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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의외로 시체관극 해야하는 관람석 | 말랑참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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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8:50] |
| ▼ 이전글 | 😄어떻게 말 이름이..jpg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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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8:3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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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건전한짤줍러 |
그럼 6000만원 받은건 어디갔는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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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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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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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그랴 |
다른 빌라를 샀지요~ |
5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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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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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추억은 |
전세금이 집주인 돈이냐? 명백히 돌려줘야할 돈이다. 이자나 받으며 잘 보관해 놨다가 돌려줘라. 어딜 넘의 돈을 가지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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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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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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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그게왜네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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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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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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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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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짤줍러 |
그럼 6000만원 받은건 어디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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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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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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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랴 |
다른 빌라를 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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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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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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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형좋아 |
아하 이런식으로 ㄱ있는사람들이 굴리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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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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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시러 |
혹은 갭투자. 집값이 2억인데 나는 1억만 있으면 전세 1억 주고 1짜리 빌라 사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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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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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달싸순 |
그리고 전세금 받은 1억으로 또 2억짜리 집을 1억 전세주고 1억으로 갭투자 무한반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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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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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
그리고 방송나와서 자랑스럽게 등기권리증 늘어놓고 10억 자산가 이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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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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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 |
빌라가 2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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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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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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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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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치기소년o |
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 알아서 만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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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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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ttossiba |
세안고 집산 사람들은 뭐 어떻게 쓰는진 알겠는데, 그 외에 융자 없이 집 산 사람들은 대체 그 돈을 얻다 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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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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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아 |
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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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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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
울집은 반지하 3천에 세 내놨는데 빚이 있어서 이자 줄이느라 메꾸는데 썼음. 지금은 얼마전에 빚 다 갚은상태고 전세금도 다 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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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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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판사 |
니가 살고있는 집이라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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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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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박 |
어떻게든 자기 이득만 더 챙기려고 개쌉소리하는거지 전세주면서 히힣 내 돈이다 하면서 써버리는 개띨박새기는 세상에서 존재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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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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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짱 |
