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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정엄마 사는 동네도 오래됐다보니 재개발 이슈 많은데
의외로 반대가 훨씬 많은게
오래됨+집주인들이 노인, 그렇다보니 돈이 많지않음+분단금 몇억씩 못냄+소소하게 연금과 연립주택 저렴한 월세받는걸로 노후 살고있는데 월세못받음+여기 떠나서 노후 위한 월세 받을수있는 건물 살수도없음 등등...
생각보다 그래서 오래된지역은 재개발반대가 진심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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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9:13] |
| ▼ 이전글 | 퇴사!!!!!!!!!!!!!!!!!!!!!!!!!!!!!!!!!!!!!!!!!!!!!!!!!!!!!!!!!! | 폴리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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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8:5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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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쏭쏘로쏘로쏘로쏭 |
나같아도 말년에 여유없는데 재개발한다하면 막막할듯 굴려막기도 젊을때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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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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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밥한끼주소 |
저런 짓에 걸려서 쫓겨나면 그냥 같이 죽자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 같은데 뭔 깡으로 그러지....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착해서 그런 사람이 몇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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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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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또닝루 |
근데 사인을 위조한 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법이 잘못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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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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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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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쏘로쏘로쏘로쏭 |
나같아도 말년에 여유없는데 재개발한다하면 막막할듯 굴려막기도 젊을때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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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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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솔직히 분담금 무시못하지 그리고 재건축할동안 나가서 살곳 구할돈 없는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현금청산해야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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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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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정비사업 진행시 조합원에게는 권리가액의 60%+@ 에 해당하는 이주비가 나오게 됩니다. 개인 사정에 의해 추가 비용이 필요할 경우 조합에 상담해서 해결합니다. 조합도 왠만하면 도와 줍니다. 이주해야하는 분들이 빨리 이주해 주셔야 사업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 도와드리고 이주시키는게 합리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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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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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제가 쓴 글을 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네요. 이주비는 기존의 주택들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짓는 기간 동안 조합원들이 외부에서 살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지급하는 비용입니다. 쫓겨나는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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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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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우리할머니댁도 그렇게 밀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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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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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
근데 사인을 위조한 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법이 잘못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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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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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응원해요 |
엥 헐 충격적인데 동의 없이 지들 마음대로 저러는게 된다고????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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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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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장인 |
될리가 없음. 나중에 다 문제 생기는데 저런경우 조합장의 목표는 목돈을 받아서 들고 도망가는 거 막 그냥 싹 나르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핑계로 사업 엎어버리고 돈 다 썼다고 뻥카치면서 저런집 반대 때문에 안된거라고 허수아비 세워놓고 모르쇠 하는 방식임. 우리집안도 한번 당함. 다세대 주택 하나 팔지도 못하고 다 썩어가는거 방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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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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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지주택 조합과 정비사업 조합을 혼돈하고 계신것 같은데.. 정비조합은 바로 감방갑니다.. 못해요 그런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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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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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요구르트복숭아 |
총기 합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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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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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저건 개양아치짓 아닌가 왜 남의 집을 지맘대로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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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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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끼주소 |
저런 짓에 걸려서 쫓겨나면 그냥 같이 죽자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 같은데 뭔 깡으로 그러지....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착해서 그런 사람이 몇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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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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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모르는 놈들이야 재개발하면 돈 번다고 하겠지만 재개발되면 분담금 어마 무시하게 나옴. 재개발은 공짜가 아님. 재개발. 말 그대로 기존에 있던 것을 허물고 다시 개발해야 되서 개발에 필요한 돈이 필요함. 것도 현재 공사에 필요한 시세에 맞추어서. 그거 감당 못하면 보상금만 받고 떠나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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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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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제발.. 보상금이 아닙니다 ㅜ .. 조합에서는 기존 토지등 소유자들의 분양을 돕기 위해서 아파트 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제가 본 곳은 0,0,100짜리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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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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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재개발 현업 종사자임.. 내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잘못된 이해들이 많아서 적고 지나가겠음.. 1. 재개발은 ‘보상’ 으로 접근하는게 아님. 그건 지금 법 이전에 주택촉진특별법시대 보상으로 이루어진 사업의 경우였고, 지금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으로 진행하는 사업임 1-1 그럼 보상이 아니고 무어냐? ‘분양권’ 임 2. 재개발의 시행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조합’방식의 경우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직접 자기 집을 짓는다 생각하면 편할 거 같음. 일종의 동업임 3. 재개발 사업은 동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권리들 (건물, 토지) 등을 모아서 새롭게 지을 주택 부지를 확보하고 나서 그 위에 공동 주택을 짓는 사업임 4 통상 개발이 이루어져서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분양권 가치의 상승이 일어남. 이게 ‘개발이득’ 임 조합원들은 저 개발 이득만큼의 재산상 이득을 보는것임. 분담금 이슈가 있긴 하지만, 만약 본인 집을 다시 짓는 다고 했을때 요즘 주택 건축 비용이 평당 1,000만원 이상 한다고들 함. (괜찮게 지었을때) 그렇게 짓는 비용과 아파트 건축비를 비교해 보면 엇비슷하거나 공동주택 건축 비용이 더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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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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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츄 |
