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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트럼프는 이상해”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증거.jpg | 피파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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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8:05] |
| ▼ 이전글 | 조용한 ADHD의 증상 | 불가사리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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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7: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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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왁XX껄 |
그냥 병원에서의낙태는 엄격하게하고 임신초기 약물낙태는 가능하게 하면 되는거아냐? 미프진이라는 낙태약이 있는데 거의 전세계가 사용하고 심지어 북한도 합법인데 우리나라는 불법임. 그러니까 괜히 이상한 불법시설만 늘고 불법약 유통되고있는데 국회에서 빨리 법좀 합리적으로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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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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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소사이어티 |
혹시나 낙태죄를 폐지하게 된게 헌재 잘못이다로 몰아가게 될까봐 적는건데, 낙태죄에 관해선 헌법불합치 판결(문제가 있으니까 수정해서 쓰세요)을 내렸음.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에 국회에서 추가로 법 제정을 해야만 하는 의무가 생기고, 그 제정이 없다면 몇년의 기간 이후에 폐지가 되는데 국회가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법적 공백이 생겨버린 상태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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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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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nordios |
어차피 병원가서 겉잡을수없을때 수술할사람 다하는데 초기주수에 약물낙태 허용하는게낫지 그렇게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무슨 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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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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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수상한활기 |
사고친 애들만 낙태하는게 아님. 기형아검사 하고 나서 다운증후군같이 중증 장애로 확정이 되도 낙태가 합법이 아니더라. 그땐 이미 20주정도 인데 알음알음 저런 병원가서 지우는방법외엔 방법없음. 저렇게 지울 돈 없으면 장애아인거 알면서도 낳아서 키우는수밖에 없겠더라. 끔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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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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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
장애아는 봐줘야 한다고 생각함. 정말 너무나 큰 고통이 따르니까... 사회적으로도 손실이 어마무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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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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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게리비치 |
그러게 피임좀 하지란 말은 되게 무책임한게 세상에 100퍼센트의 피임법은 없잖음. 콘돔을 썼어도 불량이라 구멍이 났을수도 있고 남자가 사정하고도 아쉬워서 늦게 빼는바람에 위로 좀 샐수도 있고 남자가 관계중에 은근슬쩍 빼버려서 여자는 눈치 못채는 경우도 있음. 이중에 내가 두개나 경험해봄. 그래서 낙태반대하는 사람들은 혼전순결을 주장하는건가싶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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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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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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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오빠 |
...씁쓸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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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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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
에휴 피임좀 제대로 하지 약을먹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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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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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말만하고싶어 |
진짜 제발 피임 좀 해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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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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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멩이 |
근데 피임도 피임인데 ..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 증후군들 NIFT 검사 후 확정받으먼 그때 중절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때가 보통은 10-14주 이상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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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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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
제가 이렇게 생각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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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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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혹시나 낙태죄를 폐지하게 된게 헌재 잘못이다로 몰아가게 될까봐 적는건데, 낙태죄에 관해선 헌법불합치 판결(문제가 있으니까 수정해서 쓰세요)을 내렸음.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에 국회에서 추가로 법 제정을 해야만 하는 의무가 생기고, 그 제정이 없다면 몇년의 기간 이후에 폐지가 되는데 국회가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법적 공백이 생겨버린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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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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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근데 낙태죄 폐지는 당시 정권의 정치적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결정이긴 했음. 왜냐하면 딱히 폐지할 이유도 없고, 대책도 없는데 무작정 폐지만 했기 때문임. 우리나라에서 1년에 최소 3만명 이상의 아기가 학살 당하는 중인데, 그 이유의 90퍼센트 정도가 '피임 제대로 안하고 무분별하게 섹스해서' 임. 나머지 10퍼도 '콘돔 같은 피임법 하나 쓰긴 했는데 실패' 했을뿐이고. 폐지할 이유가 아예 없었음. 보통 낙태제 폐지하자는 측에선 최대 24주 까지의 태아면 무조건 낙태 가능하다고 주장함. 그런데 최근 36주 아기 낙태한걸로 난리난거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감. 앞으로 의학이 발전하고 안전하게 낙태 가능한 기간은 계속 늘어날텐데, 24주나 36주나 대체 뭔 차이가 있다고 36주에 살해당한 한 아이는 주목하고 24주 이하라서 끝도없이 학살당해온 수만명의 아이들은 관심이 없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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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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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
