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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마치고
집도 다 구해서 리모델링 해놓고
여자친구랑 집 합친지 딱 일주일 넘겼는데
하.......
처음양가 인사 드릴 때도 종교가 걸렸는데
결국 종교 차이때문에
그와중에 웨딩밴드 찾으러 오시라고 문자오고
원래 다다음주는 스냅예정일 이었는데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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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불허용 (타 사이트 등록을 불허하며 우클릭, 드래그 등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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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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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0:4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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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Lupe |
그래서 연애 상대를 만날때 종교인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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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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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우때에처음 |
종교가 배우자보다 우선인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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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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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
전쟁도 불사하는게 종교인데 배우자정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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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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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방구는설사되어 |
난 또 종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건줄알았는데 제사음식 준비못한다고 파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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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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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종교적인 신념으로 '제사'음식은 못만든다고 한거고 예비장인어른은 상견례 자리에서 제사상이 알고보면 조상에게 주는게 아니라 악귀에게 밥먹이는거다. 라고 면전에 대놓고 말씀하시고나서 저렇게 된거라 별수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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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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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빵실빵실 |
제사 문제가 아니라 사돈 면상에 대고 니네 조상 악귀임이 문제 같은데 저걸 면전에 대고 했다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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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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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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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씨노 |
하....종교문제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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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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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연 |
아이고..손해가 너무크다 좋은인연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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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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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일단 예약 했던 것들 취소 시킬 수 있는 건 취소부터 해야죠 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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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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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소보루 |
종교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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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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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라 |
종교...진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있다더라구요...맘 정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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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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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종교 안 맞으면 진짜 힘듬...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 집안이 한다는게 그럴때 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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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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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롱 |
근데 한편으로 가만보면 상대방한테 종교 강요하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는듯. 불교나 천주교가 배우자한테 종교믿으라고 강요한단 얘긴 한번도 못들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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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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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불교 강요 안한다고 그러는데 전혀 안그럼. 걍 사람차이라고 보시는게 나음. 내 친구 중에 시댁이 독실한 불교신자신데 차로 몇시간 달려서 봉사하러가는데 같이 감. 시댁에서 가자고 하는데 어케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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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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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불교 행사에 제사까지 챙기는 집도 봤는데 진짜 힘들겠다 싶었음. 불교집안인데 제사도 꼬박꼬박 챙기는 집 은근 많더라. 난 하나만 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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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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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좋아 |
걍 케바케지 개신교만 그렇다고 일반화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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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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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안다는사람 |
불교가 강요안한다기보다는 유교와 함께한 역사가 길다 보니 타협을 잘 한거임.. 기독교는 타협안하고 마이웨이 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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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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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종교차이가 정말 생각보다 크지...잘 추스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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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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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 |
