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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주위에 그림 잘그리는 애들 보면 죄다 초등학교때부터 미술학원다녔거나 취미로 했던 애들임 성인되고 배우기 시작해서 잘그리는애 한명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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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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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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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0뱁새0 |
십덕위키라 겁나 올려치는거같은데 취미로 하면서 프로랑 실력비교하는게 이상한거지 2-3년 연습 빡세게 하고 프로급 실력되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난이도 낮은 축에 속하는게 아닌지 운동이나 빡센악기같은거 생각하면 그림이 훨씬 널널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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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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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똥네번닦음 |
아 오늘부터 그려보려고 타블렛 샀는데 싹수를 잘라버리네 작성자 책임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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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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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네번닦음 |
아 오늘부터 그려보려고 타블렛 샀는데 싹수를 잘라버리네 작성자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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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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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누스 |
우우우~ 책임지고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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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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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난 솔직히 그림 예술쪽은 노력이 아니고 재능이라 생각함 이게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고 그냥 타고나야 잘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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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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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네번닦음 |
저 재능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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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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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웅그래 |
느낌있다 100년만 연습해서 프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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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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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의슬픔 |
미술이 진짜 모르겠어 중3때 손그리는거 나름 잘한거같다고 생각하고 제출했는데 c맞음 고1때 수업시간에 또 손그리는거 했는데 선생님이 나보고 잘그린다했고 반에서 4명 a줬는데 그 중 하나가 나였음 진짜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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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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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
받고 저기에다가 +타이밍 감각 +연기력 +영상연출이해 등등을 더하면 애니메이션 전공을 훌륭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해야 계속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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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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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자 |
게다가 재능차이도 너무 심함. 창작류 취미는 역시 한글만 알고있으면 가능한 소설이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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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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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자 |
잘 쓰는 건 어렵지만 그냥 입문은 쉽다고 생각한 건데 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달리기조차 누군가는 너무 당연하고 누군가는 너무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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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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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근데 말그대로 취미잖아. 상업적으로 뭔가 할것도 아닌데 트레이싱-> 모작 순서로만 시작해도 인체비례 망가질 일도 없고 실력도 나쁘지않게 느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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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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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트 |
미술이랑 노래는 그냥 재능이 90%먹고 들어가는게.. 초딩이 성인을 이기는게 흔함. 처음부터 그냥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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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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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창작, 음색의 영역이잖아. 어차피 취미로 할거면 그림은 트레이싱, 모작하면 실력도 잘늘고 그리는 방법이 잘못될 수는 있어도 인체비례, 구도, 투시 같은데 망가질 일은 없고 노래도 발성은 정도나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누구나 연습으로 할 수 있는 부분임. 발성훈련은 헬스같은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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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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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줌 |
....??? 나 8살때부터 따라그리기 엄청 잘했는데.... 이게 어려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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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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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이 |
중딩때 선생님이 '넌 그냥 색깔 다른걸로 많이 칠해라. 그럼 D줄게' 하심. 개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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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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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도련선 |
그러니까 야짤러들 그림올리면 무조건 추천 주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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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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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포메 |
히토미같은데서 천박한 만화그리는 야짤작가들도 최소 5년이상 그림에 인생 갈아넣은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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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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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매에 |
