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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3기수 선배한테 자연스럽게 반말하게 된 사연 | 헌책수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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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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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2:1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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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흰곰돌이  |
시나브로는 뭐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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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2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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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몰리과카몰리 |
존 시나 형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순 우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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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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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알츠하이머딩거 |
아 개편하다 << 이거 순간 진짜 짱 편하지~~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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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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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회로남 |
을씨년스럽다랑 샌님은 딱 사전적으로 정의로 말하기가 힘드네 ㅋㅋㅋㅋㅋㅋ 어떤 그 느낌을 설명하는 용도로 많이 쓰다보니까 딱 문제로 나오면 써서 내는데 좀 걸릴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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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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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우리집고양이는야옹이 |
문장에서의 사용법도 알고 대략적인 의미는 아는데 뜻을 정의하는건 또 다른 문제라 헷갈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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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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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현학자 |
대관절 : 대머리는 관심 끄고 절로 가세요. 을씨년스럽다 : 갑씨년=1등급, 을씨년=2등급. 시나브로 : 시민공동체센터로 나들이 간 브라질 로봇. 개편하다 : 가재처럼 굴다, 가재는 개편이기 때문. 오금 : 오제 전자 분광법은 금속 표면 분석에 사용된다는 뜻. 샌님 : 햇님 친구, 햇님보다 셈. 미덥다 : =믿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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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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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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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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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편하다 << 이거 순간 진짜 짱 편하지~~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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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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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ㅋㅋ 나도 그게 먼저 떠오르고 아 아니지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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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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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22 |
이것이 머릿속에 있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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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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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짱짱맨 |
외국인의 골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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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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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
학자새끼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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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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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
개편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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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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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
뗑잉~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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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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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싫어 |
개 편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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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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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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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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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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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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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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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
담배이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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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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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과카몰리 |
존 시나 형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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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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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멘토 |
존~~~시나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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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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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리아o |
브로가 왜 순우리말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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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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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Con |
시나브로 하나 되는 우리.이런식으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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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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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
시나브로 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다 ㅋㅋㅋ 신나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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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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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댄스를하네 |
Cena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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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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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612 |
~로 추정된다지 시나브로 원음 원의미가 정말 그러한지는 확실하지 않음 그냥 그러기로 해서 그런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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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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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티라노 |
담배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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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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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 |
