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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진짜 신앙심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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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식당에서 애들 밥 달라는 부모들 이유 알려줌 | 네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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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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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0:5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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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초단조무래기  |
아니 번개 맞은것 부터 하나님이 보우를 안하신거 아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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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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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한짤줍러 |
번개는 에너지 덩어리니까 하늘 입장에선 나름 별풍 쏴준게 아닐까? |
2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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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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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인싸되고싶다 |
저 영화 나도 봤는데 진짜 걸작임. 종교를 아는 사람에게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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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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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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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고둥랩퍼 |
나도 멋 모르고 초딩 때 봤다가 충격 먹음.. 그때나 지금이나 종교는 없지만 굉장히 잘 만든 영화고, 기독교인이라면 신앙심이 깊어 질수밖에 없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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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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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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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저 영화 나도 봤는데 진짜 걸작임. 종교를 아는 사람에게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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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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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스터 |
사우스파크에선 스너프필름이라고 까던데. 한번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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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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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 |
박해받는 장면들이 너무나 리얼하게 잔인하고 많이 나오긴 함…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싶을 만큼 끔찍한 고통을 당하는 것에 집중한 영화라서 평이 많이 갈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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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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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이 |
한 20분 보고 끔. 너무 끔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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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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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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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번개 맞은것 부터 하나님이 보우를 안하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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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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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짤줍러 |
번개는 에너지 덩어리니까 하늘 입장에선 나름 별풍 쏴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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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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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웃 |
번개가 1만kHw 정도 되니까 칼로리로 환산하면 860만kcal임. 열량 챙겨서 몸보신 하라고 내려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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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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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보우하신건 하느님. 종교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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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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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샤타맨 |
맞고 안 죽었으니까 보우하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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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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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
뭐 신은 인간이 견딜만큼의 시련을 준다햇으니...진짜 죽지않고 견딜만큼의 번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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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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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dha |
열심히 하라고 등짝 한 대 쳐주신 정도일 듯… 진짜 때렸으면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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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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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번개 맞은건 첨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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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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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
진짜 지자스가 함께하신 영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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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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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개뿔 저런 신앙심 있어봣자 아픈몸고쳐주는건 인간인데 아주 모순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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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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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엔버 |
