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음....얘기가 쫌 길수도 있으니, 끝까지 이해하며 읽어주시길

6개월전 겨울방학시즌때 아는 여자친구에게 전화가오더니

"술먹고 싶은데 술좀사줘 친구랑 있어"

갔습니다. 술은 먹지못했지만 그녀를 볼수있었죠

（여기서 그녀는 친구의 친구）

그녀는 너무도 당당하고 활기찼습니다.

덕분에 가까워 질 수 있었죠.

그녀는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쁩니다.

하지만 그녀는 서울에서 왔습니다.방학이라고...

3일뒤에 간다고하더군요...

그렇게 가기 전날 그녀랑 저랑 저녘에 만났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이러더군요..

"뽀뽀"











가지전에 좋은추억 만들고 싶다고하더군요.

"뽀뽀" 가아닌 kiss로갔죠.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정말 떨어질수없는 우정의 친구가있었습니다.

그친구도 술먹자고할때같이있었죠.

친구가 kiss 한 것을 알게됐습니다.

"뭐고 혼자 만나고 나도 부르지 ㅋㅋ"

지금깨닫았지만 아마 친구도 그녀를 마음에 두고있던것 같았어요.

그렇게 6개월뒤 어제...그녀가 서울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모습은 변치않았죠.

하지만 그녀에겐 남친이 있고, 저에게도 여친이있습니다.

그녀를 보는순간 가슴이 뛰었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녀는 개방적이여서 인기도 많습니다.

어제 제하나뿐인 친구와 그녀와 같이 만났습니다.

그렇게놀다가 오늘.....

그녀를 보고싶어 아침에 만났습니다.

하나뿐인친구에게도 연락 하려했지만,

하기도싫었고 그친구는 학교 특강때문에 나오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겐 비밀로 하자했습니다.

친구한테 미안해서......

정말 그녀는 너무 너무...마음이 너무이뻣습니다..

천사였죠,

해보지도못한 게임도 많이 하구....

글렇게 전학원을 갔습니다.

하나뿐인 친구에게 연락하니 그녀와 같이있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조여오더라구요.

정말로...진짜 가슴이 조여오더라구요.

심장이 저에게 화를 내는것만 같앗어요..

온몸의 핏줄은 모두 거미줄처럼 늘어진것 같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곳으로 가게됐죠.

둘은 정말 연인 같이 잘놀더라구요.

전 그게 보기싫어서인지 일부러 티를 안내려고 한것인지.....

집에간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이러던군요

"가지마 병신아 같이가!"

그녀에겐 장난이였지만 전 정말기뻣죠.

하나뿐인 친구도 같이가자하더군요;;

그래서 같이가는데 둘이서 손잡고 업어주고....

가슴은 더 조여왔습니다.

내가 제어하지못 할만큼 조여왓죠;;

그렇게 전부헤어지고 하나뿐인 친구에게 전화했죠

같이있던것같더라구요..

집전화로 해보라구하니 늦게오구.

혹시나 나보다 친구를 더좋아하면 어떡할까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하나뿐인친구가 미워지기도 했습니다.

kiss했다고놀리땐언제고 이제는 둘이 손잡고 얻어주고 다니고.

그녀와 내일 아침에 보기로했습니다.

그녀에게 솔직하게말하고싶습니다 제마음을..

하지만 하나뿐인 친구를 잃는것도 싫습니다..

그녀는 8월 1일에 다시 서울로 갑니다.

그녀를 보려면 다시 6개월을 기다려야합니다.

정말.....글쓰면서 눈물나는게 처음이군요.

제마음 전하고싶어도 그녀는 남자친구있고.

저도 여자친구있고

정말 바보같습니다.여자친구에게도 미안합니다.

진짜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