네가 내 마음에 시나브로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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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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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몽정하는소리 |
아따 신나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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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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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gu010 |
우리 아버지 생각난다...담배가게에서 시나부론지 씨부럴인지 하나주쇼~이러셔서 빵 터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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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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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니동안이다 |
담배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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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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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니동안이다 |
롹 밴드도 있었던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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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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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우울함이 니옆에 가까이 있어 두려움과 너만의 카뮤니케이션 고독이란 놈과 처절히 싸우며 외로움은 어떤놈인가를 ’시나브로‘ 알게 되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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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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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
순 우리말인데 우리말이 하나도 없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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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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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트럭 |
헬로우드(레슬링 박사):시나브로 우흥우흥 그런뜻이었구나 우흥우흥우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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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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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방구뿡 |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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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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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ㄷ ㅏ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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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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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
을씨년 스럽다 = 을싸년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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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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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
대관절 : 대머리는 관심 끄고 절로 가세요. 을씨년스럽다 : 갑씨년=1등급, 을씨년=2등급. 시나브로 : 시민공동체센터로 나들이 간 브라질 로봇. 개편하다 : 가재처럼 굴다, 가재는 개편이기 때문. 오금 : 오제 전자 분광법은 금속 표면 분석에 사용된다는 뜻. 샌님 : 햇님 친구, 햇님보다 셈. 미덥다 :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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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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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뭐야품번모야 |
와! 정말 유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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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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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유치원생 |
믿었다 맞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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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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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내가있잖아 |
브라질 로봇 이러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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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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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파스타 |
미덥지 못 하다 라는 문장으로 쓰니까 믿음이 간다가 맞구나 ㅋㅋㅋ 칠칠 맞다가 좋은 뜻인 거랑 비슷하네요. 저도 처음엔 미덥다가 믿음직 하지 못 하다로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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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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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찌찌 |
샌님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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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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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그리고현타 |
개편하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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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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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현학자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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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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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윈드앤드파이어 |
이것이 웃대의 현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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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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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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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 샌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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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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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냥 |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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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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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는우수고객 |
ㄴ이거완전 스토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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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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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여자 |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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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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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나도. 이거 진짜 모른다고? 댓글들 보면 장난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음. 책 많이 읽었으면 모를수가 없는 단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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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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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난 무슨 의미로 어떤 경우에 쓰이는 지는 다 아는데 하나하나 설명하라면 못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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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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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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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 알긴하는데 중학생때 저걸 물어보면 거의 모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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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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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는야옹이 |
