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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실제로 겪어본 가장 오싹한 일이 뭐야?
내가 아빠랑 텍사스에서 유타로 도로 여행을 떠났을 때 있었던 일이야.우리는 새벽 3시쯤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고,아빠는 도로 한가운데 놓여진 통나무 때문에 급정지했지.나는 차에서 내려서 아빠가 통나무를 길에서 옮기는 걸 도와드렸어.그리고 길을 떠나면서 본거야.남자 두 명이 통나무를 다시 길 한복판에 옮겨놓는 걸..
이거 쓸려고 가입함. 내가 14살 때 옆집 애를 베이비시팅하고 있었거든.애들이 드디어 잠에 들고 나는 뭐 먹을 게 없나하고 냉장고를 뒤지고 있었어.소음이 나서 보니까 뒷문 문손잡이가앞뒤로 덜컥덜컥 흔들리는 게 보였어. 너무 무서워서 몸이 딱 굳었지.바로 그때 핸드폰에 전화가 와서 바로 받았는데,아빠가 아무 일 없냐고 물어보는 거였어.겨우겨우 목소리를 짜내서 아니라고 대답하니 아빠가 1분도 안 걸려서 살펴보러 왔어.모든 게 괜찮았지.아빠가 말하길 그냥 그래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대.그 다음부터 거기서 베이비시팅 안해.
내가 알라바마, 오번의 여관에서 묵었을 때였어.침대 옆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욕실에서 소리가 나는 거지. 옆방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는 무시하려고 했어.갑자기 티비가 켜졌어. 나는 내가 리모컨 위에 앉았겠거니 하고 일어났는데, 웬걸, 리모컨은 티비 옆에 있었어. 그래서 티비를 끈 다음 다시 자리에 앉았지.다시 또 욕실에서 소리가 나는 거지. 옆방이고 나발이고 이건 내 욕실에서 나는 소리였어. 들어가보니까…빌어먹을 욕조에 물이 켜져 있었어.물을 끄고 나서 소름이 돋기 시작했지.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를 걸었더니엄청나게 갈라지는 목소리가 말하길, “선생님…죄송한데….이해가 잘 안되서…..”아래층으로 튀어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했더니접수원이 엄청나게 웃더니 방을 바꿔주더라고.（각주: 이건 별로 안 무서운데…ㅋ）
내가 16살에 팝 타르트（각주: 미국 간식임）를 먹으면서지하실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문자로“맛있겠다….팝 타르트….”라고 보낸 거.나 빼고 아무도 집에 없었고,전화번호의 발신 지역이 노스 캐롤라이나였는데 나는 온타리오에 살았음.（각주: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국에 있고 온타리오는 캐나다에 있음）
어떤 여자가 내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거는 거야.텔레마케터인줄 알고 전화를 안 받았단 말이지.결국 전화를 받았는데 그 여자가 나한테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하길,“너 괜찮아? 걔네가 너 찾아간다고 했어.”이러고 끊어버렸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자체번역이어서 의역/오역 있을 수도?웃대인들은 어떤 무서운 경험을 해봤어??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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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1:5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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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간지폭풍김할배 |
편의점 야간알바하는데 아는 동생이 얼굴이 허옇게 질려서 들어오더니 잠깐만 여기있게 해달라는거..왜그러냐니까 누가 따라온다길래 그친구 어깨너머로 힐끔 보니까 유리벽 바깥에 거의 190? 2미터쯤 되는 키큰 사람이 서서 우리를 똑바로 쳐다보고있더라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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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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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카운터 안쪽에 앉혀놓고 한참 지나니까 들어와서 카운터로 와서 마주서는데 키는 멀대같고 눈은 사백안 가까운데 동공이 이상했음...얘 제 동생인데 혹시 얘 따라다니시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대충 '길에서 봤는데 애가 너무 기운없이 걸었다 너무 안쓰러워서 보호해주려고 하는거다' 이러는데 멍하면서도 크게 뜬 그 눈이 지금도 생각남...벨 누르면서 지금 벨 누른거 보셨죠 경찰 불렀으니까 가세요 하니까 뚫어져라 쳐다보다 가고 애는 경찰이 차태워서 데려다줬는데 진짜 선 채로 지릴뻔했었음 170인 나랑 키차이도 그렇고 눈빛도 그렇고 얼핏 그 사람 손을 봤는데 양 주먹이 다 까지고 딱지앉고 또 터진 상처가 가득했어서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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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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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겨울사람 |
모지 통나무 왜 그런 거지...?? 그리고 텔레마케터는 뭐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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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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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1 |
통나무는 차를 멈추게 한 다음 강도나 차량탈취하려고 한거 같은데 성인남성 둘이 나오니까 그냥 보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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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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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암반수 |
와이프한테 구글결제내역 걸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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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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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
저번달 겁나질렀는데 자고일어나니까 냉장고에 펼쳐진채로 붙어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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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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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초깡마린 |
촌에 밤이 되면 점멸등으로 바뀜. 횡단보도에 가만히 서있던 차 있었는데 내가 뒤에서 박았음. 속도도 빨랐고 앞으로 가는 찬줄 알았음. 멀리서 볼 때 차가느려서 제낄라고 사이드미러 잠깐 봤는데 서있는 차라 브레이크밟아도 늦었음. 타고있던 상대차 가족들 다 무사했고 합의도 잘 봤지만 그 이후 사고내는 꿈을 자주 꿈. 5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꾼다. 한번은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꿈이었다는걸 모르는거야... 내가 일가족 타던 차를 뒤에서 박은 사고였는데 그만 거기서 다 죽은거야. 난 차끌고 돌아와서 자고 일어난거고 그래서 옆에 있는 형한테 자수를 함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하니 무슨 소리하냐고... 니 어제 쉬는날이라 하루종일 집에 있엏다고... 예전에 타던 트럭 폐차한지가 언제데 또 사고꿈 꿨냐길래 눈에서 눈물이 엄청 나오더라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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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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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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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편의점 야간알바하는데 아는 동생이 얼굴이 허옇게 질려서 들어오더니 잠깐만 여기있게 해달라는거..왜그러냐니까 누가 따라온다길래 그친구 어깨너머로 힐끔 보니까 유리벽 바깥에 거의 190? 2미터쯤 되는 키큰 사람이 서서 우리를 똑바로 쳐다보고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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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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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카운터 안쪽에 앉혀놓고 한참 지나니까 들어와서 카운터로 와서 마주서는데 키는 멀대같고 눈은 사백안 가까운데 동공이 이상했음...얘 제 동생인데 혹시 얘 따라다니시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대충 '길에서 봤는데 애가 너무 기운없이 걸었다 너무 안쓰러워서 보호해주려고 하는거다' 이러는데 멍하면서도 크게 뜬 그 눈이 지금도 생각남...벨 누르면서 지금 벨 누른거 보셨죠 경찰 불렀으니까 가세요 하니까 뚫어져라 쳐다보다 가고 애는 경찰이 차태워서 데려다줬는데 진짜 선 채로 지릴뻔했었음 170인 나랑 키차이도 그렇고 눈빛도 그렇고 얼핏 그 사람 손을 봤는데 양 주먹이 다 까지고 딱지앉고 또 터진 상처가 가득했어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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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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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