칼든강도//그건 도덕적인 측면이 아니고 의학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럼. 제태연령 24주 미만이면 현대의학으로 살려낼 수가 없을 정도로 크기가 작은게 보통이라 99%는 그 상태로 출산할 수가 없어서 그럼. 25주만 넘어가도 조산 시 생존률 절반 이상일 정도로 그 시기에는 한 주 한 주가 엄청 큰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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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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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ㄴ 근데 제가 댓 달아놓은건 헌재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고, 국회로 의무를 넘겼는데 국회에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폐지된것이다. 헌재가 폐지를 바로 명한 것이 아니다. 이거였는데 오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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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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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윗댓은 칼든강도님 댓글에 단 말이고, 히녀기님의 말에 첨언하자면 실제로 헌재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릴 때, 의학계의 말들을 다 듣고 실제로 히녀기님이 말씀하신대로 산모의 밖에서 자체적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높냐? 이걸 판단 근거로 삼았음. 그 전에는 생존 가능성이 높든 낮든 일률적으로 낙태를 하지 못하게끔 했는데, “일률적” 이라는게 위헌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쳐라! 하고 국회로 책임을 이관한거라고 보시면 됨. 단순히 헌재 판결로 즉시 폐지가 된게 아니라 헌재 판결은 국회에게 이거 손좀 보세요 한 의미로 내린 판결이라는 의미고요. 제 댓글은 일반인들이 보기엔 헌재가 판결 내린 즉시 폐지가 된걸로 착각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달아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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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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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부실한 근거로 날림 처리됐다는 말을 들으면 김유향 변호사님이 굉장히 슬퍼하시겠는걸요.. 몇년동안 준비해서 헌법재판소까지 끌고갔는데.. 아무튼 그런 전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헌재는 판결해야할 의무가 있었고, 위헌소지가 있는 부분들을 놓고선 그대로 둘 수도 없었기 때문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통해서 국회에 입법의무를 주었고, 국회가 그 의무를 다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판결을 내려야만 했지 않을까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헌재는 낙태죄 관련하여 위헌소지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불가피했고, 위헌소지가 있는 조항을 합헌판결 내릴 수도 없었다. 그리고 헌재는 국회에 입법을 명할 권한이 있었고 그를 행하였다. 하지만 국회의 입법부작위로 결국 법적 공백이 생겨났다. 이 상황에서 헌재는 뭘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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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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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부실한 근거로 날림 처리한게 맞음. 당시 헌재의 주요 논지가 임부의 성적자기결정권, 태아가 모체 밖에서 생존할 수 없는 임신 22주 이전까진 허용인데. 성인이 매춘은 커녕 성인물조차 못 보게 죄다 막힌 우리나라에서 성적자기결정권이란건 절대 중요한 권리로 다뤄지지 않았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그따위 보잘것 없는 권리는, 그저 부모가 무책임하게 섹1스를 즐겼단 이유로 아무 죄없는 아기를 수십만명씩 죽여 없애도 될만한 권리일 수 없음. 그리고 모체 밖에서 생존이란 기준도, 의학의 발전에 따라 고무줄처럼 끝도 없이 변하기에 의미있는 기준으로 삼기 부적합함. 이미 2012년에 합헌 처리된 낙태죄가 고작 7년만에 헌법불합치로 뒤바뀐 어색한 상황부터, 짜고친것처럼 자연스럽게 태업한 국회까지. 이건 국가 시스템이 아기들을 학살하게 만든거고 헌재, 국회는 물론 방관한 시민 한명까지 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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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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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끝도없이 변하기에 의미없다는건, 법률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법이란건 결국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건데 의학기술이 발전하면 또 개정을 하면 되는 부분이죠. 임부의 자기결정권이 중요한 권리가 아니라면 이런건 어떠세요? 강간을 통해 10대 여성이 임신을 했다고 칩시다. 임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생명이 더 중요하니 10대 여성의 인생이 어떻게 되든 낙태는 해선 안되는 결정일까요? 태아도 사람이고 죽이지 말자는 의견엔 동의합니다만 임부의 삶은 존중받아선 안되는 걸까요? 10대 여성에게 강간범의 아이를 낳으라고 종용할 수 있을까요? 물론 기존의 낙태죄에선 해당 사안에 대해선 낙태가 가능하게 돼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임부의 삶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태아의 권리만을 생각했다면 그 사안에사도 임부는 낙태를 못하게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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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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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공격적으로 말해서 미안함. 님한테 화난건 아니고 그냥 너무 불합리한 상황에 화가 난거임. 그리고 안타깝기도 함. 많은...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낙태의 현실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낙태를 찬성하고 있음. 소사이어티가 말한 경우는 기존 낙태 관련법에서 이미 낙태 가능하다고 명시돼있음... 그리고 그런 경우는 통계에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극소수의 예외적인 상황임. 그 이외에 수만, 수십만의 아기들은 정말 부모가 무책임하게 성관계했다는, 진짜 그것뿐인 죄로 죽어가고 있음. 그래 헌재도 뭐 선의를 가지고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겠지. 근데 그로인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무참한 학살극이란거임. 진짜 피임 제대로 안한 연놈들 때문에 아기들이 기본 수만명씩 학살당하는 상황이야. 그런 상황인데 헌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구성원들이 정말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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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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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OECD 자료는 뭘 말하기 위해서 가져오신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국 헌재는 전부위헌 판결을 내린게 아니라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는걸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림에 있어서, 임부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위배하여 제한하고 있고, 태아의 생명권과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비교하는데 있어 태아의 생명권에 절대적 우위를 부과하여 법익의 균형성 원칙도 위배하여 궁극적으로는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하였기에 위헌적인 규정이라고 보았습니다. 결국 이 부분만 해소된다면 낙태죄는 합헌으로 보겠다는 것이었고, 그걸 국회에 입법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종결했는데 거기서 뭘 더 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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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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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감정적으로 사안을 대하지 마시고 차가운 머리로 논리적으로 해결해야 하는게 헌재가 할 일입니다.. 제가 예시로 든 10대 여성 얘기는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때문에 낙태가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었고, 임부의 자기결정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가져온 예시입니다. 법률가들이 그냥 부정부패 비리의 온상처럼 보이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수재들만 모아다가 몇년씩 훈련시키고 실무를 몇십년간 시켜서 헌재 재판관 자리에 앉힙니다. 감정적으로만 대하지 않고 쌍방의 이해를 놓고 법익 등 여타 사항들을 통찰하여 판결을 내립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격해지신 것 같은데 조금 더 머리를 식히시고 상대 입장에서도 한번 옹호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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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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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셉팬 |