??: 그게 왜 니 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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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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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전세금이 집주인 돈이냐? 명백히 돌려줘야할 돈이다. 이자나 받으며 잘 보관해 놨다가 돌려줘라. 어딜 넘의 돈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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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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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리스크 실현 염두한다는게 “앗. 못받겠다”라고 포기하란 얘기가 아님. 전세보증같은 안전장치를 두든, 집주인의 직업, 현금흐름, 다른 자산, 세금체납여부 등을 보고 이 집 깡통되도 돈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든, 이 집이 경매에 나왔을 때 낙찰금으로 내가 돈 돌려받을 수 있는지 전세가율 잘 보든, 최악의 경우 내가 낙찰받아야하는 상황일 때 이 집이 내가 인수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려하란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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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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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그게 싫으면.. 월세 살아야지 뭐. 내 돈 없는데 갭투자 하는 집주인도 문제지만 내 돈 없는데 이런 고민도 없이 이자 저렴하다고 전세대출 받아 분수에 넘치는 집에 사는 임차인도 안일하긴 마찬가지임. 전세는 임차인 입장에서도 투자임을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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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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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참고로 나는 전세 임대한 집주인 아니고, 20대 내내 월세 살다가 돈 모아서 이제 월세 대신 주담대 내는 그냥 소시민임. 전세가 싼건 맞지만 저런 리스크 감당할 자신 없어서 전세는 산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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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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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부자10부자 |
그걸 수수료 받는 중개사가 잘 알아봐주고 리스크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잘 모르는 사람은 중개사만 믿고 거래하는게 대부분인대 일 터지면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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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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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정보에 대한 접근성 카워줘야한단 얘기 동의. 공인중개사가 그런 정보에 접근 할 수 있게 해주든, 집주인이 의무적으로 고지해주든 해야함. 지금은 말 안해주는 공인중개사도 문제지만 딥주인이 말 안하면 공인중개사도 알 수가 없음. 근데 주식이나 은행의 투자상품 살 때 은행원이 권유해도(단, 정확한 정보로 고지의무 다 지켜야 함) 최종 책임은 투자한 본인에게 있듯, 그런 정보가 블라인드 상태인데 계약한 사람들도 조금 안타까움. 거짓 정보에 집주인 바꿔치기 등 명백한 사기 피해자는 보증금 선지급까진 아니라도 국가가 나서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음. 제도의 미비가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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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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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v |
집주인옹호 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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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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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레어 |
내가 생각하기엔 새로 들어온 집 전세 값으로 다른 집 전세값 줘야 하는데 전세값이 하락해서 다른 집 전세값 주기에 돈이 부족하다는거 아닐까? 예를 들면 전세값 5억인 A하고 B 두 집을 가지고 있는데 A가 이사가게 되어 전세값 5억을 줬는데 A의 공시지가가 떨어져서 5억에 안 팔리고 4억5천에 내놓아야 나감. 근데 B가 이사가게 되면 A의 전세값으로 전세값 5억을 줘야 하는데 A가 4억5천이니 5천이 모자람. 이런 얘기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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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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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그말 그대로 졷소기업으로 치환하면 됨. 누구도 졷소기옵 들어간다고 해서 월급 못 받을 리스크까지 고려하라고 하진 않음. 하다 못해 고용노동부가서 돈 받으란 소리도 하지 않고. 애초에 줄 돈임. 줄 돈을 가지고 장난질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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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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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어떤 부분이? 생각없이 전세 계약한 임차인은 사실 까는게 맞는디 그게 집주인 옹호는 아니지 않음? 차압 다 걸고 어떻게든 뜯어서 전세금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차압해도 줄 돈이 없는 깡통 집주인도 많음. 그거도 고려사항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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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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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ㅈ소랑은 경우가 다르지. 받을 돈이라는 것만 같지, ㅈ소든 뭐든 월급은 근로계약 측면으로 봐야하고 전세는 투자에 대한 관점으로 가야함. 은행 저축같은 관점으로 가면 곤란함. 그 은행조차 망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5천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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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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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v |
그냥 전세금을 안 쓰고 이자만 받아먹으면 되는 거 아님? 비판하는 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아직 술이 덜 깬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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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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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예를 들어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 구축 빌라인 그 집에 1억 후반대 선순위 채권이 있는걸 확인하고도 5천으로 전세 들어간 사람들이 있음. 그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3억 정도임. 근데 빌라 선순위 채권+내 돈 합쳐서 인근 집값 매매가랑 비슷한데 이걸 전세로 들어간다고? 네이버 부동산만 찾아봐도 보이는 이런 정보 눈 감고 전세 계약하는건 난 선의의 피해자는 아니라고 생각함. 배운적 없다, 누가 가르쳐주냐 그러는데 수천만원 돈 굴리는데 인터넷 검색이든 뭐든 안 알아보는 것도 안일하다고 생각함. 물론 이 과정에서 이런걸 다 알면서 수수료 챙기려는 공인중개사는 비난 받아야함. 공인중개사의 책임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함 수수료도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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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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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1억원에 대한 연간 이자가 세전 500만원이 안됨. 전세 1억짜리 집은 보증금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세로 60~70은 받을 수 있음. 그걸 은행에 저축해야하면 집주인 입장에서 전세를 놓을 이유가 뭐임? 