간은 다양성임. 절대적인 기준이란건 없음. 주관적 판단의 오만, 그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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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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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한완벽주의자 |
근데 똑똑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태도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 도덕성 결여된 친구까지 본적있는데 참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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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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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ter |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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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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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돌돌이 |
지식 수준이 다를순 있지. 근데 재는 학교로 사람의 우열을 가르려고 하니 문제지. 나는 서울대이기 때문에 정치, 사회 기타 모든 생각들이 맞다? 그럼 하버드 출신은 신인가? 그리고 평등하게 대우하는게 문제라고 하는데 그럼 차별대우를 해야하나? 어떻게? 투표권 제한?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반박하는게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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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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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야호 |
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소비자언어를 새롭게 배웠음. 이걸 배우는게 좀 많이 어려웠음. 저런말 하는건 나즈막하게 보는 사람들이 아직 중요한사람들이라는걸 깨닳지 못해 그럼. 그리고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소비자언어니 뭐니 안써도 되니 끼리끼리 모이는 거임. 거기다 재정상태까지 비슷하면 정말 속편한상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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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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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레차 |
서울대생이 무슨 외부교류도 안하는 공부밖에모르는 바보멍청이 샌님인줄아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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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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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사줄게 |
난 그런 의미에서 남자는 군대가 진짜 재밌고 도움되는 경험이었음 ㅋㅋㅋ 특히 해병대였어서 그런지 체대출신이 제일 많았고 사회에서 조직 생활하다온 사람, 소년원 출신, 고졸로 공장다니다가 들어온 사람 등등 내 기존 생활범주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 만나고 교류해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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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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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
살면서 이상하거나 상식 이하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내가 만난 가장 이상한 사람은 고대출신 이었다. 그 다음 이상한 분은 4개 국어를 하는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며 사람을 지치게 하는데 똑똑한 그분은 여자에게 전 재산을 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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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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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앤홀리몰리 |
이래서 학벌은 독립적인 스펙으로 봐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학벌하나로 모든면에서 자신이 우월하고 세상에 우뚝섰다고 느끼게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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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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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그럴껴 |
쉽게 생각하면됨. 서울대 학생들이 그럼 농사도 잘지음? 게임도 겁나 다들 잘하겠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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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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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
군대 가면 온갖 인간들 랜덤으로 만나는데 그때 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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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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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
남자들은 군대에서 한번씩 쎄게 느끼는 감정인데 의외로 공감하는 사람이 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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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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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리 |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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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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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
나는 솔직히 어느정도 맞는말같아서..ㅋㅋㅋ 초중학교때까지 공부잘하는 편이었고, 고등학교 마저도 우열반 있던 시절이라 (07학번임) 그냥 공부잘하는 애들이랑만 고등학교123년을 내리 같은반하고. 대학교도 그냥 얼추 공부한애들이랑만 살았음 거의 20년가까이를 그런환경에서 살다가 군대가서 사실 문화충격받긴했음... 와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있구나... 같은? 그런건 공부나 지식이나 전혀 상관없는 뭔가 신인류를 만난 기분이었음. 위에서 말하는 뭐 선민사상이다. 그런차원이 아니라. 사실 근묵자흑이라고해야되나.. 그냥 내가 살던 세상과 다른세상의 사람들이 있구나에 대한 충격이 솔직히 엄청 컷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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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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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핑2세 |
본문보다는 댓글들때매 괜 화끈거려지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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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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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대마왕 |
내가 생각하는 상식은 상식이 아닐 수 있다. 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서울대생이 아닌 사람에겐 욕처럼 들리게 글을 써놨네. 서울대 에타라 그렇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선 똑똑한 사람이 쓴 글이라고 생각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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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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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아 |
~부분이 잘못 된 것 같다는 댓글은 공감이가는데 밑도끝도없이 욕댓 다는건 저 서울대생보다 나을게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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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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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신체요절단 |
세상이 지능으로만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아주 편협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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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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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 |
나 시골 사는데 서울분들 오면 말투나 눈빛이 그렇던데 ? 말은 정중하게 하는듯하나 말투랑 눈빛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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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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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경험상 모든 사람은 사람의 급을 나누더라. 저 사람은 서울대를 경계로 급을 나눴을 뿐. 지역으로, 직업으로, 나이로, 성별로, 사상으로 이미 다들 나누고 반대급부를 까내리는건 익숙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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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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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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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인간들이나 높으신 기업가들 멍청한 발언 하는것들 보면 똑똑하다고 학력높고 배운게 많다고 지혜로운건 아니드라.그 중에 선민사상 가진놈이 젤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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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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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
뭔가 저렇게 화두를 던지는 거 되게 좋지 않낭 서울대 학우들에게 일침놓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전혀 긁힐 부분은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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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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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
이거 군대 갔을 때 아버지군번이 이야기 해준거였는데. 9사단 예하대대인데도 인서울이 전체 병력 300명중 3명이었음. 고려대 건국대 단국대. 실수를 해도 기회를 더 받았던 걸로 기억함. 분명히 다르긴한데.원초적인 부분은 지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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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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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머신 |
이게.개 븅ㅅ 같은 선민사상 맞지.사람마다 강점이 다 다른데 단순하게.공부지능만.높다고 더 나은사람이라고 말한다고 ㅋㅋㅋㅋㅋ 모자라버여도 운동 능력이.탁월할수도ㅜ있고 감정지수가 높아서 음악이나 글쓰기에.특화된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인 사람들을 저거 하나도 퉁친다고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기술직 서비스직 예체능 하는 사람들 무시하는 문화가 태반인거임 얼마전 블라인드에서 삼성다니는 사람이.bts가 뭘 했길래 저런 돈을 버냐고 따지는 뷰 ㅅ 도 다 선민사랑에 젖어서 지랄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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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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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폰 |
저런 식의 선민사상이 딱 인도 상류층이 하층민을 바라보는 시선이기도함 인도의 민주주의 의식 수준이 상류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떠러지고 잇다는 통계와 연구들이 많은데 그런 식의 선민사상이 국가 발전을 저해 하고 양극화를 가속하 한다는걸 보여주는 좋은 예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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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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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엘카 |
맞는말인데 서울대생이 아닌 사람들이 발작할만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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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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