ㅅㅂ실화냐고 오늘 잠 다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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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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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몰리과카몰리 |
빨리 구라라고 말해요. 이자리에서 지려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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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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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붙이 |
난 방금 이 글을 보고 누운 채로 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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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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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는애 |
귀신이고 나발이고 이런게 진짜 공포다 뭘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네 진짜 존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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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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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
와 ㅅㅂ 가고나서 알바 무서워서 어떻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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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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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한동안 무서워서 카운터 밑에 접이식 칼 놓고 일했었음ㅋㅋ 빨간 바탕의 야구잠바? 블루종?이었던것 같은데 다행히 기삼주 뒤에 한차롄가 밖에서 들여다보다 가고 그 후로 안보였음 그때 입었던 잠바 그대로 입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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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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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먼저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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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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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베 |
한 번 더 찾아온 시점에서 죽을듯이 무서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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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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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과닻그리고돛 |
이 댓글이 뭔가 실제로 내가 겪을 법한 일이라 가장 공감돼서 감정 이입하게 됨. 진짜 막상 위와 같은 일 닥치면 덩치에 쫄아서 겁부터 나겠지만, 한 편으로 내가 얼마나 실전에서 잘 싸울지 목숨 걸고 싸워볼 기회라는 생각도 들 듯. 살면서 내 전력을 다 해 싸워도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해서 그런 듯. 물론 싸움에서 지는 순간 거의 죽는다고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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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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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
와이프한테 구글결제내역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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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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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
저번달 겁나질렀는데 자고일어나니까 냉장고에 펼쳐진채로 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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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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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배 |
웃대에서 귀신이 쓴 댓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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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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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좆으  |
죽은 사람이 쓴 글이 보이네 잠자리가 안좋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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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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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핵토리 |
냉장고에 칼로 꽂혀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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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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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니냄새임 |
자다 깼는데 중문 밖에 누가 서있는 것 같았음 근데 똑같은 경험을 한게 나 혼자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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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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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니냄새임 |
군대에서 정말정말 싫어하던 동기가 있었고 평소부터 엄청 싫어해서 나쁜생각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그 동기의 본인 과실의 우연한 사고로 머리가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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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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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니냄새임 |