그치만 내가 소유한 내 사유재산을 내의사와는 상관없이 처분 가능하다는건 좀 불합리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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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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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단독주택 글케 비싸지 않음 지하를 안파서. 문제는 노인들은 분담금 낼 돈도 없고 아랫집 월세주고 그리고 더 큰 문제가 내가 알박기로 가운데도 아니고 구축아파트옆에 있다고 먹혀들어가는게 빡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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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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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서울은 재개발시 가치 상승이 일어날 거 같긴한데 지방은 아무래도 안 그럴 경우가 많을 거 같아서 그런게 제일 걱정이던.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대기업들도 하자가 우수수 나오는 시대라서 단지가 좀 작은 경우에 사기 당하진 않나 그런게 가장 무섭긴하던. 주택 재정비사업 설명회 어쩌고 하면서 많이 뿌리긴하던데 솔직한 심정으론 겁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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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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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늦지않았다 |
내가 재개발된 신축아파트사는데 솔직히 울집앞 빌라사시는분들 이주비 받아봐야 더 낙후된곳으로 이사가지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는꼴 못봄 울아파트근처에 재개발조합들 장난아니고 반대글도 엄청 있는데 낙후라는게 누구 기준으로 낙후인지? 울동네근처 재개발로 시끄러운 주택가봄 정겹고 살기좋은 주택가동네임 새집 낡은집 섞어있고 골목상가에자그마한 시장이며 슈퍼서 안파는게없고 길도 깨끗하고 넘 살기좋은데 이곳이 낙후되었다고 누가 정한건지? 예전 산동네도 아니고 그저 오래된 주택가일뿐인데 낙후되었으니 재개발해서 집넘기고 나가라?ㅎ 그동네에 정붙이노사는 사람들이 듣기엔 넘 화나는 말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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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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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재개발 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주택가로 남겨줘도 괜찮은 지역까지 죄다 재개발 한답시고 동네 씨끄럽게 만드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 통상 낙후되고 노후된 동네라고 하면, 1. 정비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2, 주택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지역이며, 통상 10,000제곱미터 이상의 일련의 지역을 말합니다. 이런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게, 도시재생사업과 정비사업이 있는데, 보통 재개발 사업으로 많이 추진하십니다. 재개발 사업의 경우 법의 그 목적 자체는 원 주민의 재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주비는 원주민이 철거 및 공사 기간동안 외부로 잠깐 나가서 살고 있다가 준공 이후 입주할때까지 필요한 금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며 용어나 개념의 혼동이 많아 수많은 오해가 생겨나는 것을 보다 보니 명확하게 규정하고 틀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게 되어 쓰니님께 실례되는 언행을 한 것 같아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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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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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추가 분담금 때문에 요즘 좀 말이 많긴 한데… 우리도 고민하는 부분이고 최근 법 개정안 발의 되는 것도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것으로 보임 암튼 요지는 재개발에 대해서 정확한 인식으로 바라봤으면 함… 예전의 법때 많은 부작용이 있었고, 특히 지주택 하는 사람들이 재개발에 대한 인식을 많이 하려놓고 있다고 생각. 그런데 근거 법이 다름. 재개발 재건축과 모아타운도 근거법이 다름.. 법이 다르기때문에 적용하는 기준도 다르고 인센티브도 다름.. 하지만 우리가 ‘정비사업’ 이라 불리는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사업은 주민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업이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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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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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엄마야 |
그 주민의 동의라는 것을 말도 안되게 엮여내는 게 본문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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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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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그 동의하는걸 말도 안되게 엮어내는게 법으로 안된다는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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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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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포스터케인 |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법으로 안된다는 근거가 정비구역 지정에 인원수 혹은 면적기준 50%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 뿐인가요? 그것 뿐이라면 본문처럼 재개발 추진 아파트 세대가 단결해서, 인근의 주택을 동의 비율을 충족하는 선에서 강제로 구역에 편입시켜 지정 가능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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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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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서울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은 조례가 달라서 따로 검토해봐야하니까요. // 정비구역 지정은 토지등 소유자 50% ‘와’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소유자 67% 였는데, 최근에 완화되었습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사업이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조합설립은 토지 등 소유자의 75% 동의가 필요합니다. \\ 거꾸로 정비구역 해지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토지등 소유자 30%동의를 받아 구청에 제출하면 해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사실 조합 설립전까지는 관할 행정청에서도 주민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이러이러한 민원이 들어왔으니 해결하고 오라’고 추진위측에 요구하는 식이거든요. // 마냥 일방통행으로 밀어붙일 수는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국 이 사업도 일종의 정치거든요. 사업이 갈 수 있는 상황과 없는 상황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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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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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포스터케인 |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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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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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걍.. 내 주변에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음. 재개발 예정지 조합원 권리 3억에 인수 권리가액 3억 3천 가량 (자산 가치 인정) 조합원 분양가 8억 (추가 분담금 4억 7천) 총 7억 7천 비용 지출 (34평형 계약했음) 일반분양가 10억 한달뒤 옆단지 분양가 12억 그분한테 너는 일반 분양가 기준으로 12억짜리 아파트를 7억 7천에 들어간다고 부러워 했음. 입주시작하고 한 3달 지나면 거래가로는 14~15억 정도 예상함 그냥 대충 생각한거긴 한데 최소 5억에서 7억 정도 개발피를 얻었다고 봄. 재개발은 이런 사업임. 물론 입지를 잘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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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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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재개발이라는 특성상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분담금을 낼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게 선행되고나서야 분양권이니 피니 하는 것이 성립되는 것이고, 대체로 그런 것을 부담할 수 없는 수준의 사람들에게 재개발은 집값에 조금 얹어서 넘기고 나가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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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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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재개발 단지에서 거주하는 사람은 크게 세 부류입니다. 시세 차익을 보려고 억지로 들어와 사는 사람이거나, 옛날부터 살아온 원주민, 쫄딱 망하거나 가난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살게 되는 사람...그 외에도 여럿 부류가 있지만 대체로 이 세 부류가 대부분인데, 이 사람들 중 재개발로 웃는 사람은 한 부류 밖에 없습니다. 주민동의 없으면 못하는 사업이라는 것도 알지만, 현직에 계시니 제가 드리는 말씀에 대해 아마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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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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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그리고 본문의 사례 같은 경우...재개발하면서 흔하게 벌어지는 일인거..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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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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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엄마야 |
