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버튜버가

참이슬에 몬스터 계열 에너지드링크（카페인 함유） 1대1로 섞어서 마셔보라고 추천했는데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그딴거 추천하지 말라고 뭐라함.

참고로 알콜과 카페인 조합은 굉장히 위험함.

알콜의 기분 업과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가 만나면

 미친듯한 시너즈를 내는데

문제는 알콜이 몸에 들어 올 때 몸이 훅 가는 걸

카페인이 막아준다는 걸.

즉, 몸은 실시간으로 알콜이 조지고 있는데

카페인이 알콜의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건 업 시키고

이성은 또렷하게 만든다는 것.

문제는 이성은 또렷해도 판단 능력이 흐려지는 건 매 한가지.

그게 뭔 개소리냐고 하면

당신을 주우우우우우우운나게 용감...

아니 당신을 주우우우우우우우운나게 무모하게 만들어준다는 소리임.

그러니까 가뜩이나 둘다 간을 조지는 놈들인데

시너즈를 일으켜 간을 따블로 조지는 와중에

몸의 위험신호는 막아버린다는 뜻.

이쪽의 대표적인 칵테일이 예거밤인데

어지간한 카페인에 눈 하나 까딱 안하는 카페인에 찌든 인간들도

예거밤을 먹을 때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게 느껴지고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직빵으로 얻음.

카페인은 몸에 축적 되서 3~4일동안 있음.

이 사이에 몸은 카페인에 내성이 생기는데

카페인에 의한 각성 효과를 얻으려면

기존에 몸에 있는 카페인 보다 강력한 카페인을 먹거나

아니면 몸에 잔류하는 카페인이 다 빠져나갈때까지 기다려야함.

그러니까 알콜과 카페인의 조합은

현대인의 카페인 내성을 씹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소리임.

진짜 먹다 뒤질수도 있는 칵테일이 예거밤임

소주 도수가 아무리 14도 남짓이라도

그런 레시피를 즐겨 먹는 방법으로 광고해버린것.

일본쪽에서 발작할만함.

그러니 웃대인들도

술과 에너지 드링크를 같이 먹지 말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