근데 또 유명인들이 추상화같은 느낌으로 그려서 전시회 하고 그러는거 보면 또 진입장벽이 낮은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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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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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리카노 |
추상화는 영역이 좀 다름 말 그대로 추상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계열이라 작가가 느낀바를 표현한 그림을 보고 보는 사람이 그걸 느낄 수 있다면 좋은 작품인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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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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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카스테라 |
정신연령은 애새끼인데 어떻게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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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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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이게 뭔소리 인가여.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된 사람이 그림이라도 그려보자 해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경우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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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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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원래 재능있는 사람이 사고를 계기로 시작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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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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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장 |
특이케이스 갖고오면 한도 끝도 없지. 보편적인 경우를 생각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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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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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gStar |
이런 논리면 라마누잔이라고 가난한 인도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독학으로 역사적인 수학천재가 된 수학자도 있음 근데 라마누잔이 수학 잘한다고 우리도 수학 잘하는게 아니자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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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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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
그림은 애초에 거의 재능의 영역이라 취미로 따지면 어른돼서 시작하고 취미로 흥미 붙이는 사람 꽤 있을텐데? 일단 우리 와이프가 그럼. 무슨 프로급 되려면 재능에다가 연단위 연습이 받쳐줘야겠지만 취미하는 수준은 그냥 재능있으면 갑자기 뚝딱 잘그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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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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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맞음 걍 취미수준으로하면 가능은 함 프로영역 갈라면 미친듯이 갈릴뿐이지 너무 공포감만 조성하는 글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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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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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는잘참아 |
늦게도 대성한 케이스가 없는 거도 아니고 그런거 싹 다 특이케이스고 무조건 어릴때부터 해야한다고 못박는 거 보면 패배주의 내지는 사다리 걷어차기 같음. 그딴 거에 얽매이는 게 예술이란 마인드가 어딜봐서 예술적인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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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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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
그래서 다들 그림 그리고 있는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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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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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베어 |
한 반절 정도는 모든 예체능에 해당되는 이야기에 나무위키가 서브컬쳐 쪽 유저들이 많아서 올려치기 하는 경향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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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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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취미로할거면 점점 늘어가는걸 즐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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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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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뱁새0 |
십덕위키라 겁나 올려치는거같은데 취미로 하면서 프로랑 실력비교하는게 이상한거지 2-3년 연습 빡세게 하고 프로급 실력되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난이도 낮은 축에 속하는게 아닌지 운동이나 빡센악기같은거 생각하면 그림이 훨씬 널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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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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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포메 |
운동은 모르겠는데 악기는 특정악기 6개월 배운 사람 연주 눈앞에서 보면 일반인들은 박수치면서 감탄하는데 그림은 6개월 배운사람 그림 보면 음....그정돈가?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수 있는 하한선까지 필요한 내공량이 그림이 겁나 높음 그리고 2~3년 빡세게 하고 프로하는 샤람이 많으면 에초에 그분야는 전문성이 없는 분야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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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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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쟁이 |
악기나 운동은 당연히 힘든 분야죠 하지만 악기나 운동이 힘들다고 그림이 쉽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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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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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봄. 근데 저런 기준이 생기는 이유가, 쉽게 접근할수 있고 이미 뛰어난 실력자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보기에 그럴싸한' 수준이 너무 상향평준화 된게 크다고 봄. 레드오션중에 레드오션이 된 터라 다들 다른 장르들에 비해 보는 눈이 너무 높아진게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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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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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취미는 그냥 즐기는건데. 배우는 난이도가 뭐가 중요해. 그리고. 화가 할만큼 그려야 성공도 아니잖아. 그냥 하고 싶은 만큼 하는데 그림만큼 좋은 취미가 없음. 아무나 지 맘대로 어디서든 할수 있는거니까. 그런의미에서 취미 난이도 최하 가 그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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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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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아파요 |
본문에선 자기만족의 그림이 아닌 누구나 봤을때 만족할만한 그림을 얘기하고 있는것같아요 취미야 나만즐기는건 맞는데 졸라맨 하나 그려놓고 취미는 그림이야 진입장벽 너무낮아 할순 없잖아요 어느정도 만족해야 그게 취미가 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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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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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취미에서 만족은 무조건 자기만족임. 선하나 긋고 즐거우면 그게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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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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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벨라곰팡이 |