저도 한마디만 드리자면 칼든강도님은 말씀에서 유추해보건데 모든 태아는 시기에 상관없이 인간이다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수많은 의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아직 논쟁하고 있는 문제고 합의에 가장 가까워진 것은 24주 전후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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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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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타격 |
싸우기 귀찮으니 말은 많이 안하겠지만 피치못할 상황 말고 그냥 개인의 실수로 잉태된 태아에 대해서도 낙태는 절대악이 아님. 태아를 완전한 인간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답은 없음. 둘다 수많은 의견들이 존재하고 아무것도 결론나지 않은 문제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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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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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감정적 아니라고 하면서 문체는 누구보다 감정적인데ㅋㅋㅋ소사이어티님은 보면 누구보다 법조항과 현재 상황 제대로 알고 있는데 뭘 기존의 낙태죄 조항도 모른다고 비아냥은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교미니 무책임한 섹스니 마치 낙태 안하는 사람들은 다 생각 있고 현명하게 섹스하는 것 처럼 말하는데 성관계 자체가 성적충동에 의해서 생각없이 하는거임. 모솔아다 티내지 말고ㅋㅋ 3만이니 20만이니 율곡이이야?? 아니면 차우세스크 현신이신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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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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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비상 |
1년에 3만의 아이들은 그냥 세상에 나오기만 하면 알아서 100년씩 살아지는건가.. 뭣보다 뱃속의 태아를 왜자꾸 세상밖에 태어난 아이와 동일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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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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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알아서 100년씩 못살면 죽여도 된다~는 말이 되나? 니들 말대로 백번 양보해서 태아가 생명이 아니면 이번에 36주 이상된 아기들 죽이는거엔 왜 난리가 나는거지? 22주와 36주 태아 간에 간극이 하늘과 땅차이야? 태아가 생명인지 아닌지 답이 안나왔으면 일단 죽이는걸 보류해야지, 답 나올 때까지 죽이자는게 사람새1끼가 할 생각이냐? 임신 22주차인 임부를 폭행해서 태아가 죽으면 단순 폭행죄만 물으면 되겠네? 이 모든 의문에 넌 답을 어떻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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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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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os |
말은 누구나할수있지. 낙태하면 나쁜새끼 이말하는게 책임질게 없잖아 ㅋ 쉽게 도덕적 우월감 챙기기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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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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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고시프다 |
소사이어티랑 칼든강도 반반 섞으면 딱 중도입장 되겠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면 책임을 지는 사람' 이라는 가정안에서 이 사람의 선택을 막아서 되겠냐? 이런 원론적인 입장에선 소사이어티의 얘기가 맞음. 반면 그렇다면 피임좀 하지 수십만 건의 낙태하는 작금의 현실이 정말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 볼 수 있냐? 라는 현실적인 관점에선 칼든강도 말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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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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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고시프다 |
결국 22주건 뭐건 절대악이냐 필요악이냐 정도지 이게 혹시나 선이다라고 보는 사람은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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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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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응 지금 현실에서 하늘과 땅차이야. 그래서 불합치 된거고. 위에 다 말했잖어. 모체 밖에서 생존확률이 22주 전후로 확 나뉜다고. 글좀 읽어. 낙태하는 모든 사람들 애들 키우기 싫어서 낙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원하는데 어쩔 수 없이 태아가 잘못되서 낙태하는 경우도 있어. 네 말대로 일단 생명인지 아닌지 보류하자고 해서 보류하고 태어나는 애들 연 3만명 키워줄 뾰족한 방법이 있는거 아니면 에먼 사람 도매 하지마. 태아 자랄때 임부 모성이 얼마나 커지는지 생각도 못하면서 그 모성이 있어도 현실적인 이유로 낙태 하는 사람들 많어. 무조건 네 분노에 동참 안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생명경시 한다고 싸잡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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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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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고시프다 |
그 사람의 저의는 모르지만 '이상적이고 합리적이며 책임을 지는 사람'의 선택의 하한을 없애자 그래서 임신초기 선택ok 그렇다면 상한은? 의료계 의견에 따라 22주 이렇게 결정된 거지. 그런 결정에 의의는 달지 않으나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고 얘기해버리면 오히려 '모든 사람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라는 가정을 깨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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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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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지가 쓰고도 논조 불리한거 지적당하면 불리한 답글은 쏙쏙 지우는 구나ㅋㅋㅋㅋ 사과 하기 싫은건 알겠는데 이러면 논리가 꼬이지. 네가 원하는건 그 알량한 도덕적 우월감 뿐이라는거 잘 알겠어ㅋ 추천 좀 받자고 자존심이고 법적, 사회적 고찰/신념 다 갖다 버리고 노력하는 성실한 친구구나. 태아 학살 3만은 안타깝지만 내 논조 지적당하면 지우면 땡이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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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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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낙태를 보류하자고 하는 내가 중도고, 절대 안된다거나 그냥 허용해버리는 쪽이 극단이야. 특히 위험한게 허용하자는 쪽이고. 낙태하는 인간들이 '건실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란 전제가 있어야만, 낙태 찬성측이 말하는 성적자기결정권, 태아가 생명인가 등의 논의가 의미있는건데. 낙태하는 인간들은 거의 대부분이 '건실하고 합리적인 사람' 이 아니야. 그래서 그 모든 전제가 무너지고 철학적 논의가 무의미한거야. 