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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22:46] |
| ▼ 이전글 | 사춘기 여동생 Manhwa | 집밥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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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22:4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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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algorist |
췌장 염증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입원했을때 마약성 진통제 3달간 달고 살았는데 그거 끊을때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남. 식은땀 겁나 나고. 그 약 이름이 요즘 유명한 펜타닐. 근데 그 약을 잇몸에 끼워서 투약하는데 하고 있으면 세상 근심이 모두 없어짐. 술 담배 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왜 사람들이 더 센거 센거 하다가 맛탱이 가는지 알겠더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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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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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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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그런데 의사들은 이 약의 중독성 위험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주지 않아요. 그냥 아프다 하면 넉넉히 드릴까요? 이런 말만 하더라고요. 진짜 마지막 한알 남겨두고 죽을 각오로 끊었는데 그 한알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약품입니다. |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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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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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진통제로 마약을 쓸 때는 부작용을 치료할 방법과 기간까지 계산해서 투여하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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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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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밍구난다요 |
난 어깨 신경 연골 힘줄 다 끊어져서 수술했었는데 마취 풀리니까 그냥 팔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디 아 원래 수술하면 원라 존나 아픈가보다 하고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끙끙댔는데 퇴원할때 되니까 의사선생님이 나처럼 독한환자 첨봤다고 하더라고. 난 그냥 몰라서 진통제 놔달라고 안했건건디;;;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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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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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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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가살찌면포동포동 |
응급실 분류소에서 등 아래쪽 아프고 오줌 안나온다니까 일단 들어가라하고 빠르게 처리해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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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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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 |
내 친구 결석 요관에 30mm짜리 나와서 수술함 아프지 않았다해서 의사도 놀람 강철 비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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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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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췌장 염증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입원했을때 마약성 진통제 3달간 달고 살았는데 그거 끊을때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남. 식은땀 겁나 나고. 그 약 이름이 요즘 유명한 펜타닐. 근데 그 약을 잇몸에 끼워서 투약하는데 하고 있으면 세상 근심이 모두 없어짐. 술 담배 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왜 사람들이 더 센거 센거 하다가 맛탱이 가는지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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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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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그런데 의사들은 이 약의 중독성 위험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주지 않아요. 그냥 아프다 하면 넉넉히 드릴까요? 이런 말만 하더라고요. 진짜 마지막 한알 남겨두고 죽을 각오로 끊었는데 그 한알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약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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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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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달팽잇 |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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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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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진통제로 마약을 쓸 때는 부작용을 치료할 방법과 기간까지 계산해서 투여하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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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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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펜타닐 임산부에게 처방 많이 함. 생각보다 안전하고 효과 좋은 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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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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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않고헛소리하는 |
진통제 달고 지내던 기간 동안에는 어땠나요? 상상으로은 몽롱하고 그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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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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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ㅇㅇ 피부에 붙이는 스티커라서 입으로 먹일 수 없거나 버둥거려서 정맥 잡기 힘든 환자에게는 좋은 약이라고 들었어. 가격이 싸고 효과도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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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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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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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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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 |
문제가 없진 않음 중독 되는 사람도 있고 다른 부작용 나는 사람 많음 계산과 처방에 의해 확률이 낮은 거지 제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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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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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저는 몸에 붙이는 스티커 3단계(max10단) 경구 용도 약한거 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걸 거의 3달간 지속을 하다 보니 중독이 온거 같아요. 그 전에도 췌장염 도질때 잠깐 3~4일 정도 마약성 진단 받았을때는 정말 효과 좋고 부작용 없어요. 근데 장기로 가면 중독 증상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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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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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읽지도 않고님 달고 지내던 기간에는 피부에 붙이는 스티커는 항시 붙이고 정말 아파서 못견딜때 마다 경구용을 넣었어요. 항상 좀 몽롱한 상태죠. 근데 지속적 통증이 있으니 그것도 별 못느껴요. 근데 너무 아파서 못견딜때 경구용 집어 넣으면 약 30분뒤 정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한 2시간 정도는 축 늘어져서 아파서 못자던 잠을 자게 되죠. 그 생활이 3달 반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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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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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
고속달님 마지막 한알은 현재 유통기한 지나서 못쓰는 건데 내가 이걸 끊었다 라는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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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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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않고헛소리하는 |
힘드셨겠어요. 이겨내느라 고생 많으셨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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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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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