그냥 월세 두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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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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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집주인 입장이라는게 그 사람들을 옹호한다기보다, 생각을 할 줄 아는 경제 주체라면 하지 않을 선택이란 얘기임. 결국 전세라는건 집주인 입장에서는 은행보다 저렴한 이자로(그리고 은행은 대출 한도가 있지만 그 한도를 넘어서는 금액으로) 임차인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고, 임차인은 집주인에게 돈을 정기예금식으로 묶어두면서 은행 이자보다 비싼 주거비 해결을 얻는 방식인 것임. 은행이 돈 빌려줄 때 "이 인간에게 돈 받을 수 있나?"심사하고, 신용도 낮으면 담보를 걸든 이율을 높이든 하잖어. 마찬가지로 전세는 임차인 입장에서 은행 예금보다 리스크가 크니 그 만큼 더 큰 이율(주거 해결)을 받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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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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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사람 인식라는 것이 참 신기한게 졷소에서 월급 떼먹은 사람한테는 아무도 못 받을 리스크까지 고려하라고 하지 않으면서 유독 전세금 관련해서는 네가 잘 알아보고, 리스크까지 고려해야지, 라는 말을 쉽게 함. 그게 뭐임? 졷소 미지급 임금은 받을 돈이고 전세금은 떼여도 되는 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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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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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누가 그렇게 말함? 둘다 당연히 받아야 하는 돈임. 받아야 하는 돈이라고 모든 성격이 같은건 아니잖음. 월급은 근로계약의 관점으로 봐야하고, 그래서 국가가 더 적극 개입할 수 있는거. 전세보증금은 임대인 임차인 모두 투자의 관점에서 보는거. 전세보증금은 당연히 돈 빌려준 임차인이 돌려받아야 하는 돈임. 그럼 ㅈ소 사장이나 집주인이나 돈 없다고 안주고 뻐기면 어떻게 됨? 국가가 나서서 회사 자산을 팔든, 집 경매 붙이고 집주인 집에 빨간 딱지 붙이든 해서 돈 돌려받지? 그 절차가 시작된다는거임. 다만 근로계약은 고용보험 등 기금이 있어서 대응이 좀 더 빠르고 쉬울 수 있는데 전세금은 전세보증 가입 안되어있으면 그런 기금이 없으니 헷지가 쉽지 않아서 더 조심하란 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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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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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v |
그럼 월세를 두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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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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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애초에 전세 제도 자체가 이율이 높았던 낡은 구시대적 거래 형태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임대인에 대한 권리 보완을 하는 것이 맞음. 이율이나 세금 등으로. 없애지 않을거라면 말이지. 근데 이런 식의 접근은 곤란하지. 잘 알아보고 전세를 들어가라? 그러면 잘 알아보고 졷소 들어가야한다는 말과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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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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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글고 ㅈ소라도 왜 돈 못받을지 고려를 안해야함? 월급도 못 줄거 같은 깡통 기업이면 당연히 취직 안해야지. 월급 밀리기 시작하면 다른곳으로 빠르게 이직하고, 못 받은 돈에 대해서는 소송을 하든 뭐든 받아내야하고. 다만, 월급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돈(200만원 내외)이라 해결이 빠르고 전세금은 상대적으로 큰 돈(수천에서 수억)이라 해결이 쉽지 않으니 좀 더 조심해야할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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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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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소주왕//갭투를 하는 집주인 입장에서 월마다 현금 흐름이 필요한게 아니라 당장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그럼. 전세 원하는 임차인과 이해관계가 맞은거임. 실제로 오래된 건물에 대출 거의 없는 나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투자 생각 없을 때 월세를 더 원하기도 함. 돈 여유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주요 상업지 역세권 오피스텔이 이에 해당함. 내 자본이 충분하니 전세보다 월세로 더 큰 수익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 있음. 이런걸 수익형 부동산이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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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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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잘 알아보고 못 받을 것 같으면 고용노동부에서 밀린 월급 받아라, 이게 뭐가 다르냐는거지. 전세 놓는 사람은 잘 생각해야 됨. 님이 말한 건 세입자가 생각할 문제가 아님.전제를 놓는 사람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지. 그거 못 할 것 같으면 전세 안 놓으면 됨. 누가 전세 놓으라고 협박하진 않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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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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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추억은//임대인 임차인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랑 뭔 얘기를 하고 있나 싶긴 하네... 전세든 월세든 개인간의 계약인데 그걸 법으로 어떻게 막을거임? 월세를 무조건 해야한다? 보증금 1억에 월세 1만원 이러면 회피가 가능하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상 이제 전세제도는 자연소멸 할거 같긴 함. 문제는 정부가 전세자금대출과 전세보증으로 이걸 장려하고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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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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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내 돈 수천~수억을 까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어도 되고, 모든 책임은 국가나 제도가 져라..? 참 난감한 사고방식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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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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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그런 사람은 더더욱이 월세 살면 됨. 나처럼 전세 쳐다도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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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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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상품 구매하는 사람은 월세든 전세든 있으면 사는거지 그런 것 까지 고려하려면 전세 복잡해서 어찌 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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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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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님 말은 임대인, 임차인 관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논리인데 세상은 이상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아님. 그리고 결국 논점의 핵심은 줄돈 받을 돈으로 따져야지 돈 못주는 임대인 사정까지 임차인이 고려해야 함? 별 이상한 논리 가져다대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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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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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왕v |