나도 그 이유가 다시 합치지 않은 이유인 거 같아. 나는 적어도 불금은 아니어도 금요일은 좀 자유롭게 쉬고 싶은데 그 친구는 교회를 다니니까 수/금/토/일을 교회에 일정 시간 헌납해야해서 노력해봐도 껍데기 뿐이었지 머.. 축의금 받고 헤어지는 거보단 낫다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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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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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hrite |
종교가 진짜 생각보다 엄청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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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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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에처음 |
종교가 배우자보다 우선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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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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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u0450 |
보통 집안 싸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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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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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
전쟁도 불사하는게 종교인데 배우자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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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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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
비종교인은 이해 못하겠지만 독실한 종교인에게 종교보다 중요한건 없음. 그 분한테 종교를 믿는건 당연한 상식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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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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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맥거핀 |
와 배금주의인 요즘도 종교차이있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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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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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맥거핀 |
ㅇㅅㅅ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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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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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에처음 |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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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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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빨아줍니다 |
얼굴필터 주글주글 움직이는거 ㅈㄴ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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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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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덕에집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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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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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세개만 더 올려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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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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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미풍 |
사람하나 살리는 셈치고 더 올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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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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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흑형 |
워매 얼굴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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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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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e |
그래서 연애 상대를 만날때 종교인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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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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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원래 종교인은 안만나는데 본인은 교회안다닌다고 해서 시작했더니 요로케 되어버린 것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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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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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종교문제 생각보다 중요함.. 큰거에서 걸리는게 아니라 진짜 일상생활의 조그마한 부분에서 되게 "자주"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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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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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있지 |
앞으로 평생 같이 살 사람보다 종교적 신념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 뭐... 60년치 미래 걸린 일인데 신중하게 잘 결정했으면 됐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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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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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될나 |
근데 .. 쎄게 믿으면 ..못만나겠더라 나는 일요일만 교회가는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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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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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ndy |
본인이나 가족들간 종교문제도 작지 않지만 특히 자식의 종교문제는 더 머리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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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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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부모님만수무강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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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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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왕참돔 |