추가분담금이 4억 7천이 필요하네요. 나이들어서 작은 집에서 연금 받아 사시는 분들이 그돈이 있을까요?? 없는데 본글처럼 강제로 들어가게 되었다면??? 집 잃고 3억 3천받아서 나와서 다른 집 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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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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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그냥 고향 떠나서 지방 내려가서 살라는거죠. 지방이면 그 돈으로 살 수는 있으니...근데 사람에게 공간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가 정서적으로 꽤 크다는 것이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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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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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백번 양보해서 재건축은 그래도 기존 거주자중 피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좀 된다고 쳐도 재개발은 대부분 낙후지역인데 원주민들중 분담금 몇 억씩 낼 수 있는사람이 몇이나 있겠음? 그 사람들은 대출도 안나오는사람이 절대 다수임ㅇㅇ. 결국 시세차익 목적으로 들어온 돈 있는 사람이나 이득보고 돈없는 원주민들은 내쫓기겠지. 그리고 내쫓긴 돈으론 다른데 들어가서 살지도 못함ㅋㅋ. 살려면 동네 떠나서 아직 재개발 안된 다른 외곽 낙후지역 다시 찾아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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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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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투자자들이 좋은거지 기존 거주자들은 분담금 낼 돈도 없어요 할배들이 빚6억내서 대출이자를 어케 갚아요 그냥 성북동비둘기의 재림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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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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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말씀하시는 이야기 모두가 맞는 말입니다 원 주민들이 분담금을 낼 수 있느냐도 중요한 문제죠 반대로 말하자면 원 주민들이 분담금을 낼 수 없는지역은 주변 지역에 비해 끊임 없이 낙후될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사실..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개발 되면 내땅은 얼마 쳐줄껀데?‘ 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 댓글 달리는 내용도 보면 크게는 ’분담금‘과 ’가치평가’ 에 대한 내용인데, 이제는 토지 지분으로 평가하기 보단 종합적인 감정평가에 의해서 ‘가치평가’ 가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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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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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서울 지역 재개발 현장 혹은 가능지를 보면 대다수가 노년층의 비율이 높습니다. 당연한거죠 젊은사람이 빌라를 사서 들어가는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분담금에 대한 이슈가 생기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도 정비사업형 주택연금 제도 같은 다양한 제도가 나오면서 개선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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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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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위에 적어놨던 댓글이 지워져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결정에 50% 주민동의, 구역 면적의 50%동의가 필요하고, 조합을 만들때 75% 주민동의가 필요합니다. 분담금의 경우 관리처분인가, 준공에 인접하여 일반분양이 이뤄져야 정확히 나오게 되고,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 기준으로 정신없이 사업이 달려가야 입주까지 5~7 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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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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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2022년 이후로 아파트 가격이 박살나면서 2024년 현재까지 일반 분양을 했던 정비조합들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말씀 하신 분담금 때문에요. 단, 지금 사업을 시작하는 현장들은 앞으로 4~5년 후에 일반 분양을 하게 될겁니다. 조합원들이 동의를 잘 해 주면요. 그럼 앞으로의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될지 한번 가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처럼 구 도심이 빽빽하게 몰려있는 곳에 주택을 공급하려면, 재개발 말고 대안이 크게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신도시 만들어서 서울 외곽으로 나가라고 하면 그건 또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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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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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여기다 다 적기도 힘들고.. 혹시나 재개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궁금하신 분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그냥 따로 설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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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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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아 그리고 원주민 재 정착에 대해서도 현재 국회에서 다루고 있고 다양한 법안이 발의, 심의 중입니다. 분양권을 포기하고 재개발 지역의 임대 아파트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개발 이익을 먹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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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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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땅을 얼마나 가진 사람이 들어오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수와 일반분양에 의해서 정해지는겁니다. 1퍼센트님의 전제에서는 1,000세대로 동일하니 땅의 크기와는 별개로 사업성은 불변입니다. 현 조건에서는 사업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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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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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서울은 뭐 저돈을 땡길 수라도 있으면 일단 이득을 볼 거 같은데.....지방은 대도시라도 좀 애매할거 같은게 문제인듯.. 이주해서 살기도 살아야하고 진짜 건설비 오르면서 분담금도 비싸지니깐 솔직히 말해서 부익부 빈익빈 되는 거 같음. 부동산 공화국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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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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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부동산 공화국..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공화국이죠.. 지방에서도 이놈의 재개발 한다고 난리인게 문제입니다. 서울이야 분양가가 어느정도 받쳐주니까 시공비 상승에 대한 완충이 된다고 쳐도 지방은 굳이 잘 살고 있는 동네에 재개발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정부 정책도 워낙에 와리가리라서 어느때는 지방 소멸을 막겠다고 청사들을 이전하는가 하면 또 갑자기 매가서울이니 메가시티니 이슈를 뿌리면서 인구를 빨아들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서울쪽은 부동산가격이 미쳐 날뛸 거 같습니다.. 심지어 서울 안에서도 주택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었습니다. 실 예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지금 재건축 기대감때문에 실거래가가 80억이 있었습니다 ^^;;;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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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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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그냥 할배할매들은 돈도 없고 그냥 살고싶어해여 거기를 어디로가요 그냥 살고싶어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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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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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맞아요.. 그게 딜레마입니다.. 개발을 원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각자의 정의가 있어서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동의를 해야, 동의를 하지 않으면 사업이 가고 안가고를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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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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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삐약 |
원래 아파트에 살던사람도 리스크가 굉장히 큰거같음 자재비 올랐다고 추가분담금 내놔 할게 100%고 시작할때 추가분담금 없음을 시행사랑 계약할때 조항에 넣어둬도 일단ㅇㅋ 하고 진행하다 돈없는데 안줘? ㅇㅋ 나 안해 이럴게 뻔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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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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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