전세금 돌려줄 돈 없으면 집을 팔든 차를 팔든 장기를 팔던 해서 책임을 져야지 콩팥이 괜히 두 개겠어? 리스크를 구매자가 질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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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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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그럼 계약은 왜하죠?? 계약기간이라는게있는데 계약서는 뭐 똥닦는 휴지는 아니 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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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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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전세는 내가 은행처럼 집주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대신 집에서 거주하는 개념임. 그럼 은행처럼 돈을 빌려주기 전에 얘가 갚을 능력이 되냐안되냐는 스스로 체크해야되는게 맞음. 세상에 당연한건 없음. 내 자산은 내가 지켜야되는거고, 그게 싫으면 전세말고 월세나 자가에서 살면됨. 집주인이 내 전세금 그대로 계좌에 놔두고 이자만 받아먹으면서 내가 방빼면 그 돈 그대로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전세로 살면 안됨. 집주인이 미쳤다고 그러겠음? 전세로 사는건 임차인도 임대인도 둘 다 리스크를 감안하고 투자하는거임. 생각하기 싫으면 맘편히 월세나 자가 이용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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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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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월세도 문제인게 보증금이....요새는 장난 아님. 보증금도 전세금처럼 일종의 이자 보고 하는거임. 그렇게 따지면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면 됨. 왜 보증금 올리면 월세가 싸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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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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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전세는 위험하고 월세는 괜찮다라는 논리가 아님. 월세든 전세든 계약 담보로 하는 거래니 잘 지키라는 거임. 괜히 임대인 리스크니 사정이니 어쩌고 하면서 감성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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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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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보증금이 아무리 비싸도 전세보단 쌈. 그러니까 생각을 잘해야된다는거지. 월세를 많이 내면 보증금이 싸니까 내돈 떼먹힐 위험이 낮은거고, 월세가 낮으면 보증금이 높아지면 떼먹히면 ㅈ될 위험이 큰거지. 내가 말하고 싶은건 집주인이 월세든 전세든 임차인에게 돈빌려달라고 손내밀고 있는걸 선택하는건 본인이란거임. 그러면 내가 내돈 빌려주는거 얘가 갚을수있는 놈인지 아닌지는 스스로도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선택해야된다는거지. 그냥 전세없애라 그돈을 왜 내돈인데 쓰고 없다고 하냐 무새는 전세들어가면 안되고, 월세많이 내고 보증금 작게 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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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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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갚을 놈인지 아닌 지를 왜 임차인이 따져야 하냐는 거임. 그냥 계약대로 하면 될 일인데. 그게 싫으면 전세 들어가지 말아라? 그말 그대로 하면 애초에 전세든 월세든 법률적 계약 관계가 성립이 안 됨. 밈 말대로 하면 임대인의 사정은 계약을 넘어선 초월적인 형태의 관념인데, 이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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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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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그런 능력을 검증하고 확인하는계 계약서 아닙니까. 정상적인 사회생활 해보시거나 하시는분이라면 현대사회에서 계약서가 가지는 효력은 충분히 이해 하실텐데요?? 월세든 전세든 계약서는 헛으로 쓰는게 아니란걸 알고있으시겠지만 어떤 입장이되었든지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 부분은 지켜야합니다. 지키지 못할거라면 상대방에게 이야기를하고 허락을 구해야지 본문내용처럼 "나한테 당장 돈이 어디있어!!"라는 식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근데 이런 문제에 "임차인의 보는 눈에 문제가있다 그러니 임차인도 리스크를 떠안아야된다" 라는 식의 논리는 굉장히 잘못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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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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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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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당연히 임차인이 따져야지. 왜냐면 자기 돈이잖아? 내돈이니까 내가 지켜야되는거야. 전세가 그냥 단순히 보면 돈넣어두고 집에서 거주하는건데 이걸 아주 조금만 자세히 보면, 내가 어디 투자할때가 있는데 돈 좀 빌려줘라. 이자는 내기 싫으니까 그동안 내 집에서 거주하는걸로 퉁치자. 이거잖아. 99프로가 이 목적으로 전세돌리는건데 이걸 왜 내돈가지고 니가 뭐라뭐리 하는사람은 절대로 전세들어가면 안되는게 맞지. 내가 이 집에 전세를 들어간다는건 집주인한테 내돈으로 투자할걸 허락한거임. 물론 당연히 갚아야지. 계약기간끝나면 돈돌려주는게 맞지. 안돌려주는놈이 나쁜거 맞는데, 빌려주기 전에 신중해야되는건 임차인도 마찬가지리는가임. 임차인도 월세낼 돈 이 아까우니까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전세들어가는거잖아. 빌려주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해야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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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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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당연히 계약서대로 하는거고 못지킨놈이 나쁜건데, 내가 하고자 하는말은 세상이 그리 아름답게 돌아가지 않고, 계약이고 나발이고 그냥 내 돈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임차인에겐 베스트니까 전세든 월세든 들어가기전에 신중해야된다는겁니다. 세상은 모두 자기가 제일 중요하니까 나를 위해 남이 피해보는건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이 많으니 스스로 자기자산를 지키기 위해 들어가기전에 생각을 해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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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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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게 일부는 맞습니다. 틀린거 하나 없어요. 그런데 지금 계속 이야기하시는 부분은 가해자가 분명한데 왜 피해자에게도 "너도 일부 책임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임차인은 내돈 뜯긴것도 억울한 상황인데 그런생각은 좀 아닌거같습니다. 그리고 임대인의 계약위반에대한 리스크를 가지는거라곤 없지 않습니까? 돈 못주니까 당연히 담보로잡히 실물(부동산) 털리는거고 늦게나마 돈 돌려주면 끝 아닙니까? 뭐 법정이자야 당연히 받아내는거고 임차인은 그동안 각종 불이익 발생하는데 단순히 이모든걸 리스크라고 압축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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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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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그리고 임차인이 그런거 생각 안하고 할까요?? 우리 사회는 신용이라는게 있는 이유가 왜 있겠습니까? 임차인은 집주인 부동산에대해 등기도 확인해볼것이고 주변 상권이나 입지조건같은걸 다 따져보고 준비해볼텐데 임대인의 행위에 대해서 발생한 각종문제들까지 임차인이 떠안아야하는지 저는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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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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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아니 ”임차인도 책임이 일부있다“ 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구요. 내 돈 빌려주기전에 갚을 능력이 있는놈인지 없는놈인지는 스스로 잘 판단할 줄 알아야된다는겁니다. 계약을 했으면 어긴놈이 100프로 잘못한거 맞는데, 이게 내 전재산가지고 니가 잘못이 있냐 없냐 따지고 싶습니까? 그냥 아무일도 없는게 최고잖아요? 그러니까 무턱대고 집만 보고 당연히 계약했으니까 돌려주겠지라는 안일한 마음보단, 내 전재산 걸고 하는 계약이니만큼 신중을 가해야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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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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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모두가 남일이니까 집주인이 잘못이다 어쩌구저쩌구 할 수 있는겁니다. 