동지네 나도 종교땜에 관뒀는데 그땐 아쉬웠지만 시간 지나고 냉정하게 회상해보면 맞는행동이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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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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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다들 종교문제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음....... 우리집안도 3대째 기독교고 와이프도 집안이 기독교인데...... 난 약간 반야매로 교회를 다녔었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교회에 너무 집착하셔서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지금 난 내자식한테도 그렇고 교회에 대해서 강요하지 않음, 좀 아프면 쉴수도 있고, 교회 정규예배1개 끝나면 어디 놀러도 갈수있고 프리하게 생각해서 교회에 직책도 안맡고 있음, 난 이게 그나마 결혼하고 부모님이 다니는교회에 같이 안다녀서 가능한 일임.. 같은교회 다니는 우리형은 지금 중직자신분.......... 종교는 강요가 되면 안되는데 강요가 되는순간 어긋나는건 시간문제임, 와이프도 집안에서 강요받은거 많아서인지 교회가는거에 크게 신경쓰는건 아닌거 같고, 그래서 우린 그냥 별문제없으면 교회가고 아니면 그냥 집에서 예배드리거나 함, 근데 우리부부도 한사람이라도 교회에 너무 빠져있었으면 아찔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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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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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 |
ㅋㅋㅋㅋ 나는 집, 스드메 다하고, 결혼만 하면 끝이었는데 파혼했다.ㅋㅋㅋㅋㅋㅋㅋ 질문 안받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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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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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
왜 파혼햇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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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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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잭 |
나는 무교지만 지금은 주말 1시간 예배보고 옴. 와이프는 기독교지만 제사상 차리고 절은 안함. 성경보면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려고 율법을 어기심.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훌륭한 부분이라 생각함. 종교는 그냥 서로 양보할수 있는 부분까지 이해해주면됨. 미리미리 이야기해서 안맞으면 헤어져야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서로 욕할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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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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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보통은 이미 일벌어진상황에 결단하기 생각보다 쉽지않은데 용기있고 현명한 선택하신거같네요.. 지금당장은 돈날리고 힘들겠지만 평생 힘들어질꺼 지금 잠깐 힘든거라 위안삼고 좋은사람만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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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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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설사되어 |
난 또 종교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건줄알았는데 제사음식 준비못한다고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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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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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종교적인 신념으로 '제사'음식은 못만든다고 한거고 예비장인어른은 상견례 자리에서 제사상이 알고보면 조상에게 주는게 아니라 악귀에게 밥먹이는거다. 라고 면전에 대놓고 말씀하시고나서 저렇게 된거라 별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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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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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9000 |
제사 지내는 천주교 신자들은 그럼 적그리스도냐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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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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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보통은 부드럽게 표현하지 않나? 근데 조상이 악귀라고 하는게 아니고 제사상에는 조상신이 오지 않는다는 의미긴 할거임. 제사상 차리고 절할때 조상님이 오셔서 받는게 아니고 잡귀가 와서 받는다 그런 스탠스였던걸로 기억함. 저 스탠스 땜에 제사지옥에서 탈출할때 도움 받는 사람도 많은데 작성자네는 최악의 경우로 다가와버렸네...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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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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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sal9000//천주교에서 유교식 제사는 허용 안됩니다. 천주교식 예식법이 따로 있어요. 개신교도 마찬가지로 제사 대신 드릴 수 있는 예배법 같은걸 소개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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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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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 스탠드긴 하겠지만 상견례 시작에 기도한다는 것도 편히 하라고 배려해줬는데 평생을 어머니 아버지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 차려서 준비하시던 분에겐 면전에다 잡귀네 악귀네 악령만 와서 먹는다. 그러니까 복음을 믿어야한다. 세상 좋고 모든걸 해결해주는게 있는데 그게 복음이다. 부자가 절에 불상 보시한다는거 본인이 말렸고 절 그런거 다 망해야 한다. 라고 말씀 듣고나셔서는 뭐 좋게 들리실수가 없으셨죠. 용케 며칠 참고 며느리될 사람한테 설, 제겐 할아버지제사 딱 두번 열심히 참여하면 교회를 다니든 뭘하든 신경 안쓰시겠다 라고 해주신게 어디냐고 생각합니다.결론적으로는 못하겠대서 망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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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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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물론 그러다보면 음식도 같이 준비해야되냐 물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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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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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에휴 참 안타깝다. 제사 지내는 집 치고 2번이면 많은건 아니긴한데 말야. 아무래도 목사집안이다보니 종교적으로 강경할 수 밖엔 없었을거 같어. 교회에 소문나면 지는 목사가 되가지고 교리 안지킨다고 그러면 삽시간에 실직자되니......에휴 사랑까지 갈라놓게 되다니 안타깝다 ㅜㅜ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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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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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말랑 |
상대집이 조상신은 안믿는데 악귀는 믿으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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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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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텟페이 |
