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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24] |
| ▼ 이전글 | 민증내고도 맥주 못산 92년생 | 완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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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1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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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우때에처음 |
글쓴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가해자 아버지 입장에서는 최선의 사과를 하신 것 같은데... 가난에 대한 자격지심이 커져서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웠나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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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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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웅냠냠후루룩 |
교보재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 자기 자식만 감싸도는 부모도 있는 마당에 여자애 아버지도 최선을 다한 것이긴 할 텐데 글쓴이의 상처가 너무 깊었나 봄.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글쓴이 부모가 츄리닝이랑 한라봉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을 때 생긴 상처가 훨씬 클 거 같음.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나인데 나 빼고 모두 행복하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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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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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서울방송 |
이건 부모님이 잘못 처신하신듯... 물론 제일 나쁜건 저 여자애지만, 선물 받았다고 좋은 티 낸게 실수인듯 함. 저 의사 아저씨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거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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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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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금련산 |
이거 비숫한 경험이 있는데, 이게 나에게 잘못한 또래 상대방에 대한 미움보다는, 부모에 대한 원망이 큼. 어렸을 때 애들 싸우는데 근처 지나가다가 맞아서 눈옆에 찢어졌는데, 나중에 미안해하는 가해자 어머니 앞에서 우리 엄마가 진짜 고상하게 웃으면서,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죠' 호호 하고 딱 꼬매는 수술비만 받음. ㅅㅂ 나는 걔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이었는데. 옆에서 "아니씨 내가 싸운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맞은거라고" 소리지르니까, 엄마가 또 우아한 손짓하면서 어른들 말씀중이니 소리지르지 말라고 내말을 짤라버림 ㅅㅂ 아직도 이거 생각하면 개빡돔. 참고로 그때 눈옆 찢어질때 코뼈 살짝 휘었는데 모르고 지나갔고 지금도 코뼈가 휜 채로 붙어있어서 숨쉬는거 ㅈㄴ 불편함. 엄마가 상대방에게 화내면서 얼굴 엑스레이만 찍었어도 그때 코뼈 휜거 알았겠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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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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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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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
박연진 될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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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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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
에휴.. 이 대사가 현실인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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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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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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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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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냠냠후루룩 |
교보재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 자기 자식만 감싸도는 부모도 있는 마당에 여자애 아버지도 최선을 다한 것이긴 할 텐데 글쓴이의 상처가 너무 깊었나 봄.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글쓴이 부모가 츄리닝이랑 한라봉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았을 때 생긴 상처가 훨씬 클 거 같음.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나인데 나 빼고 모두 행복하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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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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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에처음 |
글쓴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가해자 아버지 입장에서는 최선의 사과를 하신 것 같은데... 가난에 대한 자격지심이 커져서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웠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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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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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약국 |
솔직히 어떤사과를 해도 글쓴이한테 받아들이기힘들지 용서해주기싫은데 자기 아버지가 좋다구나하고 받는게 더 화났고 가난에 대한 자격지심은 아니였을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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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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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요 |
글쓴이는 가해자 아버님이 아니라, 가해자에게 진정 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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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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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내딕트자대배치 |
난 최선의 사과라는건 동의못하겠음,, 1년간 내가 겪었던 학폭에 대한 사과가 겨우 말 몇마디랑 츄리닝, 한라봉 한박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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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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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에처음 |
