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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편의점알바는 최저 안주는 문화가 있소 | 플라워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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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09:37] |
| ▼ 이전글 | 스테인드 글라스 청소할 때 주의점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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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09:2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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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명치에도트힐 |
근데 그거 알어? 농장에서 바로 파는 스마트 스토어도 생각보다 그렇게 안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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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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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
순서의 문제임. 옆가게에서 유통마진 붙여서 2만원에 팜. 그럼 직거래하는 나는 깍아서 만오천원에 팔아야지~ 라고 생각안함. 내가 직거래로 팔면 그 유통마진을 내가 먹겠네? 하고 2만원에 팜. 그래서 그런거임. 그리고. 간혹 만 오천원에 팔아야지~ 하는 직거래 농장도 있음. 진짜 간혹 있는데 그런데는 좋은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마냥. 입소문으로 자기들끼리 금방 팔고 사라짐. 어차피 이런 직거래는 물량이 많지도 않아서 나오고 즉시 팔리고 끝임. 그래서 우리가 보기 힘듬. 나도 그런 직거래 상점을 하나 알았는데.. 한 2년정도는 남들보다는 30% 정도는 더 싸게 팔더니. 단골생기더니. 자기네거 말고 옆 집것도 팔기 시작하면서 품질이 약간 들쑥 날쑥 해지더니. 지금은 가격도 별로 안싸고 품질도 별로인 그냥 똑같아졌음. 이러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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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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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아 |
스마트 스토어 한번 해본 사람 경험담 들어봤는데...... 처음에는 밭떼기로 파는 가격의 2배 가격으로 팔아 봤는데(이게 일반 시중가의 30% 수준의 가격) 선별하고 포장하는거야 밭때기로 팔때도 하던거라 그부분은 힘든게 없었는데... 문제는 아주아주 약간의 꼬투리로 반품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시도때도 없이 상담 오는거에 시달려야 하고반품 받아보면 대부분다 쳐먹고 반품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아예 안하거나 마진을 미친듯 받게 된다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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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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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트로피카나스파클링 |
얼마 전 슈카월드에서도 다룬 적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공공서비스, 에너지ㅋ 공산품의 가격은 낮고, 고기 야채 과일 등 농수산물은 비싼 나라인데, 그 이유가 신토불이 마케팅으로 뿌리박힌 농수어업 생태계 규제가 너무 심해서 저렇게 쪼개먹는 중간 유통자가 독과점적 이익을 누리기 때문이라더라고, 농산물 수입 규재 풀고 대기업 유통 허용해야 한다가 경제부였나 기재부 분석 리포트 였었음.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는 안되지만, 중고차랑 농수산물은 좀 들어와야 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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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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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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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결계 |
이게 근데 고치기 쉽지않다던데. 대기업이 진출하는게 아니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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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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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i21c |
재드래곤 뭐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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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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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작약 |
제가 알고있기로는 우리나라 중개시스템이 일본 본받아서 만들었고 일본은 독과점 형태의 중개가 너무 큰피해를 낳자 개혁하고 바꾼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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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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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십세키 |
농수산물 경매 도매법인 이미 대기업이 독과점 하고있음ㅋㅋㅋㅋ 이름이 달라서 잘 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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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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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아재 |
아잇 씨뿔 일본본받아서 만들었는데 일본은 고쳤는데 왜 고치는건 안따라하냐고. 핸들이 고장난 에이톤트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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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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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9000 |