결국엔 너도 신이구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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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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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야 이건 종교문제가 아니라 제사문제잖아.. 제사음식을 종교로 인해 할수없다면, 본인이 제사음식하면 아무문제없는건데? 이걸 왜 종교탓? 1차적원인은 제사문제고 그걸 본인이 하면 된다는 해결책이 있음에도 본인이 그 해결책을 거부한거아님? 참고로 나도 기독교 싫어하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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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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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제사음식 만드는거야 제가 해도 되는거 맞죠. 어짜피 설하고 할아버지 제사만 지내니까요. 예비장인어른은 상견례 자리에서 제사상이 알고보면 조상에게 주는게 아니라 악귀에게 밥먹이는거다.라고 하고 여자친구도 제사준비 하는거 자체가 악령에게 줄거 준비하는거라 못하겠다한거구요. 차라리 어르신들 음식은 만들수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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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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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그니깐 여자는 제사에 참석안하면 아무 문제없을거잖아? 여자가 연애하는동안 기독교믿어라 교회나가라 강요했다면 연애중에 파토났을 일인데, 연애중엔 별 트러블없다가 결혼진행하면서 제사때문에 파토나게 된거잖아? 근데 이게 종교문제가 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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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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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본인이 목사인데 결혼하려면 1년은 교회 나가야 허락하신다해서 그동안은 나가기는 했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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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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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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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
제사가 악귀에게 밥 먹이라는거라는데 그게 종교 문제가 아닐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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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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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종교 문제맞음..본문에도 써있지만 친척음식은 해줄수 있지만 제사음식은 못하겠다는거잖어. 제사가 안된다는건데 . 제사지내는걸 악귀한테 바친다고 표현하는데종교문제가 아닌가... 막말로 예수 그거 남의나라 신인데 왜 믿냐 이러는거랑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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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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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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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할사람 |
얘는 글을 안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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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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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저쪽 집안 말로는 남편이 악귀한태 밥 먹이는데 제사만 참석 안하면 될거 같음? 생각이 왜케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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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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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며느리만 제사에서 빠지는거자체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걸 부모님이 참 그냥 냅두고 구경하실꺼 같아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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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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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근데 종교 빼고라도 제사 문제는 갈등 많이 겪긴 하더라. 그래도 작성자네는 1년에 몇번 안하니깐 보통은 크게 문제 없긴할텐데 제3자가 봤을때도 집에 제사 졸라 많은데 일단 결혼하고나서 밝히는 새키들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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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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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제사얘길 안꺼냈는데 악귀가 어쩌고 얘기가 나온건가? 아무리봐도 제사얘길 먼저 꺼내서 그얘기가 나온거같은데? 제사를 안지내는 사람에게 제사얘길 꺼낸 저의가 제사강요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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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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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교회 1년 강제로 다니게한건 괜찮은거고요? 서로 맞춰가야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맞출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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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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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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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그니깐 그때 파토냈으면 종교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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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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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더무거워진 |
한국에서 제사지내는건 남의집 집안 문화이고 그걸 다짜고짜 악귀라고 하는게 종교문제가 아니고 뭐임? 능지가 박살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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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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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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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잉어님 |
하... 이거는.... 와.... 악귀? 하....... 솔직히 그이야기 들으면 이성의끈 잡기 빡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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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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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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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잉어님 |
걍 면전에 대고 나와 잘 지내시던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할머니 악귀라고 쌍욕 박은 거지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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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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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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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림 |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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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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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결혼을 하는데 제사 이야기를 안 꺼낼 수가 있나?? 그리거 왜 안 꺼내야 하는데? 기독교라도 제사 지내는 집이 있는데, 확인해야 할거 아냐. 그냥 쫄아서 입 닫고 있어야 하나, 그럼 그게 거꾸로 종교에 의한 탄압 아니야? 제사는 우리나라 전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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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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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설사되어 |
걍ㅅㅂ 글쓴이가 처음엔 제사음식 못차린다고 파혼이였다했음 지금 댓삭이고 악귀 그 얘기는 그 후에 또 단거고 이 말도 못믿겠음 계속 내용 추가되는거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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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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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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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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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파혼 결정나고 얼마안되서 쓴글에 논리적으로 시간순서대로 모두가 납득되게 한번에 글쓸 재주가 없어서 미안하다. 간단히 표면적인 얘기만 하다 점점 설명이 길어져서 구차하기도 하고. 못믿겠으면 믿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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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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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않겠습니다 |