문장에서의 사용법도 알고 대략적인 의미는 아는데 뜻을 정의하는건 또 다른 문제라 헷갈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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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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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lillili |
오금역 맞자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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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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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석 |
중학생이면 모를 만도 한 내용들 아닌가? 모르겠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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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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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책을 봐도 좀 고전을 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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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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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울지말고말해 |
그런데 이런거는 정확한 뜻은 몰라도 대충 언제 쓰는 단어인지는 알지 않나? 국어 공부하면 지문으로 많이 읽을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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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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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설렁탕집 |
무슨 의미인지 알고 쓰긴 하는데 이게 뭐라고 딱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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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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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어른인 지금의 나야 다 알지만 내가 중학생때라면 쉽지않을듯 근데 개편하다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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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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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댕 |
시나브로=담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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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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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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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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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고 |
시나브로 외에 다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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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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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
다 아는 친구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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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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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남 |
을씨년스럽다랑 샌님은 딱 사전적으로 정의로 말하기가 힘드네 ㅋㅋㅋㅋㅋㅋ 어떤 그 느낌을 설명하는 용도로 많이 쓰다보니까 딱 문제로 나오면 써서 내는데 좀 걸릴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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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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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래추천하는사람 |
샌님은 고지식한사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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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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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루라깅 |
오싹하고 우중충하다...?으스스하다..?그렇긴하네...근데 우중충하다는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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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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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J |
고즈넉하다, 고지식한 사람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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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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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아기오리0 |
분위기가 싸하고 음침하다, 세상물정 모르는 답답하고 고지식한 사람 정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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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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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aba |
을씨년스럽다는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샌님은 그냥 범생이나 헛똑똑이 라 하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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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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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
을씨년스럽다 어원 을사년스럽다. 을사조약 의미. 매국노들한테 나라가 순식간에 넘어가자 뒤늦게 알아차린 국민들이 느낀감정 '뭐지? 이 ㅈ된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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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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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건설이다 |
귀신나올거같다. ㅈ밥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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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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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니동안이다 |
을씨년은 말 그대로 을씨년도 스럽다 시대를 모르면 모르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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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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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만자문 |
을히년스럽다=으시시하다, 샌님=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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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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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난아라곤 |
와 난 을씨년스럽다 어원을 여기 댓글보고 알았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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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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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십시오 |
2025년이 을사년임 내년에 굉장히 을씨년스러울 예정 대관절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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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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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