아예 피임을 안 해버리거나, 질외사정법 같은 이상한 짓 하는 인간이 90퍼고, 콘돔/피임약 같은 피임법 딱 1개를 제대로 쓰기나 했는지 확인조차 안되는 인간들이 남은 10퍼야. 그런 인간들이 연간 3만명의 아기들을 살해하고 있는데, 철학적 논의의 답이 나올 때까지 걍 죽이게 내비두자라는게 진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 할 말인지부터 의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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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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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그리고 헌재가 대체 왜 2012년에 이미 같은 과정을 거쳐서 합헌 처리된 낙태죄를, 굳이 7년만에 어그로 끌어와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지도 지적해야지. 소사이어티 말대로 그렇게나 똑똑하시고 실무 경험 많으신 헌재가, 헌법불합치 결정 = 낙태죄 폐지라고 대중들이 받아들이고 무작정 지지할걸 몰랐을까? 그리고 그런 상황에 국회의원들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낙태 관련법을 존속시키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걸 몰랐을까? 그리고 그 공백의 결과로 출산 직전의 태아까지 살해하는 극단적 상황이 벌어질걸 몰랐을까? 소사이어티가 그렇게 띄워준 헌재가? 그렇게나 잘나고 똑똑하면 오히려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어 소사이어티야. 매년 아무 죄도 없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대량학살이 벌어지는 현실이, 정말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내린 결정 때문에 벌어진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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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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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조금이라도 타당한 주장을 하면 일부라도 수긍하고 받아들이겠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반박이 쉬운 얘기만 계속 반복하니까 답답해. 성적자기결정권이란게, 성관계를 선택할 때, 성관계 시 피임법을 선택할 때는 왜 다 건너뛰고 아기를 죽일 때가 돼서야 그렇게 강력하게 발휘되는거야? 그것도 성인이 매춘은 커녕 야동도 못보고, 동성결혼도 못하고 등등등 성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미약한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태아가 생명이 아니라고 생각해 정말? 그 이유가 사진의 아기를 죽여도 될만큼 명확해? 조두순도 못 죽이는 우리나라에서 진짜 태아만 죽일 이유가 분명한거야? 잘못은 무책임하게 성관계한 부모가 했는데, 결론은 왜 아무 잘못도 없는 태아가 죽는걸로 나오는거야? 답을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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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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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os |
어우.. 너무 감성으로만 똘똘뭉쳐서 건드리기가 좀 기괴하네요 길게썼다가 쫙 지우고 그냥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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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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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아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한번 물어나 봅시다. 그럼 정자랑 난자는 죽어도 되는 존재입니까? 수정이 된 직후는요? 그 인간이라는 기준점이 정확히 뭔데요 그럼? 뭐 예를들어 그쪽이 8주부턴 살인이라고 생각한다면 8주가 되기 하루 전엔 죽여도 됩니까? 착상부터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정자와 난자가 인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어떡할건데요? 자위하는 놈들은 다 대량 살인마입니까? 그 기준을 어떻게 잡을건데요 대체? 그거 때문에 전문가들이 몇십년간 연구하고 매달려서 결론 내린건데 누구는 1주 누구는 2주 이럴까봐 명백하게 정하고 넘어간거 아니에요. 당신 말대로면 그럼 경구피임약 복용도 살인이나 다름없는거 아닙니까? 이걸 다른 사람들이 납득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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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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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
내 원댓글은 헌재는 해야할일을 했고, 국회가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법이 폐지됐다 이건데, 원댓글이랑 상관없는 주제 가져와서 전부 다 살인이야 빼액 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ㅡㅡ 그래도 내가 어떻게든 설명해주려고 내 전공 지식 긁어다가 적어놨는데 뭔 대화할 생각도 아니고 그냥 “내가 맞음 니네가 다틀림” 이러고 있으니까 걍 존나 짜증나요 이젠. 아저씨 그냥 아저씨 말 다 맞음 수고하십쇼 댓글 더이상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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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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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내가 끝까지 답글 달아드림. 하나하나 반박이 쉽데.ㅋㅋ 자기 주장은 타당해서 그래서 논점 불리한건 지우고 그랬구나ㅋㅋㅋㅋ 일단 논점이 왜 이래? 낙태를 보류하는게 극단이지. 1.네 논리는 그간 20만명의 태아가 '학살' 당했으니 이 학살을 멈춰야 한다 아냐? 그러면 네가 말하는 보류=절대 안된다는 것 과 일치하지?oecd자료 들고와서 마치 대한민국이 꽉 막힌 그런 국가 처럼 표현하는데 그러면 5개국 제외 모든 국가가 낙태 허용인데 그러면 2.다른 국가들은 극단주의 국가들이야?? 3.그리고 보류해서 기간동안 태어나는 3만은 어떻게 할꺼냐고. 이 답은 왜 말안함? 넌 전제 자체가 잘못됬다니까? 낙태하는 인간들 거의 대부분이 건실하고 합리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 건실하고 합리적인 사람들도 '3만가지의 다른 이유'로 낙태를 해요. 4.애초에 이미 시행되어 오고 있는 행위를 보류하자고 하면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그 보류기간동안 가임이 중지되니? 5.100% 완벽한 피임은 없는데 그럼 임신을 원할때만 섹스해야됨? 혹시 청교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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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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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헌재 관련은 소사이어티님이 답변했는데 헌재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은 3권분립인거 알지?? 6.헌재가 입법기관이야?박근혜 탄핵도 눈치보고 했고 통진당도 눈치봐서 해산함? 7.성적 자기 결정권은 낙태할때만 뿅 하고 생겨나는게 아니야. 자기 행복추구권 연장선상으로 언제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야동 못봐서 짜증난거야? 매춘 못해서 짜증난거야? 매춘 합법화 하면 네가 좋아하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국가에서 관리해야 되는데?? 동성결혼은 국가의 기본 단위인 가족의 생산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아직도 의견이 갈리거고 야동은 불법/저작권 관련 문제가 아니면 야동을 보는 행위 자체로 제제 받은 사람이 있음? 8. 신정국가, 왕정국가, 당치국가, 법치국가 중에 대한민국이 어디에 해당한다고 생각함? 아무리 봐도 넌 법치국가는 아니라고 보는거 같은데? 조두순을 왜 죽여? 죽이면 정의로워 지는거야? 법치국가가 아니면 조두순 죽일 수 있긴 하지.ㅋㅋㅋ 1번부터 8번 다 네가 한 주장 반박이니까 답변 줘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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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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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아직도 말을 하나도 이해를 못했네;; 답을 하나라도 좀 해봐. 아기만들기 해서 진짜 만들어진 아기와 한낱 정자, 난자를 구분도 못하면서 왜 딴말만 해 자꾸. 간단히 말해서 무분별한 성관계 후 무책임하게 아기들을 대량 학살하는데 관련 법이 공중분해 된 문제가 있어. 이 문제의 발단은 헌재가 뜬금없이 2012년에 이미 끝난 문제를 굳이 다시 끌고와서 이상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데, 태아의 생명권보다 성적자기결정권이 강하다는 이유를 든것 때문이지. 이게 말이 되려면 헌재가 든 이유가 타당해야해. 그런데 야동도 못볼만큼 미약한 성적자기결정권이 왜 아기 죽일때만 강하게 발휘되느냐. 연쇄살인마도 죽이면 안되는 나라에서 왜 아무 죄없는 태아의 생명만 죽일 수 있느냐. 