당장 내가 당해봐요. 엌ㅋ 웃자각이다 이럴까요? 아무생각안나요. 그냥 내돈 어쩌지 어쩌지 이러는게 대다수에요. 계약서 작성유무, 누가 잘못이냐 이런거 당사자한텐 나중문제에요. 무조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베스트고 최선입니다. 그럼 내돈에 문제가 생길지 안생길지 사전에 조심해야되는건 임차인이라는거에요. 일터지면 속터지는건 임차인이 더 속터지니까 신중해야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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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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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아니 근로계약서 작성하기전에, 내일 망할거같고 돈못줄거같거나 못준 경력있는 회사에 지원을 하세요? 내 말은 들어가기전에 신중하라구요. 계약서쓰면 당연히 줘야되는거 아니라거 했나요? 계약서 쓰기전에 잘 골라야된다구요;; 누가 잘못한걸 떠나서 어처피 돈못받는 사람이 더 답답하니까 그 상황자체를 만들지 않는 노력을 각자 해야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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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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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카페에 물건을 두고 화장실가기전에 귀중품은 테이블위에 두지않는 조심성은 있는편입니다. 왜냐면 도둑맞은건 내잘못이 아니지만, 되찾는과정이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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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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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아니 자꾸 "당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신중을 기해야한다" 라는 의견이신거같은데....임차인들이 아무생각없이 계약하는게 아니잖아요. 임차인들도 다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한것데 임대인이 똥싸는걸가지고 임차인한테 "신중하지 못한 네 탓도 있다" 라는 스탠스를 왜 계속 유지 하시는거에요??? 임차인이 신중하게 계약한건지 아니면 별다른 생각없이 한건지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걸 무슨 수로 구분하실껀데요?? 금액이 크면 클수록 억단위라면 임차인이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하였을텐데 그걸 단순하게 "신중하지 못한 임차인 책임도있음" 이라는 식의 스탠스는 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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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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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소주왕// 그러니까 돈을 빌려주고 그 이자를 받는 투자 관점에서 봐야한단 얘기죠. 집주인이 콩팥을 팔든 뭘 하든 돌려줘야하는건 맞는데, 집주인이 팔 콩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걸 판단하고 들어가야한단 얘깁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투자의 기본이고, 은행 예금보다 큰 리스크를 짊어지는 대신에 은행 이자보다 높은 주거비라는 이자를 받는 관점으로 봐야해요. 이래도 이해가 안되면 그냥 월세 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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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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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R아우디// 일단 사건이 터지면 무조건 임대인이 잘못한거예요. 그건 부정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임대인이 돈을 돌려주지 않는(혹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잖아요. 이 경우에 대응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해야한다는거죠. 전세제도에 문제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집주인 바꿔치기라든가 그런걸 세입자가 제재할 수 없는 것 등은 문제입니다. 계획적으로 집주인 바꿔치기 하는 그런 사기꾼들을 옹호하고, 그런 피해를 받은 세입자들이 조심했어야 했단 얘기가 아니예요. 그런걸 빼더라도 전세 자체는 리스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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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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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전세 관련 문제 터지는게 빌라왕 같은 사건만 있는건 아닙니다. 집주인이 사기칠 의도가 없으나 단순히 집값과 전세가가 같이 떨어져서 정말로 집주인이 돌려줄 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그 집을 팔아도 안되는 경우요. 집값 하락으로 깡통화 되는 경우인거죠) 물론 이 경우도 무조건 임대인의 잘못입니다. 어떻게든 돈을 돌려줘야하죠. 근데 그 "어떻게든"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세입자도 집주인이 어떻게든 돈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든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내게 대책이 있는지 고민하고 전세계약을 해야한단 얘깁니다. 특히나, 제가 위에 쓴 "주변 아파트 시세가 3억인데, 1억 후반대 선순위 채권 있는 빌라에 6~7천 전세 들어간 사람"은 진짜 너무 안일했던거라 문제가 있습니다. 임대인이 딱히 정보를 숨긴거도 아니고 700원짜리 등기부등본 떼보면 나오는건데 말이죠. 싼 물건은 싼 이유가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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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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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추억은//"약속이니 무조건 지켜라" 라는 감성에만 기대는게 님인거 같아요.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니까요. 맞아요. 약속과 계약은 당연히 지켜야죠. 근데 문제는 그런 계약을 안 지키거나 못 지키는 사례들이 발생하는데, 그게 나한테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해야한단 얘기죠. 당연히 적법한 절차로 내 권리를 실현해야하지만, 그 절차가 복잡하고 길고 스트레스 받고, 그 절차대로 진행해도 내 권리를 못 찾는 일이 현실에는 비일비재하단 말이예요. 꼭 전월세 얘기가 아니더라도요. 그러니 그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해야하고, 최소한 보증보험 되는 물건만 찾아도 대응 가능한데 보증보험 안될 정도로 선순위 채권 많고 누가 봐도 위험한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럼하니 전세 들어갔다가 리스크 실현되어서 국가한테 전부 책임지라고 하는거 보면 저는 솔직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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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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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이상을 말하는게 누구고, 현실을 안 바라보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내가 단 한번이라도 떼먹힌 세입자가 잘못이라고 하거나, 떼먹은 임대인이 그럴 수 있다고 말한적 있나요? 당연히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각자의 의무를 다 해야죠. 근데 현실엔 그게 안될수 있다니까요. 은행도 돈 빌려줬다 못 받으니 집에 물건들이나 차, 집, 월급 차압하고 난리부르스를 추잖아요. 그럼에도 돈 빌린 사람이 파산신청하고 그러면 못 돌려받기도 하구요. 그런 리스크도 감안해야한단 얘깁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이상적으로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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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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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응하아앗 |