한국은 남에 꺼 뺏을 궁리하는 게 제일 잘 사는 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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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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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재개발해도 들어갈 돈이 없음ㅋㅋ. 게다가 집 내쫓겨서 새로운 집 또 찾아야되는데 딴데 다 집값 개올라서 답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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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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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무이 |
요즘 재개발은 솔직히 돈있는 사람이 돈없는 사람 집 땅 뺐어서 지 돈 더 불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ㅋㅋ 돈있으면 이득이지만 돈없으면 개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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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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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재개발 지역에 주거용 주택이 있으면 무조건 1분양권입니다. 부동산 투자 입장에선 재개발 지역 반지하가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물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청약 안하고 분양권 보장된 물건 하나 사는거니까요. 그것도 싼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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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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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엄마야 |
1분양권이 있으면 무조건 집주나요???? 분담금 없으면 꽝 아닌가요?? 아무래도 인건비도 자재비도 올라서 아파트 짓기 시작했는데 돈 더 달라고... 안주면 공사중단이라고 드려눕는데 추가분담금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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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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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엄마야.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은 분담금만으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관리처분인가가 나게 되면 금융권이 붙어요. 금융권이 붙기 위해서 한국주택보증공사에서 분양보증과 착공보증을 받고, 시공사 계약시 책임준공을 달고 들어옵니다. 조합원들이 쓸 수 있는 약간의 꼼수가 있긴한데… 그건 원론적인 내용이 아니라서 여기서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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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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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pc |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의 대지지분이 훨씬 높을텐데. 지분 제대로 쳐주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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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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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감정평가 금액이 다릅니다. 이제는 지분제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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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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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재개발사업의 모순은 "조합"이라는것에서 오는것임. "조합"과 "주식회사"의 차이 때문에 누군가는 손해보는 구조가 되어 버림. 조합은 1인 1표제....반면 주식회사는 1주 1표제임. 따라서 조합형식은 10평땅을 가진 사람이나 1000평가진 사람이나 의결권이 같아지는 모순이 발생함. 이해하기 쉽게 많이 과장하자면...즉, "10평가진 사람 100명"이 "1000평가진 1인의 재산"을 나눠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구조라는 뜻임. 그래서 재개발사업이 진행 되려면....10평가진 100명으로 이뤄진 동네에서는 불가능하고(왜냐하면 10평 조합원100명이면 100개의 입주권이 필요한데....조합원들에게 100개 아파트를 주고 나면 사업성이 없어서 이익이 안 생김..결국 인근 아파트가격보다 더 돈을 내야 입주가능하게 됨). ....1000평가진 1명으로 이뤄진 동네에서도 불가능함.(왜냐하면, 그냥 건설사에 팔아서 돈 받는게 편함)...근데 이 두개의 동네가 인접하여 만났을 때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 10평의 100명조합원들에게 입주권이 100개 돌아가는데....결국 이건 1000평 1인조합원의 이익을 나눠 갖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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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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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그래서 재개발조합이 생기면, 갑자기 빌라의 가격이 몇 억씩 상승하는게 그래서 그런것임. 땅평수가 작을 수록 상승률은 높아짐. 그래서 본문에 나온것처럼 엉뚱하게 옆에 땅평수가 높은 주택을 개발구역으로 편입시키는 일이 발생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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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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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재개발 동의는 인적 동의와 면적 동의가 모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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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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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쓰니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맞지 않습니다. 의결권은 1표로 동일하나,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자산의 가치에 따라 분배됩니다. 말씀 하셨던 극단적인 예로 설명드리면 재개발로 인2,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한다면, 1,000평을 가진 1명의 사람이 1,000/1,010 의 이익을, 10평을 가진 100명의 사람이 10/1,010 의 이익을 1/100으로 나누어 가지는 것이지, 누가 더 뺏아가고 빼앗기고 하는건 법으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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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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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재개발의 경우 권리에 따라 1+1 분양권을 줄 수 있도록, 모아타운의 경우 1+1+1 분양권을 줄 수 있도록 법에서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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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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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아항아항. 저는 법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슨 방송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은 조합원 1인당 의결권 1개입니다. 지분률대로 의결권이라는 내용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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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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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재개발사업구조에서 수익이 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구조를 말한것입니다. 그냥 극단적으로 표현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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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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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조합에서 일하신다면, "종전자산평가"할 때..빌라같은 소형지분10평정도 가진 땅이 평당 2000만원씩 감정평가가 나온다면....그 빌라 바로 옆에 있는 단독주택(60평이상)의 종전자산평가액이 얼마정도 나오나요?? 약 1000~1300만원 사이 나오지 않나요??....왜 그렇게 나오죠?? 어차피 거리도 차이가 안 나는데....평수가 작은 땅은 평당 2000만원이고, 바로 옆 60평 땅은 평당 1000만원 남짓이고....그런데도 이익을 공정하게 나눠갖는건가요?? 이건 큰 지분의 땅의 이익을 작은땅 지분의 소유자가 가져가는거죠.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이 이 이유 때문인걸 왜 모른척 하시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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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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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일단 저는 정비업계 법에 관한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총 7번 정도에 걸쳐 감정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토지와 건물 모두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대로변일수록, 입지환경이 좋을수록, 건물이 새 건물일수록, 용도지역에 따라, 그 밖의 많은 요인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제가 감정평가에 대한 언급을 굉장히 조심스레 말씀 드리는 이유는 감정평가는 관련 법에 의하여 행정청에서 지정하는 감정평가사가 하는 것이지, 제가 어떻다라고 책임감 없이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이거니와 주민 입장에서도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현장의 사례가 다른 현장에 무조건 맞을 수도 없고, 제가 책임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 단, 도정법과 관련 법에서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건, 정비사업에서는 공정하고 정확한 분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감정평가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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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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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그리고 말씀하신 전제가 좀 이해가 안되는데, 감정평가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해서 앞서 말씀드린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바로 옆집일 경우 제 생각엔 차이 날게 크게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정도로 차이 나는 경우도 없고, 만약 그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그럴 경우 이의신청을 해서 다시 감정평가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재개발에 관한 법들이 100%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기존에 규정된 법과 규칙들과 맞지 않는 단순 ‘카더라’ 는 그냥 지나가기가 어려워서 제가 좀 깐깐하게 구는 것 같아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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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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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그리고.. 