이거에 대한 답을 해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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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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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니 말대로 무지한 내가 던지는 간단한 질문 하나 답하지 못할만큼 헌재의 근거가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그게 무슨 헌재가 할일을 다한거야. 이성적으로 좀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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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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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이해는 너가 못하는거지. 현재 법률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면서 자꾸 헌재 들먹여. 헌재가 뜬금없이 한거 아님. 2017년 산부인과 의사가 현재 낙태관련 법률 조항에 헌법소원심판을 했고 헌재에서 2년뒤에 불합치 판견 나온거임. 애초에 청구 주체가 헌재가 아닌데 자꾸 헌재 들먹이냐. 헌재가 아 이 낙태조항 맘에 안드는데 그냥 내가 알아서 판결 내려야 겠다 이러겠냐? (1무식) 생명은 어디부터 생명이야? 넌 피임약 써서 피임하는건 동의하는거 보니까 수정란은 그러면 생명이 아냐? 그것도 생명 아냐?그럼 피임약도 판매/생산 금지 해야겟네?(2무식) 법리에서 다른 문제를 가지고 올려면 그만큼 관련 연관성/법리적 무결성이 완전해야 하는데 네가 자꾸 끌고오는 야동이니 동성결혼이니 매춘이니 다른 법리적 관계와 더 얽혀 있어서 그걸 낙태 문제에 끌고 오면 변호사가 병1신소리 들음. 헌재의 판결이 타당할려면 그 낙태 행위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태아의 모체 밖의 생존률만 가지고 봐야지. 그게 지금 핵심인데 '야동도 못보고 동성결혼 금지고 매춘도 못하니 사람들이 피임 제대로 하게 하고 낙태는 금한다' 이렇게 판결문에 적겠냐? (3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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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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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연쇄살인마를 대체 왜 공권력으로 죽여야 하냐?? 네 말대로 헌재 판결 개판으로 하는데 법원 판단이 틀릴 경우는 생각 안해봄? 헌재의 판결의 근거가 부실하다고 자꾸 하는데 야동,동성결혼,매춘 이딴거 들먹이지 말고 부실한 이유를 말해봐. 헌재 판결은 헌법의 행복추구권 / 태아를 어디까지 생명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판결인데, 네가 적는 그 모든게 저 헌재판결에 적혀 있는데 대체 어디가 부실한거야? 아 그리고 1번부터 8번까지 하나하나 답변좀 해주고.왜 난 너 말하는거 성실히 번호까지 답변 달아가면서 반박해주는데 넌 안해줘? 못 할거 같긴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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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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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os |
도저히안되겠다.... 왜자꾸혼자 모든 수정된 개체를 아기라고 하시는거에요? 전 20주미만은 세포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12주라고생각하겠죠. 누구는 수정되자마자라고생각하고요.님은 2주만되도 아기라고 칭하고있고요. 대부분의 낙태가 무책임한 피임으로 이런 상황이발생한걸 도대체 누가모를까요? 그렇지만 아닌경우도 확실히있고요.(장애,부부간폭력,희귀병,피임실패 등) 그모두가 결국 생겼다면 무조건 키워야할 상황일까요? 엄밀히말해서 성적충동이 우선되는게아닌 아직 세포로칭할수있는 몇주이하의 태아vs이미 태어나 사람으로써의 인권이있는 사람중 후자에게 본인인생을 본인이 선택할 권리를 준거죠. 님은 그냥 눈감고 귀막고 우애앵 애생겼는데 안낳은 피임안한 나쁜놈들 아주 몇만명을 세상에없애버린나쁜놈 우가우가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국가에서 그렇다면 낙태를 철저하게 막고 낙태한사람 화형시키고 죽어간 태아를위해 매년 추모제라도 열까요? 그게해결책입니까? 너무 유치하게 접근 하시는거같네요. 결국 낙태는 어떤방법을 써도 생길텐데요. 그냥 그런사람 생길때마다 잡아서 욕하고 족치는게 최선일까요? 이미일어난 일을 법적 테두리안에서 수습해주는게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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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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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비상 |
칼든강도씨 너무 지나치게 한쪽으로 감정적이라 그런가보다 하려다 꼭 한가지 말하고싶은게, 당신이 말한것 처럼 낙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건실하고 합리적이 않은 사람들'인데 그들이 억지로 출산을 했을때 생길 문제는 생각 안하나요? 애초에 낙태의 대상이되는 태아들인데, 부모의 지극정성의 돌봄이 있어야 하는게 인간의 아기인데 그저 생명을 죽이면 안된다는 논리로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낳게하면 그아이들이 제대로 보살핌 받을 수있을까? 왜 계속 죽어가는 태아 3만명만 얘기하지? 세상에 억울한 죽음이 그것밖에 없을까? 애초에 태아가 억울함의 대상일 수는 있는건가? 모든 생명을 다 지킬수는 없는겁니다. 그래서 당신이 과격한 극단이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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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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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아아 그는 가셨습니다. 1년에 학살되는 3만의 희생되는 생명은 소중하지만 다른 댓글 놀이가 더 재미 있기에 3만의 희생과 그의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가셨습니다. 그가 다시 오기를 바라며 그는 생각없이 교미하지 아니하며 배우자의 원하지 않은 혹은 여의치 않은 임신에도 중절을 택하지 않는 그의 신념과 용기에 이글을 바칩니다. 신께서 존재한다면 그에게 더 한 시험이 들게 하시고 독재자 같은 신념이 꺾이는 마지막 순간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기에 그 순간을 제가 목도하게 하여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끝으로 그가 이 이후 추천수 가장 많이 받은 답글을 적어봅니다. "에게.레스트" 이 다섯글자와 하나의 마침표가 3만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광기에 사회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순간 빛과 같이 나타나 인내와 신념과 지성으로 흔들림을 막으려 우매한 담론에도 이성을 포기하지 않으신 다른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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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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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요즘 태어난 아이들의 수명이 100년 이상 될거란건 대부분 동의할 겁니다. 그들은 준비되지 않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니 불행한 삶을 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죽을 때도 불행하게 죽을까요? 태어나서 힘들고, 기쁘고, 화나고, 사랑하고, 즐거운 그 100년의 끝에도 확실하게 '아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차라리 낙태 당했어야 했는데' 이러면서 죽을까요? 왜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삶을 왜 멋대로 단정짓고 죽여도 된다고 단언하지요? 당신에게 아이의 삶을 단정짓고 죽일 자격이 있습니까? 세상의 억울한 죽음이 이게 전부가 아니니 매년 3만명씩은 꼭 죽어도 된다고요? 그럼 30만명씩 죽는건 어때요? 300만명은? 당신이 얼마나 오만한 헛소리를 하는지 알고나 합니까? 게다가 극단적이라고요? 세상엔 강간 피해자도 낙태를 못하게 하거나, 당신처럼 오만하고 무지하면서 아기를 찢어죽이자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냥 웬만하면 아기를 죽이지 말자라고 하는 내가 극단적입니까. 궁예마냥 오만하게 아기들을 대량학살 하자는 당신이 극단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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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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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진짜 제발 좀 본인들이 무슨 소릴 지껄이는지나 알고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질문에 대답이나 하세요. 성인이 성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나라에서 왜 아기 죽일때만 성적자기결정권이 강합니까? 조두순도 못 죽이는 나라에서 왜 아무 죄없는 아기는 죽여도 됩니까? 극단적이지 않으신 당신들은 왜 이 짧은 질문을 끝끝내 못본척 무시하고 답하지 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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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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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os |
