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 URL: https://humoruniv.com/pds1327022 URL 복사 |
|
총 경력 11년, 지금 회사는 이제 막 3개월...
전 회사때부터 있던 증상이었지만,
회사에서 아직 벌어지지 않았지만, 일정 상
곧 벌어질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에
한번도 편히 쉰적이 없음.
불안한 맘에 노트북 열어서 조금이라도 뭔가 해놓으려고
하고（할 필요가 없어도）,
주말 내내 가슴이 벌렁 벌렁 할 때도 있고...
이게 전 회사에서 한번 개같이 구른 이후부터 약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건데 이게 날이 갈 수록
점점 심해지네요..
정신의학과가서 약이라도 받아 먹으면서 할까
생각은 했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일하는게 맞나 쉽고..
막상 때려치고 쉬자니, 경력 끊기는게 두렵네요..
지금도 내일 회사 나갈 생각을 하니 심장이 벌렁 벌렁 합니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
 |
|
 |
추천되었습니다.
|
|
| ▲ 다음글 | 웃대 요즘 꼴보기 싫은게 | 네즈코o |
 356
 4
 16
 26,571
|
2024-09-09 [08:42] |
| ▼ 이전글 | 유튜버한테 횟감 안 판다는 수산시장 상인 | 한형 |
586
0
13
46,285
|
2024-09-09 [08:18] |
답글 베스트
|
답글 베스트1 |
 테슬라M3L |
이직이 아니라 걍 상담좀 받고 약좀 먹는게 정답 아니야? 회사가 빡센게 아니라 너가 빡세다고 상상하는거잖아 [8]
|
319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4-09-09 07:22 |
||||
|
답글 베스트2 |
웃사인볼트 |
정신과 가는 거 ㅈ도 아니니까 편하게 가보세요.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혹시라도 아직 실비보험 안들었으면 들고 가세요. 설명하려니 너무 구구절절한데 검색하면 나오니까 참고하시고. 어차피 아직 실비 없으면 드는 게 이득인 보험이니까.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면 효과 미미하고 건강 조지기 1티어인 술마시고 담배 피는 건 잘 하는데 정작 정신과는 안가려하는게 안타깝습니다. 한국사회의 그릇된 편견이 여러 사람 괴롭히는 것 같아서요. 팔 부러졌는데 정형외과 가면 하남자로 보일까봐 집에 누워있는 걸 보는 기분이에요. [3]
|
82 0 |
추천
반대
이동
답글
|
2024-09-09 08:50 |
||||
답글마당 (66)
|
코끼리공장장 
|
퇴사는 작성자님 마음이라 추천이나 어떤 의견을 드려도 본인이 이미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될거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정신의학과를 가셔서 심리 상담 정도 받아보시고 퇴사를 결정해보시는게 어떠신지 저는 그걸 추천드립니다.
|
1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말랑찐빵 |
일단 병원은 무조건 가보세요
|
1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말랑찐빵 |
그게 먼저에요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덴드요플 |
병원 가시고 속 편하게 얘기하면 뭔 일이든 짤리기 밖에 더 할까요. 일은 닥치면 어떻게든 되드라구요. 힘내십시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짜증나네진짜 |
약먹음 생각이상으로 진짜 많이 좋아진다 어서 병원 가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기분전환 |
그거 공황인데 약 먹으면 어느정도 예측도 가능해져서 약간 편해짐 ㄱㄱ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한손엔쏘주1병 |
형 건강이 우선이야 정신건강 몸건강부터 챙기자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어지간히하자 |
나는 자영업하는데 전에 하던일을 10년넘게 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손님이들어오는게 보이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아침에 밥먹다가 호흡곤란이 오더라고. 난 술담배가 과했나..싶었거든 그러다가 어느날 만취해서 색시한테 울면서 일이 너무힘들다고 그랬더라고 ㅋㅋ 힘들었던거여 10년을 했던건데. 그래서 이래저래 해서 업종을 완전변경했는데 그러고 그 증상이 딱 사라짐. 물론 그 사이 공백은 있었지만 다른업종 준비하는 동안 정말 몸이 가벼운건지 마음이 가벼운건지 ㅎㅎ 증상 싹 사라짐. 자영업이라서 작성자처럼 경력을 따지는게 비교가 되긴 어렵겠지만 나도 나름 전혀다른업종으로 바꾼거라서 힘들긴했거든. 근데 나하뗀 그게 약이었어.