ㄴ 가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의 아버지 입장에서는 1. 현장에서 자녀를 두둔하지 않고 되려 혼냄. 2. 재차 방문하여 다시 한 번 사과의 마음을 표함. 이 정도면 더 하는 것도 무리야. 게다가 피해자 부모가 저렇게 웃으며 대하면 가해자 부모는 사과가 잘 전달된거로 알 수 밖에. 피해자 부모는 애초에 자녀의 마음을 깊이 못살핀 것 같고. 피해자도 저걸 사과로 받아들이기에는 상처가 컷지만, 그걸 외부에서 알아채기는 힘든 상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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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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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이게 왜 자격지심이야. 물론 내용을 보면 가지고는 있었지만, 마지막 사과 받을때는 아니지. 본인은 받고 싶지 않은 사과였는데. 최선의 사과를 하면 받아줘야하는 법은 아니잖아. 나는 아직 분하고 아직 억울한데 안 받을 수도 있지. 왜 이게 가난 때문에 안 받아들여지는 거냐. 부모님이 한라봉과 체육복에 넘어간건 가난 때문이지만 글쓴이의 감정은 너무 무시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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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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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에처음 |
ㄴ 자격지심은 억측이 좀 있긴한데, 내가 그래서.. 좀 이입한 것 때문에 과하게 표현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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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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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
이영x 성악가 아버지가 방송나온 의사 힌트가 많아서 누가 찾아낼까봐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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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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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
글쓴이가 애매하게 주변신상을 다 알려준다? 판춘문예일 경우가 높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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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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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송 |
이건 부모님이 잘못 처신하신듯... 물론 제일 나쁜건 저 여자애지만, 선물 받았다고 좋은 티 낸게 실수인듯 함. 저 의사 아저씨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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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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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싫어 |
이게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그 시선도 아이의 시선임. 아니 무슨 진짜 거지도 아니고, 쌍팔년도도 아니고 선물 몇가지에 좋다고 티내겠음? 성의껏 진심으로 사과하니 그걸 받아주신것 뿐이지. 그럼 그 자리에서 부모님이 선물을 상대방 면상에 던지고 발악해야 좋은 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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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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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ㅇㅇ 아이의 시선과 기억이라는것도 감안해야된다고봄. 그 부모입장에선 애들 문제는 애들 문제고 부모간엔 부모간의 이야기로 보일수도있으니깐 상대부모가 성심성의껏 사과하는데 적대적으로 대할수도없는거고 예의는 미소로 대했겠지 사실 그게 본능이기도하니까. 근데 애 눈엔 그게 비굴하게 느껴질수도있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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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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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피 |
내가 이가 덜덜 떨릴정도로 당했어. 근데 내부모가 가해자의 사과를 받아들여. 난 용서가안됐는데 말이지.진짜 최악이지.저 나이키츄리닝과 한라봉에 좋아하는거 자체가 글쓴이는 개자존심 상하는거지. 한라봉이고 나발이고 우리애 마음이 풀릴때까지 이런거 안받겠다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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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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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브리스킷 |
물건받고 함께 불태웠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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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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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돔 |
금수저 아빠가 개똑똑하네. 나중에 책잡힐 일 없게 만들라고 깔끔하게 끝내버렸네. 저 때 멍청하게 갑질하고 그랬으면 지금 ㅈ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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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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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줌 |
책잡힐 일 없게 만들라는게 아니랑, 당연한건데.... 생각 방식이 많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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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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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은몰랐지 |
어떻게든 나쁜 새끼 만들려는 몸부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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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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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
어떤 사람은 역고소를 시전햇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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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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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티머스 |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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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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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매사 남에게 선행받으면 그 의도부터 쫓고 그러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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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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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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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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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홍차 |