펜타닐을 썡으로 자기 의지로 끊다니, 관우도 계집애처럼 울릴 양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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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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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나도 발목 부러졌는데 상태가 안좋아서 4방으로 째고 수술함. 통증에 48시간 못잠. 그이후로도 1시간 자다 아파서 깨서 몇시간 고통스러워하다가 1시간 자고 반복. 진통제 놔주는데 나중에 물어봤는데 첨부터 쎈거 주면 안되고 순서가 있다고 하더라구 하여튼 반나절 간격 정도로 점점 쎈거 주는데 중간에 4~5번짼가? 마약성 스티커도 해줌 소용없음ㅋ 그전에 아무느낌 없다가 8번째가쯤에 링겔잡아논 줄에 주사놔주는데 진짜 팔에서 부터 약들어와서 혈관을 타고 몸으로 퍼져가는게 생생하게 느껴짐 그뒤로 약효 떨어질때까지 하나도 안아픔 먼지 물어봤어야 하는데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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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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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없는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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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야밤에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내원했다가, 진통제 맞고 아프면 식후에 하나씩 먹으라고 준 진통제도 받아옴. 3시간쯤 뒤 새벽이었는데 또 너무 아파서 그 진통제 3개 다 털어넣음. 그러고도 고통이 사그러들질 않아서 다시 응급실 내원. 진통제 어쨌냐는 간호사 선생님 질문에 너무 아파서 다 먹었다하니까 살짝 안색이 안좋아지심.... 결국 진통제 또 맞고 마약성 진통제 받아왔음.... 그 진통제 먹으니까 효과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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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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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lde |
와나 그지 깡깽이 같은 ㄴ이 환자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다 먹었다는데 왜 표정이 썩냐고;;; 아프니까 먹었지 그냥 먹고싶어서 먹었겠냐고 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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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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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
ㄴ 상태가 심각한가보다 생각하서 안색 안좋아졌다는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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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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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없는잉여 |
ㅇㅇ 상태 안좋은거 보시고 심각해보여서 그러셨던거같아. 그래도 나를 위해 화내줘서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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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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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lde |
하아 그랬구나ㅠㅠ 내가 오해했어요 간호사님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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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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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을 |
나 복막염 터져서 존나 아플때 뭐 누르면 고통 줄었는데 그게 마약성 진통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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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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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
사실 결석도 크기에 따라 고통이 천차만별이라.. 작은건 꽤 참을만해 어캐아냐고? 나도 알고싶지 않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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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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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
나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생전 처음 느껴보는 부위와 고통에 요로결석임을 직감했지만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음 인터넷에 병원 검색해서 운전해가서 초음파분쇄기로 깨고 나왔는데 병원이 친절하고 다 좋았는데 의사샘이 기독교인인지 분쇄받을 때 헤드셋에서 ccm계속 나와서 요로결석보다 그게 더 고통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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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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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짬뽕 |
???:작은건 꽤 참을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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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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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 |
사실 관우도 등짝에 펜타닐 패치 붙인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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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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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한발남아쓰 |
고나우 허젒쉨ㅋㅋㄱㅋㅋ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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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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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난다요 |
난 어깨 신경 연골 힘줄 다 끊어져서 수술했었는데 마취 풀리니까 그냥 팔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디 아 원래 수술하면 원라 존나 아픈가보다 하고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끙끙댔는데 퇴원할때 되니까 의사선생님이 나처럼 독한환자 첨봤다고 하더라고. 난 그냥 몰라서 진통제 놔달라고 안했건건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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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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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난다요 |
ㅋㅋ 나같은 사람 또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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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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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Ho였다 |
나 되게 남피해주는거 못하는 소심한사람인데 담석븡으로응급실갔을땐 너무아프니까 눈에뵈는거없어서 분명 진통제놨다카는데도 다시확인해달라고 놓은거맞냐고 간절히요청했었는데 ㅋㅋㅋㅋ 결국 한방 더 놔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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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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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치는사람 |
관우 뺨때릴 두사람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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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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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허리 디스크로 한번. 첫번째 요로결석으로 병원에 실려갔을 때 한번.두번 마약급 진통제 받아봄. 허리디스크로 진통제를 받고 받다 한 반년 넘어가면서 진통제가 효과가 없다고 사정사정해서 의사 허락받아야 받을수 있다는 진통제로 넘어갔었을때랑.. 요로결석은. 처음 병원에 실려갔을때 아파 죽겠는데 요로결석인거 알자마자 무시받다 월요일날 비뇨기과 가라고 쫓겨나고 주말에 집에서 하루를 끙끙대다가 다시 병원에 실려갔을때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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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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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요로결석도 적응이 되는데 7번 넘게 재발했는데. 2번째 이후로는 진통제 없이 꾹 잘 참음... 이젠 아프면 아 또 요로결석이구나. 눈치도 빨리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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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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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사실 첫번째 요로결석때는 허리 쪽이 너무 아퍼서....디스크가 도진줄알았음 근데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아프다고? 에서 너무 당황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내발로 구급실을 찾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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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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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허리 디스크는 어떻게 나았나요?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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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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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결국 수술했어요. 지금도 운동 안해서 근육빠지면 곧장 허리부터 아파와서 운동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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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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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허리운동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 저는 수술은 아니고 몇년전에 시술? 몇주동안 1주에 한번 주사맞으니 괜찮아지긴햇어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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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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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어떤 수술 어디서 하셨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목디스크로 장기간 고생 중인데 이제 수술할까..고민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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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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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허리 운동이라고 한것 치고 효과 있었던것이 없었고... 걷기 등산 달리기 같은거로 해서 코어를 최대한 살린 다음에 실제 허리부위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었음. 수술은 뭐 워낙 옛날이라 수원에서 젤 유명하다는 데서 했습니다. ㅎ 공장처럼 줄지어서 침대가 들어가고 수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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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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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