시나브로는 잘 안썼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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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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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솔직히 많이 봐줘야 한개정도 모를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걸 대부분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굳이 책이 아니라도 텍스트를 아예 안읽는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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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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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1그정도면 충분... 단어를 어따 넣을줄 알고 어떻게 쓰는지만 알면되지... 단어의 정확한 정의를 말하는건 생각보다 어려운일임. 지금 애기한테 한글 가르치면서 벽느끼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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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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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님 30 초~40 초 사이죠? 시나브로는 의외로 우리 때 유행했던 단어임. 거의 안 쓰다가 사어가 되고 있는 아름다운 순우리말들 이런거 매체에서 많이 조명하면서 대표격으로 뜬 표현임. 위아래 세대는 잘 모를 수 있음. 또 난 저기 있는 표현은 다 알지만 까꿍, 고슴도치, 순무 이런 단어들이 영어로 뭔지 30년 넘게 몰랐음. 그런데 28개월 친구 아기는 알더라. 내 말은 언어는 변하는 거고 모르는 단어는 보면 익히는 거지만 세태를 통탄할 필요는 없음 다들 대신 뭔가 더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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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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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나도 막 쓰면서 아 시나브로는 좀 결이 다르긴 하다고 생각되긴 했음... 근데 진짜 을씨년스럽다나 미덥다 개편하다 샌님 이런거는 진짜 일상생활에서 매우 자주 쓰는표현인데 모른다고 하니까 존나 뇌정지옴.... 그래 예를들어주면 내가 방금 쓴 뇌정지 온다 라는 말처럼 쓰는 말인데 모른다니까 읭하는거지... 니네도 10년후에 초중딩이 뇌정지란 단어 모른다 그러면 나랑 반응 똑같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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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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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진짜 고딩까지도 저런 표현 몰라도 된다고 생각함.... 근데 성인이 저걸 모른다는건 으이이이이잉?? 소리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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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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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우리가 갓 성인이 됐을 때 어른들이 한자를 이렇게 모르는 세대가 있냐, 신문을 못읽고 책을 못읽는데 일상생활이 안되는거 아니냐 거품을 무셨지만 잘 사는중임. 물론 알면 좋지만, 그냥 세월이 변하는구나.. 하고 넘겨도 나라 안망한다는 거지 뭐.. 니네라뇨ㅋㅋ 대충 모르긴 몰라도 님 친구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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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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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앗 니네란 말은 글쓰다 보니 말이 막나왔군요... 물론 나라는 안망하지만 문학은 망해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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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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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드 |
대관절 시나브로의 경우 사어가 돼가고 있는 단어라고 생각함.. 다 모르는건 좀 문제이긴 한데 그만큼 언어라는 부분이 사라지는 어휘가 있다면 생기는 것도 있는 부분이라.. 물론 요새 텍스트를 잘 안 읽음으로 오는 문해력 저하는 확실히 커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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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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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브라더스 |
20중후반인데 대관절이랑 시나브로는 모르겠음 한가지 기억나는건 시나브로는 초딩때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던 단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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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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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거하나잘함 |
대관절은 지금도 가끔 고전문학보다보면 보이지않나요? 중학생도 국어책에 한두번씩은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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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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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
근데 다 제쳐두고 미덥다는 못미덥다로 많이들 쓰이지않나..? 아무리 10대여도 한두번 들어온 소리는 아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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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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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우리가 7~80년도에 주로 쓰던 단어들을 갖다놓으면 모르는게 당연함 그리고 나 중1때 국어수업시간에 저런 수준의 단어들 맞추는 퀴즈를 한 적있었는데 그 공부못하는 내가 유난히 그 날따라 퀴즈를 잘맞췄던 날이라 기억하는데 중학교땐 저런거 잘 모름 크면서 어른들 대화를 통해 익히는 경우도 있고 너는 저 단어들 중학교때 이미 통달했을거같음?? 그건 지금 니가 다 아니까 그런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확정 좀 하지말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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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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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문학이란건 단어가 만들어가는게 아님 글이 가진 설득력 흡입력등이 만들어가는거지 물론 다양한 단어를 쓰면 더 좋지만 뒤로 밀려나는 단어가 생기듯 새롭게 만들어지는 단어도 생김 한글식 단어가 많아질수록 한문식 단어가 사라지는것도 당연지사고 그렇게 말이란건 바뀌어감으로 문학도 그 시대에 맞게 변형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니 걱정 ㄴㄴ함 이방원이 쓴 시조를 그대로 읽으라그러면 특별한 공부없이 본인이 이해 가능함?? 문학은 글이라는게 존재하는 한 사라질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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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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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문학이란건 단어도 큰 영향을 끼침. 다양한 단어를 잘 사용할수록 표현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음. 단어라는것은 아무리 비슷해보여도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뉘앙스가 있고 미묘한 차이가 있음. 그리고 그것이 곧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노벨 문학상이나 세계 문학 상을 많이 못받는 이유 중 하나가 번역이 약해서 그런 뉘앙스의 단어들을 번역을 못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었음. 물론 단어만 가지고 문학이 되지 않지만, 문학을 만드는데 단어가 필요없다는 식은 문학을 전혀 이해 못하는 글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댓글이 지워져서 오해가 잇나본데, 중학생이 저런거 모른다고 뭐라한게 아니라 중학생 수준의 문제를 성인이 모르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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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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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골자는, 현재 중학생 애들이 커서 저 단어를 모른다는건 님들 말처럼 뭐 시대마다 쓰는 단어가 다르다로 함축될 수 있겠지만, 지금 20대 ~30대가 저런 단어를 모른다는건 그냥 평소에 책이나 텍스트를 많이 안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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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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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음.. 난 문학에 단어가 필요없다고 말한게 아님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사용단어가 달라진다고해서 문학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란 말이었음 단어가 없어지는게 아님 바뀌고 달라지는거지 그리고 20~30대가 저 단어들을 다 모른다는게 놀랄정도의 일은 된다고 보지만 여전히 그게 '문제'다라고는 인식하지는 않음 시대는 변했고 글로만 정보를 접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나있음 저 단어들은 모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는 통달하고 저 단어들은 모르지만 영상편집 기술은 끝내주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시대임 그리고 던컨님처럼 누군가는 텍스트나 책을 통해 인생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영화 누구는 게임 누구는 여행등으로 아주 다양한 방면에서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함 그냥 다양성으로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임 그리고 던컨님은 저보다도 훨씬 더 잘아실거같다고 생각하는게 문학이 가진 예술적 가치, 매력, 대중적인 예술성등은 바뀐 단어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도 여전함 고전은 시대가 바뀔수록 다르게 번역되고 해석되고 읽히고 새롭게 쏟아지는 문학들은 그에 맞게 세상에 태어나고 있음 그래서 난 더 그 가치가 훼손될 일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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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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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사실 결이 달라지는거지.. 근데 지금 문학조차도 과거의 표현들같은 경우에는 거의 없어진 표현 단어들이 많고, 우리가 모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지 없어진 아름다운 표현들, 사어가 되어버린 아름다운 표현들이 많음. 그걸 우리가 모르니까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것이지만 그게 과연 괜찮은걸까? 문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이제 텍스트가 아닌 영상이 문학이 되는 시대기때문에 나도 뭐가 정답이라고 확신할 순 없지만, 사실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알면 알수록 지식의 저변이 깊어지고 저변이 깊어지는 만큼 거기서 오는 행복감과 기쁨이 크기때문에 아 없어져도 상관없어~ 자세는 그걸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그리 말하는거지 일반인들이 모르는것을 합리화 하기위해 괜찮아 괜찮아 하는것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것임. 글을 읽고 쓰고, 말을 듣고 하는데 있어서 표현력은 결국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와도 큰 상관관계이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몰라도 된다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알면 무조건 좋다 개념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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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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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옛날부터 그래왔다고 그래서 그게 맞는것인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없어지는걸 당연시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도 하게 됨. 