생각할게 많아지는 글입니다만 어린 친구들도 보는 글이라 아재가 참견글 남기자면 약숫물x 낙숫물이랍니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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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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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지 |
뭔가 이상한데 단어가 안떠올랐는데 이거였네요.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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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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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이거 비숫한 경험이 있는데, 이게 나에게 잘못한 또래 상대방에 대한 미움보다는, 부모에 대한 원망이 큼. 어렸을 때 애들 싸우는데 근처 지나가다가 맞아서 눈옆에 찢어졌는데, 나중에 미안해하는 가해자 어머니 앞에서 우리 엄마가 진짜 고상하게 웃으면서,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죠' 호호 하고 딱 꼬매는 수술비만 받음. ㅅㅂ 나는 걔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이었는데. 옆에서 "아니씨 내가 싸운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맞은거라고" 소리지르니까, 엄마가 또 우아한 손짓하면서 어른들 말씀중이니 소리지르지 말라고 내말을 짤라버림 ㅅㅂ 아직도 이거 생각하면 개빡돔. 참고로 그때 눈옆 찢어질때 코뼈 살짝 휘었는데 모르고 지나갔고 지금도 코뼈가 휜 채로 붙어있어서 숨쉬는거 ㅈㄴ 불편함. 엄마가 상대방에게 화내면서 얼굴 엑스레이만 찍었어도 그때 코뼈 휜거 알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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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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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나도 딱 이렇게 생각함. 내 부모에 대한 원망. 솔직히 벌어진 상황상 상대방 부모가 한 일은 그 부모대로 최선이었고, 글쓴이 부모도 2차 사과까지 하러 왔는데, 글쓴이 부모가 정색하며 쫒아내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함. 하지만 만약에 저 부모가 쓰니에게 괜찮냐고, 너무 힘들었겠다고 빨리 말하지 그랬냐고, 그렇게 물어보고 마음을 도닥여주었다면 저 사건은 쓰니에게 저런 사건으러 남아있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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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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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
한 10년 지나서 말하니까 어릴때라 기억 안난다 함. 그때 내가 자전거 타다 다치고 무릎 찢어진 적도 있고 해서, 어릴 때 수술하러 병원 데리고 다닌 기억은 많이 있는데 세세한건 모르겠대. 그냥 또 다쳐왔네 정도로 생각하신듯. 그래도 눈을 비켜가서 안구쪽을 안 다친게 다행이라고 절에 시주하러 간 기억은 있다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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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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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에소용돌이치네 |
부모가 자식보다 본인을 우선 시 할 때 그 배신감과 불신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지. 그런 친구들은 하루 빨리 독립하자. 나이 먹고 정신적으로 독립 하면 결국 부모도 타인이란걸 인지하면서 마음 편해지니까, 지금에 너무 매몰되지 않았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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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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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
자식이 잘못했을 때에는 저게 기본인데 요즘 참 얼마나 기본도 못하는 부모가 많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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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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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냠냠파워 |
모욕감이 들만한 괴롭힘을 꽤나 오랫동안 해왔을텐데 내 애가 토해내듯 과거일들 폭로하면 부모가슴은 찢어진다. 그래서 저 부모가 진심을 다해 사과를 표했다고해도 환하게 웃으며 용서를 한다는건 납득이 안됨. 가난과 부유함을 떠나서 내 자식이 학교다니는 내내 당했던 괴롭힘에 부모로써는 울화가 치미는 일이니까..집까지 찾아와준 성의는 알겠으나 저희아이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는데에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받을수없음을 양해하시고 돌아가시라고 얘기했다면 저 사람 응어리가 많이 사라졌을텐데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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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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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
교보재는 ㅋㅋ 자신이라는 개념이 없나 그냥 비극배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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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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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 |
저애가 느끼는 비참함은 1년이나 지속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때의 기억이 본인을 괴롭히는데... 그 여자애는 부모님의 훈계로 그냥 사과 한번하고 그일을 무마한거라고 느껴진것 같음.. 게다가 아버지마저 좋은분이신게 보이고, 근데 그모습이 본인의 부모님과 자신이 비교되어 보이고... 이후에는 괴롭히던애가 심지어 인싸에 봉사까지 다니는 애로 변했는데 자신은 여전히 그때 괴롭힘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그대로인 모습인거야 그럼 또 내자신 가족 이런게 원망스러울수 있다고봄... 학창시절 거의 왕따 당하다 싶이 했는데 주동자가 혼나고 사과했으면 용서가 될까 ?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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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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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apupa |
소신발언 한다. 이 경우 가해자는 솔찌 작성자 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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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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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동전 |
자식의 잘못에 대하여 인지하고 사과하는 태도가 나쁘지 않은 금수저부모도 이해되고, 참다 터진거라 하지만 어쨌든 여자에게 신발 던진 사건으로 가해자 부모입장으로 불려온 작성자 부모가 오히려 상대부모가 사과하며 선물까지 하는 상황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이는 부모도 다 이해가 되네. 다만 여자애가 직접 진정 어린 사과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이겨? 사과하라고 해도 여자애가 끝까지 싫다하면 어떻게 못해. 부모로선 저정도가 최선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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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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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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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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