어후... 응급실은 도착 순이 아니라 응급도 순이라던데.... 1순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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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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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난 아니고 강아지가 마약성 진통제 맞은 적은 있어. 허리디스크 수술했는데 수의사가 독한 진통제 써야 한다고 엄마 주민번호를 받아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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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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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오늘점심은 |
???: 미션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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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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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바위 |
피오줌 싸면서 승급전 다 끝내고 새벽에 택시타고 응급실 간 첫 요로결석 걸렸을때가 생각나네 요로결석 무서운점은 한번 걸린애들은 두번 세번 재발 한다는게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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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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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엘 |
응급실 1순위가 되면 좋은게 아니라 거기 있는 사람중에 저승행 1순위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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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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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린이 |
지금 요로결석 걸리면 응급실 뺑뺑이하다가 뒤질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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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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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
코 안쪽 깎는 수술 했을 때 복용해 봄. 그 느낌응 그대로 묘사하자면, 방금 전까지 누가 내 코를 몇초 단위로 후려 갈기는 고통을 느꼈는데 저거 먹고 몇 분 지나니 고통의 크기가 정말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음.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고통을 느끼고 있는 나와 현재 내가 인식하는 내가 분리되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었음. 고통이 눌러지는게 아니라 고통을 느끼는 내 존재의 본체으로부터 사고의 주체이자 알맹이인 내가 따로 떨어져 버리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함? 그래서 의사쌤한테 마약성 없는 것 중에 가장 센 진통제로 바꿔달라고 부탁했음. 고통은 다시 몇배가 됐지만 내 안의 무언가가 희미해지는 그 소름끼치는 감각을 느끼는 것보다 는 훨씬 덜 무서웠던게 기억남. 부가적인 효과로 나는 진짜로 무서워서 그런건데 우리 막내는 그 때 내가 상남자 가오 제대로 보여줬다고 오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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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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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맨 |
나 비슷한거 마취만 하고 했는데 원래 진통제 주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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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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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다 |
치수염 결렷을때 자살 밖에 생각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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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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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요로결석은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으로 나뉜다. 보통 10명 중 1명에게 나오는 병이며 비뇨기과 입원환자 중 30가 요로결석이고, 남자가 여자의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요로결석의 경우 옆구리나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요로결석은 산통, 급성 치수염과 함께 '의학계 3대 고통'에 속할 정도이며 경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요로결석이 아픈 이유는 결석이 몸안에 상처를 줘서 아픈 것보다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관 등의 근육이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요관에 격심한 경련이 오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임신한 산모의 통증이 출산을 위해 자궁이 수축할 때 통증이 오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러다보니 소변의 흐름을 막지 않는 신장결석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프지 않다고 방치했다가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또한 고통이 계속되는게 아니라 부정기적으로 오기 때문에 디스크 등의 허리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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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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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요로결석이 가장 많은 연령은 50대이며 다음으로 40대, 30대 순이라고 한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에 많이 발병된다고 한다. 남성이 여성의 두 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 남성이 간에서 결석의 주성분인 수산염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이 많고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혈액 속 요산이 늘어 결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한 여성은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몸에 많이 만들어지는데 이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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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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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짱구네골목길 |
난 가끔 주사맞으면 저혈압와서 쇼크 직전까지가는데 식은땀 줄줄나고 두통에 진짜 이러다 죽겠구나 하는데 이건 아픈 축에도 못 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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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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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건미역 |
나 요로결석으로 응급실갔을때 대충 저기가서 누워있으라하고 방치했었는데... ㅊㄴㄷㅎ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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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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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
진짜 존나 아퍼. 진짜 조온나 아프다고. 나 자주가는 병원에 가서 선생님 너무 아파요 라고하니까 딱보니까 요로결석이라고 바로근처 서울대병원 응급실로가지말고(거기가면 무조건대기) 본잇 아시는 비뇨기과 명함주시면서 택시타고 거기로 빨리가라고 더 아파질거라고 했는데 택시타니까 온몸이땀으로 젖고 너무아프더라. 비뇨기과가서 진통제 맞으면서 비파괴? 아랫배 쾅쾅 때리는거 하는데 진짜 이세상고통이 아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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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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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좀작작해 |
요로 결석은 아니고 맹장터져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마약성수액(읽어보니 펜타?뭐시기 적혀있었음)연결해주면서. 아프셔서 못참겠으면 이거 버튼 누르시면 좀 빨리 나온다고. 하더라고.. 난 무서워서 안누르고 그냥 아픈거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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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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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
2024년 8월 5일 딱 한달전에 요로결석에 걸려서 응급실 직행함. 급한데로 응급실 가기전에 약국에서 진통제를 먹었는데 효과 없었음ㅜ 응급실에서 진료받고 진통제를 먹었더니 완전히 안 아픈건 아닌데 통증이 많이 사라졌음ㅜ 돌은 일주일만에 자연 배출이 됐었는데 진심 지옥의 고통이었음. 하루 2리터씩 생수 드링킹중임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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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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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나도 한번 격었는데 자다가 내가 불알 눌러서 불알 터진줄알았음. 진짜 그정도 고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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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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