진짜 손가락 다 짤라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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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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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잃어버림 |
상견례자리에서 남의 부모 면전에다가 제사밥은 악귀에 밥주는거라고 대놓고 했다는데 종교문제가 아니라고? 하나님, 예수님 앞에 대놓고 악귀라고 하면 개 난리 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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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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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설사되어 |
원댓은 글쓴이가 제사지내는건 악귀얘기쓰기전에 댓글 단겁니다 처음에는 글쓴이가 걍 제사 못지낸다고해서 파혼한거라 썼었어요 지금은 댓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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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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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설사되어 |
처음 글에는 작성자 잘못으로 보이게끔 썼음 걍 제사 음식 못차린다고해서 파혼한다했거든 첫글만봤을땐 종교문제는 아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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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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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
글쓴이 종교가 문제일수도 있짢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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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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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
댓글보면 제사 참여 안한다는 게 갈등의 씨앗 같은데, 여자 입장에서 우리집 조상한테도 안하는 제사에 결혼 전부터 메달리면 평생 어떨지 내 자식은 어떨지 뻔히 보일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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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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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
그리고 제사는 본인만 드려도 되는거고, 배우자 없이 진행되지 못할 제사면 이미 멈췄어야할 제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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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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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
와 근데 그 사이에 댓글달린거 보니까 장인어른 될사람이 악귀한테 밥먹이는 거라 한건 심했네 ㅋㅋㅋ 다음부턴 글을 좀 자세히써줘.. 실시간으로 추측하면서 이상한 사람 되잔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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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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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이글쓰고 아까까진 멍해서 정신이 없었다. 이해해주라 ㅎㅎㅎ 이제 이것저것 취소하고 하느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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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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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
맘고생 많았겠다. 상견례 자리에서 터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저런 식으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더 큰 상처를 줬을 수도 있어. 잘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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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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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고생했어 앞으로도 고생 많을거지만 파혼이유 묻는 주위사람들에게 설명하랴 바쁘겠지만 너의 인생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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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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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실빵실 |
제사 문제가 아니라 사돈 면상에 대고 니네 조상 악귀임이 문제 같은데 저걸 면전에 대고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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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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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행복해 |
얼마나 상대방 알기를 똥으로 알았으면 제일 말 가려야 할 곳에서 함부러 입을 놀리냐. 아사리 잘 됨. 여자들 시댁 잘 만나야 하는것처럼 남자들도 처가 가려가면서 장가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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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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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즈워스 |
물론 뷰드럽게 이야기하는게 훨씬 좋고 예릐에도 맞지만 종교인들에게는 종교인으로서 타협이 절대 되지 않는 문제이기도 하니까 이해 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함 종교인들에게 종교는 절대적 원칙임 그들에게는 내생의 인연까지 생각해야 하기에 차라리 저기서 선을 자르는게 상대방이나 자신들을 위해서도 미래를 생각하면 더 좋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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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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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니네 조상 악귀임이라고 했다기보다는 제사상에는 조상이 없다 이런 말일걸? 저쪽 집안 장인이 일반 신도면 타협을 볼거 같은데 목사면 타협이 힘들거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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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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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워스 |
십계명을 보면 나 외에 다른신이 네게 있게 말라는 말씀이 있음 그리고 세부적 내용에 대해서 제사 또한 다흔 신의 제사에 참예하지 말기를 나와 있는 것임 누군가는 이 내용을 착각해서 너네 하나님은 독선적이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상 하나님의 백성된 이들에게 있는 규례임 아뮤튼, 말하고자 하는 건 다른 신은 없기 때문에 제사 지키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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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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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자 |
힘내라 나는 흡연문제때문에 여자는 신경안썼는데 여자집안에서 하도 싫은티 팍팍내서 파혼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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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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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 어머니 악귀라고 패드립 친 사람이면 파혼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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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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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헷필드l |
