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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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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0:5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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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초단조무래기  |
94년은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라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 체감은 더 심했을거임ㅋ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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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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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겨울사람 |
2018년도 진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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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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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HAL9000 |
지금 세대야 2018년이 더웠다 할텐데, 94년 당시의 증언을 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더위였다고 함. 당시는 여름이 28도만 넘어도 끔찍한 더위라고 하던 시절인데, 그 시절에 36-38도를 오갔음. 게다가 당시는 에어컨이란 개념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던 시절임.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에어컨이 도입된 80년대 초반엔 에어컨이 혁명 그 자체였고, 90년대 말까지 1호선 전철 및 적잖은 시내버스엔 무냉방 선풍기차가 흔하디 흔하던 시절. 에어컨이란 개념 자체가 신기한 취급이던 시절에 38도씩 했으니, 진짜로 사람이 죽어가는 더위였음. 당시 삼성전자, 금성전자 직원 쯤이나 겨우 에어콘이란걸 알게 되어 가정에 설치했다고 함. 창문형 에어컨이라도 에어컨이 존재한단 것 자체가 신기하게 취급받을 정도였음. 고소득자라 해도 에어콘이란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고 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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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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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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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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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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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은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라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 체감은 더 심했을거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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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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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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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걸림심장이아픔 |
저때 나왔던게 뽕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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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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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트타이쿤 |
94년도에 자다가 일어나서 샤워하고 다시자고 좀 자다가 일어나서 물끼얹고 다시자고.. 도저히 안돼서 대야에 물받아서 발담그고 자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ㅋㅋ 에어컨은 신이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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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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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sh2 |
나 진짜 아직도 기억나. 울 부모님 여름에 선풍기도 거의 안트시는 분들이 그때 온가족 데리고 에어컨 있는 여관가서 잤어ㅋㅋ 마치 호캉스 간 것처럼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음. 에어컨 너무 시원해서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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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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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2018년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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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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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쉬발 중식당에서 일하던 시절이였는데 애들 덥다고 물 벌컥벌컥 마셔서 몇명 어지럼증으로 정신 못차리고 딤섬 찌는 스팀기 앞에 습도 100%찍고 그랬었음 진짜 너무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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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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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뒤에캔디 |
저때 관리하던집들 에어컨 맛탱이 단체로 나가고 난리도 아니었음... as한달뒤에온다그러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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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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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지도않고헛소리하는 |
저때 애어컨 없었는데. 살면서 첨으로 몇날 며칠을 선풍기 24시간 내내 풀로돌림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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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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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땀냄새 |
ㄹㅇ 나도 에어컨 없엇는데 집 37도에 씻고 나와도 바로 땀흐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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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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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몸짱 |
저 저때 더위먹고 새벽까지 못자서 억지로 야식 맨날 처먹어서 최고몸무게 찍고 씻고 나왔는데도 너무더워서 땀에 절어 살았음 너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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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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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99 |
2018년에 방에 에어컨 설치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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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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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sh2 |
당시 아시아나 사옥에 일볼게 있어서 가는데 셔틀이 안쪽까지 데려다주는 줄 모르고 사옥 울타리 밖에서 내려 걷는데 공항 근처라 뭔놈의 길이 이렇게 한적하고 긴ㄱ지 그 흔한 가로수하나 없더라 진짜 말라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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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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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18년도에 밖에 너무 덥고 습했는데 살면서 너무 더워서 숨쉬기가 힘들다는 느낌이 든건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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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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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아재 |
진짜 에어컨없이 버티다가 19년도에 바로 설치함 ㅡ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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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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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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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 겪긴 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고..2018년도는 진짜 최악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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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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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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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는 유난히 덥다 싶었는데 객관적으로 더운데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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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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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의똥꾸멍 |
18년도에 진짜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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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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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응원해요 |
내가 하루 종일 야외에서 일할때 개 더웠는데 저때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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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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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뿅 |
울 엄마가 원래 에어컨 잘 안틀고 틀면 전기세 걱정하던 사람이었는데 18년도를 기점으로 안틀면 더위먹어서 병원비가 더 나온다고 마인드가 바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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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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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리 |