음... 취미는 자기만족이라는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본문 중간쯤의 '못난 자기것과 잘그린 남의것'을 비교하게 되면서 그만두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을거라고 봅니다... 진짜로 선 정도만 그리면서 즐거워하는 사람이라면 취미라고 해도 괜찮겠지만 계속해서 그걸로 만족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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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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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취미는 자기 만족. 남과 비교하다가 싫어서 그만두면 또 뭐 어떄요? 그전까지 즐겼으면 충분한거지. 취미는 많고 하고 싶은만큼 하고 그만두면 되는겁니다. 뭐 평생할거면 취미가 아니라 내 업이겠죠. 취미 잡았다고 포지안하고 계속하라는 법 없어요. 그냥 자기만족에 즐거우면 해보고 힘들면 그만둬도 되고 그게 취미에요. 그런의미에서 그림처럼 쉽게 접근할수 있는 취미가 없음. 첨엔 노트하나에 연필하나로 시작할수 있고. 아무때나 캠핑가서도수첩 하나 꺼내서 끼적여도 즐겁고. 잘 못그리면? 뭐 어때서. 남 안보여주면 되지. 그렇게 혼자 그림그리며 취미생활즐기는 사람들 많음. 취미는 그냥 시작만 하면 절반임. 반대로 내가 잘 못할까봐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은 취미 가질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고. 즐길 자세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 사람들은 취미를 못즐김. 그들에게 이건 취미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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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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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이게 맞긴함. 특히 한국은 그림 처음 배운다고 하면 선긋기부터 시키는데, 전문가가 될거 아니면 그딴짓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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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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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써니 |
취미로 헬스하는데 프로들 몸들 보면서 자극받고 내 몸을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과연 그림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이 선좀 긋는데 만족을 할까... 맞는말을 한건 알지만 너무 이상적인 판타지 이야기 같음 사람인 이상 목표치까지 올라가길 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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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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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벨라곰팡이 |
맞습니다. 돈 많이 드는 도구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특별히 준비할것도 없으니 진입장벽이 낮죠. 재미없으면 그만두고 다른걸 해도 되는거고. 그저 본문은 거기서 그만두게 되는 이유만 적혀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취미는 그림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의 수가 적어질만한 이유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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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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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장 |
사람 마음이란게 좋아하면 잘하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는지라.. 그게 또 쉽지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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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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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바마스카포네맛 |
엉덩국이나 케장이나 원펀맨 원작자 같이 못 그린 그림체로 돈 벌어먹는 사람도 충분히 많은데 사람이 취미로 낙서 끄적이면서 만족할 수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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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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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근데 원펀원 원작가는 작화를 콘티 수준으로 날림으로 그려서 그렇지, 원근이나 인체구조에 대한 이해는 나름대로 있는 편이고, 만화적 연출과 구도는 타고난 천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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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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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아파요 |
취미는 자기만족이란게 백번맞지만 ㅋㅋㅋ 자기만족과 잘하고싶은 욕심은 무조건 한 세트임 ㅋㅋ 낚시가 취미인데 고기 못잡으면 자기만족이 됨? 게임이 취미인데 계속 죽으면? 테니스가 취미인데 서브 넣을줄도 모름. 골프가 치고싶은데 자세부터 엉망인데 자기 만족이 어케됨ㅋㅋㅋ 줄하나 그어놓고 나만만족하면 취미다란 이상적인 말 말고 어느정도 취미가 되려면 만족할만한 실력이 따라와줘야됨 그걸 본문에서 말하는 진입장벽이라고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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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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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계속 댓글이 달려서 정리좀 해보면. 취미를 하는 사람 대부분은 일단 즐기기 위한 자기만족이면 충분한게 대부분임. 그런데. 그중에 존나 잘하고 싶고 못하면 짜증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음 내 경험상 20% 이하. 대개는 5% 이하인 취미도 많음. 그림이 취미인 사람? 존나게 많음. 그중에 남 보여주는게 당당할만큼 잘그리는 사람? 1%도 안됨. 장담하건데 확실함. 그래서 그들은 그림을 취미로 안즐기고 있음? 즐기고 있는거임. 취미는 잘하냐 못하냐와 상관없이 즐기면 취미인거임. 그게 취향존중이란거고 그냥 그건 그거로 인정하고 나면 됨. 잘하게 되는데 어렵다? 그 너무 당연한걸 왜 못말해서 안달이야. 그런데 그 잘하는게 어느 선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뭐 전시회쯤 해야 되나? 다른 취미도 잘하려면 존나게 어려움 .미술만 어려운거 아님 .마술을 취미로 하는사람이 한두개 트릭 익히고 즐거워하는데. 그정도로 남앞에서 쑈할수있어? 마술 취미 난이도 헬임. 이라고 말함거임? 그거 아무 의미 없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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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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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의외고 자시고 배우는데 난이도 헬이 아닌 취미가 없었음. 내가 하는 취미중에 슬랙라인은 아직도 걷는것도 힘들고. 자전거는 비싼걸 사야하는지 하루 백키로 달리기도 너무 빡셈. 런닝도 이제10키로 가볍게 뛰는건 가능하겠다 왔지만 마라톤 같은건 꿈도 못꾸고 가죽공예로 지갑이나 이것저것 만들기는 하지만 남 선물하기도 부끄러워서 내가 쓸거나 만들고. 금속공예도 뭐 만들수가 있다는거지 원하는거 잘 안나옴. 그림은 중학교때부터 그렸지만 아판타시아 라서 상상을 못하는거 알고 포기한뒤로 다시 못하고 있고 크리스탈볼도 그냥 거울보고 끼적이며 혼자 우헤헤 하지만 만족스럽게 된적이 없음. 베이스 기타도 집에서 노래 두어곡 띵가 띵가 하지만 매번 한시간도 안되서 물집 잡혀서 내려놓고.. 모든 취미는 그만의 헬 난이도가 다 있음. 다들 지가 해본게 가장 헬일 뿐이고. 그리고 그 헬 난이도 안가고 즐긴다고 그 취미를 안즐기는거 아니니까. 그냥 하고 싶은 만큼 그냥 하면 끝이라는 얘기임. 시작도 안한 사람보다 훨 앞선 사람이 될수있으니까. 어려운건 해보고 나서 느껴도 되고. 그 어렵다는걸 느끼는것 자체가 취미를 즐기는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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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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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써니 |