기독교인들은 참.. 힘들어.. 나도 그래서 헤어진적있어서 공감된다 ㅎㅎ 화이팅 더 좋은인연있을거야 차근차근 정리해두고 여행이라도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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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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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스냅찍으려고 휴가 낸날 놀러나 가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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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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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거꾸로 사막잡귀에 홀린 광신도라고 하면 노발대발 하면서 상 뒤집어 엎어버렸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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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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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아버지가 그래도 아들이 좋아한다고 참으셨는데 나중에 우리집엔 제사도 있고 하는데 잘 지낼 수 있겠나 걱정해서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는데 '제사' 음식준비는 못한대서 결국 터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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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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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잘 넘어간 건 아니었고 얼굴 굳은상태로 상견례 끝나고 꼭 결혼 해야겠냐 할때 여자친구한테 제사지내는 집인데 제사 참여 할수있겠냐고 종교적인거랑 문화적인 차이가 클거라고 얘기 나온 겁니다.근데 거기서도 여자친구도 비슷한 맥락으로 악귀한테 하는 음식은 못하겠고 친척 식사만 준비한댔구요. 제사할때 음식 준비를 제사상에 딱 올리는거만 하는게아니고 그거로 식사까지 하는게 대부분인데 양립이 될리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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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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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래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런데 최소한 제어머니도 교회다니시고 외가도 다 직책있으셨고 이문제로 다투신 적은 없었어요. 저희 사촌 배우자들도 교회다니지만 참석은 다 합니다. 그런모습보고 안일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문제가 있을 지도 모르니까 이전부터 이부분 얘기는 서로 집안에 가선 서로 종교에 맞춰서 하면 되지 라고까지 서로 합의했었던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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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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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뭐 이미 그런거로 다투는 단계가 아니라 좋게 깔끔하게 마무리 하려는 중이고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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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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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 어머니가 처음 인사드릴때 아버지는 제사 포기못할테니 너가 할수있을지 못할지 잘 생각하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될거라고 대략 1년전쯤 정확히 말씀해주셨었답니다. 그땐 별말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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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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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왜 이제 말하냐거든 큰문제거리가 될테니까 처음부터 못박아서 잘생각해보라고 말했었는데 그때이후론 잠잠하더니 왜 갑자기 일터졌냐고 연락오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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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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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다들 댓글을 좀봐... 조상한테 악귀라잖아 .. 제사강요 종교강요 양측다 문제지만 태도가 무례하잖아 종교인들의 경직된 사고방식 정신병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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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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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조상한테 악귀라고 하는게 아니고 그 제사상에는 조상은 없고 잡귀가 온다 이쪽이긴 해. 과거 천주교 박해때도 유교식 제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이것도 박해의 이유가 됐었다고 알고 있음. 지금 제사도 유교식이니깐 어찌보면 유교vs기독교 대립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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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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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애당초 남의 민족 나라의 전통을 무시하는 종교는 싹다 사이비라고 생각함. 내가 개신교 싫어하는 이유...천주교쪽은 그래도 전통문화라는 부분을 인정하고 넘어가더구만...불교신자인 할아버지 장례신장에 교회 장로라는 할머니동생이 와서 염불외우던 스님 쫒아내라고 ㅈㄹ하던게 아직도 생각하네 20년전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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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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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누구고난어디 |
제사는 싫을 수 있는데 악귀 ㅇㅈㄹ은 진짜 악귀들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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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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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나도 종교때문에 못할번 했지...와이프가 기독교집안이라..다필요없고 기독교 안믿으면 결혼반대 한다고..너가 힘들거라고...헤어지라했는데.ㅡ와이프가 인생첨으로 부모님한테 반항해서..장인.장모 놀라서..허락해줌..ㅋㅋ..결혼도 교회에서하고....지금은...너무잘사는중..일요일마다..새끼들댓고..교회가면 개꿀 너무좋아 하하하하하핳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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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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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너는 잘풀려서 다행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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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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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
솔직히 종교싸움이아니고 기독교랑 싸움이지 그종교 말고 다른종교가 싸워서 파혼,이혼한사람 거의못봤음. 신천지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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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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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
성경에도 제사는 금기시 하라고 나와있기때문에 종교적 신념상 존중해줄 부분은 있지만 사람 면전에 대고 악귀라고 한다는것은 사람이 못되먹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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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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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붕어 |
쭈욱 읽어봤는데. 조상님이 도와주신거 같아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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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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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나도 종교 때문에, 헤어졌었다.. 주말마다 자야하는 나인데 일욜마다 교회 가는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렵겠더라. 좀더 부지런했으면 됬겠지만.. 그까진 아니었나보다 하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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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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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도트힐 |
