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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적금도 이렇게 다 날라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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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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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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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만보면발기하는남자 |
어른되도 치과는 무섭던데, 온몸의 신경이 잇몸에 모인 채로 입 벌리는 거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주삿바늘에 꿰뚫리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여간 지옥이 아니더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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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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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면발기하는남자 |
시이이발 내일 또 치과가야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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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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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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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
아파!!!!!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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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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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면발기하는남자 |
어른되도 치과는 무섭던데, 온몸의 신경이 잇몸에 모인 채로 입 벌리는 거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주삿바늘에 꿰뚫리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여간 지옥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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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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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면발기하는남자 |
주사 맞기 전에 물 마신다고 한 번, 땀 닦는다고 한 번, 움켜쥘 쿠션 부탁한다고 한 번. 총 세번 의자를 눕혔다 세우기를 반복하고 나서야 가리개를 덮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차라리 치료중 사고로 죽어버린다면 가리개를 걷었을 때의 창피함만큼은 피할 수 있겠다며 크게 벌린 입으로 실소를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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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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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면발기하는남자 |
마취를 하였음에도 혹여 치료 중 날카로운 고통을 느끼게될까 잔뜩 몸에 힘을 주는 바람에, 근육통과 땀에 젖은 옷, 건장한 어른이 되었음에도 겁을 감추지 못한 부끄러움과 함께 귀가하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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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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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면발기하는남자 |
시이이발 내일 또 치과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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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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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무16A |
비밀기지 위치 불면 안아프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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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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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
불게 위치 공유해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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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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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로웃기지마 |
그 뭐랄까 DNA에 각인된 원초적인 공포랄까...원래 인간은 위험의 순간에 입을 꾹닫고 적을 공격해야 하잖아. 근데 입을 강제로 벌려놓은거 자체가 존나 공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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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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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오승환 |
나 마취 안하고 신경치료 받아본 적 있는데. 의사쌤이 과하게 친절하여 다 죽은 신경이라 마취 안해도 괜찮을 수준이라는 말에 그러시죠 했다가 잇몸 안쪽에 도구 들어가는 순간부터 팔다리에 순간 힘이 들어가면서 식은땀이 줄줄 나기 시작함 땀 나는걸 눈치챈 선생님이 황급히 도구를 떼고 다시 마취를 함 다 죽은 신경도 이정돈데... 공포영화가 필요 없더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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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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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껍데기 |
이치에 맞지 않는 이유로 치떨리는 경험하는게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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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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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bird |
어른되도 돈은 둘째임. 존나 아픔. 그니까 히틀러도 이빨 다 썪어서 히틀니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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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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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치아 관리 잘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가서 검진 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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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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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단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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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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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받은파일 |
환자분 다끝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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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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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 |
난 어렸을때 치과를 안무서워했지 근데 지금은 진짜 가기가 너무 겁난다 가기만하면 20~30은 그냥 깨져버리니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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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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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와! 지르코코니아 한방에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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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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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왕토킹 |
요즘은 마취 좋아져서 아예 통증 안느껴 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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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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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러대마왕 |
마취 안돼서 거의 아군기지 불을 뻔한 수준으로 고문당한적이 몇번 있다보니 갈때마다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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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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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핑이 |
나는 치과 기록에 치과공포증 있다고 기록이 돼있나봐ㅠ 가장 최근에 인레이 깨져서 몇년만에 갔던 곳 또 갔는데 치과의사선생님한테 저 치과가면 긴장 엄청해서 힘드실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알고 계신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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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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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핑이 |
입을 얌전히 벌리고 있질 못해서 30초마다 침삼켜서 목구멍 혀 계속 움직이고 오래 벌리고 있지도 못하고 치료 끝나서 의자에서 일어나면 의자가 땀에 젖어있고... 첨엔 무섭고 나중엔 민망해서 치과 가기 너무 싫음ㅋㅋ 치실 습관화된것도 돈도 돈이지만 이게 제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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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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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
그냥 시료시작부터 안아파질때까지 전신마취했다 깨우면 안됨??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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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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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듄>의 곰 자바 씬의 배경음악을 치과 소리에서 따왔다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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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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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룹비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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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보다 겁이없었는지 어릴때부터 치과 병원주사 안무서워했음 충치치료도 어차피 마취하고하니까 .. 최근에 사랑니 썩어서 발치햇는데 괜찮았음 물론 사랑니가 괴랄하게난게 아니라 무난하게 빼긴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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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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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은행원 |
치과 무서워서 아파도 근성으로 참다가 치과로 중고차값 날리고 그뒤론 이가 조금만 시려도 바로 치과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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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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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돌이 |
신경통은 도저히 적응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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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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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
돈이 무서움... 살짝 시린것도 혹시 신경치료 해야하나 걱정하면서 가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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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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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이니 |
어렸을 때는 치료가 무서웠는데 이젠 치료랑 비용 둘 다 무서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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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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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와춤을 |
너희들 혹시 재신경치료라고 알고있니? 나 그거 때문에 크라운 두배 이벤트 당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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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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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여고생1 |
아 나도 매복 사랑니 빼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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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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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낸처 |
어릴땐 이상하게 치과냄새가 좋아서 나쁘지않았는데, 어른되고 신경치료하는데 의사가 마취를 못함... 그후로 개무서워 그때 생각만해도 소름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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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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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
기계 소리도 여전히 무섭고 고통도 여전하고 거기에 내돈 나가는 공포까지 추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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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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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덮밥 |
무통주사 하는데 가셈 나도 치과치료 무서웠는데 마취부터 치료까지 하나도 안아픈 치과 다니고 나서는 치과공포증 많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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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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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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