전세를 들어가는게 금액적으로 매력적이지만 리스크가있으니 잘 보고 해야한다는말이 자꾸 집주인 옹호라느니.. 에휴 집에 2년 거주할 권리를 몇천~몇억과 교환했다가 계약끝나면 서로 반환하는거고, 그러면 당연히 보증금은 돌려주는게 맞아. 계약기간끝나면 전세보증금 주는게 맞는데 얘가 사기치거나 투자하다 다 날렸다 대신 집 가지셈 이러고 나오면 어쩔거냐고 ㅋㅋ 그니까 잘 보고 선택하라는건데 답답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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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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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아니 그러니까 임차인이 그런 리스크 감안 안하겠습니까??? 그런부분 다 감안하고 만약에 상황을 다 감안하는건데 말하는 뉘앙스가 임차인에게도 책임을 전가하는식으로 말을하시네요??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알고있고 이해합니다. 근데 그럴거면 피해자인 임차인이 신중했어야한다 또는 리스크가있으니까 감안해야한다는식으로 말하는건 좀 아니라는거죠. 누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제가 더 답답하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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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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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일하고 와서 댓글들 읽는데 가관이네 진짜.. 전세든 월세든 상품이 있으면 사는거지 그런거까지 어떻게 생각하냐고? 수십만원짜리 옷 사거나 1~200짜리 전자제품 살 때도 온갖 비교는 하면서 집은 왜 안함? 내 돈 수천~수억 2년간 갖고 있을 임대인에 대해서 왜 따져보지 않음? 누가 임대인 사정 고려해주라고 함? 임대인이 돈 돌려줄 깜이 안되는 사람이면 내 돈 수천~수억이 묶이거나 날아간다고. 그런 깜이 되는 사람인지를 보라니까. 그게 안보이거나 정보가 부족해? 그럼 집을 봐. 전세가율이라든가. 주변 시세라든가. 선순위 채권이라든가. 그런거 보기도 싫고 잘 모르겠어? 그럼 월세 살아야지. 애초에 집이라는게 감가가 있는건데 전세금 넣고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는 그 제도 자체에 의문을 안 가짐? 5천만원짜리 차 3천에 빌려서 2년뒤에 차 돌려주며 3천 돌려달라는 거래가 정상으로 보임? 집의 자산적 가치에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암묵적으로 동의했으니 가능한 계약임. 집주인은 집값이 상승한다에 베팅한거고, 전세세입자는 하락 혹은 횡보에 베팅한거라고 봐야함. 문제는 하락때는 돌려받을 걱정도 해야하지만. 그런 베팅 하기 싫다고? 월세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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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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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그런 리스크 다 감안했으면, 미리 생각했던 절차 진행해야죠. 보증보험을 들었으면 HUG에 돈 달라고 하고, 선순위 채권 없고 전세가율 괜찮으면 경매 신청하고, 집 자체가 괜찮다고 생각했으면 내가 경매 낙찰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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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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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하고싶으신 말이 단순히 "돈 못돌려주는 임대인 개객끼!!"면 저도 동의해요. 같이 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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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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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
민초님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싶은부분이 있는데요. 앞서 말씀하신부분에서 "월세살아"라고 하는부분도 보증금 떼먹히는일이 비일비재하고 각자 환경이 다르니까 HUG도 가입안되고 집값이 경매로 넘어가도 손해보는 상황이 생기게되면 그런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역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월세보증금이 몇천만원하는곳도 있고 사회초년생들은 그런부분에대해 잘 모른다면요???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처한 환경이 다를터인데 "전세 리스크 감안하기싫어? 그럼 월세살던가"라고 말씀하시는건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싶어서 말씀드려봅니다. 결코 민초님 의견이 잘못되거나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집주인이 개ㅆ놈이고 피해자구제가 안되는 제도자체가 개같은거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그런상황에서 "꼬우면...."라는 생각은 큰 마찰이 생길수밖에 없다는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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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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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 |
곧 사라질 댓글이군 근데 솔직히 전세금 용도가 다른데 투자하려고 하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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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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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전세가 1~2억짜리 집이면 월세 살 때 1000/50~70 일텐데, 1000 정도의 보증금은 경매 낙찰 후 돌려받을 수 있고, 사건 해결 전에 빨리 이사 못가는건 열받지만 사건 터져서 월세 안 내고 있는 기간도 고려하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물론 그래도 수백은 못 돌려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돈도 작진 않아요. 그래도 인생이 어떻게 될 돈은 아니란 얘기죠. 보증보험이 안되는 집은.. 솔직히 걱정되면 안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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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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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아니면 위에 썼듯 전세가율을 보거나, 임차 수요가 많아 어떻게든 다음 세입자가 잘 구해지는 곳이라든가..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들어가야죠. 말씀대로 누구나 사정이 다를 순 있습니다. "꼬우면 월세 살아"라는 제 표현이 격한 것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걱정되고 감당 안되면 눈을 낮추는게 어쩔 수 없이 필요하죠. 방 2개짜리가 아니라 방 1개짜리를 보든, 여가를 조금 줄이고 주거비를 좀 더 늘리든... 저도 돈 제때 안주는 임대인이 제일 문제고, 제도라 불릴 정도로 성행하는 전세라는 계약방식에 안전장치가 너무 없다는건 국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서울에 몰려있는데 서울의 원룸급 집의 월세조차 초년생 월급에 비해 높은 현실은 국가가 나서야한다고도 생각하구요. 하지만 언제까지 정부탓만 하고 살순 없잖아요. 정부탓을 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현실을 살아야 해서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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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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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고양이판사//원래는 대처법을 설명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원 댓글의 "이자나 받으며 보관했다 돌려줘라"라는 주장이 말이 안된다는 얘길 하려고 한거였구요. 일 좀 정리되면 그런 글 한 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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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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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샅샅이 제대로 안 알아보고 전세 산 임차인 잘못이 임대인이 “”투자“” 좃박아서 제때 전세금 못돌려준 잘못보다 커지는 세상이 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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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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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소년 |
와 댓글달려고 오랜만에 로긴했네. 민초님 너무 그러지마요. 나라에서 전세대출도 장려하고, 버팀목 디딤돌, 청년전세 등 온갖정책으로 돈없는 사람들 살수 있게 지원해놓고, 이제 와서 그러니 답답한거죠. 월세 낼 돈도 없는사람도 많고, 1억씩 대출 스피드하게 해줘놓고, 은행.정부.공인중개사.임대인.HUG 아무도 다 잘못은 없고, 임차인탓만 하니 답답한거죠. 임차인 무지 탓하기에는 이미 피해자들 숫자가 너무 많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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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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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