몇몇 종교쟁이놈들은 참; 존중해줄껀 존중해줘야지 괜히 욕먹는게 아님. 우리도 기독교 집안인데 제사하고 할꺼 다하는데. 기독교가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하는거 보면 참 꼰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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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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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걍 조상님이 도운거라 생각해라. 종교안맞는 사람끼리 결혼하는건 진짜 조만간 터진다. 너 결혼하면 뻑하면 교회오라고 하고, 돈내라고하고, 그리고 니 애들 다 교회대려가서 세뇌교육시키면서 니네집 욕할게 뻔함. 악귀한테 음식바치는 집안이라고. 그렇게 너가 부모님이랑 제사 포기안하면 너혼자 고립될수있음..걍 지금 헤어진걸 그동안 제사지낸 은덕받은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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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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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냥 맘편하게 하던 덕질이나 다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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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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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넌 결혼직전까지 갔던 사람이니까. 또 좋은 사람만날거다. 다만 다음에는 니가 무조건 양보한다고 모든게 좋게 갈거라고 생각하지말고 만나. 정말 오래 함께하고싶은 사람일수록 속을 다 터놓고 얘기하는게 더 좋아. ..저 1년교회라는거에서 너가 거부했다면 오히려 지금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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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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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내일부터 |
종교는 답없음 나야 일주일에 하루 희생한다 쳐도 내 애기가 주님의 사랑으로 어쩌고 맨날 찬양노래부르고 교회다니면서 세뇌받는다 생각하면... 그래서 헤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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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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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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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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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남편 |
일단 상견례 자리에서 면전에 대고 그런 소리 해댔으면 파토난게 잘된거기는 함. 그건 종교가 아닌 예의문제니까..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고 했으니 같이 살다보면 상대방 집안의 무례에 님 포함 온 식구가 치를 떨었을거임. 그러다보면 본인도 부모랑 사이 다 틀어져요. 잘 헤어졌음. 다만, 보통 기독교인이면 제사 문제 가지고 악귀, 악령이란 단어는 안 쓸텐데..? 사탄 마귀라는 표현을 쓸지언정.. 혹시 상대 장인이 사이비같은거 아니야?? 목사라는 사람들의 목표가 예수인데, 그럼 사랑으로 품고 상대를 감싸주고 표현 하나를 해도 배려를 해야지.. 제사음식 못하는 건 솔직히 기독교인이니까 이해해줄 수 있는데 표현법이 너무 예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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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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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구경꾼 |
악귀한테 밥 준다는 말을 상견례 자리에서 필터 없이 뱉다니 그 ex-예비 장인도 나이에 맞는 사고 유연성, 예의, 합리성을 갖춘 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누구보다도 귀신을 믿는 게 그 분 같아 보이네요. 제사에 대해서는 또 집안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니 판단은 따로 해야겠지만, 자기 종교는 신념이고 그 외는 맹신이다라고 생각하는 종교인은 주변에 있으면 너무너무 피곤해요. 좋던 감정도 별 거 아닌걸로 다 퇴색되어 버림. 서로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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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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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아빠 |
내친구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조건으로 결혼했는디 친구가 좀만 잘못해도 처가에서 그러니깐 종교인하고 결혼하라고했자니하믄서 갈굼 아 ㅋ 밥 많이 먹는걸로도 갈굼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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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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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
이쯤되면 하나님이 불쌍해짐... 하나님은 잘못없음 하나님 믿는놈들이 미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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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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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이상한 댓글들 너무많다...제사도 어연한 가족행사중 하나인데 그기에 참여를 안하면 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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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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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거 참석 안해도 된다는 건 상대편 가족행사도 참여 안해도된다는 뜻이라면 맞는 말이긴 하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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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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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댓글이 왜 두게가 된지 모르겠지만 작성자분 부모님께서 제사에 며느리가 매번 불참한다면 좋게는 못보실꺼고 그사이에 작성자분만 매번 힘드셨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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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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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작성자님은 교회를 나오게 시키면서 작성자님 집안 행사는 악귀니 어쩌구 떠든거 자체가 상종 못할 사람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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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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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시안줌날림 |
악귀라고 말한건 미친인간 맞은데, 제사 문제는 서로 협의 봐야할 문제 아닌가 싶어요.. 강제로 시킬 일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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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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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타는멧돼지 |
이상한 댓글들 너무많다...제사도 어연한 가족행사중 하나인데 그기에 참여를 안하면 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작성자가 작성자 부모님과 연을 끊는게 아닌이상 며느리가 제사 참여 안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종교, 성격, 가치관 차이는 서로 맞춰가야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추면 99.9% 문제가 생깁니다. 애초에 저런마인드면 상대에 대한 배려 자체가 없는거 같은데 일찌감치 잘깨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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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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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유교vs기독교 문제긴 한거 같네. 아무래도 상대방이 목사다보니 더 입장이 안 좁혀졌을거 같어. 직업이니깐. 유교쪽은 꼭 제사를 지내야한다, 기독교쪽은 유교식 제사는 못지낸다 서로 이런 강경한 스탠스다보니깐 쉽지 않은 문제임. 작성자 힘내고 좋은 인연이 다시 오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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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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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그래도 웃대에 글쓰고 여러사람 말보고 댓글달고 하다보니 좀 안정된다. 다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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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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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하느을 |