성적 자기결정권이 아니라 그냥 자기결정권이에요.. 아기를 찢어죽이자고는 아무도 안했고요. 그냥 본인 의견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본인감정에 "공감"과"분노"를 같이안해주는 사람들은 싸이코패스 대량학살 살인마로 만드시네요. 더이상할말도 없고 역겹습니다. 정도껏 비약해야지.. 정신병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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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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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댓글 놀이하다가 또 빡쳐서 오셨네.ㅋㅋㅋ앞의 단순한 8가지 질문에 답변좀 해줘.왜 안함? 2-1 22주 이하의 태아=생명는 여러 학자들과 지성의 총아가 판단해본 결과 현재는 성립하지 않는다. 2-2 여러 종류의 불합리가 있다면 다른것들도 하나씩 불합리를 없애야 한다. 안그래? 조두순이 어쩌고 성적자기 결정권이 개판이 어쩌고 이건 님 말은 다른것도 별로니 더 나은것도 아예 하지 말자 이말임. 어떤 한 사람이 멍청한 소리 한다고 해서 '기초교육 쓸모 없으니 모두 다 기초교육 받지 말자' 이런 소리하는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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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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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강도 |
어휴 결국 답은 하나도 못하고 딴소리만 하다가 반대 찍 싸고 튀지. 발단이 수상쩍고 근거가 형편없고 결과가 박살났는데도 '헌줴는 할일 다 했그등요~' 이러면서 헌재 빠돌이 노릇이나 하는 놈. 뭔가 본인은 이성적인척 치명적인 일침을 놓는척 하지만 결국 헛소리만 줄줄 읊는 놈들. 야 태아가 생명인지 아닌지 증명해야 하는건, 낙태라는 비가역적이고 비논리적인 선택을 하는 너희들이야. 아기 만들기의 결과로 진짜 만들어진 아기를 그만 좀 죽이라는 내가 해야하는게 아니라. 사진의 아기를 좀 봐라. 저게 생명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누가 근거를 대야하겠냐? 이 당연한걸 설명까지 해야되냐 진짜. 그리고 편하게 100년 못살고 불행할 확률 높이면 3만명씩 죽여도 된다는 개소리 들은, 정말 본인 주둥이에서 나오면서도 뭔가 이상하다는걸 못 깨달았나? 온통 헛소리들만 늘어놓으면서 본인들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나 깝깝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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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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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근거는 네가 대야지.난 너처럼 안튀니까 걱정 ㄴㄴ 논점 지적당하면 댓삭튀 쌩쇼를 하면서ㅋㅋㅋ불리하면 더 나아가지도 못하고 튀는 기본도 없는 사람이 상대방 이성적이라고 착각한다고 지적질은ㅋㅋㅋㅋ 다윈이 진화론 주장할떄 기존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주장함? 다윈이 주장했잖어. 너 혼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거를 네가 제시해야지. 왜 공동체가 틀렸음을 공동체가 증명함? 네 기준으로 넌 어디부터 생명인데? 제발 이것부터 정하자. 그건 할 수 있잖아?몇 사람이나 논점잡고 그걸 물어보는데 그건 답변도 안하는데?? 못하겠지 기준정하면 그 전단계부터 물어뜯길게 뻔한데 그정도 지능은 있으니까.ㅋㅋㅋ 그러니까 불쌍하다는 논리밖에 안나오는겨.ㅋㅋㅋ논리는 1%에 감정99% 가득해서 그놈의 사진타령하며 감정에만 호소하면섴ㅋㅋ 애기들 불쌍해? 그러면 살려야지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런데 너같이 논술도 못해본 애 처럼 말하면 누가 설득당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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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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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
강간으로인한 낙태는 건보적용을 좀해주고 그외는 뭐 병원맘대로받으라그래. 병원이 잘못해서 애생긴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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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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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까마귀 |
모든 인간은 한때 태아였다. 아닌 인간은 단 한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이 태아였다는 말은 모든 태아는 인간이라는 말이다. 낙태는 명백한 살인이다. 인간이 할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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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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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
그 논리에 따르면 정자도 인간이고 난자도 인간이라 자위 행위는 살인행위고 여성의 몸은 달마다 살인하는 살인기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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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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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까마귀 |
대꾸할 가치도 못느끼겠지만, 그래도 가르쳐 주자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된 순간부터 인간임. 수정된 수정란은 인간의 게놈을 가진 명백한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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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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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
그럼 IVF도 살인행위라 금지시켜야겠네요. 수정란 한 번에 수십 개씩 만들어서 몇 개만 골라 착상 시키고 나머지는 다 폐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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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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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
'낙태죄 폐지'가 유발한 게 아니라 낙태죄 폐지 후 '입법부의 태업'이 유발한 거죠. 낙태죄 폐지가 이루어진 직후 입법부가 제대로 가동되었다면 낙태가 어느 의료시설에서, 어떤 자격을 가진 사람에 의해, 몇 주 이하의 태아에 대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약물을 통한 낙태를 허용/금지한다 같은 내용의 법률이 정해졌어야하고 그게 정해졌다면 본문이 사회문제로 칭하는 음지에서의 수술은 줄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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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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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
1. 저는 원 댓글 작성자분이 사용한 '모든 인간은 태아였으니까 태아는 인간이다' 라는 논리가 너무 허술해서 그에 대한 반례만 들고온 것 뿐입니다. 낙태죄 찬성이라고 공격한 적도 없고, 별로 그렇고 싶지도 않고요. 2. 낙태죄 폐지 찬성에 대해 뭐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주요 주장은 '22주 이하 대상 + 약물 이용 낙태 합법화'입니다. 애초에 이것은 입법이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입법에 대한 책임을 지며, 아니 그 이전에 "입법이 되지 않아서" 문제인 거가 어떻게 이렇게 입법 해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잘못인 건지 모르겠네요. 3. 다수의 시민들이 특정 법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법이 사회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고 개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은 입법부이고, 그에 따라 당연히 모든 책임은 입법부가 지는 겁니다. 4. 낙태죄 폐지는 뭐 설득하고 말게 없습니다. 이미 폐지된 상황이에요. 거듭 말했지만 이전 낙태죄 법안이 헌법불합치로 폐지된 상황에서, 새롭게 헌법에 맞는 법안을 마련해야한다는게 문제지, 낙태죄의 폐지 여부는 이미 한재까지 가서 판결이 끝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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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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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