2018년에 군대라 위병소근무때 숨넘어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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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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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루가X |
18년도가 ㅈㄴ 덥다곤 하는데 난 맨날 학교에만 박혀있어서 근가 와 못느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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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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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gjgj |
나도.. 걍 알바-집 했었고 그땐 지금보다 더위를 덜타서 몰랐나싶음… 한번 땀뻘뻘나기 시작하니까 더위를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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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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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로빵있나요 |
겨울이 존내 추웠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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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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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카스테라 |
저때 아재들 존나 더워서 술기운에 잘려고 하는사람 존나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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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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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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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에 입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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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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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옆위아래구르기 |
18년도에 역설적으로 군생활 중이라 나랏돈으로 에어컨 개빵빵하게 틀며 버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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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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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거지 |
2018 진짜 겁나 더웠음. 하필 오후4시 퇴근할때라 퇴근길 지옥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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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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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팬티 |
이번에 2018년보다 더 썌다며 ..........디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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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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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나의힘 |
대구 사람임....살면서 한번도 더운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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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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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리치골드 |
직장 때문에 2013년에 대구 올라가서 2018년도 까지 지내다 왔는데. 5월에 방 구하러 올라가서 동대구역에 처음 내렸을때 그 숨막히는 공기는 아직도 못 잊음. 그리고 첫해엔 대구는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대구사람들도 올해는 진짜 덥다고 했는데.. 더한 더위가 올 줄은 몰랐지.. 지금은 다시 부산 내려와서 지내는데 부산이 휴양 도시인거 새삼 체감 됨. 이시기에 에어컨 끌 생각도 들고, 밖에 조깅도 다니는거 보면 같은 나라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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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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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드 |
2018년 잊지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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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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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해 |
저때 생생히 기억나지 왜냐하면 왼발의달인이 저때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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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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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파 |
내가 진짜 체력이 좋아서 날 더워도 잘 참고 일하는데 18년도는 진짜 ㅅㅂ 뭐만하면 30도후반에 공장안에 에어컨 틀어도 개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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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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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맘 |
2018년이 진짜야.. 너무 더웠어.. 94때도더워서 한강가서 돗자리 피고자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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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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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나 18년도에 취준생이라 고시원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살았어... 완전 럭키비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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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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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캣 |
열대야가 16일밖에 안됐어? 한달넘게 새벽에 에어컨을 못껐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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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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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냥 |
18년도 그닥 덥다고 안느꼈는데 지금보니 군입대 직전이라 그딴거 신경 안쓸 때여서 그랬나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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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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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디 |
나근데 저시절둘다 어떻게 버텨냈는지 기억안나고 당장 올여름이 젤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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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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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40대 초중반인데 1994년은 기억이 잘 안남. 2018년에 홍천 리조트로 휴가 갔다가 그때 하필 홍천이 전국 최고 40도인가 찍고 리조트 정전돼서 난리났던 기억이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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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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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수달 |
18년도에 군인이었는데 왜 더운줄 모르고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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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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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하는애 |
18년도 너무 끔찍했어서 그 이후로 한두해 여름이 별로 안힘들게 느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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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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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하는애 |
외근직인데 대중교통타고 다니던때라 그랬었나.. 너무너무 힘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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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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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마즘. 봄부터 바짝 쫄아있었는데 어ㅡ괜찮네? 이랬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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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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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94년 대구에 살던 9세 밍키는 뉴우스에서 아스팔트에 계란을 깨면 익는다는 걸 보고 집에 있던 계란을 들고 집 앞 아스팔트에서 실험을 하다 엄마한테 뒤지게 혼이 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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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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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길리없어요 |
2018년 나 그때 중국집 주방에서 일하는데 진짜 인생 최대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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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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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초고수 |
응사에서 나왔잖아ㅜ저거 밖에서 자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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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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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초고수 |
