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를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돈이 없어서....ㅡ.,ㅡ;;

처음엔 이것 저것 궁금증이 많았는데

지식인을 보면서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1. 대나무밭의 그여자의 목도리와 감우성을 알포인트로
보내는 헌병대 수사과 대령의 목도리가 왜 같은가..
같을 수도 있지만 밀림 지역에서 더운데 목도리를 할 필요가 있는가

2. 감우성의 라이터는 왜 녹이 슬어 있는가（이건 제가 본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질문을 했는데 답이 업길래

3. 마지막 장병장의 인식표는 왜 없어졌는가?
제 생각으로는 장병장이 귀신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혼자 귀신을 보지 못하고 무전기를 부수고（화나서??）
인식표 말인데 처음에 붕대감은놈이 "내가 이손으로 인식표를 다
가지고 왔다"라고함..여기서 혹시 장병장이 그 수색대원이 아니었을까
이건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4. 안개 때문에 아침엔 헬기가 못온다고 했는데...（미군이）
어떻게 장병장을 구출하러 헬기가 아침에 왔는가? 미군이 구라친건가??

그리고 제일 의문점은 정일병이 초반에 죽을때 피를 한바가지 흘리는데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 그렇게 깨끗한 피를 한바가지나 흘릴 수 있는건가요?
혹시 정일병은 원래 대원이었고...최후 생존자 장병장이 그 귀신이
아닐까요? 무선내용으로 보면 정일병이 실종자지만....6개월전 무전도 오는데
그정도 무선 내용은 바꿀수 있지 않을까??

보너스~~
정일병이 귀신이라고 한다면 처음 몇장면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정렬해서 이야기 할때 섹스박인가? 하는놈이 우리가 찾을 사람이
누구냐고 할때 맨 뒤에 서있는 사람이 정일병입니다.
소대장과 선임하사 뺀 정렬인원이 8명이니 이중에 귀신이 있는 거겠죠
아이러니 하게도 정일병 카메라를 빼돌린 그놈 바로 옆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대나무밭에서 총격전이 끝나고 두명이 벙커 안으로 들어가죠
그중 대사치는놈 말고 같이 뛰어 들어간 사람이 정일병 입니다.
나중에 얼굴 하나씩 보여주는데 그놈만 안보여주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처음에 갈대숲을 소대원들이 들어 갈때 맨뒤에
가는 사람이 정일병일듯 왠지 자세가 어정쩡합니다.
제 친구 말로는 소대장과 선임하사조로 나뉘었을때 그때도 숫자가 오락가락
한다는데 맞나요?

새벽에 올렸다가 웃자 못갔어요 웃자에서 토론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