재개발 사업의 수익은 ‘일반분양’ 에서 나옵니다. 조합원은 사업 이득으로 주택을 원가에 가져가는거고, 일반적으로 일반분양이라 해서 청약신청을 하는 소비자는 시공 원가에서 수익을 붙인 가격으로 물건을 사가는거죠. 그 이익x일반분양 물건 개수가 수익인 것이지 남의 땅을 뺏아서 사업한다는건 지주택 이외에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2003년 도정법이 나온 이후 서울에서 공급하는 대다수의 아파트가 이 법을 통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었습니다. 만약 1퍼센트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진행이 되었다면 이 법은 그냥 없어져야 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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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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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이 분 말장난 하시네요. 실제현실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공자왈 맹자왈 하실겁니까?? 실제 수 십년간 여러 재개발구역에서 10평빌라들은 고평가하고 60평 넘는 대형평수의 단독주택들은 저평가 하는걸로 나오는데요. 실제 재개발투자책만 그런 내용은 쉽게 나오잖아요. .그리고 실무적으로 공정한 감정평가라는말은 말장난이잖아요. 님이 위에 말씀하시는 "재개발감정평가"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일반적인 감정평가"가 완전히 다른다는거 알고 계시잖아요? 이런거 아시면서 공자왈 맹자왈...공정한 감정평가 이러시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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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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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님 말씀대로 재개발수익은 "일반분양"에서 나오는것도 맞아요. 근데 그 "일반분양"의 혜택도 1000평 1인의 이익을 빌라10평 소유주들이 빼앗아 가져가는거란 뜻입니다. 제 맨 윗 댓글에서 10평소유주 100명과 1000평 소유주 1명이 같이 재개발조합이 아니라 그냥 "주식회사"식으로 주택 200채를 지어서 팔았다면 ...10평가진 100명은 아파트 1채식 갖게 되겠지만, 1000평가진 소유자는 100채의 아파트를 가졌겠죠. 근데 지금 재개발 조합형식으로 개발을 했다면 이게 가능이나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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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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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선생님.. 공자왈 맹자왈 하는게 아니고 사업을 진행하는 법과 규칭 규정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는겁니다. 왜냐면 그게 명확한 근거고 실제 일을 그렇게 하니까요. 1퍼센트님께서 말씀하시는 감정평가와 정비사업의 감정평가가 다른건 어떤 근거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는 이야기의 근거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부동산 감정평가에 관한 법,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조례, 서울시 정비사업 운영규정, 행정업무규정 등입니다. 제가 말장난하는게 아니고, 혹여 이 글을 보는 정비사업 해당 조합원 혹은 토지등 소유자가 잘못된 판단을 할 까 걱정에 말씀드리는겁니다. 지금 누가 말장난을 하고 있나요?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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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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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호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제가 이야기 하는 내용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지금도 두번 세번 체크하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1퍼센트 님은 본인의 주장에 책임을 지실 수 있나요? 어느정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셔야 제가 수긍을 하죠.. 지금 법과 규정에 명백히 어긋나는 이야기를 하시고 계신데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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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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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네 좋습니다. 이 질문 1개만 대답해 주시면 님 생각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 맨 윗 댓글에서 ...만약에 10평 빌라 소유자들 1000명이 모여서 아파트 1000개 짓는 10000평짜리 재개발조합을 만들어서 사업을 한다고 할 때....이 재개발사업이 사업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다른조건은 고정임. 예를들면 이미 빌라는 용적율 최고로 높여서 지은거고, 즉 여기서 용적율을 비상식적으로 올리기 없음, 부동산시장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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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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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만약, 이 때 10000평가진 1인의 토지까지 재개발사업에 포함 된다면, 사업성이 높아집니까? 사업성이 낮아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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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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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1,000명이 모여서 1,000개를 짓는거죠? 일반 분양 세대는 없구요? 사업성이 없습니다. 물건을 1,000개 만들어서 1,000개를 공급한다면 조합원 이외에 판매 수익이 없기 때문에 결국 조합원이 조합원의 아파트를 스스로 짓는 것 뿐입니다. 수익이 날 구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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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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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일반 분양분이 없으면 사업성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사업은 시작하지 말아야죠. 1퍼센트 님께서 말씀하시는 10평 조합원이 100명이고 1,000평 조합원이 1명인 경우와 10평 조합원이 1,000명이고 1,000평 조합원이 1명인 경우와는 상관 없이. 애초에 사업의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입니다. 이런 사업은 정비사업으로 시작자체가 안되죠 수익 자체가 없는데요. //// 개념의 혼동이 있으신거 같은데 정비사업의 감정평가는 이익금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목적이지 사업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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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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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만약, 이 때 10000평가진 1인의 토지까지 재개발사업에 포함 된다면, 사업성이 높아집니까? 사업성이 낮아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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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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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혹시나 개념의 혼동이 있으실까봐 짚어드리자면 정비사업의 사업성은 ‘일반 분양분’을 얼마나 높은가격에 많이 파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 감정평가는 수익을 ‘배분’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두가지 개념은 명백히 다른 개념이며, 사업성을 기준으로 여쭤 보시려면 전제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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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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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다시 물어봅니다. 만약, 이 때 10000평가진 1인의 토지까지 재개발사업에 포함 된다면, 사업성이 높아집니까? 사업성이 낮아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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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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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전제를 바꿔야지요 ^^ 땅이 들어오거나 말건 세대수가 불변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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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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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다시 물어봅니다. 만약, 이 때 10000평가진 1인의 토지까지 재개발사업에 포함 된다면, 사업성이 높아집니까? 사업성이 낮아집니까?? 이거 너무 간단한 질문 아닌가요?? 당연히 사업성이 높아지는거 잖아요. 이런 기본적인것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 안쓰럽습니다. 제가 이래서 재개발하는 사람들과 말하는걸 싫어합니다. 매번 이래요. 뭘 물어보면 계속 말을 돌리죠. 님처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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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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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그만 하시죠. 내가 님이 일하는 구역의 조합원도 아닌데....뭔 말돌리기를 하시는지....말 돌리는게....그냥 직업병이 되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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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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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선생님.. 