다 읽어보니 민초시러님이 설명 참 잘해주는데 낭만속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많네 상품구매하는데 월세든 전세든 있으면 사는거지 뭘 그런거까지 알아보냐니 ㅋㅋ 보통 최소 수천을 남한테 맡기는데 꼼꼼히 따지고 알아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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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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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민초시러말 틀린거 하나 없는데 왜들 태클이여 ㅋㅋㅋ 간단하게 요약하면 되는데 결국 전세 선택하는 이유가 싸서잖아 근데 이 사회에는 이유없이 싼건 없다임. 그 싼 이유가 위에 민초가 말한 그 리스크들임. 당연히 받아야할 돈이 맞는데 결국 저렴한 이유가 전세금을 못, 늦게 돌려받는 리스크가 있기떄문에 싼거니까 어느 정도는 본인이 감수해야한다는거고, 지금 댓글들만 봐도 가관인게 전세 사는사람들은 무지성으로 빌리고 어짜피 받아야할돈인데? 이러는건 좀 올바른게 아니란거지. 전세들 월세든 매매든 그 큰돈을 가지고 구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존나 고심하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 따져봐야 한다는 아주아주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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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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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계약서 드립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계약서를 많이 안써본 사람들임. 계약서? 물론 조오오온나 중요하지. 근데 계약서대로 못하거나 안하는 경우도 진짜 오지게 많이 생김. 물론 안지킨 놈이 잘못한건데 잘못한놈을 떠나서 결국 피해보는건 나임. 계약서대로 안했잖아? 그럼 소송해~ 소송하면 진흙탕 싸움가고 결국 내가 손해보는거기에 계약서 쓰기 전에도 계약 서 쓸때도 고심하고 신중하게 다 알아보고 해라 라는말을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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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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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전세금으로 뭐 하지 말고 이자받다 돌려주라는건 진짜 ㅋㅋㅋ 기가 막힌다. 애초에 전세금 제도 자체가 야 내가 목돈 가지고 내가 굴릴건데 보증금은 좀 적으니까 내가 월마다 돈 안받을게~ 차라리 보증금을 조온나 떙겨서 줘~ 그럼 내가 그걸로 투자해서 너 나갈때 돌려주면 되잖아 오키? 개념임. 저축성 보험이나 적금같은 개념임. 원금을 가지고 투자해서 이자를 내가 먹겠다 느낌인데 ㅋㅋㅋ 그걸 은행에 두고 이자만 받아먹을거면 그냥 월세를 받는게 훨씬낫지...전세라는 개념을 부정하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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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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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전세금 은행두고 이자만 받아먹어라~ 라는 소리는 와~ 제가 보험을 3년간 1000만원을 부었는데, 사고가 나서 1010만원을 받았는데 저 완전 10만원 번거 아니에요? 이소리랑 똑같은거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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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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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
네네 맞습니다 전세 못 돌려받는 임차인이 개 멍청이죠 리스크를 안을 생각을 하나도 못했으니까요. 왜 임대인이 그돈을 투자에 다꼴아박았을거라고 생각을 못했을까요? 걍 평생 월세나 쳐 살것이지 말이죠 ㅋㅋ 내 집 마련같은 낭만에 빠져서 말이죠 그쵸? 중개업자는 믿지말고 부동산법을 공부해서 샅샅이 찾아보고 삿어야지 한 두푼하는것도 아닌데 맞죠? 아~무 잘못없는 임대인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 그돈 기간 내에 못 돌려줄 수도 있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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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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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멍청이라던가 잘잘못을 따지는 말이 아니라고 여러명이 몇번씩 댓글을 달아도 읽기 싫은건지 읽고 싶은거만 읽는건지 모르겠음., 당연히 임대인이 잘못한거고 잘못이 비중이 더 높고 임차인도 잘못이라기보단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말을 하는건데 이딴식으로 비꼬는거 보면 걍 자기 세상에 빠져 살고 임대인은 나쁜놈 돈없는 서민 임차인은 무조건 옳은사람 프레임 씌우는것같음. 제발 프레임 편가르기 놀이 그만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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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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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글고 윗댓도 ㅈㄴ웃긴게, 무슨 임대인의 잘못보다 임차인이 커지는 세상이라고 하는데 눈씻고 찾아봐도 메인 여론은 임대인 개객기 인걸? 뭐 싸우자고 하는건지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임차인 잘못 지적하면 무조건 임대인 편인줄 아는건지 모르겠음.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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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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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민초시러 말투나 이런거로 지적하는 사람들도 ㅈㄴ웃긴게 애초에 날카롭고 비논리적으로 지적 오지게 하고 비꽈놓고 나중에야 갑자기 화법이니 이런얘기하는것도... 제3자가 보기엔 걍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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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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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할게없네 |
마지막으로 하나 끄적이자면요. 법은 나를 먼저 지켜주지않아요. 우리같은애들 ㅈ되고 난리나야 천천히 하나씩 고쳐집니다. 그러니까 억울한 일 생기기전에 미리 조심하세요. 진정한 해피엔딩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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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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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m425 |
아니 하나부터 열까지 민트가 맞는말만 하는구만 뭐가 문제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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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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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전세금을 애초애 은행에 묶어두게 하던가 해야지 왜 지들돈이라고 착각하는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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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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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 |
그러면 전세를 돌릴 필요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집주인이 전세를 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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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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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야 |
저는 임차인입니다만, 그걸 은행에 그대로 넣을려면 전세안하죠 ㅋㅋ 월세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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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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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면 월세 사십쇼. 전세 들어갔다 좆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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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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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성공 |
그게왜 니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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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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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준데 |
전세값이 월세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건 리스크 값이라고 봄. 전세금 은행에 맡겨놓고 이자만 받다가 만료되면 온전히 돌려줘야한다는 건... 그냥 전세 제도를 없애겠다는거임. 상식적으로 같은 기간동안 월세가 전세금 이자보다 훨씬 비싼데 전세금을 묶어버리면 누가 전세를 주겠음? 그냥 월세로 전환해버리지. 전세 제도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결국 태생적으로 사인간 대출을 제도화한 결과물이 월세도 매매도 아닌 기이한 전세제도의 정체인지라, 줄어든 리스크 프리미엄 만큼 전세금이 올라가는 것도 막을 순 없음. 이렇게 사회 혼란이 지속될 바엔 그냥 전세 제도를 아예 시장에서 철폐하는 게 좋을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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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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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시러 |