물론 사회나 시대에서 아예 없어지는 물건이라던지 없어지는 개념이 사어가 되는것은 뭐 당연히 인정이지만, 위에 표현들중에 그런건 거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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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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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ㄴ 그 고민들에대해서는 나도 좀 깊게 공감함 나도 그에대한 생각은 많이 해본적이 있기때문에.. 하지만 이게 만약 지극히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라면 그것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할 뿐임 난 그래도 던컨님의 그 생각을 굉장히 존중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흘러가고 잊혀지고 새로운것이 그걸 대신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적인 섭리인데 인간이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함 그걸 지금 하고 계신거고 일반인들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굉장히 제한적인 단어들을 사용한다고 함 이 것도 어찌보면 누군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무엇이겠지만 던컨님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사회 곳곳에서 좀 더 폭넓은 단어들을 사용하고 이야기하고 아는 기쁨을 전파하고 그 영향력이 또 새로운 것들을 탄생시키고 만들어내고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주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함 아 모르겠다 근데 난 위에 글들이 사라지는 사어다 아니다라고 판단은 못하겠음 그러기엔 내 지식이 너무 딸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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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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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물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건 동의합니다.. 주신 의견도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신조어가 많이 생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순 말줄이는것 뿐 아니라 예를들면 신박하다, 킹받네, 지린다 뭐 이런표현들 아주 좋아해요. 단순히 신기하다 열받네 대단하다와는 비슷한 뜻이지만 그 미묘한 느낌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것들을 표현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즐거움을 많이 느끼다 보니 좀더 민감했던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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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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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드 |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을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현세대에서 사어가 늘어난다고 해서 텍스트에 대한 기반이 사라질 것이냐에 대한 논의는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전히 텍스트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것을 향유하는 계층, 그리고 연구자들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존재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반지성주의로 향하는 것은 단순히 어휘만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영상매체와 더불어 인터넷 문화가 과거에 비해 지나치게 커뮤니티 중심적으로 나아간 영향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학생들의 풍조를 떠나, 인문학 자체가 과거에 비해 위상을 잃어가고 있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여 안타깝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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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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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단어가 사어가 많이 되는것과 텍스트 문화가 사라지는것은 인과관계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못했네요... 위험성 정도는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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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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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대가 반지성주의다 그것은 영상매체 커뮤니티주의로 흘러가는 인터넷 문화때문이다라는 의견에도 좀 많은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좀 더 편하게 정보를 찾아보고 기록할 수 있어진 세상에서 굳이 내 뇌에 정보를 우겨넣지 않아도 되는 것에대한 부작용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것 아닌가 하거든요 스마트폰은 우리가 뇌에 담아둬야했던 정보를 대신 저장해주는 도구가 되었고 이건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녀야했던 시대에서 전화번호를 그냥 저장할수 있게됨으로써 가족들 번호도 가끔 까먹는 시대가 온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생각이다보니 전 인문학도 약해지고 힘을 잃어간다는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해석하는 중입니다 영상매체가 발달하고 우리가 꼭 전문적인 곳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과학적 정보가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하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서 일반인들도 역시 과학적 정보를 많이 알게된 시대기 때문이에요 전 인문학이 한단계 진화하기위한 준비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해석하려합니다 종교적 색깔과 같이 출발한 인문학이 과학적 색과 결합하면서 과거의 인문학이 시대의 흐름에따라 맞춰 진화하는게 아닌가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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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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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이제 더 이상 예술은 예술가들만의 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문학도 마찬가지로 각각의 사람들의 가치와 가치관, 과학과 결합하면서 지금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에 맞춰 우리는 우리가 접하고 알고 느끼는 인문학을 보존하고 시대에 맞춰 발전시키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의 철학적 고민을 해야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해요 나는 누구인가가 철학적 고민에서 과학적 답을 내리고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게되는 질문으로 변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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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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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굳이 머리에 우겨넣지 않아도 된다 -> 이부분 공감 많이 됩니다. 사실 공부를 해보면 아 그거 알아~ 이거랑 아 그거는 이거야 하고 설명해주는거랑은 천지차이잖아요. 전자는 아는것이라고 볼 수 없고 '들어본'것일 뿐이고 후자야 말로 진정한 나의 지식이고, 아무리 저장매체가 잘 되어있어도 그 지식의 깊이에 따라 도출되는 아웃풋과 인사이트가 천지차이죠. 허나 인터넷치면 다 나와~ 근데 뭣하러 배우니? 이렇게 가고있는 세태가 일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이제 복잡ㅈ한 학문으로 갈수록 정보의 나열로는 턱없이 그 학문과 이치를 깨닫기 부족하기에 어떠한 학문이 아예 사장되거나 하진 않을 듯 합니다. 이후에 기술의 발전으로 진짜 후자의 진정한 지식조차도 뇌에 세이브하듯 쉽게 저장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말 그대로 패러다임이 바뀌겠네요. 그게 바로 5차 산업혁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사실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한다는게 재밌지만 의미있는 일일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따라서 시대의 흐름대로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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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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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예술도 문학도 마찬가지로 엄청 변화되고 있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사진기의 발견과 동시에 이제는 AI의 편집이 가능해져서 그 누구나 쉽게 편집과 창작이 되는 시대기떄문에 전반적인 깊이는 얕아질 수 있어도 넓어지긴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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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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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다 |
아마 세대 차이 때문일것 같은데 다 알고 쓰기도 하는 단어임. 시나브로만 어릴때 국어에서 배운 옛날 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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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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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워터 |