쑥쑥이인가 누구 포도먹고싶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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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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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지금 세대야 2018년이 더웠다 할텐데, 94년 당시의 증언을 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더위였다고 함. 당시는 여름이 28도만 넘어도 끔찍한 더위라고 하던 시절인데, 그 시절에 36-38도를 오갔음. 게다가 당시는 에어컨이란 개념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던 시절임.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에어컨이 도입된 80년대 초반엔 에어컨이 혁명 그 자체였고, 90년대 말까지 1호선 전철 및 적잖은 시내버스엔 무냉방 선풍기차가 흔하디 흔하던 시절. 에어컨이란 개념 자체가 신기한 취급이던 시절에 38도씩 했으니, 진짜로 사람이 죽어가는 더위였음. 당시 삼성전자, 금성전자 직원 쯤이나 겨우 에어콘이란걸 알게 되어 가정에 설치했다고 함. 창문형 에어컨이라도 에어컨이 존재한단 것 자체가 신기하게 취급받을 정도였음. 고소득자라 해도 에어콘이란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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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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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해바라기고추 |
서울기준 개념자체가 생소한건 아니고 다들 알고는 있는데 비싸서 못샀음. 저때 이미 벽걸이에어컨 팔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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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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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ㅇㅇ 정확히는 가정집에 설치한단 것 자체가 생소했다고 말하는게 맞을듯. 친가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었는데 1994년 여름에 처음으로 소형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셨다고 함. 설치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껴왔는데 그땐 정말로 잘 수가 없는 더위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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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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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님이야 |
18년도에 오죽 더웠으면 어쩌다 30도 찍은 날에는 오히려 춥다고 느껴져서 얇은 외투 찾았음ㅋㅋㅋㅋ소나기 들이칠까봐 창문 닫아놓고 외출했더니 집안에 장식해둔 양초가 죄다 녹아버릴 정도였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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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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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란하마 |
18년도 고3시절 에어컨을 부숴버린 나 그리고 날아온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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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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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o그리버스 |
난 2018년도 7월에 일꺽이었지...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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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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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
94년 여름방학때 너무 더워서 이모댁 베란다 타일바닥에 드러누워잤던기억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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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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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사병 걸려봤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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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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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
94년 여름방학... 등록금 마련을 위한 아파트 건설현장 노가다 데모도 일당 만오천원... 퇴근 후 마셨던 골목 슈퍼의 맥주 한캔이 가장 맛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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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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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
전 94년이 인생분기점이었어요. 집이 가난해서 별생각없이 공고에서 전기기술자 될 생각으로 중학교때부터 인생을 설계했죠. 고1,2때 자격증 3개따고 94년에 괜찮은 공장에 들어가는 자동제어 기기 만드는 공장에 현장실습 나갔는데 젠장… 넘나더워서 진짜 미친드시 힘들었어요. 대학생 알바형이 “내가 자격증도 없고 학비벌려고 알바 뛰는데 자격증있는 너보다 일급이 5000원이 더 높다. 대학가라 학력이 최고다. 그리고 졸업하면 나는 에어콘 빵빵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너는 선풍기나 돌리는 공장에 몇톤씩 하는 기계 설치하러 다녀야 하지 않겠냐.”그말에 한달고민하다가 여름 다 지나서 학교복귀해서 공부하고 그해 고딩때 전공살려서 대학가게 되었어요. 만약에 공장갔으면 그 다음해 아엠에프 맞고 어찌되었을지도 모름. 94년 여름더위와 대학생알바형(은인이지만 이름까먹음)아니었음 어찌 살았으려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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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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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야사랑해 |
18년도 진짜 개덥고 숨안쉬어지는데 겨울에는 또 허벅지에 칼들어오는 느낌이였음 개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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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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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불행사이 |
18년도에 군생활 했던 나... 진짜 어떻게 버텼지 죽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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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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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준사관 |
18년때 앞유리 선팅 안 된 차 타고다니다가 블박 녹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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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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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샤타맨 |
둘다 겪어본 사람 많겠지만 94년은 벗어도 덥고 잠은 흠뻑 젖어서 잔거 같지도 않고 와...더위를 없앨수 있는 가짓수가 2018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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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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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z |
94년도에 9살 차이나던 막내동생 태어나던 해 아부지가 큰맘먹고 에어컨 사심. 그해 여름에 우리 친척 어른들 모두 우리집에 모여서 웃통까고 에어컨 바람쐬던 캠코더 영상이 있음... 진짜 더웠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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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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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94, 18 다 겪어 봤지만. 18이 더 더웠음. 94때는 어려서 잘 몰랐을지 모르지만 저때는 뭔기 다른 더위였어. 나 어릴땐 에어컨 없는 열대야때 진짜 밖에 평상에서 자고 그랬는데, 낮에 더위도 요즘 처럼 습하지는 않았던 기억임. 낮에 햇빛에 의한 지열이 밤에도 안 식는 느낌이였는데 요즘은 습도가 미쳐 돌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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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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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악귀 |
94년이 레전드. 아스팔트가 흐물흐물해지는걸 바로 앞에서 목격함.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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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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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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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유격하다가 갑다기 펑 소리나길래 봤더니 999k 너무 뜨거워서 터진거 생각나네 아직도 중대 통신병의 그 허망한 눈빛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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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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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나나 |
94년도에 밤새도록 얕은 강에서 친구들 하고 놀았음ㅋㅋ 그러다 나오면 소방관하다 돌아가신 막내삼촌이 라면끼리주고 수박도 잘라주고.. 삼촌보고싶다.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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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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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아조씨 |
94년도에 옥상에 돗자리깔구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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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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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너머 |
94년 여름에 김일성 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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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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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94때 애들 학교에서 공부하다 졸도도 하고 그랬는데...선풍기 4대에 50명60명 다닥다닥 붙어가지고 수업듣고 그랬는데 진짜 호흡곤란이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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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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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데? |
94년도 국딩2학년 시절...졸라 더워서 베란다 타일 위에서 잠....존나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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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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