왤케 화났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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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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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그쪽 분들은 그런 의사와 인연을 맺게 해준 존재를 그분이라고 생각함. 무적의 논리라 반박을 할수가 없음. 사실상 반박이 피차 무의미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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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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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맺게 해준 존재가 그분이라.... 돈아닐까?? 돈없어서 치료도 못받는 사람들은 그존재라는 대단한분이 인연도 안맺어주네 대단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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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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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ㄴ 그니까 그런식으로 반박을 시작하면 서로 피곤해지는 게 '그런 아픔도 다 이유가 있는 시련이다(죽음 포함)' 이런 스탠스로 가버리니까 결국 말도 안 통하고 상대에 대한 혐오만 깊어짐. 독실한 신자 입장에서는 비종교인이 1차원적인 사고를 한다고 느낄꺼고,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사이비랑 다를께 뭐냐? 라고 느끼는거고.. 그래서 키배가 생겨나고 싸움 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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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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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그래 니말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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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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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내가 제일 불만인게 지금 AI시대인데 비과학적으로 접근해서 무논리로 우기는게 종교집단임 아주 원시인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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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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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나는 종교는 없지만 신의 존재는 '알수 없다' 고 생각함. 만약.. 그런 절대자가 있다면 인간은 이해할수 없는 경지에 있을꺼고 인간 따위는 한낱 미물에 불과 하겠지.. 개미 입장에서는 인간이 신으로 보이는 것 처럼, 조금 똑똑한 원숭이에 불과한 인간이 전지전능을 이해하는 건.. 영원히 불가능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결국 종교인들을 존중하기로 했음. 내가 맞고 그들이 틀리다고 장담 할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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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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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그래서 예전에 내 생각에 대해서 찾아 보니까 나 같은 사람을 '불가지론자' 라고 하더군.. 시원하게 정리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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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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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아주 두루뭉실해 ㅋㅋㅋ 그렇게들 다들 말하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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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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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아무튼 확실한 건 너가 지금 가진 의문은 이미 종교 초창기부터 있던 수많은 인류가 가졌던 의문이고 내가 가진 생각도 오래 전에 정리된 개념임. 그러니까 이것 저것 찾아보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 하는 게 정신적으로 편안해지는 지름길이 될꺼야.. 굳이 종교인들을 혐오하면서 살 필요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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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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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교리 문제 끌고가면 답없음. AI시대니 과학시대니 하는데 솔까말 님말대로 과학이 전부면 과학자들중에 크리스쳔 없어야 되는거아님? 과학은 아직 갈길도 너무 멀었고 세상의 이치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부분이 많음. 신이 없다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음. 애초에 과학과 종교가 양립할수 없는 부분인데 자꾸 과학 들먹이면서 교리 태클거는건 아주 모순적인 행동임. 고둥랩퍼님 말마따니 님이 태클거는 그 논제는 사실 아주아주 오래된 문제고 말 그대로 1차원적인 사고방식임.... 과학에 대해 들먹이면서 과학에 대한 저변도 낮아보이는 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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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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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두루뭉술하다는것도 참 모순적인게, 애초에 밝혀진 부분도 없고 증명하기도 몹시나도 어려운 부분이기에 두루뭉술할 수 밖에 없는 부분, 즉 그것이 틀린걸 옳다고 우기다가 두루뭉술해지는게 아니라 애초에 밝혀진게 없고 미지의 영역이라 두루뭉술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을 두루뭉술하다고 비판하는게 모순점이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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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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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진짜 그렇게 생각해??아직 밣여지지않앗다고?? 이미 나는 다밣혀진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하느님의 자식을 잉태했다고해바 프란치스코 교황도 안믿어 부활한다던 예수는 도대체 언제부활하는건데 원피스가 실존한다고 믿는거랑 머가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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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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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 선생님 문장의 본질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고, 그렇게 단편적인 사실이 밝혀졌냐 안밝혀졌냐가 아니라 신의 존재에 대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과학도 신을 떠나서 이 세계의 본질과 모든 원리를 꺠우치긴 턱없이 모자라단 얘기입니다. 밣여졌다라고 쓰시는 부분에서 사실 어느정도 느끼는 바가 있으니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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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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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다들 보면 신이있다고 하는 근거는 단하나도없음 없다는증거를 대봐!!이건데 걍 처음부터 신이있다는 생각하나로 만들어진 공상과학아님??? 말들하는거보면 내말에대한 허점을 찾으면서 논점만 흐리고있음 결국 전부 감정에 호소하는 꼴밖에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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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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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나는 기독교 신을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전지전능한 존재' 에 대해서 말하는 거임. 인간이 규정한 종교는 관심 없어. 그저 절대적인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걸 인간 같은 미물이 제대로 아는 건 불가능하다' 라는 생각으로 사는 거고 그게 앞서 말한 '불가지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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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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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티모시처럼 저런 논점흐리기 딱좋지 내맞춤법지적하면서 자기 주장에 힘을 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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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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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난 그런 고상한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확실한건 성경자체는 말도 안되는 공상과학인건 확실하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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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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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종교와 신은 체험의 영역이지 과학의 영역이 아님... 과학은 How 어떻게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신학은 철학처럼 왜 Why를 연구하는 학문임. 과학은 어떻게를 밝혀서 '설명'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신학과 종교는 왜를 밝혀서 '이해'를 하는데 목적을 둠. 종교는 How에 관심이 없음. 