어... 제가 그렇게 전달력이 안좋았나요? 한 문장문장마다 제 의견을 곡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제 낙태는 합법이니까 법은 내 편이다' 가 아니라, 낙태죄의 폐지 여부 자체는 결정난 일이고 그 이후, 새로운 법안이 빠르게 들어섰어야하고 이걸 하지 않은 입법부가 이후 발생한 '음지에서의 낙태 시술'에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새로 들어섰어야하는 법안이 엄격한 기준이였든, 널널한 기준이였든지 말이죠. 낙태죄 폐지 측에서는 이미 22주 이전, 약물 낙태 허용이라는 상세한 내용의 법안까지 주장했음에도 애초에 논의 자체를 하지 않은 입법부 잘못이라고요. 입법부의 '결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 '아무런 결정은 커녕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을 뭐라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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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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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명제가 참이라고 역이 참은 아님... 대우만 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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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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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twwo |
맞아맞아 강간당한 사람의 권리는 알빠 아니고 수정된 태아는 아무리 초기일지라도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니 강간당했어도 반드시 책임지고 낳아야지. 이게 씨ㅂ 사람이 할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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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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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XX껄 |
그냥 병원에서의낙태는 엄격하게하고 임신초기 약물낙태는 가능하게 하면 되는거아냐? 미프진이라는 낙태약이 있는데 거의 전세계가 사용하고 심지어 북한도 합법인데 우리나라는 불법임. 그러니까 괜히 이상한 불법시설만 늘고 불법약 유통되고있는데 국회에서 빨리 법좀 합리적으로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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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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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여우짱 |
ㄴ 낙태에 대한 문제는 국민연금 수급자 정하는 문제보다 더 복잡한게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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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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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인 |
그걸 통과시키면 낙태시술로 돈 빨아먹기를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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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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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os |
어차피 병원가서 겉잡을수없을때 수술할사람 다하는데 초기주수에 약물낙태 허용하는게낫지 그렇게 낳으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무슨 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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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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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오브리비아 |
아니;;; 임신 10주 내도 아니고 36주?? 39주????????? 미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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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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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lemars |
36주 39주는 곧 태어날 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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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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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근데 이거 하는 의사도... 제정신으론 못하겠다 ㅠ 정신병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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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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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렛 |
산부인과가 애를 지우는 곳이 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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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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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희망사랑중에망사 |
임신중지라는 단어가 맞냐;; 잠깐 중단했다 이어서할수있는거도 아니고 용어가 이상하게 돌아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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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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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멩이 |
pregnancy termination 이거를 해석해서 그런듯..? 임신 중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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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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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
30주 넘는 낙태면 그냥 청부살인이라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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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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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
전 법으로 정할거면 28주가 기준이라 생각함. 극조기분만 기준이 28주라서 조산 가능성 높은 산모분들은 그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고 놓으려고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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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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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_toto |
낙태 vs 임신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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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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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e |
궁금한게 둘다 피치못한 어떤이유가 아니라면 왜 피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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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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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어찌까 |
솔직히 조금만 조심해도 문제 없는데 몇초의 쾌락을 위해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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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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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MJ |