대기업들의 돈벌이는 이런 독점에서 나옴. 맥쿼리가 9호선 등 각종 인프라 투자로 막대한 이익을 올린다며 악명 높았지? 맥쿼리 이름만 가져온거지 실제 지분은 전부 대기업들의 것임. 청과도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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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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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안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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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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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 |
그들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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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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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
농산, 수산, 축산 진짜 생산자한테서 유통업자가 사들이는 가격보면 이게 맞나 싶음...그런데 시장에서 구매자가 접하는 가격 또한 이게 진짜 이런다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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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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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도트힐 |
근데 그거 알어? 농장에서 바로 파는 스마트 스토어도 생각보다 그렇게 안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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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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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순서의 문제임. 옆가게에서 유통마진 붙여서 2만원에 팜. 그럼 직거래하는 나는 깍아서 만오천원에 팔아야지~ 라고 생각안함. 내가 직거래로 팔면 그 유통마진을 내가 먹겠네? 하고 2만원에 팜. 그래서 그런거임. 그리고. 간혹 만 오천원에 팔아야지~ 하는 직거래 농장도 있음. 진짜 간혹 있는데 그런데는 좋은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마냥. 입소문으로 자기들끼리 금방 팔고 사라짐. 어차피 이런 직거래는 물량이 많지도 않아서 나오고 즉시 팔리고 끝임. 그래서 우리가 보기 힘듬. 나도 그런 직거래 상점을 하나 알았는데.. 한 2년정도는 남들보다는 30% 정도는 더 싸게 팔더니. 단골생기더니. 자기네거 말고 옆 집것도 팔기 시작하면서 품질이 약간 들쑥 날쑥 해지더니. 지금은 가격도 별로 안싸고 품질도 별로인 그냥 똑같아졌음. 이러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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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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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나오면 즉시 팔리는 수준이 얼마냐... 내 경험상. 5시간에서 오래걸리면 이틀안에 나오는 물량 다 팔림. 매번 그랬음. 내가 먹고 싶을때 살수 있는게 아님. 사장이 파는 시점에 사야 먹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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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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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아 |
스마트 스토어 한번 해본 사람 경험담 들어봤는데...... 처음에는 밭떼기로 파는 가격의 2배 가격으로 팔아 봤는데(이게 일반 시중가의 30% 수준의 가격) 선별하고 포장하는거야 밭때기로 팔때도 하던거라 그부분은 힘든게 없었는데... 문제는 아주아주 약간의 꼬투리로 반품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시도때도 없이 상담 오는거에 시달려야 하고반품 받아보면 대부분다 쳐먹고 반품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아예 안하거나 마진을 미친듯 받게 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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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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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볶음밥 |
우리집도 농장해서 스마트스토어 같은거 나오기 전에 인터넷 판매 했는데 진짜 이상한 환불요구도 많이와서 부모님도 일년하고 그만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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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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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유통이 암것도 안하는것 같지만. 일단 동일한 품질인지 측정. 분류 후 가격 선정 이후 a/s 까지 함. 이중 앞부분이 생각보다 중요한데. 과수원으로만 보면 품질이 매해 매번 일정하질 않음. 작년엔 맛있었는데. 올해는 별로 소리가 나올수도 있음. 그리고 사람들은 그 소리 하는 순간 다른데로 감. 각자 자기것만 직접 팔아서 이득보기 쉽지 않음. 그렇다고 유통이 잘한다는게 아니라 저런걸 하면서 독점 체제를 갖춘뒤 너무 올려받고 있는것도 사실이지. 위의 배송문제도. 노하우가쌓인 사람과 없는 사람의 배송처리가 다름 배송중 문제가 많이 생김. 그 노하우 없음 cs 대응 못함. 결국 직거래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얘기긴 함. 큰 유통업체가 하던걸 영세업체가 다 해야하니까.. 그리고 여러군데 납품받는 곳과 내가 생산하는곳의 일정한 품질관리도 리스크가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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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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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네넴띤x |
이상한 말도안되는 환불요구도 사소하게 보이지만 사회에서 서로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큰 건이라고 생각함. 바로 감옥으로 쳐넣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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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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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