|
71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어지간히하자 |
내 생각엔 공황장애 초기정도 되던거 아닌가..싶은데 내가 의사는 아니니까 모르겠고 내 경험이 작성자한테 조금은 도움이 됐으몃 좋겠다.
|
7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테슬라M3L |
이직이 아니라 걍 상담좀 받고 약좀 먹는게 정답 아니야? 회사가 빡센게 아니라 너가 빡세다고 상상하는거잖아
|
31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
배부른꿀벌 |
오우 굉장히 T같은 답변ㅎㅎ 하지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당장 죽을것같이 힘들고 괴로워도 현실은 다를테니까요..상담 후 약 먹는것도 쉽진 않지만 어디에도 쉬운길은 없으니까요..다들 화이팅
|
13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
몽둥이난봉꾼 |
ㄴㄴ 이미 정상인 상태가 아닌데 뭘 약을 먹지 말라는 거임? 작성자는 약을 먹어야하는 상태이고 이런 판단은 의사가 해주는거임. 병원가서 약 먹으라하면 먹고 약 줄이라 하면 줄이고 상담 후에 의사 소견으로 판단해야지
|
35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
보리차대마왕 |
궁금해서 그런데 혹시 또끄님 코로나 백신은 맞으셨나요?
|
16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몽둥이난봉꾼 |
살 찌는 산송장 vs 머지않아 진짜송장 이면 뭘 택하실겁니까...
|
10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
댓글은신중하게 |
어떤 상태인줄 알고 약먹지 말라하시나.. 오남용 할 수 있으니 진료없이 혼자 판단해서 드시지 말라하면 몰라도?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외혼 |
정신과에 알게모르게 회사원 엄청 많아요 괜찮습니다. 다만 보험들일 있으면 생각해보고 보험들고 정신과 가던가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양심유머사랑 |
저도 우을증 불안장애 adhd 판정 받고 약먹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일단 숙면하고 조금만 뭐라 들으면 작성자분처럼 심장 막뛰거나 부정맥 증상오고 그랬는데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카스후렛쉬 |
대댓글들이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ㅎㅎ 마음의 감기에는 빠른 진단과 진료와 치료가 정답입니다~ 직정에 하루 정도 병가 낼 수 있겠죠? 병원 다녀오셔요 ^^ 현직장 다니면서도 치료할 수 있을 거에요!! 그만두면 새직장 구해야되니 더 불안해질 수 있을것 같으니 일단 변화를 최소화 하는게 어떨까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10 |
||||||
|
|
서늘서늘 |
상담치료를 먼저 하고 결정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이직이 해답이 안될거라서 제안 드립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안서양남 |
번아웃 심하게 오신듯 합니다..ㅜㅜ 그럴때는 휴식 취하며 자연둘러보며 기분 환기하시는게 좋아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나비가될나 |
내가 주말도 없이 일하긴했었거든 ...나는 뭐 관두고 이럴 형편은 아니었어서 정신과 약 먹으면서 이악물고 버텼음... 각자 상황이야 있는거니 .. 휴식이 가장 좋긴하겠지만 그럴수없다면 병원은 꼭가봐 생각보다 크게 도움되더라 약이라는게 바로 뇌에 작용하는거라서..힘내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
|
설명해줌 |
.