헌재에서도 결정한건데 빨리 관련 법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기독교 눈치때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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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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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피할수있냐 |
낙태할바엔 피임을 하라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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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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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활기 |
사고친 애들만 낙태하는게 아님. 기형아검사 하고 나서 다운증후군같이 중증 장애로 확정이 되도 낙태가 합법이 아니더라. 그땐 이미 20주정도 인데 알음알음 저런 병원가서 지우는방법외엔 방법없음. 저렇게 지울 돈 없으면 장애아인거 알면서도 낳아서 키우는수밖에 없겠더라.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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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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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
장애아는 봐줘야 한다고 생각함. 정말 너무나 큰 고통이 따르니까... 사회적으로도 손실이 어마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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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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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행성 |
와 이건 몰랐는데... 기형아 검사해서 장애확인되면 솔직히 해줘야한다고 봄... 한 가정이 매우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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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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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그러게 피임좀 하지란 말은 되게 무책임한게 세상에 100퍼센트의 피임법은 없잖음. 콘돔을 썼어도 불량이라 구멍이 났을수도 있고 남자가 사정하고도 아쉬워서 늦게 빼는바람에 위로 좀 샐수도 있고 남자가 관계중에 은근슬쩍 빼버려서 여자는 눈치 못채는 경우도 있음. 이중에 내가 두개나 경험해봄. 그래서 낙태반대하는 사람들은 혼전순결을 주장하는건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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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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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고양이 |
실제 좀 관련이 있어요 종교적인 관점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애초에 섹스는 피임을 한대도 임신가능성이 있다는 거라, 리얼 피임을 원한다면 아예 섹스를 안하는 방법 밖엔 없는데 말입니다. 또한 결혼해서 능력이 안되거나 상황이 안 좋고, 계획도 없었는데 임신할 수 있잖아요? 실제로 결혼 후 하는 낙태율이 높거든요. 꼭 기형이라 그런 것도 아니고요. 생기면 무조건 낳으라니.. 원시시대도 아니고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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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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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후아 |
아니 28주 넘었으면 차라리 낳아서 시설에라도 보내줘.....아무리 그래도 거의 다 큰 애를 2천만원이나 들여서 지우는게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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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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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같은양말 |
시설에 보내는것도 별론데,, 개는 왜 기구한 인생을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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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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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후아 |
그렇다고 다른 방법이 있는거도 아니잖아, 시설에 보내는거 아니면 애를 지우라고 하는거밖에 안돼니까...부모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미 부모가 지우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애 인생은 기구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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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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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랑 |
뱃속에 있을때 지우면 그 애는 자기 인생이 기구한지도 모르고 사라짐 안지우면 기구한 인생 살게 됨 개인적으로 전자가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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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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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
갠적으로 여러 사유로 낙태는 할 수 있고 무조건 나쁜거라고 생각은 안함. 근데 30주가 지난 태아는 언제 출산해도 이상하지않은 상태인데... 보통 2-3달 되기 전에 지우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여태 임신한 상태로 있다가 출산 직전에 그러는건지 궁금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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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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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흙돼지 |
30주 지난 아기 낙태는 ㄹㅇ 뱃속에서 도망다닐텐데... 그거 가위로 잘라서 청소기로 빨아들여야하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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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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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울석갈비 |
장애아 확정인거 아는 순간에 선택하는 낙태는 합법으로 좀 해라 평생 나라에서 키워줄것도 아니고 이걸 법으로 막는게 어불성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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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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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부쉬 |
와 아들 어제 출산 37주에 나왔는데 유튜브 36주인가에 낙태한 여자 보고 충격먹었다 명백한 살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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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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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타격 |
길게 쓰다가 다 지웠다. 내가 늙긴 늙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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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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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좀작작해 |
https://www.youtube.com/watch?v=Ybi21DiBI4I 낙태 1200회 이상했던 의사의 말들.. 내용을 차마 여기에 못적겠다.. 2분대에 말하는거 보면 끔찍하다... 환자에게도 의사에게도.. 임신초기엔 낙태 가능하게 하고 어느정도 지나면.. 안되게 하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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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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