다 알긴 하는데 뜻을 정의해서 얘기하려니 잘 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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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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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사어라는건 어느 세대건 계속 생길 수 밖에 없음.지금 3040만해도 5060이랑 쓰는 단어나 어휘에서 차이가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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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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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러니까 그건 아는데.. 저기 나온 단어가 사어까지 갈 정도의 단어냐는거지... 보통 사어는 대체어가 있어야 생기는데 을씨년스럽다, 샌님 이런건 풀어쓰기엔 말도안되게 길고 단어가 가진 그 특유의 느낌이 있고. 심지어 노래 가사에서도 나오고 지금 서점가서 아무 책이나 펼쳐도 왠만하면 나올만한 단어들인데... 개인적으로 저게 사어가 되어버리면 문어체라는것 자체가 다 사어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심각한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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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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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나도 국어국문학과 전공 잠깐 했었고, 심지어 교수님이랑 매우 친했어서 관련수업도 듣고 했는데... 그 당시에도 항상 매 시대마다 같은 논란이 있어왔던거도 잘 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떄랑 지금이랑 그 수준과 정도가 아득히 다른것같음...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어도 생기고 단어의 뜻도변하고 생각보다 큰 변형이 일어나는건 잘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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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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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ㄴ맞는 말임.근데 결국 그래도 뭘 할 수 있는건 없음.실내 놀이매체가 주로 책이었고 학창시절 청소년권장도서 읽고 독후감이나 백일장이 흔하던 세대랑 스마트폰과 릴스 온갖 자극적인 컨텐츠에 자라온 세대랑은 다를 수 밖에 없음.그리고 우리때는 뭐 한글 제대로 썼나?파자도 아니고 특수문자로 외계어쓰고 인소가 태동하던 세대인데.결국 저런 애들도 책읽고 공부하는 애들도 사회나가면 지들 다음세대 보면서 개탄하겠지.3000년전 어느 철학자가 요즘 대학생들은 놀기만하고 건방지다고 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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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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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ㄴ 맞음... 그래서 우리세대때는 인소, 텍스트 매체가 아직 많이 살아있을 때라 주 쟁점이 단어가 없어진다가 아니라 단어가 변형되고 파괴된다였었지.... 결국 할수있는게 없다고는 생각 안하고, 이게 결국 텍스트와 영상매체의 차이점은 사고력과 논리력의 차이이기 때문에 텍스트가 죽어버린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반지성주의, 철학같은 중요한 인문학의 수준이 많이 떨어질것같다는 생각임. 물론 기술의 발달로 영상매체가 텍스트를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해진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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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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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이미 ai로 인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세대는 어떻게 변할지 예측도 안되는데, 반지성이니 뭐니 벌써부터 색안경 낄 필요는 없다고 봄.결국 사회에 나가서 한 사람 몫을 하려면 대학을 갈테고 가면 전공 교양에 따라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겠지.대학원까지가면 더 많은걸 알테고.이공계의 위상이 높아져서 인문학을 천시하는 사회풍조가 있는건 안타깝긴해도 벌써부터 요즘애들 어쩌구 반지성이 어쩌구 할건 아니라고 봄.게다가 아직 중학생이잖아.저 애들 중에도 인문학을 공부하는 학자가 나올테고 우주의 진리를 풀어내는 과학자도 나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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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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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미래는 예측이 불가하고, 발전속도가 점점 말도안되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사라져서는 안되는 것들이 급격히 잊혀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지금까지의 세태와는 달라서 대비를 해야한다는 입장이고, 물론 인류는 잘 이겨내겠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주면 될것같음. 사실 근 시일 내에 다시 이공계가 약해지고 인문학 철학쪽이 올라갈것같긴함. -그리고 추가로 중학생이 저걸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중학생에게 내는 문제인데 성인들이 모르니까...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는거임 ㅋㅋ 중학생땐 나도 절반도 몰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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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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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ㄴ그것도 그렇네.인문학의 봄이 오면 좋긴 하겠다.나도 과학발전만큼 그에 따른 철학과 윤리도 같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함.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디스토피아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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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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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공감함...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가 없는 시대는 진짜 디스토피아적이고 끔찍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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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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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시선 |
요즘 애들이 모른다는건, 결국 이들이 자라면 고대어(?) 취급받는다는거고, 아무도 쓰지 않게 된다는거지.. 새세대들에게 강요할건 아니라고 봄, 저걸 지적할려면 한문이나 사자성어 잘 모르는 우리세대(?)도 반성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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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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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
오금역ㅋㅋㅋㅋㅋㅋ웃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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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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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마스 |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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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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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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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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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다 아는 말인데, 그럼 안되는건...가. 내 기준 시나브로는 방송에서 너무 많이 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거고 따로 배운적은 없는거 같음. 우리말 겨루기 같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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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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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은차다 |
가타부타 할 필요도 없이 모르면 본인손해지 뭐 어쩌겠음... 필요한 상황이 안생기면 다행인거고. 우연히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난감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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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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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이 |
가타부타가 아니라 가마분타겟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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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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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면 |
아씨 이댓때문에 어 가마분타 알았는데 뭐였지??? 하고 검색하고왔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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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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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몽정하는소리 |
고타마싯다르타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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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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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아니..어제 초4~중2 다섯명한테 사흘, 나흘, 보름, 석달, 넉달 물어봤는데 아무도 못맞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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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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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고1도 한명 있었어 진짜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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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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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리개 |
(งᐛ)ว 맞추다 -> 맞히다 (งᐖ )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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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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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나도 요즘 세대 어휘력 낮다라는 논란에 찬동하는 편이었는데, 문득 나 고등학생때 어떤 선생이 요즘애들 어휘력 많이 떨어진다 한게 생각났음.. 잘사용하는 어휘라는게 시대마다 생겨나고 쇠퇴하는 거라 왈가왈부할 거리가 안됨 우리 이전 세대도 우리한테 분명히 그렇게 말했을 거고 요즘 세대도 그 다음세대에게 어휘력 안좋다고 분명히 말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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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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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집중력이라면 모를까 유튜브 숏폼때문에 요즘애들 어휘력이 나쁘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어휘력 문제는 따지고 들면 활자가 주요 컨텐츠가 아니게 된 세대가 다 포함 돼 넓게 잡으면 40대 초반까지 pc방에서 게임하던 세대들은 다 어휘력에 문제 있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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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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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하지뭘로할까 |