|
1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이왜웃 |
60초 ㄷㄷ 랩 하셨네
|
9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드론머신건 |
고도로 발달된 연설을 랩과 구분할 수 없다
|
3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쑥맛우유 |
엥 병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곳은 아닌데.. 감기 걸려도 가는 곳이잖아요~ 마음건강도 가벼운 정도부터 병원 가서 챙시기는 게 좋아요
|
9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청양고추파스타 |
건강하게 스트레스(긴장)을 해소할 방법을 못찾으면 이런일은 계속 반복됩니다. 우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이니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을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것에 하나씩 도전하는것도 좋아요. 그러다보면 취미도 생기고 일상에 활력이 생깁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c부엉새 |
나도 예전 직장에서 비슷한 느낌이었고 불면증에 정신과도 처음 가봤어..그러다가 그만두고 충분히 쉰다음 다른회사 갔는데 그 느낌이 첫날 또 오는거야..그래서 첫날 죄송하다고 하고 바로 그만둠~ 그리고 나서 고민끝 자영업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되어서 잘 그만둔거라고 생각함. 지금은 불면증도 많이 사라짐~
|
3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c부엉새 |
미래에 대한 걱정도 이해하는데 생각보다 너 넓은 세상이 있을수 있음
|
2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진실만을말하는아이 |
동갑 가장인데 애초에 선택권이 없어서 그런 고민조차 부럽기도 하다. 인담이라 면담 자주하는데 보통 나간다고 하면 응원해주는 편임.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책사고싶다 |
나랑 나이도 경력도 같네. 약먹고 버텨. 조직에 기대를 낮추고. 나가서 어쩔건데. 즐거움은 회사 밖에서 찾아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똥쌀때는웃대지 |
저도 비슷했었는데 일종의 강박증이죠 이직도 좋은선택이고 쉬다오는거도 괜찮고 병원을 다녀보는거도 좋습니다 사실 본인스스로 심적인 여유가 생기면 나아지는 증상인거같습니다 저는 몸아프고나서 그런 강박이 많이 없어졌어요 믿음직한 동료들도 생겼고 아무래도 환경이 중요한가봐여 화이팅입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웃사인볼트 |
정신과 가는 거 ㅈ도 아니니까 편하게 가보세요.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혹시라도 아직 실비보험 안들었으면 들고 가세요. 설명하려니 너무 구구절절한데 검색하면 나오니까 참고하시고. 어차피 아직 실비 없으면 드는 게 이득인 보험이니까.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면 효과 미미하고 건강 조지기 1티어인 술마시고 담배 피는 건 잘 하는데 정작 정신과는 안가려하는게 안타깝습니다. 한국사회의 그릇된 편견이 여러 사람 괴롭히는 것 같아서요. 팔 부러졌는데 정형외과 가면 하남자로 보일까봐 집에 누워있는 걸 보는 기분이에요.
|
8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대전사라염 |
35살인데 실비 없는데 나이 많아도 가입될까유?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양심유머사랑 |
실비 가입 되요 근데 요새 실비는 환급율이 좋은편도 아니고 같은 병명으로는 실비 적용이 6개월인가 1년인가 쿨이 돕니다 그러니 크게 써야될때 한번씩 쓰세요 예를 들어 내시경 이런 5만원 6만원 이상 나오는거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웃사인볼트 |
아 그리고 가서 걍 상담만 받는 건 아아아아아무런 상관없으니까 걍 바로 지도 앱 켜서 근처 정신과 평 괜찮은 곳으로 전화 예약 하고 가시면 돼요. 가서 의사쌤한테 저 실비 보험 가입할 거라고 말하면 알아서 하실 거임.
|
1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
밥한끼주소 |
쉴때 머리를 비우고 다른 생각좀 할 수 있게 취미생활 몇가지 가지고 즐기면서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할거같은데.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Mandanga |
친구야 꼭 시간내서 걷거나 달리기는 매일 해봐..나도 술없이는 일요일밤에 잠들지 못했었고, 우울감이 극에 달했었는데 걷거나 뛰는게 그나마 효과적이더라구..이제는 애보느라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하는데ㅋㅋ;;몸이랑 정신 건강 헤치지말고 슬기롭게 잘 이겨내길 바랄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중복화인 |
우을증이잖아 병원에가서 상담부터 받고 약도 먹고 저녁에 아무생각 없이 걷거나 가벼운 조깅주터 해 생각할수록 심연에 빠져 결국 죽음만이 이 상황을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로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건 너도 알다시피 아닌걸 알고있잖아 단지 너가 생각하는 미래가 널 더 옥죄어 오는것 같다는 상상이잖아 그래서 글에 안쓰려고 노력했고 아니라면 다행이야 그래도 꼭 정신의학과 가봐 요즘 약봉토 정신의학과 라고 안나오니까 걱정말고 생각하지마 그냥 가 그럼 심연을 벗어날거야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동굴레차 |