본인이 질문하신걸 한번 보시지요. 1,000명의 10평 사람들이 모여 1,000세대를 짓는다면서요. 10,000평 1명이 들어오면 1,001세대를 짓는거구요? 맞습니까? 일반분양분은 없는걸로 가정하시는거 아닙니까? 물건을 팔아야 수익이 나는거죠 조합원들이 1,001개를 가져가고 남은 물건이 없는데 어떻게 수익이 나나요? 지급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조건은 조합원들이 자기집을 그냥 크게 짓는거에 불과하잖습니까 말돌리기를 제가 하고 있나요? 정말요? 제가 계속 말씀드리잖습니까 “일반분양분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사업성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다” 구요. 누가 말돌리기를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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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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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님 조합에서 일하는거 맞아요?? 여러분~~~ 사업부지 10000평이 추가 되었는데 아파트가 1채가 늘어난다고 이해하는 사람이 재개발조합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근데 이 분 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에서 일하는 사람도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더군요. 직접 겪어보면 속 터집니다. 내 재산 수억원 걸린일에 이런식으로 일처리하는걸 당해 보시면 환장합니다. ㅋㅋ 님 그만 하세요. 쉬는날에는 부끄럽지 마셔야죠. 평일 출근해서 돈 받는 날만 부끄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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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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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글쎄요.. 제가 업체 입장이라면 굳이 피곤하게 여기서 논쟁할 필요도 없겠지요? 말씀하신대로 1퍼센트님께서 저와 관련된 분도 아니신데요. // 단지 저는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게 혹여 관련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성심껏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 1퍼센트님의 전제를 무시하고 답변드리면 10,000평 1인이 들어오게 되면, 공동주택을 짓는 면적과 용적률이 모두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일반분양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일반분양으로 발생한 수익을 조합원에게 분배하게 되는데, 전체 토지의 가격이 똑같다고 가정하면 10,000평을 가진 사람이 수익의 10,000/20,000을, 10평씩 가진 사람이 수익의 10/20,000을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경우 10,000평을 가진 분은 오히려 돈을 돌려받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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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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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그리고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데, 아파트 세대수는 용적률과 토지 모양, 토지용도지역, 지구에 따라서 매우 민감하게 변동되는 수치입니다. 이런 말씀 드려서 굉장히 송구하오나, 본인의 무지에 의한 신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본인 스스로의 자산 형성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여튼 이정도 이야기 드려놓으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주말까지 업무 관련해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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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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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근데 이번에 남양주? 그쪽에 재개발하는거 보니깐 일단 토지를 수용을 해버리고 그 이후에 개발을 해버리던데 이런 경우에 토지 가진 사람들이 은근 손해를 보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거주자였으면 좀 유리할거 같은데 땅 물려받았던 사람들은 비교적 헐값에 감정평가해서 가져가는걸로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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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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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인써되고싶다. 토지를 먼저 매입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의 경우 민간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주택법에 근거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거나, 공공에서 진행하는 경우엔 택지조성 사업에 가까워 보입니다만, 정확한 주소를 알아야 확실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어찌되었건 매매계약으로 토지를 확보하게되니 아마도 택지개발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데, 이 경우 강제 수용을 시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존 토지주들이 손해볼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좀 더 조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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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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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하악한일격....이 사람이 쓴 글 믿지 마세요. 일단 이 사람은 1인소유의 대단위부지가 재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었을 때 이게 사업성이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이런 간단한 사실조차도 판단 못 하는 사람입니다. 어떤때는 유식했다가, 어떤대는 무식했다가....본인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변신가능한 사람이죠. 좋게 말해서 정치인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입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이랬다 저랬다 하면 골치아파지는겁니다. 그리고 이 사람 답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싶지만, 원론적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는데....실제 재개발 현장에서는 절대 절대 절대로 이 사람 말대로 하진 않습니다. 이 사람이 위에 쓴 감정평가에 대해서는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 보세요. “재개발 감정평가”로 검색을 해 보시면 실제 얼마나 엉터리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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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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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거참 답답한 분이네..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본양, 내가 겪지 않은 일을 겪은양, 사실이 아닌일을 사실인냥, 기본적으로 본인이 제시한 조건을 까먹고 말장난 하는건 본인이시구요.. 말꼬리잡고 말장난 하지 마시고 정신승리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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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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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제가 원래 지난글에는 답글 잘 안 다는데, “하악한 일격”이란 분의 글은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그걸 바로 잡고자 글을 씁니다. 처음에 동네에 재개발이 들어온다고 하면, “하악한 일격님” 같은 분들이(보통OS요원이라고 지칭하는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재개발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위에 적인 댓글들과 비슷한 말을 하면서 “재개발은 공정하다.” 면서 재개발찬성도장을 받으러 다닙니다. 하악한일격님이 말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재개발사업에 찬성하는 도장을 찍는 것은 굉장히 쉬운일이지만, 그 후 그것을 되돌리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임을 알기 때문에 재개발사업의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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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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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먼저 위에 쓴 제 글을 한 줄 요약 하면 “법과 이론은 공정하게 보일 뿐, 재개발사업은 실제로는 불공정하다.” 입니다. 저는 과거 수십년동안 계속 재개발실제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말을 했고, 하악한일격님은 이런 실제사실을 못 본척하면서 법으로 공정하게 한다면서 사람들에게 왜곡된 현실을 보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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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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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첫째, 먼저 위 본문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갑자기 본인집이 재개발구역에 편입되었다면서 분노하는 글”입니다. 이것의 원인에 대해서는 본문에 정확이 나오지 않아서 저는 여러경험을 통해 유추하여 그 이유로 “평수가 넓은 단독주택의 이익을 평수가 작은 10평남짓 소형빌라소유주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평수가 넓은 글쓴이의 집"을 재개발구역에 포함시켰을 것이다”이라는 요지로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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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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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둘째, 근데 하악한일격님이 딴지를 걸면서 “아니다. 재개발은 공정하게 진행된다.”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는 그러면 같은재개발구역에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평수가 10평남짓 작은 빌라와 평수가 넓은(60평이상)주택의 평당 감정평가금액이 왜 다르게 나오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하악한 일격님은 뭐라고 답변했나요? 그냥 의미없는 말들만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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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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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셋째, 우리 조금만 생각해 보자구요. 