하라님은 너무 본인 기준에 딱 사로잡혀 있으신것 같아요... 위에서도 썼지만 하라님말이 틀린건 없습니다 근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취미를 정하면 그걸 파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비율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사람마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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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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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나도 그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양쪽 다 일리 있음. 사실 5살짜리 아이처럼 크레파스 들고 아무렇게나 칠하면서 색깔 예쁘다고 깔깔거리고 즐거워할수 있으면 취미로서 제일 좋고 그게 실력에 가장 빨리 늘수 있는 방법이기도 함. 그림그리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거. 사실 그림의 즐거움은 사물을 관찰하고, 어떤 동작으로 그렸을때 어떤 선에 나오는지 피드백하고, 그런 피드백이 쌓이고 쌓여서 작품의 완성으로 다가가는 과정 자체에서 재미를 느껴야 그림이라는 취미가 성립함. 물론 만족할만한 작품을 완성했을때의 기쁨이 제일 크지만, 중간 과정을 고되다고 여기면서 그것만 바라보고 취미 미술을 하면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클수밖에 없음. 그건 취미로 축구한다면서 처음부터 골 넣고 손흥민 수준으로 플레이하길 바라는거나 다름없음. 그냥 조기축구회 같은데 나가서 전술도 잘 모르고 마냥 공쫓아 다니면서 재밌어 할 수 있으면 취미로서는 충분함. 축구 보는건 취미지만 직접 뛰는건 싫어하는 사람도 많듯이, 그림을 직접 그리는 과정에서 어떤 흥미도 못느낀다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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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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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은차다 |
걍 그림이 시각적으로 적나라하게 수준차이가 드러나서 그렇지 세상에 안저런게 하나도 없지. 꼭 예체능 아니라도. 학교에서 미적분 하려고 수학 몇년 배웠는지 생각해보면 다를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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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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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민 |
커무니티에서 크로키 검색해서 봐도 수준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임. 시작은 쉬운데 실력이 늘어나는건 다른 얘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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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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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
대충 모작이든 창작이든 그림하나 그려서 완성할수있으면 재능 있는편인듯 완성하는걸 못하는애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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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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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엥? 맞으면서 틀림 그림은 재능이 노력을 상회 하는 영역임 그래서 진짜 어지간히 못그리는 사람 아니면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면 어느정도는 그림을 배울 수 있음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음 근데 욕심이 생겨서 디테일을 추구하는 순간 조지는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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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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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것 = 영감과 재료 // 그림에 욕심이 생기면 필요 한 것 = 인체 해부학, 투시, 구도, 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지식, 색채학, 광학, 공간 지각 능력, 묘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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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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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그림 진짜 5년 이상 그렸는데 이제 막 그림 배우기 시작한 후배가 나보다 잘 그릴 때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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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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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인 |
진입장벽이 높은거 자체는 사실이긴함. 근데 뭐 업으로 삼을게 아니라면 5~6 걸려서 배우더라도 남은 5~60년 동안 즐길 취미가 생기는건데 딱히 시작못할 이유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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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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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변태 |
내 경우는 같이 그릴 사람이 있어야 많이 느는것 같음 유치원땐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친구랑 그림그리면서 놀고 중고딩때는 같은 오덕친구들이랑 그림그리면서 놀았음... 어쨌든 본인이 재미를 느껴야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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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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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깜 |
미대입시하면서 느낀건 미술은 재능영역이 맞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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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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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위 |
오.. 자존감 조금 높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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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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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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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림만큼 확실하게 바로바로 느는 실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공부나 취미도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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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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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장인 |
요즘에는 저렇게 얻어낸 결과물을 ai에 딸깍하면 만들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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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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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맨 |
나 중딩때부터 그림 그려서 예고 미대 다니면서 돈과 시간 다 쏟아부었지만 주변 잘되는 애들 보면 다 간절하고 재능있는 애들 이더라... 난 간절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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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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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
그걸로 밥벌어먹고 살거 아니면 걍 즐기면서 하는게 제일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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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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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다른예체능과 달리 그림은 종이랑 펜만 있으면 시작 가능하고 예체능은 무시당하는 한국 입시지옥 학창시절에도 교과서에 몰래 낙서하면서 실력을 키울수있으니 재능가진애들이 힘 키우기가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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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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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난 어릴때부터 재능은 있었지만 좋아하는 애니도 없고 그림에 크게 애정하진 않아서 초딩때까진 재미로 혼자 그리다가 만 케이스고 남자친구는 성인돼서 만화에 빠지는바람에 그림에 욕심이 생겼고 뒤늦게 배우며 매일 트레이싱 해보고 책도 참고하며 연습중인데도 나랑 실력차이가 진짜 하늘과 땅차이임.. 난 토익준비할 실력인데 남자친구는 애플.. 펜슬.. 이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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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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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08 |