상담받고 약처방이 필요하시다면 약물치료 받아보세요. 시간이 무조건적인 약이 되진 않습니다. 약의 도움이 필요한 마음의 병도 있는데 작성자님이 그런경우 같네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다 오히려 독약이 되서 더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꼭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밀크티와헤즐럿 |
가벼운감기에도 병원에 가듯이 가벼운 불안증에도 가볼수 있어요 많이 안비싸요. 실비 있으면 거의공짜구요. 무서워하지말고 정신과 가보세요. 약이 좋아져서 먹는다고 낮에 비몽사몽 안해요. 강한불안이 있으신거니 항불안제 먹으시면 좋아질거에요. 증상은 뇌가 가만히 있지 않고 눈감고 생각을 비워내지 못한다면 계속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문다면 당첨입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들숨에건강날숨에재력 |
☆전국민마음투자사업 ☆ 검색해봐. 의사에게 진단서 받거나 건강검진에서 우울나온 사람은 지자체 승인받고 나서 저렴하고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가능! 의사만나서 약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면 약 먹으면서 상담 받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심리상담사 통해 상담만 받아. 처음보는 의사라서 진단서 안써주면 병원과 연계된 심리상담소에 문의해서 해당 병원 가서 진단서 받으면 편함. 누구든지 신청가능! 상담받고 별로면 안받으면 되니까 해볼 기회 놓치진 않았으면 함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들숨에건강날숨에재력 |
난 상담만 받았었는데 심리상담 선생님이 병원에 진단 한 번 받아보래서 검사받고(당일 검사결과까지 나옴. 15만원듬) 정상소견 받아서 상담만 받고 있음. 심리상담은 진짜 추천함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4-09-09 |
||||||
|
DI4C |
병원 가고 운동하자 나도 공용 화장실에서 누가 문 두드리면 나를 칼로 찔러 죽일것같다는 말도안되는 두려움으로 살아갔는데 병원가고 운동하니 지금은 완전 건강해짐 음.. 힘내!! 지금 좀 힘들어도 이 또한 지나가리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하라아빠 |
내가 답을 내려줄수는 없는 문제인데... 불안감이 드는건 참 어려운 문제임. 실제 문제가 없어도 문제를 머리속에서 만드는 상태이기도 하고... 일자체가 그런 불안감이 필요한 일이라면 그거에 스트레스 받는 내아게 안맞는 일 일수도 있는거고. 본인이 스트레스에 약한 타입인지 고민해보고 이 일이 정말 그렇게 불안해하며 할일인지도 고민해봐야할 문제 같음. 나라면... 돈 조금 덜 받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는 직종이나 회사로 옮길거 같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자크에꼬추찝힌넘 |
38살에 경력 11년이면 군대, 대학 이후 칼취직하고 여태까지 달려오신듯 한데 잠시 쉬어도 괜찮습니다. 작성자님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젊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니 본인을 특별하게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
2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나는고양이있지 |
지금 회사에서 별 일이 없는데도 이전 회사 일을 잊어가는게 아니라 점점 심해진다면 나도 병원 추천함 마음에 상처난 것도 피부 상처랑 같아서 좀 두면 낫긴 하는데, 애들 때가 아니면 낫는 속도도 느려...인이 배겨서 그래. 그러니 병원가서 곪지않게 염증약 받아온다고 생각하면 됨 신경정신과는 요즘 너무 많이들 가서 뭐 할말이 없다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셋에 하나는 다니는 느낌임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탱커합니다 |
공황이네 약 먹어라 그냥 놔둬서 호전되는건 관련된 일 안하는거 말곤 없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참치잡이 |
트라우마 치료는 반드시 받아야 해요. 약이 싫으면 상담치료라도 꼭 받으세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초태7 |
퇴사보다 치료가 우선으로 보입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요낭 |
정신과 약 먹으면서 까지 일해야 하나.. 라는 생각의 방향을 바꾸시면 좋을듯함. 약물 치료와 함께 심리 상담 받으면 갖고있는 불안감과 트라우마가 많이 좋아질겁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오유난민 |
선생님 그거 공황증세에요.. 얼른 치료받으면서 쉬셔야합니다 그러다 큰일나요 ㅠㅠ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줄쟁이 |
저도 그랬습니다. 1년정도 그랬고 괜히 주말에 출근해서 일하고 그랬어요. 가만히 있으면 심장이 뛰고 잠도 못 자고 처음엔 심장질환인줄 알았는데 숨이 차는 운동을 하면 어히려 심박수가 안정되더라구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다른 취미를 가지는걸로 괜찮아졌습니다. 상태가 심각하다면 우선 병원부터 가시죠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고계림 |
화이팅..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짤랑이는짤랑짤랑 |
회사는 원하는대로 하되 병원은 가보는걸 진짜 추천할게ㅜ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고릉고릉 |
이직 + 상담하고 약 = 이게 정답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uzi1213 |