종교인들이나 신학자들은 why를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그런데 와서 갑자기 How에 대한 답을 하라고 하니까 이런 모순과 갈등이 생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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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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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물론 그렇다고 님이 제시한 사례를 설명 못하는건 아님. 너무 조악한 예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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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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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애초에 종교란게 논리로 실증하는게 아닌데 왜 그러려는지 모르겠음. "평양냉면은 매운맛이 없으니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이걸 빠는 사람은 원시인" 이라고 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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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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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말꼬리 잡고 논점을 흐리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공존이 안되고 논리적으로 서로 왈가왈부를 할수가 없는 문제라고 하는거임....본인이 밝혀졌다 하는부분은 스스로도 좀더 고민해보고 공부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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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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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뭣보다 진짜 악랄한게, 이런 글에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올게 뻔한데도 이런 식으로 종교 까는 글을 굳이 올린다는 것. 너도 다 알고 있잖아. 이런 댓글이 종교인들을 설득하지 못한다는 걸......니 댓글이 누군가를 열받게 한다는 걸. 근데도 쓴 거잖아? 타인이 믿는 종교가 이렇고 저렇고간에, 니 비뚤어진 태도나 돌아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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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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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진짜 장황하다장황해 그래서 그 신학의 이해에는 진실이 있긴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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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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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설득하지못하는게아님 애초에 나도 그렇고 종교쟁이들도 그렇고 단호함 자신의 믿음에 대한 근데 근거는 터무니없이 종교쟁이들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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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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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혹시 패러다임이라고 들어봄? 님이 지금 믿는 과학도 진실이라고 확신할순 없는거임. 무슨말이냐면, 몇천년 전에만해도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고 그 당시에는 그게 진실이었다는거임. 당연히 나도 지구는 둥글다고 믿고, 현재 패러다임에서 진실이라고 밝혀진게 진실이라고 생각함. 허나 이후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면 님이 믿는 그런 진실들이 진실이 아니게 될수도 있다는거임. 과학도 발전을 하고 있는것이고, 그 과학이 밝혀주는 팩트에 맞추어 종교도 발전함. 그래서 과학과 종교는 대립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하는것임. 인간에게 남아있는 [진실]이라는 탐구를 위하여 how와 why가 공존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거지 둘이 싸움붙이고 너가 진리고 나는 진리가 아니고 할게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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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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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장황하다고하는데... 애초에 철학적으로 몇천년간 이어져온 주제를 던져놓고 장황할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져놓고 장황하다고 비꼬는건 대체 무슨 태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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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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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이없 |
친구야 그냥 좀 더살고 책좀 읽다가 시간 지나 이 댓글 보면 너도 기가 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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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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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과학 :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대 -> 종교 : 어 진짜네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연구한게 다 다른데? 새로운 진실에 맞추어서 다시 연구해야함 이렇게 관계가 되는거임. 나는 신을 믿는데 신은 완벽하지만 종교는 절대 완벽할수 없음. 종교도 신학자도 목사 교황도 다 인정하는부분임. 과학이 지금도 미지의 세계에 대해 탐구를 하고 있는것처럼 신학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리와 신의 메세지에 대해 밝히는 중임. 그 무엇도 완벽한게 없고 진리라고 할수 없음. 진리에 대해 다가가는 과정중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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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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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허나 당신이 지금 하는 질문의 대전제에는 '과학은 완벽하고 진리다' 라는 사고가 깔려있음. 여기서부터 대화가 안되기 시작하는거임. 여기까지 설명했는데도 이해가 안된다면 일단 오늘 그만 댓글달고 시간좀 지나고 다시 읽어보고 관련된 공부를 좀 하고 다시 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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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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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저 패러다임으로 또 어물쩡넘어가는거바 저런 말들이 종교쟁이들이 쓰기 딱좋은 말이지 그래서 과학적으로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날수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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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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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차단목록에 한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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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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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패러다임이 뭔데요? 제가 패러다임으로 뭘 어물쩍 넘어갔는지 말해주세요 ㅋㅋ 어물쩍 넘어갔다는 소리 듣기싫어서 장황하게 설명했잖아요 자꾸 단어하나가지고 말꼬리 잡지마시고, 제가 하는 말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파악을 하셔야합니다... 장황하게 설명한다고 뭐라해놓고 또 갑자기 어물쩍 넘어간다고 하면 앞뒤가 안맞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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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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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댓글 재탕) 아무튼 확실한 건 너가 지금 가진 의문은 이미 종교 초창기부터 있던 수많은 인류가 가졌던 의문이고 내가 가진 생각도 오래 전에 정리된 개념임. 그러니까 이것 저것 찾아보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 하는 게 정신적으로 편안해지는 지름길이 될꺼야.. 굳이 종교인들을 혐오하면서 살 필요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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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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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신을 믿으라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님이 그 좋아하는 논리로 따져도 신이 없다라는걸 증명할수도 없고, 있다를 증명할수 없는 상황이면 그 결론은 '모른다'가 현재 내릴수 있는 가장 논리적인 정답 아닌가요? 