스마트스토어는 사채같은거임 물건 세개정 두개만으로도 이익이 나게 설정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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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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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근데 CS 는 쇼핑몰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임. 내 아는 사람이 쇼핑몰 초기에 옷팔면서 마진 15% 붙여서 싸게 올렸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진상이 많은지 처음 알았다고. 입고 누래진 팬티와 택을 달고 입어서 택이 닳은 상태의 옷들을 반품하는거 보면서 인류애를 다 잃었다더라. 그런 사람들이 적을거 같지만 꽤 되고 그럼 다시 팔수도 없고그렇게 손실처리하면 15% 마진으로는 이득이 안나오더라고. 마진을 올릴수밖에 없고 올리면 직접 옷을 만들지 않는한 다른 쇼핑몰하고 차별점이 없고.. ㅎ 누구나 겪는 패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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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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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자 |
장사하면서 가끔 농장 직거래하다보면 공판장 물건보다 질은 떨어지고 선별도 개같고 가격은 더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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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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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70%생산과 유통에 대해서 좀 조사하다보면 답이 나오는데.. 옷 경우 생산에서 실제 판매까지 붙는 마진율이 비싼 옷은 80% 까지 붙고 싼옷들이 4~60%정도 붙음. 즉 5만원 짜리 옷은 생산에 2만원정도 돈이 든다는 얘기임. 나머진 브랜드및 마케팅 유통 비용인건데. 농산물도 지금 구조에선 저런거임. 내가 생산하는데 만원이 들었으면. 스마트 스토어에 올려서 광고 달고 뭐하고 결제 수수료 때고 이러는 데에만 10~20% 써야하고 포장이며 CS 관리할거 따지면 20%는 따로 또 떼여하고 거기에 마진을 붙여서 더 붙여 팔아야 돈이 벌림. 그렇게 직접 판매하는 사람은 마진을 50%정도 붙여야 됨. 그럼 악의 축같은 유통업자는 좀더 크게 하며 기타 등등 쳐서 마진을 6~70%정도 붙임. 그정도 차이임. 생각보다 유통은 돈이 많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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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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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볶음밥 |
우리집 토마토 환불요구 받았던게 수돗물에 토마토를 담구면 물이 붉어보인대 그리고 토마토를 꺼내면 물이 다시 투명해진대 진짜 무슨말인지도 모르겠음 20년이 지난 지금도 ㅋㅋㅋ 환불 해준다고 해도 전화 두번인가 세번 더옴 방울토마토라 이송과정중에 몇개 터질수도 있는거 미리 공지해놨는데 방울토마토 다섯개 터졌다고 연락와서 그팩에 들어있는 다른토마토도 먹기싫다해서 환불해준다 했는데 전혀상관없는 나머지 5팩도 환불요구해서 못해준다 해줘라 하다가 밤에도 계속 연락해서 그냥 환불 해주고 온라인 스토어 접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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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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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볶음밥 |
품질관리도 경매장 가는거랑 동일하게 보내고 가격도 그날그날 경매장 가격에 따라 측정했음. 경매장보다 마진을 더 붙이는건 아니고 택배비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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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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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 |
어... 그게 당연한 이야기인데 소매판매할 건데 공판장 도가매로 팔 이유가 없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일일히 주문받고 택배하고 cs처리하고 이거 품도 많이들고 스트레스 엄청 받아 그래서 걍 도매로 다 넘겨 버린다는 농민들도 많아 일반 과일박스로 택배 보냈는데(그사람 부모가 보냄) 이따위 거지같은 싸구려박스에 담은 제품은 못 먹는다고 환불 해 달라더라 ㅋㅋ 그 부모도 농장출입 금지 ㅋㅋ 관이마 교육에서도 농가소득 증대방안으로 직거래 하라 그래 우리집도 전량 소매판매 하는데 품질에 자신있어서 꽤 비싸게 받고 파는데 물량 모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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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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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이머임닉네임임 |
말한 문제들 전부 미국과 유럽도 겪었습니다만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마진률 6~70% 붙이는 순간 경쟁업체가 생긴다는 점이죠 시장 규모 자체가 최소 10배니까 업체 자체가 많아도 돼요 그런데 한국은 내수 시장이 너무 작아서 그 적은 마진으로 장사가 안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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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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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스파클링 |
얼마 전 슈카월드에서도 다룬 적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공공서비스, 에너지ㅋ 공산품의 가격은 낮고, 고기 야채 과일 등 농수산물은 비싼 나라인데, 그 이유가 신토불이 마케팅으로 뿌리박힌 농수어업 생태계 규제가 너무 심해서 저렇게 쪼개먹는 중간 유통자가 독과점적 이익을 누리기 때문이라더라고, 농산물 수입 규재 풀고 대기업 유통 허용해야 한다가 경제부였나 기재부 분석 리포트 였었음.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는 안되지만, 중고차랑 농수산물은 좀 들어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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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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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냥 |
대기업이 들어온다고 달라질거 같지 않음. 더 체계적으로 해먹겠지. 문제는 독과점과 기형적인 구조. 실제로 농부는 자기 과일 가격이 정해지지않은 상태에서 경매장에 올려보내고 경매에서 정해지는데 이걸 생산지에서 경매가 이뤄지게 바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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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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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영피프티 |