오우...불과 약 1년전 저같네요..저는 10년간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좀 쉬다가 어찌저찌 해서 어렵게 재취업성공했는데 딱 님처럼 진짜 내일출근이 걱정되고 불안하고 주말이되도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일요일이되면 진짜 죽어버리고싶을정도로 극도로 불안했었습니다.그렇게 4달정도를 버티다가 도저희 이렇게는 사람이 살수없을꺼같아서 큰맘먹고 퇴사하고 지금다른곳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어요.일은 힘들지만 그때당시 겪었던 불안증세가 없어지니까 진짜 행복합니다. 하루빨리 그만두세요.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열심히 돈버는건데 불행해지면서까지 돈벌필요없자나요? 그리고 님하나 일할곳어디없겠어요? 천지에 널렸습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wjm4028 |
오 친구 나랑 같은 나이네 경력도 비슷하고 나도 똑같은 증상있었어 그리고 아마 더 심해지면 사람들 많이 있는곳에 나가기도 힘들어질거야 나는 정신가정의학과에서 약을 타 먹었는데 첨에는 좀 괜찮다가 일이 바빠지면 똑같는 증세가 계속 시작되더라고 지금은 육아휴직하면서 좀 나아졌는데 끝나면 또 어떻게 일하나 싶더라고 그러다가 책을 읽었는데 수직적으로 친구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저 사람이 나보다 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하더라고 요새는 모두다 ㅈ밥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맘이 편하더라고 여기까지가 나의 경험담이고, 친구야 힘들면 그만둬도 돼 결혼을 했다면 와이프와 자식이 있으니 오래 살아야하고 안했다면 부모님 친구들이 있잖아 우리 오래 살자 암튼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병원가서 약부터 먹자!!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양양대군 |
나도 36살에 이직하고 완전 새로운업무를 하고 있어기존에는 밤낮도 없고 평일 주말도 구분되지 않았을정도였어. 지금은 급여가 많이 줄었지만 정신적으로 여유을 찾았다는거에 위안을 삼고 있어. 그 직장에서 한 2년만 더 근무를 했었다면...병원 침실에 누워있었을것 같아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다인다인 |
물류창고가서 몸쓰는 알바 일주일만 하시면...고쳐질듯. 그런 몸쓰는알바 장점이 퇴근과 동사에 일과ㅃ2ㅃ2 가능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오염자 |
여기 까지 읽으실진 모르겠습니다만..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오염자 |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듯 합니다. 회사는 정밀하게 돌아가는 시계처럼 한 부품이 없으면 못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해는 뜬다고 생각외로 나 자신은 아주 중요한 부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온길을 걷다가 뒤를 돌아보듯 가만히 생각하면 내가 하지 않았어도 돌아갔을 일들이 무수히 많겠죠.. 딱 그만큼만 나태해져 보는것도 좋은방법일겁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닥안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들만 봐도 힘이 나네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카르타다 |
병원가고 남는시간에 책봐. 그리고 당신 생각이랑 다른 생각을 가진걸 좀 많이보고.. 나중에 호흡곤란 일어날수도 있엉.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죽어나가는건 당신 정신상태임 최대한 본인이랑 다른걸 하셈. 요즘 이런생각 가진사람들이 많은게.. 유튜브 영향이 좀 있음.. 2주정도 끊으시고 유튜브 들어가봐요. 생각보다 부정적인 내용을 시청할 가능성이 높음. 알고리즘땜시 생각의 강화가 너무 잘됨.. 이럴때는 좀 떨어지는게 중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09 |
||||||
|
|
초백수 |
정신병은 약먹다보면 해결이 되거나 완화가 되는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정신병도 감기같은거에요 가만히 있으면 나을수도있지만 오히려 더 심해질수도 있는겁니다. 큰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정신과 가보면 사람 되게많습니다 꼭 진찰받아보세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10 |
||||||
|
|
비비고왕고자 |
불안장애같은데 병원가서 약받으면 싹 좋아집니다 제발 정신과 가보세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10 |
||||||
|
|
주리낭가주라 |
그거 지금은 버티는데 40되잖아? 자율인경계 박살난다. 나 맨날 노트북앞에서 밥먹고 자면서 꿈에서도 일하는 꿈꾸고 그랬더니 위장이 박살나서 지금 이거 1년째 뭘 어떻게 해야 낫는지도 모르겠다 살은 15키로 빠지고 사는낙이 없다 진짜 심해지기전에 병원가서 치료를 받던가 회사를 옮기던가 마인드를 바꾸던가 빨리해라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4-09-11 |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 ▲ 다음글 | 웃대 요즘 꼴보기 싫은게 | 네즈코o |
356
4
16
26,571
|
2024-09-09 [08:42] |
| ▼ 이전글 | 유튜버한테 횟감 안 판다는 수산시장 상인 | 한형 |
586
0
13
46,285
|
2024-09-09 [08:18] |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주)웃긴대학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6979 |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제와이-2123호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 Fax 02-6280-9094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