근데 왜 자꾸 님은 기를 쓰고 없다로 결론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이 있다를 강요한것도 아니고 신을 믿어라 라고 말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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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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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솔직히 교리를 믿기 힘들다. 혹은 신이 없는것같다 이런 체험에 관련된 근거로 말했으면 오히려 끄덕이고 공감을 했을거임. 근데 과학적 논리적으로는 신이 없다 라고 확신할수 없는 상황인데 과학과 논리를 들먹이며 신이 없고 믿는애들이 모자라단 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우기기, 얕은 지식의 저변을 보일수밖에 없음. 말 그대로 고둥랩퍼님이나 순돌님처럼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린거임. 종교 싫어하는거 인정하고 종교 개짓거리 욕하는거 인정함. 근데 적어도 이런식으로 모순덩어리에 지적할 투성이 가득한걸 스스로 진리라고 믿고 욕하는건 님이 욕하는 그 종교인들과 다를게 뭔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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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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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고둥랩퍼나 순돌님이 말씀하신것처럼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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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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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모른다라고 말하기에는 현대문물이 너무 발전하지않았음??나도 똑똑하지 못한놈이니 말꼬리잡힐일 말고 진짜 성모마리아가 혼자 잉태했고 저 예수가 진짜 부활한번한거 확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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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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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발전/발달했다' 라는 게 인간의 기준의 수준에서나 그런거지.. 아직 인류는 중력의 원리 조차 제대로 모름. 늘 우리와 함께하는 힘에 대해서 조차 이해를 못한단 말이지.. 근데 (만약 있다면) 신을 이해하고 밝혀낸다? 너무 오만하다는 생각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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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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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걸 그렇게 퉁쳐서 대충 말도안되니까 구라임이라고 하는것도 반지성주의 비과학적인거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면 타임머신 타고가서 영상촬영해서 실제로 부활했나 잉태했나 촬영해야함. 그거 아닌이상 현재 과학기술로 그런 것들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정도까지만 나오는거지, 구라다 라고 확신할순 없음. 그리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님. 그런건 아까말한것처럼 결국 종교의 영역이고 신의 영역이랑은 또 약간 궤가 다름. 예수님이 부활을 안했고 성령으로 잉태를 안했다고 해서 신이 없는가? 랑은 또 다른문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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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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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뱃살 |
하나 확실한건 지금 대화하고 있는 두사람중에 더 말이 안통하고 답답한건 둥본좌 당신임. 당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종교인들의 고지식함과 답답함을 당신이 그래도 행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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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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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그래서 내가 말이안통한다는거임 종교쟁이들이랑 지금 초등학생도 성교육받아서 아는 것을 부정하고있잔음 과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거고 이거는 패러다임이니 머니하는걸로 반박할수가없는거임. 이래서 내가 말이안통하는거.......결국 장황하게 유식한척만하지 펙트앞에서는 한없이 초라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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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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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단편적인 텍스트를 가지고 신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거임? 님 지금 말하는거 보니 패러다임이 무슨뜻인지를 모르는거 같은데, 일단 그거부터 좀 이해하고 내 글을 다시 읽어보라고 점잖게 돌려말했는데도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막말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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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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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ㅇㅋ 패러다임에 대해서 좀 읽어보겠음 , 님도 성경이 개구라라는거는 인정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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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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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지식의 유무를 떠나서 사고하는 수준이 좀 낮습니다.. 나이가 어린 친구이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해돼요. 사춘기때는 세상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오만한 순간들이 있죠. 어른들이 바보처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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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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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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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고등님 어떤부분인지 그냥 설명해줄수있나요??그렇게생각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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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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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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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행인3 |
크아악 가는곳마다 존나싸우네 내밑으로 싸우는애는 내가 ㅈㄴ따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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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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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내가 하고싶던 막말을 고둥랩퍼님께서 점잖게 말해주셔서 넘어가겠음... 근데 싸우면 따먹는다고?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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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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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기독교라는 종교의 단편적인 부분을만 가지고 계속 사람들을 모욕하고 비웃잖아요. 기독교는 가장 유명한 종교일 뿐 모든 종교를 대표하는 게 아닙니다. 좀 넓게 생각하라고 말하는거에요. 인간이 모른다고, 이해 못하니 그건 없다? 이건 너무 오만한 생각이에요. 위에 쓴 것처럼 아직 인간은 중력의 원리도 모르는데 그럼 중력이 없는게 되나요? '이해를 못해도 존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영영 알수가 없다. 속단하지 말자. 이 말을 계속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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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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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성경이 구라인지 아닌지는 의미가 없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불가지론자 입장에선 구라 같아 보입니다. 근데 이게 신이 없다는 증거가 될수 없고, 모든 종교가 허풍이다라는 증거가 될수가 없어요. 그러니 늘 겸손하고, 모든 가능성에서 너그러워져야 인생이 행복하다. 이 말을 하는 겁니다. 아직 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뭔가를 속단하기엔 우리는 너무 미물이에요. 아마 영원히 미물로 살다가 멸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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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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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뱃살 |
