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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인터넷에서 봤을 법한 짤비행청소년에게 겁을 줘서 착하게 만든다는 프로그램사이다라는 이유로그리고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미국 전역에서 실시되었는데
서로다른 모든 연구에서 범죄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결론냄.단순 계산 시 한 주에서만 수천명 이상의 범죄자를 양산함.
충분한 연구 없이 감정만으로대중과 정치인이 쉽고 간편해 보이는 정책을 지지할 경우발생하는 전형적인 정책 실패의 사례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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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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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5:0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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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스가나츠미 |
결국 저 경험은 저 아이의 무용담이나 술안줏거리가 되고 말 뿐이라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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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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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페퍼닥터355mL |
법에 감수성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진짜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멍청하고 끔찍한 짓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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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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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조곰이 |
숫자가 이상한데…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대조군에 비해 13% 더 높게 나타났다는 건데, 프로그램 참가자 수 5만명에 13%를 곱해서 6,500명이라고 계산해버린 듯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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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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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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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와 이건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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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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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기 |
더 멋져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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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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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좀만 생각해보면 이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웃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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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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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법에 감수성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진짜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멍청하고 끔찍한 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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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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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TTTOWL |
감수성과 법감정의 차이를 확실하게 설명을 못하겠지만 일단 헌재는 국민의 법감정을 들어 위헌결정을 내립니다. 감정을 토대로하여 그 위에 법이 있고 그 감정들 사이에서 정제되어 나오는게 법이라 감정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인간이 사회과학에 이성이 존재한다고 착각하고 있다 생각하고, 실상 우리가 이성이라 칭했던 것은 차분함이라는 감성이라고 봅니다. 결국엔 차분한 상태에서 사회과학을 대해야 한다는 거죠. 즉, 자연과학이 아닌 이상 사회(사회과학)와 감정은 결코 유리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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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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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한장남은김 |
ㄴ 내가 여태까지 웃대에서 본 현명한 댓글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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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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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로이 |
ㄴ와...웃대에서 이런 수준의 댓글을 볼 수 있을줄이야...진짜 웃대 동문들 빠방하네...오늘부터 나 웃대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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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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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229488 법에 감정이 개입된 최악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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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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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등 |
법을 잘 모르는데 헌법재판소 판결은 일반적인 법원의 판결과 달리 정치순화적 판결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국민 법감정을 고려한 판결이 이루어지는데, 헌재에서 한 판결 일부를 보면 법감정의 배제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행정수도 이전 위헌 당시 국민 법감정 반영을 위해 경국대전을 들먹이며 관습헌법을 이야기하는데, 법을 전공하신 분들의 해석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 판결을 보고 '서울이 수도이다'라는 느낌보단 '서울이 수도여야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다수의 법감정이 고려되어 이런 판결이 나온건 아닐까'하구요. 법과 감정을 떼어놓기 어렵겠지만 정말 냉철하게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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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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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닥터355mL |
PELTTTOWL // 자고 일어나 보니 추천반대가 섞인게 여러 사람이 지나갔나 보네요. 제가 왠만하면 이런 글에 답글을 달지 않는데 좋은 글을 써주셔서 답을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말하고 계시는 법감정과 제가 말하는 감수성의 의미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법감정은 사회문화적인 원칙에 대한 구성원들의 감정이죠. 말하자면 단순한 감수성이 아닌 좀 더 구성원들이 도덕과 윤리관이 법이라는 형태로 정립되어가는 사회문화적 과정에 가깝지 감수정이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많이 멀다고 배웠습니다. 말하신 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제 맥락과는 사실 좀 다른 내용일 것 같네요. 아무튼 좋은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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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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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리한너구리 |
법과 감정, 감수성에 대한 토론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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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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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
결국 저 경험은 저 아이의 무용담이나 술안줏거리가 되고 말 뿐이라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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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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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건 |
저걸 참여한 애들은 문제아들일탠데 같은 지역구에서 문제아들중에 참여군과 비참여군으로 비교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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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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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
이래서 학교라고 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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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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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곰이 |
숫자가 이상한데…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대조군에 비해 13% 더 높게 나타났다는 건데, 프로그램 참가자 수 5만명에 13%를 곱해서 6,500명이라고 계산해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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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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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기토 |
아직도 %와 %p를 혼동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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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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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만받을게 |
계산상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5만명 중 범죄자보다 참여한 5만명 중 범죄자가 6500명이 더 많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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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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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끼주소 |
진짜 ㅈ된다는게 아니라 결국 저렇게 해도 살아가는구나 하는걸 보여준 셈이기도 하니까.. 막연하게 ㅈ된다는것만 아는거랑. ㅈ된 사람들이 어떤건지 직접 본건 그 자체로 다를거임. 아는 만큼 저렇게 되기는 싫다 하겠지만. 또 막상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갔을때 각오를 다지기에는 더 좋을거임. 막연한 공포보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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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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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사색가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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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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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랑꼴레 |
죧만이: (쳐울면서) 졸라멋있어... 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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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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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팝니다 |
여기 은근히 정치색 강해서 이런글 싫어하는 사람 많을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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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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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아이 : 시1바! 존나 멋지다 롤모델로 삼아야지.. 배짱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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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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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요즘 정책, 법 뿐만 아니라 본인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본인의 그릇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들을 보면 일단 답답하다고 욕부터 박는 현상이 많음. 그런 행동들이 결국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고 본인의 무식함을 드러낸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정도 되면 그래도 전반적인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연구가 많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 답답하고 저게 왜저러지? 라는 의문이 생기는 것 들 보면 사실 그 안에 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거나, 사실 간단해보이는 해결책이 답이 아닐 경우가 많음[물론 아닐경우도 존재함.. 생각보다 많이] 따라서 본인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태클걸거나 무시하기 이전에 한 번 쯤은 최소한 인터넷이나 논문이라도 한두개 들여다 보고 와서 비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게 싫으면 걍 닥치고 있거나 질문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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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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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
통계는 쓰는 사람 의도가 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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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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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알갱 |
나는 저자료 처음볼때는 갱생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글쓰신분들은 통찰력들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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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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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군지몰랏숑 |
범죄자마인드라면 안잡히면 되는 방법과 잡혔을때 고통스럽지않은 방법을 찾지않을까? 범죄를 안하는 방법을 찾는 범죄자는 드무니까말이야. 감옥체험한 애는 어? 해볼만한데? 이지랄할듯. 예) 군대캠프다녀오며-군대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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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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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
미국이 하면 다 좋아보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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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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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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