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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 첫 전투 이후 장면이 생각나네요. 기습 실패하고 잡히니까 워해머로 뚜따당하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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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2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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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23:5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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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막창드라마 |
냉병기 시절 전쟁은 정말 더더욱 사람 할 짓이 못됬을듯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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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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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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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MOD |
그치 창 칼은 일단 근거리에서 싸워야하는데 상대도 나도 서로 얼굴 보이는 거리에서 힘겨루기 하다 누군가는 질테고 죽어가는 상대 얼굴도 보일텐데.. 총 나오면서 방아쇠 딸깍하면 저 멀리 있는 사람 픽 하고 쓰러지는 시대가 되서 죽이는게 좀 더 쉬워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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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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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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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
냉병기 시절 전쟁은 정말 더더욱 사람 할 짓이 못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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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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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붙이 |
저 시절 사람들이 현대전에서 기관총에 다짐육처럼 갈리는 걸 보면 같은 생각하지 않았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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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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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MOD |
그치 창 칼은 일단 근거리에서 싸워야하는데 상대도 나도 서로 얼굴 보이는 거리에서 힘겨루기 하다 누군가는 질테고 죽어가는 상대 얼굴도 보일텐데.. 총 나오면서 방아쇠 딸깍하면 저 멀리 있는 사람 픽 하고 쓰러지는 시대가 되서 죽이는게 좀 더 쉬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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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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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룩국0 |
진짜 고대, 중세는 감정 없는 사람들이 장군감이였을듯. 총은 멀리서라도 쏘지 냉병기는 눈앞에서 사람들이 터지고 썰려나가는데 나는 쉽게 못할듯 저시절에 전쟁 나가면 일개 잡졸1로 전사 예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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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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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
총이 생긴뒤에 항우처럼 맞다이 천하무적은 불가하니 낭만이 없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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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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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게이머 |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할게 못됨. 낭만같은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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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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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알아히요 |
비인간적인 건 오히려 지금이 아닐까싶어. 냉병기 시절엔 내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갔지만, 현대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온 마을에 폭격이 가능한 걸. 실물이 아니라 적외선카메라 화면을 보며 사람을 조준사살할 수도 있음. 마치 게임처럼, 버튼 단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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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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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인아냐 |
인터뷰에서 Q : "사람을 저격총으로 죽일 느낌은 어떤가요" / A : "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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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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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작 |
인류 잔혹함의 역사를 다각적으로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은 <우리본성의 선한 천사들>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직관적으로는 현대의 전쟁이나 폭력의 이미지가 더 잔인하게 여겨지는데요. 빈도측면에서 자료와 같은 살벌한 냉병기전이나 폭력 범죄, 일상적인 폭력은 과거에 더욱 빈번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런 환경에서 잔혹함에 무뎌진 전근대 인류와 현대인의 폭력성을 비교 조망하는 책입니다. 벽돌두께지만 매우 흥미롭고 뇌피셜인생에 깨우침을 줬던 책이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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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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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
잔인함의 상한선이라고 해야할까요. 기관단총, 대량학살, 전기톱 같은 현대의 산물이 주는 섬뜩한 이미지가 더 강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고대의 팽형이나 화형, 콜로세움의 열광하는 군중, 사소한 명예를 위해 목숨걸고 결투를 벌인 중세 유럽인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여겼던 그때의 대중을 생각하자면 그들과 우리 중 누가 더 잔인한지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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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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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그레서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전사유전자 라고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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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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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 |
???: 잘했어 니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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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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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츠나베파는데없냐 |
저시절에는 싸울놈만 나가서 지들끼리 죽인거고 근대로 오면서 애부터 노인까지 전국민을 갈아넣어 멸망전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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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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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
그러다가 이제는 집이나 안전한 벙커에서 게임기같은 패드를 이용해서 사람을 드론으로 공격하죠 죄책감은 더없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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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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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모찌 |
냉병기 전투에서 사망자 대부분이 부상병임 전투 자체에서 바로 죽는거 자체가 쉽지않은데 화살한방 칼 스친거에 세균 독오른거 전염병으로 죽는거 등등 회복못해서 죽는게 대다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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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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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신형만 |
살벌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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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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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분위기 |
죽음 앞전에 두고 갈려나가는 동료들 보고 공포에 떨었을듯..... 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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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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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한치의 |
어우 보는 내가 다 아프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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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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