태도부터 바꾸세요 대화하고자하는 사람에게 내가맞고 니가 틀림 인정? 이게 대화입니까? 토론의 기본조건은 상대방의 말울 듣는것부터 시작입니다 존중에서부터 시작해야하구요 신의 존재 유무, 종교의 가치 이런것들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민감한주제입니다 당신이 조금만 사회생활을 해봤더라면 종교인에게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하는 말을 하지않아야 한다는걸 알겁니다 남이 볼때 당신은 마트에서 이거저거 사달라고 떼쓰는 애기들 모습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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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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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비종교인 입장에서 종교인이 바보처럼 보이는 시기도 있었지만, 어느 날 깨달았어요. '나 존나 오만했구나' '전지전능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구나'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어떤 분이 '너 불가지론자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이 분야에 대해서 찾아 보니까 생각이 정리가 됐어요. 종교인도 존중하게 됐구요. 님도 이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지거든요. 굳이 날 세우면서 멍청하다고 비판할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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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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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그렇게 느꼇다면 사과함. 이문제 민감한걸알지만 강력한 무신론자라고 생각해주면 댈꺼같음. 암튼 그냥나도 내주장을 뒤집을만한 주장을 단한번도 듣지못한것도 사실임 나도 말주변이없어서 설득력0인것도 인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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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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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시간 날때 '내가 생각하는 신의 존재는 뭐지?' 하고 한번 깊게 찾아 보길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이러면 세상의 종교인들과 싸울 필요가 없어요. 자연스럽게 존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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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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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다그3663 |
둥본좌에겐 cs루이스가 쓴 '순결한 기독교'를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나름 기독교가 주장하는 신의 존재 이유를 잘 설명해두었어요. 무신론자가 읽기에도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구요. 나니아연대기를 쓴 그 cs루이스의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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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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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흙돼지 |
여러분의 대화를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읽어봐야게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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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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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바른청양고츄 |
쭉 읽어보니 각자의 의견이 있다는 건 알겠음. 근데 토론 태도는 진짜 최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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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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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충분히 설득할만큼 글을 잘 써주셨다고 생각하는데 끝까지 그런 주장으론 내가 설득이 안된다라니...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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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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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le |
댓글 읽으면서 교양강좌 하나 들은 기분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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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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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무신론자들을 많이 봤는데 저런 경우는 혐신론자 아님? 무신은 신이 없다는거 정도인데 저분은 신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정도의 혐오수준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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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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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맞는 표현임 나는 무신론 나아가 혐신론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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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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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뭐가 자랑이라고 혐오 운운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무신론에서 혐신론자 되는게 포켓몬 진화마냥 더 상위의 그것이 아니예요. 혐오란 그 대상이 무엇을 막론하든지 잘못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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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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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둥본좌말고 우리가 틀림. 이딴식으로 말하는 사람을 그냥 블라하고 넘어가지않고 하나하나 반박하는게 틀린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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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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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본좌 |
자랑한적은없는디...혐신론자라길래 인정햇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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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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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독 |
다른건 인간이 의도한 고난이니 그냥 대단하다 싶은데 번개 맞은건 진짜 하늘이 내린 시련인가 싶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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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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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나도 멋 모르고 초딩 때 봤다가 충격 먹음.. 그때나 지금이나 종교는 없지만 굉장히 잘 만든 영화고, 기독교인이라면 신앙심이 깊어 질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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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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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엥 청불영화인데??초딩은 보시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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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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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ㄴ 옛날에는 단골 비디오 가게는 야한거 말고는 다 허용해줬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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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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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그리고 청불은 아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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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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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본문에 할리우드 청불영화 흥행 1위라고 되어있어서.. 물론 저도 일곱살때 아빠랑 영웅본색 첩혈쌍웅 보면서 자라긴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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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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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찾아보니까 미국에서는 r등급인데 한국에서는 15세네.. 기독교 영화라 15세까지 허용이 됐나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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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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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
