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J 만나고 충격먹는 P 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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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도련선

J의 여행은 친구계획 가이드받아서 알차고 뿌듯한 폭풍같은 여행이었고 P의 여행은 나혼자 이름 모르는 해변가에 여벌옷 생각없이 달려들었던 듬성듬성 행복한 소나기같은 여행이였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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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1:22:54

내가바로바로

말 진짜 예쁘게한다...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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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56:11

나자코트비액

이런사람 볼때마다 신기해 시적으로 말하는거 배우고싶다..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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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03:11

봉봉구리

맨 위에 누구예여? 아는 동생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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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35:26

모모구까

난 P인데 계획은 원진아처럼 짜. 계획을 짜면서부터 여행이 시작된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 여행 가서는 이미 준비를 했으니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대처가 가능하고.. 예상치 못한 이슈가 생기면 흥미진진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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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1:23:20

모모구까

일본에 여행 갔을 때 목적지랑 한자가 비슷한 정류장에 내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도보 1시간 거리ㅋㅋㅋ 당시엔 포켓와이파이 같은게 없을 때라 미리 다운받은 주변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가는 길에 시골길이나 골목길 구경도 하고 예정에 없던 관광포인트도 가보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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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1:26:20

모모구까

보라카이 갔을 땐 이상하게 수하물 기준이 갈 때랑 올 때랑 달라서 올 때 미리 현금을 다 써버린게 문제가 됐는데.. 노니비누 한 팩을 주변 한국인 관광객한테 팔고ㅋㅋㅋ 무사히 돌아온 적이 있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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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1:29:10

아재의상생활

나도 계획을 짜는거 자체가 여행가는 두근거림이 있어서 계획 하는건 좋아함 근데 실제로 가면 반정도만 계획대로 하게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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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3:34:46

마이바흐흑

J인데 계획을 분단위로 세세허게 짜지 않음.그렇게 짜봤자 다 틀어지고 스트레스받음.어떻게 해도 통제 못하는 억까 변수가 생길걸 감안해야됨.그래서 분단위로 숨막히는 계획보다는 예상 가능한 변수에 대비한 다양한 루트의 계획을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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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15:40

밥오바

난 P인데 여행계획 너무 세세하게 안 짜는 편이야 그냥 숙소 어디로 잡아두고 동선 대충 파악하고 교통편 알아놓고 어디에 뭐가 있다 정도로 큰 틀만 잡아두고 감. 너무 세세하게 해놓으면 이미 가기도 전부터 다녀온 거 같아서 막상 가서 감동이 전혀 없더라고. 나는 네일아트도 어디서 이쁜거 보고 사진 받아두고 나중에 이렇게 해봐야지 했다가 사진만 보다가 질려서 그거 안 하게 돼. 뭐든 내 예상밖의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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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1:53:39

박뭐든가능시은

J랑P가 함께하면? 제와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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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00:15

너닉이왜그래

나는 j인데 p가 계획짜면 그냥 따라감 물흐드릇이 근데 내가계획짠걸 P가 못따라온다?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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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19:11

한형

당연히 미리 예약하고 미리 다 알아봐야지 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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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32:47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05-13 11:11:44 / 이동: 2024-05-13 20:42:55 / 어시스트: 어디에적혀있을까 )

엉거주춤

난 p인데 j같은 친구 한명 있으면 여행갈때 너무 행복할것 같음. 계획도 다 짜주고 그냥 줄줄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는거 아님? 근데 주변에 j가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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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48:53

벰부

님이 갑자기 가고싶은곳 생겨도 못감 혹은 열심히 설득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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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2:14:32

윤하잇숑

길가다가 ㄹㅇ 개맛있어보이는 식당이나 완전 분위기 있아보이는 가게 있어도 못들어감 갑자기 뜬금없이 가고싶은곳 생겼는데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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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2:36:51

윤하잇숑

저녁에 라멘 먹기로 해서 j가 맛집 알아왔는데 길가다 옆에 일본 직장인 아재들이 퇴근 포장마차에서 먹는 라멘보고 급땽겨도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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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2:40:02

홀부랄

난 계획을 너무 딥하게 짜기 싫은 이유가 관광지 사진이랑 동영상 너무 많이 보면 여행가기 전 부터 질려 ㅜ 대충 가는 법이랑 먹고 싶은거만 찾고 예약 필요한거면 딱 하고 말음 제 2의 계획, 3의 계획 세운 순간 딥해져서 현지인 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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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50:38

파이프라인

나도 여행 스포 당하기 싫어서 가기 전에 사전 조사 안 함. 블로그 같은 데에서 사진들을 미리 보고 가면 감동이 줄어들 것 같아. (근데 애기들이나 할머니 모시고 갈 때는 철저하게 조사하고 사전 예약까지 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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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2:01:16

반짝이로진화중

나는 J인데 계획을 세세하게 짜는 것보단 간단한 계획이라도 계획대로 안풀리면 기분이 안좋은게 J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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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13:20

샤프꽁다리

J의 예상 못한 상황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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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29:29

봉봉구리

맨 위에 누구예여? 아는 동생 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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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34:47

둥근별리

원지는 기본적인 큰틀만 검색해서 가는 편이던데. 미국 영주권 받을 정도의 영어가 되잖음. 다년간 여러 곳을 여행도 많이 다녔고, 기간도 자유자재로 늘리고 다녀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낮고 대처도 잘 하더라. 몬가 보름씩 휴가나온 사람같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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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46:03

말했다난말로만해

내 나름 세세하게 짜야 뜻밖의 상황에 불안이 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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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2:04:03

말했다난말로만해

이렇게 경우의 수들 고려해서 짜게 되는데 그래야 안심이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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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3:11:30

샤프꽁다리

나치에 이렇게 치밀한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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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22:12:38

서현내운명

미터택시라고 마음 놓으면 안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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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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