숏폼때문에 어휘력이 떨어졌다기보다 요즘 어린 세대들의 정보의 얻는 매체가 글보다 영상(유튜브)을 더 접해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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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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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4800원물린애 |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거지. 지금은 쓰지 않는 단어인데 어휘력이 낮다고 해봤자 그시대 단어를 쓸것도 아니고. 을씨년스럽다 -> 느낌 쎄하다 뭐 이런식으로 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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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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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뭔가 말하거나 글쓸 때 나도 사용하고, 어떤의미인지 느낌적으로 팍 와닿는데 막상 정확한 뜻을 설명하라니깐 뭐라 설명할지 헷갈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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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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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흡허 |
오금 저거는 있는 단어인줄고 모르다가 fm하면서 알게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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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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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
다 알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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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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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지금 틀딱 소리 듣는 내가 초딩시절에도 쓰던 어휘인데 그때도 겜이나 채팅하면 다 나를 틀딱으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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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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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금비늘 |
시나브로가 어느새 어휘력 검증에 쓰이게 됐네 나 어릴 때무슨 예쁜 순우리말 살리기? 알리기? 라면서 거의 사어취급 당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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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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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하지뭘로할까 |
ㄹㅇ 금일, 익일 같은 단어면 몰라도 시나브로가 왜 어휘력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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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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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자와 |
시나브로=담배? 이러는 친구들, 머리털 관리하고 영양제 챙겨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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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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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
정부 개편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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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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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코리 |
중3, 고 1즈음 순우리말 유행이 있어서, 동아리나 소모임 이름으로 많이 썼었다. 국어쌤이 순우리말로 애칭짓기 숙제도 내주셨음. 나는 한가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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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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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인 |
대관절 큰관절이라 한거보면 중학생 애들 성격상 알긴아는데 정확히 설명하긴 헷갈려서 그냥 장난식으로 쓴거같가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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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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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왜성 |
옛날에도 어휘력 떨어졌다란 말 했다곤해도 지금이 훨씬 더 심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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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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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저걸 다 알고, 때때론 사용도 했던 세대로서 말하자면, 어린 친구들은 충분히 모를만한 단어라 생각함. 한땐 나역시 '요새애들 저걸 모른다고?'라 생각했던 때도 있긴했는데 생각해보면 정작 요새애들 쓰는말 역시 나도 모르는게 많더라고ㅎ 내가 아는말은 사전에도 있는 말이고, 요새애들 쓰는 말은 사전에도 없는 말이라 반박하면 할말은 없다만, 이런건 비단 한글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언어가 마찬가지인거지. 그냥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용하는 단어의 몇몇가지가 다를뿐, 어리석거나 무식하다로 생각할것 까진 아닌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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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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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대관절은 너무 오래된거 아니냐 셜록홈즈 볼때 빼고는 본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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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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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
다 알지 임마! 누가 이걸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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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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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 |
대관절은 귀멸 때문에 알게 됐는데 유익한 만화 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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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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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요약충 |
저 단어들이 없으면 말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대체 할 수 있는 쉬운 단어가 있어 정작 어른들도 잘 안쓰는 단어들을 어린 애들이 들어나 봤을까? 수업시간에 배우거나 독서를 많이 하는 애들이 아니면 알 수가 없지. 그리고 그 아는 애들도 지식으로 아는 거지 일상생활에서 안쓰다 보면 결국 사어가 되는거지 어휘력 운운하면서 통탄할 내용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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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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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지아 |
내 생각에는 어휘력 보다는 쓰는 단어가 대처되면서 안 쓰이는 단어로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말하면 몰라도 손해 없고, 알아도 손해 없는 경우의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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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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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치킨 |
매번 이런 자료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모르는건 죄가 아닌데 알려고하지 않고 왜 그딴 단어 쓰냐고 화부터 내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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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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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까마귀 |
왜 모르냐고 갈구는 쪽도 만만찮음.. 그사람들이 또 자기 모르는거 나오면 알아야되냐고 뭐라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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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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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느리 |
왜모르냐고 무시하는사람들이 더 많아보이긴하네요 중학생 문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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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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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언어가 항상 세대를 거듭하며 바뀐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나는 요즘 1020이 좀 다르다고 느끼는 이유가, 단어 사용의 폭이 너무 좁음. 그 왜, 시발로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다고 하잖아? 그러다보니까 다채로운 감정표현이 다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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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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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바리스타 |