개인간의 거래를 철폐하는건 사실 어렵고, 전세보증이랑 전세대출만 없애도 될듯. 근데 정부 입장에선 임대주택 지어서 하위 소득 계층에 주거 공급하는거보다 전세대출&전세보증으로 기축 주택을 주거공급하는게 더 싸게 먹혀서 계속 유지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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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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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이 |
응응 이 말이 어느정도 맞음. 옛날에야 월세 대신 전세주고 고스란히 은행에 뒀다가 돌려주는 그런 집주인 많았지만. 지금은 전세와 월세의 경쟁체제이고, 집주인은 전세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실정임. 법적으로 전세금의 반이라도 예치해놓으라는 법 생기면 전세는 서서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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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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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호프 |
애초에 말이 전세지, 사실상 돈을 빌리는 대가로 주택 주거권을 제공하는 계약 아니야? 빌린 돈이면 기간 안에 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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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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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주는개 |
요즘도 유튜브보면 20대가 집사서 전세주고 집 또사서 투자했다는 영상 보는데 이생각 저생각 드네요; 옆에선 전세사기 곡소리나고 옆에서는 전세금으로 투자했다고 자랑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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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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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thKeeper |
전세제도 진짜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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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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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드 |
계약.끝날때쯤되면 알아서 준비하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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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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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ter |
그럼 난 어디서 구하냐고 개개끼들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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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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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근데 집주인 전세보증금반환대출받을때 소득말고 담보만보고 빌려주고, 보증금 제때안주면 이자 무조건 주도록하면될거같은데 왜 이게 안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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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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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악여앙 |
전세금을 없애히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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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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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썬크림 |
전세도 일종의 채권 투자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돈을 잘 돌려줄만한 회사(집주인)의 채권을 구매해야 안전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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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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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남 |
와 돈 못받은거는 예상된 리스크니 감당해라? 빌려준 놈 잘못이다? 성희롱 당한건 피해자 잘못도 있다는 논리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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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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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질없삼 |
감당하라기 보단 이런 리스크가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자 이런 의미이죠. 당연히 범법행위를 한 돈안주는 집주인이 나쁜게 맞고요. 성폭력 예시에서 피해자가 잘못이라기 보단, 당연히 가해자가 나쁜놈이지만 그런 리스크가 있을 만한 치안이 안좋은 지역은 안가는게 좋다 이런 의미라 보시면 됩니다. 치안 안좋은 인도같은 나라나 제3세계 지역은 보통 여행은 피하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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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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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밥이 |
매매가격보다 훨씬 싼 전세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안알아보고 들어가지말란말을 왜자꾸 임차인이 잘못했다고 말을 바꿔서 프레임씌우는거지.. 위에 사람중 누가 임차인이 잘못했다고했음?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싸니까 싼만큼 리스크가 있는건 당연하다고 말하는거뿐인데 진짜 이말이이해가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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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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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골반 |
저 짧은 글만 봐도 몇 달간 고생한 기억이 확 올라와 토할거같넼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정말 주변에 저런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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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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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rain |
나도 빌라 하나 작은거 있지만 난 저렇게는 절대 못하겠다 전세든 뭐든 받은돈 온전히 세잎해놓지 다른데 투자는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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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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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한스님 |
ㅋㅋㅋ 전세로 하는게 압도적으로 월세보다 부담이 적으니.. 없어지긴 쉽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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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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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
그냥 전세를 없애는게 맞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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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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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나 전세사기 당했다 2억2천. 집주인 도끼로 쪼개고 싶다 아직 돈 못받고 법원 2번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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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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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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