이미 재개발사업의 현실에서는 불공정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법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는게 뭔 뜻이죠?? 이 기사를 한 번 보세요. 광진구 자양동에서 단독주택은 평당 4000만원 정도 나올 때, 빌라는 평당 1억5000만원 나온다는 것입니다. 단독주택에 비해서 빌라가 평당 3배이상 나오네요. 여기는 그 비율이 너무 심각해서 기사에 나온거지. 다른 재개발구역에서는 빌라가 단독주택에 비해서 2배정도 더 많이 받는 경우에도, 그런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뉴스에도 안 나옵니다. 그런데 하악한일격님은 이 내용에 대해서 계속 모르는척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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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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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넷째, 이런 불공정한 현상은 저같은 일반인들도 알만큼 수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이에요. 근데 재개발관련업체에서 일한다는 하악한일격님은 이걸 애써 모르는 척 했죠. 왜 그랬을까요?? 진짜 몰라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이분이 생각하는 공정”과 “일반인인 우리가 생각하는 공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분들은 이걸 말하기 싫어하죠. 이 분들이 생각하는 공정이란 이런겁니다. “이건 법적으로 이래이래 하고 조래조래해서 ‘빌라가 단독주택보다 평당가격이 2배정도 높지만, 그래서 평수가 넓은 단독주택가진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지만,’ 법적으로는 완벽하게 공정하게 된 겁니다.” 이게 이 분들이 생각하는 공정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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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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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다섯째, 한마디로 말하자면, “법이 잘못되어서 이런 불공정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법적으로 공정하게 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이 재개발사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 분들이 재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말을 절대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재개발사업 막바지에 오면 그 때 본색을 나타내곤 합니다. 그 때와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항의를 하고, 소송을 하면, 판사가 “이건 법적으로 이래이래 하고 조래조래해서 ‘빌라가 단독주택보다 평당가격이 2배정도 높지만, 이건 법적으로는 완벽하게 공정합니다.”라고 판결을 하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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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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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여섯째 재개발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절대 절대 절대 그런 재개발사업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현실을 향한 눈을 가리면서, “공정하다”는 달콤한 속삭임에 속지 마세요. 재개발사업의 본 모습은 소송, 소송, 또 소송의 연속일 뿐입니다. 법이 내 억울함을 해결해 줄거라구요?? 근데, 법은 “간혹” 여러분 편일 수 있으나, 판사는 절대로 여러분편에서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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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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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참.. 무어라 할말이 없게 만드시네요 ㅎㅎ 선생님. 제가 말꼬리 잡는걸 꽤나 지양하는 편이지만, 한번 어울려 드리겠습니다. // 선생님. 단독 주택이 평당 3,000만원인데 빌라가 평당 1억 5천만원이라구요? 반포 원베일리가 평당 1억 2천 정도가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빌라가요? // 재개발이 소송때문에 망가지는 이유요? 선생님처럼 정확히 모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본인의 이야기인양 떠들어 대는 사람들 덕분입니다. 제가 고리타분하게 법에대해서 규정하고 용어를 규정하는 이유는 상술했듯 잘못된 해석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근거를 가져다 대시려면 좀 공신력 있는 근거를 대시고 분석도 명확해 해주시면 안될까요? // 그리고 법이 엉망이라구요? 판결이 엉망이라구요? 그렇게 법을 잘 아시나보죠? 왜 그런 판결이 난건지 판례라도 제대로 찾아보셨습니까? 크로스 체크는 해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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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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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토론을 하던지 말싸움을 하던지 저도 뭐 얻어가는게 있어야지 이건 진짜 수준도 안맞고 어린애들 떼쓰는 격이잖습니까? 본인이 정말 제대로 아는게 맞아요? 검증 해 보셨습니까? 제가 뭐 바보라서 법 가져다가 드라이하게 답변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부끄러운줄 아셔야지.. // 어쩌다 이런 애들 장난같은 싸움이 되었는데, 1퍼센트야 님 이외에 다른 모든 여러분께 눈쌀 찌뿌리는 모습 보여드려 거듭 죄송합니다. 저를 믿고 말고는 상관없으나, 드리는 정보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위하여 애를 썼습니다. 제가 쓴 글 중 근거 법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만약 필요하신 분들은 법제처에서 해당 근거법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 마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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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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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퍼센트야 |
하악한일격// 님은 이미 탈락입니다. 여기서 탈락이에요. 이 간단한 3번의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하지 못 하고 말을 계속 빙빙 돌렸을 때.....그 때 이미 탈락입니다. 님 같은 분이 뭔 토론을 해요. 주제 파악 좀 하시기 바랍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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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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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너에게줄게 |
우리 집앞 재개발 중이라 알려드림 우선 저렇게 주택넣는것도 문제인데 요즘 재개발이 느리거나 자꾸 엎어지는게 분담금 때문임 분담금이 자꾸 늘어남 극단적으로 가면 1-2억을 더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그럼 재개발 지구에서 자금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분양권을 받아놓고도 외곽으로 나가야함 아니면 그 사람들 이용해서 건물 지어놓고 꿀은 일반 분양 받은사람이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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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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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성북동비둘기가 다시 돌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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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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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
법 잘 모르겠고, 동의하지 않은 상대방 ㅈ같은 건 너무나 당연한 거긴 한데, 대규모 사업이라던지 재개발 같은 경우에 저런 식으로 강제적으로 안 하면 사업하기 되기 힘들 거 같긴함,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나 사용하는 시설들의 상당수도 저런 식으로 지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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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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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
재개발로 돈버는 것도 옛날 얘기가 됏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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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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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문서갱신중 |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재개발이 분담금 나오지 일반 2층 주택 같은곳은 재개발 되면 돈 받고 나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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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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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분양권이 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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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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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문서갱신중 |
토지가 개인소유인데 분양권을 하나만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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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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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원칙적으로는 토지등 소유자에게 1분양권, 권리에 따라 재개발은 1+1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1+1까지 분양권을 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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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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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묘 |
