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1살로 지금은 학교 방학으로 인해서 집에서 뒹굴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21살이면 군대를 갈 나이인데..

제가 어려서 부터 꿈이 직업군인인지라 육사갈 성적은 안되고 해서

다른 길쪽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을 통해 준비를 하고 있구요..

여기까진 제 소개 였구요

제 고민은 너무 외로워요ㅠㅠ

3~4일전에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친한친구들 가끔연락하고 놀던 친구들..

다군대가버리고..

학교 선후배들은 방학이라 다 집으로 가버리구

친구처럼 지내던 나의 형님은 얼마전에 극심한 성격차로 인해 크게 뒤틀려지구..

심적고통이 너무 심하네요..

제가 원래 이런성격이 아닌데..

보통 남자애들처럼 활발하고 장난기도 많은 사람인데..

이거 진짜 장난 아니네요..이러다가 우울증 걸려서 미칠지경이에요..

이제는 그 활발한 성격은 사라지고 내성적인 아이가 됬네요..

그 재밋다던 트랜스포머도 같이 볼사람이 없어서

보고싶어도 못보고..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가끔 같이 놀던 여자애들도

같이 놀자고 연락하면 내가 느끼는건지 진짜 그런건지 왠지 걔들도 날 피하는것 같구..

너무 심해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힘들지도 않네요..

아르바라도 해볼까 해도 학원다니랴 독서실 다니랴 운동하랴 몸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구..

술 한 잔 할사람도 없어요..

군대 간 친구들 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기엔

너무 벅차네요...

이런 현재 심적고통을 타파할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우라질

미치겠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