부럽습니다... 전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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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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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왜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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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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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
싸울 여친조차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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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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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약쟁이 |
평해살쾡이 // 차원이 다른 곳에 있다고 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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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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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이먼저다 |
힘내십쇼..저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몇년 만난 여자친구 종교차이로 헤어졌습니다..뭐 성격차도 조금은 있었습니다만.그맘알죠. 저는 오히려 일요일 예배갈때 태워다주면서 잘하고오라고 응원도해주고..매달 십일조 주는것도 잘 말해서 5~10만원으로 기부단체에 기부하자고 조율했고..나중에 애 생기면 교회 강요는 하지말고 그냥 냅두자. 스스로 따라가는건 뭐라 안하겠다. 이런 얘기도하고 뭐 그렇게 잘 지냈는데 결국엔 안되더라구요. 상대가 이렇게는 못하겠다고 ㅋ 십일조는 꼭 내야하고 나중에 자식도 꼭 교회에 같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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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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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이먼저다 |
한 1년간은 줜나게 힘들었는데..교회도 좆같고 목사도 좆같고..종교쟁이들 그냥 짜증났는데 이제는 그러려니합니다.. 그들만의 세상이 있다는걸 인정하고(여전히 ㅈ같긴하지만요 ^^;)종교때문에 사람도 죽이고 전쟁도 일어났는데 내가 뭐 어찌할수있나 운명이다 생각하고 지내니까 다 잊혀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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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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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o |
가끔 가는거 오케이 근데 강요한다? 은근슬종교한다? 노노 얼른 갈라서는게 미래를 위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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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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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쫀득 |
나도 제사 하는거 반대하는 편인데 악귀는 ㅅㅂㅋㅋ 그냥 그쪽인성문제라 종교문제아니였어도 다른 방면으로 헤어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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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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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골반 |
나눈 반대로 살다가 종교문제때매 터졌는데 그것 또한 미칠일임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시작 전에 말끔허게 터지고 끝난게 다행이야 ~ 마음 잘 추스리고 즐겁게 지내봐 예쁘고 좋은 여성분 만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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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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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우체국 |
5천년 넘게 살아봤으면 종교쟁이들 다 똑같다고 할텐데 내 짧은 식견엔 남의 신념 비하 하고 면전에서 욕보이는 사람들 보면 다 기독교신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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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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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우체국 |
제사는 그냥 남은 사람들이 간 사람을 기억하며 생전 좋아했던 밥 먹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꼭 지랄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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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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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공인중개사 |
기독교 아니고 개신교라고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성공회 등등 예수그리스도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인 그리스도교=크르시트교를 한자어로 음차해서 기독교인건데 왜 다들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하는지 좀 이쉬움 워낙 한국 가톨릭이 서학-천주교로 들어오고 나중에 개신교가 기독교로 들어와서 그렇겠지만 나이롱 냉담 가톨릭 신자는 가끔 기독교라고 하면 우리도인데? 할 때가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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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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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21세기에 종교 나부랭이가 삶에 왜 문제를 계속 일으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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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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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
유교vs개신교의 갈등인거 같은데 유교에서 양보했으면 개신교도 양보해야지 양심이 없네 진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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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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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진짜 |
종교문제를 떠나서 그냥 예의가 문제인데???? 아무리 그래도 면전에다 대고 악귀라고?????? 이건 파혼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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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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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숙부 |
글을 자기 멋대로 읽고는 편협한 생각으로 작성자 분을 깎아내리는 댓글들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이런 저런 생각 많이 드실텐데 힘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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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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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
지나가던 기독교인 입니다. 저런 집안은 거르는게 맞아요 잘하셨음. 선민의식에 찌든 기독교인은 제가 봐도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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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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