을씨년스럽다, 오금, 개편 이런거는 자주 쓰이지만 시나브로, 대관절은 이제 실생활 사용빈도보다 그냥 어휘력 전투력 측정기로 더 많이 쓰이는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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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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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드 |
솔직히 시나브로는 학교에서 순우리말이라고 가르치는거 외에 실사용되는거 한번도 못봄. 고전문학에서도 못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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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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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
단어는 아는데 막상 설명하려니 어렵네 1.대관절(대체) 2.을씨년스럽다(귀신 나올 것 같다) 3.시나브로(단어는 들어봤지만 살면서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름) 4.개편하다(멀쩡한거 바꿔서 사람 짜증나게하다) 5.오금(무릎뒤) 6.샌님(족밥 같다) 7.미덥다(살면서 못미덥다라는 표현은 쓰지만 미덥다라고 표현하는거 한번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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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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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거하나잘함 |
개편하다 뜻잌ㅋㅋㅋㅋㄱ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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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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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짬뽕밥 |
오금이 지하철역이라고 아는것도 흠좀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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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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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짬뽕밥 |
원래 단어나 용어를 정의내리는것 자체가 어려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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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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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돌격 |
무슨 의미인지 알고, 언제 쓰는 말인지 알고, 적재적소에 잘 쓰면 상관없죠. 사전적 의미를 아는 것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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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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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니동안이다 |
대관절 무슨일이냐 요즘 세상이 을씨년 스럽다 이런 샌님 같으니라고 법을 개편하다 등등 이런 표현은 들어봤지만 관심이 없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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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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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자르니동안이다 |
미덥지 않다 오금이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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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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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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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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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않댄대 |
대관절은 시나브로는 ㄹㅇ 처음들어보고 나머지는 밥먹듯이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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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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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만자문 |
을씨년스럽다랑 시나브로는 이제 완벽한 사어(죽은말)지, 을씨년스럽다가 을미사변(1905년)일어났던때 분위기를 빗댄건데 그당시 태어난 사람도 지금 120살인데, 생존자가 없지, 그당시 분위기를 느낀사람정도면 최소 15살은 넘어야하는데 그럼 135살이어야함, 아무리 글로 접했다지만 을미사변당시를 겪은사람이 없는데, 단어로 어떻게 전달함 그냥 으스스하다의 변칙어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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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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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
솔직히 다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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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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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
난 이런 옛날 단어 늘어놓고 요새 애들, 요새 애들하는거 좀 공감못함 저 단어들 30대후반인 우리들도 모르는 사람 꽤 될거고 우리가 중학교로 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거임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가게될 단어라면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쓸거고 아이들은 그를 통해 배워서 또 단어들을 쭉 써나갈거임 아이들보고 단어 모른다고 요새 애들 ㅉㅉ 할 시간에 난 살면서 몇개의 단어를 쓰면서 사는가 한 번 돌아보길 바람 사라질 단어는 사라지고 그걸 대체할 단어는 또 생기기마련임 그게 당연한거고 문학도 그렇게 변형되고 변하는거임 한문색이 짙을땐 한문단어를 많이 쓰고 한글을 많이 씀으로 그 색이 옅어질땐 그걸 대체할 한글로 만들어진 단어들이 또 생기는거임 자연스러운거야 뭘 그렇게 걱정을 해 내가 태어나고 늙으면 죽어 그럼 그 자리를 대신할 누군가는 나타나고 내 아이가 그 자리를 매꾸지 그렇게 세대가 거듭되면 내 핏줄이라도 날 모르는 애들이 또 세상을 이어가지 그건 당연한거야 생명이나 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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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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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라페2 |
중학교 영어시험때 Today를 하루 방문자 수 라고 적었다가 장난친다고 뒤지게 혼난적이 있는데... 난 진짜 그건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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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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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니야 |
순간 미덥다는 대충 맞지 않나? 라고 생각했네. 보통 못미덥다, 미덥지 않다 로 부정적일 때 많이 쓰이니까.. 못 미더운 넘은 많이 봤는데 미더운 사람이나 미더운 말 같은 표현은 많이 못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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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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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트 |
개편하다는 음악중심 개편 등등 방송에서 분기마다 많이써서 아이돌 좋아하면 중딩들도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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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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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언어가 살아 움직인다는 방증이지. 이걸 나쁘게 보는건 언어를 정신으로 보는거 같음. 근데 20세기 이후 우리 정서는 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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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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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4800원물린애 |
난 살아오면서 대관절 시나브로 을씨년스럽다 오금 샌님 미덥다 이런 말 말해 본적이 단한번도 없다... 요즘 굳이 필요한 단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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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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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
대관절 이걸 모른다니 결과가 못 미덥네. 저런 건 살다보면 굳이 익히지 않아도 시나브로 알게 되는 것들일텐데 국어교육을 개편해야하나 미래가 걱정돼서 오금이 저리고 을씨년스러운 느낌까지 든다. 요즘 애들은 샌님들만 있어서 묻지도 못하고 저렇게 혼자 받아들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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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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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길 |
미덥다는 못미덥다. 미덥지않다. 라고만 쓰여서 미덥다라고 해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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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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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
평소에 잘 안쓰는 말이라 몰라도 상관없지 않나 싶다가도 학교에서 공부할때 지문에 나오기도 하고 소설 읽다보면 나오는 단어기도 한데 모른다는건 좀 그렇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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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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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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