대기업이 들어가면 다를 것 같지? 신세계나 이마트나 똑같은 농장에서 똑같은 거 받아서 파는데 가격만 다름. 명절 때 과일 선물세트 포장하잖아? 분명 똑같은 품질에 똑같은 농장에서 온 건데 창고출발지에서 어느 차에 타느냐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는 거임. 게다가 이마트에선 더 싸게 팔 수 있는데 더 싸게 안 파는 거임. 그래도 팔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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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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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
나는 유통구조 어느단계에 제일 거품이 껴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분명 어느단계에서 지나치게 많이 해쳐먹는다면 농부들한테직접 사면 싼게 정상인데 마트에서사는거랑 크게 차이안나고 청과물점에서 사는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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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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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떡펜 |
온세상도둑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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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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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아 |
미국은 존나 경쟁적인 나라라 나라에서 경쟁에 문제있는 요소는 기를 쓰고 제거하려고 독점방지나 부당경쟁방지에 엄청 신경쓰는데 우리나라는 미국만큼 경쟁적인데 경쟁에 제한을 주는 요소를 처리를 안함. 당장 이것도 유통이 문제가 아니라 쟤네들 담합 못하게 하고 시장진입 자유롭게 해주면 저 문제 거의 다 없어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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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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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아 |
제네들 마진폭이 20% 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연 이익이 50억 정도고... 시설비용 및 인건비 빼면 30억 정도는 먹는다는건가? 와.... 할만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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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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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
원래 대기업이 저 ㅈㄹ하면 타격감 좋게 전국민이 뚜드려팸. 적당히 눈치보면서 내리는 맛이라도 있는데 노출되지 않은 소수가 저 ㅈㄹ하면 좌표가 안잡힘. 덩치큰 씹새끼 vs ㅇㅐ미없는 씸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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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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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후아크바르 |
근데 삼성 현대 태도보면 전국민이 두드려팬다고 대기업이 딱히 바뀌지는 않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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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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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 |
물건은 있는데 내 물건을 알리고,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내 물건을 공급가(예를들어 3만원)로 유통업자한테 넘김 유통업자는 그걸 4만원대로 자기가 아는 다음 딜러들한테 넘김 딜러들은 바로 팔 수 있는곳에 5-7만원으로 판매함(기업체든 md들이든)근데 내가 공급자면 이걸 3만원에 소비자에게 바로 넘길수가없음 내 자사몰이든 오픈마켓에도 5-7에 올려야함 그래야 유통업자들도 팔 수 있기 때문.. 결국 본인이 생산 패키징 마케팅 유통 판매 다할거면 저렴하게 팔 수 있는데 소규모업체들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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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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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i21c |
이번에 알리서 바나나 13키로 13000원에 샀는데 유통이 얼마나 남겨먹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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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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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나도 알리 과일가격 보면서 어느정도는 낮추는게 가능하겠구나 싶더라. 그리고 역시 다국적 유통업체가 들어와서 경쟁을 해야된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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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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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도트힐 |
팩트 말해줄게 지금 알리에서 지원금이 좀 되서 그렇게 싼거임 참고로 그게 평균 가격이라고 상각하면 절대 안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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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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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
개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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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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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냥 |
