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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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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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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곤란한진지충 |
돈에 휘둘린 종교(의 탈을 쓴 무력과 무지)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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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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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솔저76핥고싶다 |
엔리코 단돌로는 베네치아사에서 구국의 지도자로 평가받는 사람이라는 게 역사의 아이러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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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2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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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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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돈에 휘둘린 종교(의 탈을 쓴 무력과 무지)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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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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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
이 때문에 카톨릭과 정교회는 800여년 동안 사이가 안좋았음(2004년에 화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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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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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진짜 뭣이 중헌디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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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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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붙이 |
이왕 ㅂㅅ이 됐다면 승리한 ㅂㅅ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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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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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76핥고싶다 |
엔리코 단돌로는 베네치아사에서 구국의 지도자로 평가받는 사람이라는 게 역사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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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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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괄호 |
이 글만 봐도 남이 모아둔 용병집단? 돈 몇 푼 잘 활용해서 개이득 봤으니 능력있는 지도자 맞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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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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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브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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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씹새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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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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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판타지퓨전사극도 이렇게 쓰면 욕먹겠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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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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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원래 동로마는 0차때부터 동네북 아녔음? 십자군 시작과 끝에는 항상 동로마가 쳐맞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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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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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삼만리 |
거의 700년가까이 서구세계(기독교세계) 탱커를 해줘서 지칠대로 지치긴 했지. 영토도 셀주크 애들한테 많이 빼앗겼는데도 경제력은 세계 순위급이었음. 12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콘스탄키노플이 유럽에서는 가장 크고 번성한 도시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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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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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공장장 |
나 유럽 세계사 하나도 모르는디, 알고 싶으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너무 방대해서 감도 안잡힌다.. 로마 하면 그냥 막연히 고대 로마 + 현재 이탈리아 지역만 떠오르는데 동로마 서로마는 뭐고.. 로마는 카톨릭 아니였나? 왜 이슬람 국교인 로마가 있는거지? 신성로마제국은 뭐고.. 세계대전때 최후의 로마 제국이 멸망했다는 말 듣고 대체 어느 시대까지가 내가 아는 로마인가 싶기도 하고..ㅋㅋ 최근에 킹덤컴이랑 유로파 유니버셜4 시작했는데 유럽 역사를 제대로 파본 적이 없어서 어렵네.. 시대 배경에 몰입하려고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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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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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시계유튜버 |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편으로 시적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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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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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
유럽사 쪽은 곰브리치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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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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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릭보레알o |
ㄴㄴ 걍 공부는 유로파로 하시고 즐기세요 게임하면서 커뮤니티 정보들도 보고 그러다 나무위키도 한번 보고... 맘 먹고 공부해야겠다 이러면 오히려 재미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로마는 15세기에 망한 동로마가 끝이고 그 뒤에 뭐 오스만보고 로마라느니 조선보고 로마라느니 그런건 패독갤발 개드립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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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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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조선이 로마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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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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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알아히요 |
간단히 흐름 잡는 걸로 시작하셈.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서양 편' 같은 책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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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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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
로마가 영토가 막대하게 넓어지면서, 북으론 게르만족 동쪽으론 페르시아제국이랑 대치하게 되면서 효율적인 제국 운영을 위해 황제 두명으로 만들고 제국을 절반으로 나눠 통치함. 남북한처럼 쪼개진건 아니고 완전 그냥 같은 나라지만, 통치지역의 수장이 두명이 된것 뿐임. 한명은 이탈리아에, 한명은 노바로마(현 이스탄불)에 있으면서 통치하기로 했는데, 서로마는 얼마안가서 멸망해버리고, 당시 동로마는 중동세력 견제가 너무 빡세서 아무것도 못함. 동로마 영토는 그대로 남았고, 그곳 황제도 여전히 로마황제 칭호를 썻고, 사람들도 비록 그리스어를 쓰지만, 스스로가 로마인 정체성을 가지고있엇고, 타국도 여전히 로마라고 지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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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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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
다만 우리가 아는 고대로마와 언어,문화,행정체계 등등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너무 바뀌어서 역사학자들이 비잔티움으로 바꿔 부르는것 뿐임. 동로마는 지속해서 국력을 잃어버리다가, 셀주크투루크 제국과의 전쟁에서 너무 크게 한방먹고, 동시에 4차십자군에 잠깐 멸망당한 다음부턴 회복조차 불가능할정도로 피폐해짐. 북쪽으론 슬라브 이민족들 대처해야하고, 동쪽으론 이슬람 세력과 끊임없이 싸워야했음. 그런데도 내부적으론 황제가 되겟다고 걸핏하면 내전이 일어나서 그냥 답도 없어짐. 결국 오스만이 등장하고 그나마 남은 영토들마저 전부 빼앗겨버리고, 수도 노바로마(콘스탄티노플)만 남은 사실상의 도시국가가 되어버리고, 1453년에 함락당해 결국 2000년 제국이 멸망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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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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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공장장 |
자고 일어났더니..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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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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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같은다리털 |
로마가 커지면서 동/서 로마로 쪼개짐. 로마는 피정복민들도 자기네 시민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로마의 정복은 받았던 사람도 스스로 로마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독일지역에 생긴 나라이름이 신성로마제국, 루마니아(로마인 이라는 뜻) 같은 나라이름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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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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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사회와환경 |
토크멘터리 전쟁사 추천 개씹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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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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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sky |
애초에 '종교' 라는것이 구석기부터 장례 문화와 더불어 인류사에서 등장한 이유와 그 정의를 분류할 때 아예 대놓고 '인지적 착오' 라고 이야기하니, 높은 확률로 합리와 이성을 등지고 상황에 직면하는 상황 발생하는것은 종교의 특징이자 필연이라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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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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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몇백년뒤엔 로마도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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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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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
솔직히 4차 십자군 소재로 코미디 영화 하나 나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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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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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니엄 |
이슬람 군대는 손 안대고 코 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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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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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깡 |
뭐 그렇다기엔 저 시기가 몽골 침입시기라 셀주크 룸이 탱킹해줘서 니케아가 결국 다 수복하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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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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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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