주변에 이쪽 동의 안받고 이쪽이랑 합쳐서 재개발 하려고 추진 하는 빌라 있던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음 가구수도 이쪽이 많고 그쪽까지 하려면 구역 여기 주변 다 먹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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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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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저도 참 직업병입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굳이 짚고 넘어가서 여러모로 마음 불편하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 지금부터는 담백하게 현 업계에 대하여 제가 느끼는 바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 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비용보다도 시공비가 너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분양가가 얼마나 올라갈지 솔직히 겁이 날 정도입니다. 직업 특성상 서울 지역의 여러 현장을 돌아보게 되는데, 주거지역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저도 가끔 일하다보면 현타가 많이 옵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집일뿐인데 어디는 6억, 어디는 40억씩 하는걸 보면서요. 그돈으로 시외에 직접 집을 지어도 돈이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요. \\ 단지 제가 이런 이야기들을 드린 이유는, 사업에 대한 구조를 알고 계셨을때, 여러분이 기회를 잡을수도, 손해를 방지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법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미약하지만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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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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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재개발하면서 부동산이 펌핑되고 그게 경제에 악영향 주는거 같아서 많이 씁슬 ㅎㅎㅎ 아무튼 댓글보면서도 뭔가 어렵긴했습니다. 막상 제가 사는 지방 아파트에 재개발 논의가 생긴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고런 상상과 고민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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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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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오르는 곳만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지방도 현 기준 분양가가 평당 1,500만 이상이 되지 않으면 시공사가 입찰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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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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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_스타이너 |
재개발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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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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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
사놓은 집이 모아타운한다고 자꾸 연락오는데 평수 더 작아지고 돈은 추가로 내야하는데 아파트도 아니라 메리트없다고 판단해서 안한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계속 전화오드라 아마 울동네 특성상 아파트면 몰라도 그거 한다는사람이 없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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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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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q122 |
하악한일격 이분이 말한건 원론적인 이야기 일뿐 현실은 상위1퍼센트야 이분 말이 맞음 내가 살고 있는 염리동만 봐도 재개발 소문 듣고 투기꾼들이 땅을 사서 신축으로 지어진 원룸 빌라 엄청 늘었음 쪼개기로 대지 4평 건평 8평 하는것도 6~7억 기존 살고있는 대지 많은 주민들은 재개발 반대함 손해니깐 노후주택 정비한다. 개소리임 아파트 만 지으니 투기꾼이랑 건설사만 이득이지. 나머지 사람은 살고있는 터전을 빼앗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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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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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저희가 일하며 주민들께 상담을 해 드릴때 재개발은 75:25 사업이라고 합니다. 찬성 75%대 반대 25%라는 이야기지요. 제가 원론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재개발 자체가 어느 틀에 맞춰 진행하도록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울시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과 모아타운이 개발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염리동처럼 업자들이 들어와 쪼개기를 하는 곳은 행정청에서 아예 개발 후보지로 선정을 안해줍니다 ^^;; 시공사는 글쎄요.. 도정법 시대에 들어서는 시공사는 단순 하청업체에 불과해서요.// 재개발 사업의 처음부터 해산 청산까지 전 과정을 들여다보고 상담해드리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드리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제 말은 원론적이고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다고 폄하하시는건 좀 서운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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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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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엄마야 |
하악님. 추가 분담금을 낼수가 없는 상황이라 반대했는데 찬성이 많아 어거지로 시작을 했어요. 돈이 없으니 분양권만 피 받고 팔아야하는데 이 돈으로 비슷한 집을 살수 있나요?? 이런상황이면 어떤 답을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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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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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비슷한 집이라면 원래 살던 빌라나 주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일단 그렇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지금 현장의 진행상황이 어디까지 진행되셨나요? 조합설립이 완료 되셨나요? 아니면 사업시행인가 이후 분양신청까지 들어간 상황인가요? 통상 현 주택을 부동산에 내놓았을때 (조합원 권리를 양도할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시점은 관리처분 인가 이후의 시점이고, 가장 가격이 높은 시점은 입주 후 6개월 후 라고 말씀드립니다. 개발피를 포함한 가격은 재개발 사업 이전과 비교하여 개략 2.3~2.5배 정도였습니다. 그럼 현재 가지고 계시는 물건의 가격의 2.5배 정도라면 충분히 비슷한 집을 사고 남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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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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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여쭈어 보시는 현장의 세부 사항을 알게되면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감한 정보라 댓글로 이야기 하시기 어려우시면.. 그냥 쪽지로 이야기 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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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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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https://cleanup.seoul.go.kr/cleanup/bsnssttus/lscrMainIndx.do “정비사업 정보몽땅” 이라는 서울시 정비사업에 대한 사이트 입니다. 살고 있는 지역을 검색하셔서 엄마야님께서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보셔도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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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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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포스터케인 |
공공재개발이니, 3080이니, 모아타운이니, 가로주택이니, 역세권시프트니 신통이니... 복잡하게 이름만 다르고 형식적 요건만 다를 뿐 재개발사업의 골자는 같다. 그 과정에서 감정평가 문제로 항상 시끄럽고, 주택 살던 분들이 과연 합당한 권리가액을 인정 받느냐... 정비구역에 빌라업자들이 툭하면 구옥 부수고 신축빌라 올리는 일명 “쪼개기“가 성행하는 걸 생각해보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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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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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포스터케인 |
낡고 어수선해도 평생 정붙이며 살던 집, 동네 떠나는 것도 서러운데, 그렇다고 조합에 참여해서 억대의 분담금내고 새 아파트 받으면, 그건 그거대로 이득일까? 집값은 둘째치고 내 땅 밟으며 마당가꾸며 살던 분들이 갑자기 대지지분 확 쪼그라든 아파트 한채 받으며 우울하면 커뮤니티시설 경로당에서 에어컨이나 쐬세요 하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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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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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포스터케인 |
좀 더 나쁜 사례는 정비구역에서 멀쩡히 월세받던 상가 주인들인데, 그거 정비사업에서 아무리 높게 쳐줘도 아파트 큰평수 하나에 단지 상가 하나 받는데 피눈물나는 교환이지.. 정비사업 추진할 때마다 상가들 반발이 극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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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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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한일격 |
정비사업의 성격이 반쯤은 민간사업이고 반쯤은 공적 사업이라 앞으로 변화해야하는 것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100%동의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면 이렇게 씨끄러울 일이 없겠지만, 사실상 100% 동의를 받아야지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사례를 보면 이 역시도 정말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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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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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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