대기업이 진출하면 더 체계적으로 해먹을것임. 1. 기후 변화와 전쟁으로 생산량 하락 2. 유통 문제. 생산지에서 경매가 이뤄져야 하는데 유통지(가락시장) 에서 경매가 이뤄져서 농민들이 과일을 가락시장으로 보낸 후에 가격이 얼마가 될지 기다려야 함 3. 유통독과점. 6개 대기업의 유통 과점 형태 4. 지금 정부의 물가정책은 사과가 비싸면 오렌지 먹으라는 식의 수입 대책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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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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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야옹아 |
과일 단거 맛있지만 너무 비싸고 건강에 딱히 좋을것도 없어서 거의 안사먹음 그돈이면 그냥 다른거 먹지 어른들 떄문에 가끔 선물로 사는거지 혼자서는 사먹을 일 없을듯 그나마 납득되는 가격인 토마토나 귤 같은거 철 맞춰서 조금 먹던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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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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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농부 아들이고 우리나라 top3 안에드는 농수산물시장에서 일해본적 있음. 우리나라 농산물 시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결정됨. 왜냐? 농부는 큰 농수산물시장으로 농작물을 올림. 거기서 경매를 함. 경매에 참여하는 건 거의 대부분 농수산물시장안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청과업체사장들임. 그 사장들이 거의 대부분 경매물품을 구매함. 청과업체 사장들은 그 물품을 가져다 자기 업장에서 마트나 식당들 상대로 판매함. 참고로 농수산물 시장 경매장에서 각 청과업체까지는 상당히 가까움. 그니까 바로 경매봐서 자기네 가게로 옮긴담에 파는거임.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경매사와 업체 사장들간의 유착관계와, 청과업체들의 실 소유주인 중,대기업들, 그리고 어떻게든 한탕해먹으려는 청과업체 사장들의 눈물나는 똥꼬쇼로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감. 니가 뭘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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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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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그럼 니가 가서 보던가 ㅋㅋ 농부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님이 개같이 고생해서 농사지은거 시장에 올려보냈더니 박스값1000원밖에 못건진날들이 얼마나 많은데ㅋㅋㅋ 괜히 요즘 젊은 농부들이 시장에 안보내고 스마트샵으로 판매하는게 아님. 어차피 시장에 올려보내서 난 개똥값받고 꿀은 남들이 빠는거 볼바에야 내가 차라리 적당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판하는게 무조건 낫다는걸 아니까 그런거지. 청과업체 사장들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장사치라고 표현함. 난 여기서 와 좀 다르긴 다르다는걸 느꼈음. 자기들같은 장사치들은 남의 주머니속의 돈 빼먹는게 일이라서 어떻게든 해야한데. 난 내가 일한 곳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걍 시장 전체 청과 사장들이 다 그래. 안그런곳은 그 세계에서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취급함. 그리고 자기들 이익을 낮추면 배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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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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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아무튼 돌아와서 마저 말하자면 결론은 정부차원에서 이 시스템을 조져서 강력한 감시, 감찰로 시스템을 재개편해서 농수산물 물가 안정을 이뤄내거나(아마 미움많이 받을거라 아무도 안할거같음 그리고 농사짓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거의다 어르신들이라 보수쪽에 가깝고 오히려 홀대해도 계속 2번 찍어주거든 굳이 손댈이유가없음) 자본주의체제 흐름에 따라 점차 판매로를 늘려가는 젊은 감각의 농부들이 흐름을 크게 바꿀때까지 그대로 내버려두거나 둘 중 하나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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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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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마지막으로 스마트스토어도 농사 안짓는 사람들이 걍 간판달고 파는 곳 많음. 난 그런곳은 비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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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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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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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영혼 |
인터넷으로 조금만 찾아봐도 마트가서 사는것보다 싸게 살수있음. 만약에 마트랑 비슷하다면 그 마트 가격이 괜찮은건 ㅣ거기서 사도 ㄱㅊ을듯. 그리고 자기가 농사 안짓고 농부들한테 연락해서 농사물품만 받아서 스마트팜 하는곳들이 진짜 많아 그런곳들을 조심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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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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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수 |
하루이틀 얘기도 아닌데 볼때마다 답이없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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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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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꼬추가밉다 |
직거래 품질안좋다하는데 공판장에 들어가는게 다 농가에서 선별한거임 중간 유통업자가 선별하는줄아나보네ㅋㅋㅋ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도 비싼건 같다고하는데 대부분은 밭떼기장사꾼이 운영하는거라 당근이나 네이버나 유통단계 거쳐진가격인게 팩트임. 생산자가 직접하는것도있겠지만 대부분은 장사꾼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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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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