학교다닐때 그림그리는게 취미였는데 말 그대로 그림그리는게 좋았음 근데 현실은 돈,재능, 수능 등등....그래서 포기했는데 ai 그림이 나오면서 퇴근후 열심히 만드는중 ㅎ 어려운게 문제가 아닌 이것을 할때 즐거운가? 이것이 취미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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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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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
이 그림은...AI의 한계가 명확하게 보이는 그림이네요.. 아직은 사람손을 넘지는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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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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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08 |
어느정도 포샵과 영어공부가 필요한.... 그리고 메카닉쪽은 인기가 없어서 학습이 덜된듯해요, 반면 사람이나 배경쪽은 나름 잘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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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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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서면서설사함 |
그림에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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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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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게루 |
취미조차도 경쟁으로 치부하고 순수하게 즐길 수 없게 되는 게 좀 안타깝다 내가 가진 재능이 1이고 10이면 어때? 꾸준히 뭔가에 몰두하고 좋아할 수 있다는 거에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 나도 한 때는 취미를 시간과 돈만 죽이는 쓸데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들은 인생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닦아내고 있었던 거였음 진입 장벽이니 뭐니 그냥 하고 싶으면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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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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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uAzae |
3년차 그림러인데 그림은 노래랑 비슷한 수준으로 재능이 많이 좌우하는 분야인 것 같음. 재능 없는 친구들은 진짜 몇 년을 해도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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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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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uAzae |
반대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은 몇 년만 해도 프로 수준이 되는 사람도 있고. 김정기 작가님 학창 시절 그림 보면 이미 그 시절에 어지간한 프로 성인 작가들 보다 잘 그리고 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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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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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한발남아쓰 |
우리 오마니 65세신데 그림배워본적 없으심. 재능의영역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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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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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포메 |
모작이랑 창작은 같은선상에 두면 안됨 난이도 최소 5배 이상 차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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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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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쟁이 |
관찰력 좋으신듯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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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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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한호떡 |
내 예고시절 소묘 실력을 보여줄때가 됐나,,, 입학 실기시험(소묘 그려본적 없을때)~고3때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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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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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한호떡 |
애증의 아그리파; 소묘엔 실력이 없어따.. 오따끄였던 나는 캐릭터만 잘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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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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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쌉가능 |
마티스만해도 대학 졸업하고 그림 시작했고, 진입 장벽이 높은건 미술이 아니라 음악(클래식)이나 무용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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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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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짧은앵무새 |
생각만으로 온갖 인물과 사물을 그려내던 고 김정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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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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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사는숲 |
그림은 재능도 있는데, 겁나 많이 그려야함. 그런데 고만고만하게 타협하며 그리면 계속 고만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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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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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용 |
그렇다고 해보지도 않을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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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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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쟁이 |
기술 전공해서 회사 다니다 때려치고 그림 배웠는데 한 3년 열심히하다 벽 느끼는 와중에 ai등장으로 손때고 허송세월보내다 다시 기술직 취업함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앵간한 각오로는 취미로 하는걸 추천함 연장자는 고였고 새내기들이 재능으로 치고 올라와서 멘탈도 강해야함 이거 아님 끝난다는 생각 가지고 그리지 않으면 ai같은거 등장에 멘탈 흔들리고 의욕 꺽여서 리타이어할꺼라 생각함 꾸준한 그림쟁이들 다들 힘내서 하루빨리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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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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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핑크 |
저딴식으로 치면 쉬운 취미가 한개도 없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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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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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용로그인 |
연예인들 추상화랍시고 그리는거 보면 쉬워보이던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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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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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사나이 |
나이드시고 그림그리시는 어르신들 꽤 있던디...예술분야는 배우기도 중요하지만 센스와 재능이 많이 좌우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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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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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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