15세 이상인데 초딩 때 봤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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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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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어릴때 보다 풀잠 때렸는데... 다시 한번 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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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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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볼라고가입했냐 |
나자렛의 몽키스패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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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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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어린양아 그만 고생하라고!! 그래 이왕 찍은김에 흥행버프나 걸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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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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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린고란그림 |
진짜 미안한데 미방 저거 뭐 쳐맞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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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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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나츠미 |
불멸자 평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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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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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핵벙커 |
그오래전 극장서 봤는데... 앞에앉은 아지매 한 일곱이 교회서 같이왔나봄. 스크린에서 뭐만 하면 아멘! 아멘! 하다가 나중에 예수 채찍맞는데 한대 맞을때마다 아이고 주여 .... 이것도 나름 박진감있네 하면서 봤다 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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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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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산들바람 |
완전 사운드X 상영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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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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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
“청불”영화 랭킹 1위가 가장 신실한 종교영화인게 아이러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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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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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
2,3,4 줄줄히 품번으로 달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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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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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
한국에 저런기독교인 만명만 있으면 나라가 살만해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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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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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MJ |
배우 입장에서는 예수님은 이거보다 훨씬 더 힘든 진짜 고통을 겪으셨다 생각하면서 신앙심으로 버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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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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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
ㄹㅇ 하느님이 걍 이제 그만 쉬라고 번개 날린거 아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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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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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엔류 |
그리고 카비젤은 한참 엇나가서 열혈 트럼프주의자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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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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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반지의제왕 뜯어보면 되게 기독교적인디. 그냥 껍데기가 난장이고 요정이고 그런거. 저 형이 아라곤 했으면 어울렸겠다 싶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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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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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커피 |
어릴때 교회다닐때 단체로 같이 봤는데 진짜 다들 오열하면서 봄…. 말로만 듣고, 성경으로만 알던 장면를 리얼하게 시각화하니까 진짜 그때는 신앙심이 올라가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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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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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다음생에있어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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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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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보이 |
한창 아플 때 봤던 명작이죠.... 저또한 예수님은 이거보다 더한 고초를 겪으셨을거야라며 스스로를 위안삼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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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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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다 |
극단적 무신론자 발작하는게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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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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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포유 |
저도 감명 깊게 본 기억이 있네요.. 고난의 과정이 아주 사실적이었고 연출을 잘 되었다라는 느낌도 있어지만 '과연 저게 사실이었을까? 그는 정말 신이었는데 인간을 위해서 저런 고통을 감내한 것일까? 내가 예수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이런 물음들은 갖고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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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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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싯팔 흑인 여성 예수 내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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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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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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