그 외에 갑자기 누가 보고싶다거나 이상한 꿈, 악몽을 꾼다거나 할 때 가족 또는 지인의 가족/지인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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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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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조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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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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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니냄새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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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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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여캐하나 최애였는데 남캐였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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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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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
안쓰러운데 개웃기다 그래서 이젠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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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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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썅샹 |
ㅋㅋㅋㅋㅋㅋ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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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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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보추로 취향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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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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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
보추 입문캐 추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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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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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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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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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도교주o장각 |
7년전쯤 사랑니 3개 뽑았는데. 나머지 1개가 지금 올라오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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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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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모지 통나무 왜 그런 거지...?? 그리고 텔레마케터는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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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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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
통나무는 차를 멈추게 한 다음 강도나 차량탈취하려고 한거 같은데 성인남성 둘이 나오니까 그냥 보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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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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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왜그러냐 |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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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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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
통나무는 윗댓들이 설명해준대로 대충 함정 파논 거 같고, 텔레마케터 같은 경우 비슷한 일 발생했을 때 절대 그 번호로 전화 다시 걸면 안됩니다. 콜백했다가 통화료 폭탄을 맞는다든지하는 경우 있어요. 본문의 경우 괴담의 느낌이 강하지만, 실제 비슷한 사기 수법이 있습니다. 원링 스팸도 그 중 하나이지요. 우리 모두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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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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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문학 |
초등학교 저학년 때 늦게 급식 먹는데 멀리 있는 테이블에서 어떤 아줌마가 나를 매섭게 쳐다봄. 그냥 내 쪽을 보는 게 아니라 기이할 정도로 미동도 없이 나만을 뚫어져라 쳐다봤음. 너무 무서워서 몸이 굳었는데 하필 그 때 재채기가 나옴. 고개도 못 돌리고 밥알 몇 개가 튀어나갔는데(다행히 앞에 사람은 없었음) 그걸 보더니 표정이 더욱 일그러지고는 몇 초 더 쳐다보다가 자리를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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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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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
니가 가야 내가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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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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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중2,3때 진짜 매일같이 가위눌렸는데, 썰이 3개정도 있음...1. 가위 많이 눌리는 사람은 알겠지만 가위 눌리기 직전에 그 급습하는 두려움 같은게 있음...그 날도 그 두려움 오길래 안눌리려고 몸 뒤척이려는데 바로 귀 옆에서 남자랑 여자 섞인 목소리로 "움직이지마" 라고 크게 들림...아니나 다를까 가위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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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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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2. 위처럼 매일 가위눌리다보니 가위눌리는거 자체에 익숙해져서 가위푸는법을 좀 터득했는데 그게 새끼손가락부터 온힘을 두고 까딱까탁 움직이면 새끼손가락 1마디,2마디, 손가락2개, 손바닥, 왼손 전체...이렇게 점점 움직일 수 있는 몸이 늘어나서 푸는 방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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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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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매일 그렇게 가위 푸는법을 쓰니까 가위가 점점 안무서워지는거임 근데 하루는 새끼손가락 1마디까지만 움직이고 손가락이 안움직이는거...그래서 손가락 말고 눈에 힘줘서 눈떠보니까 왠 허연 발이 손바닥 밟고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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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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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
그리고 슬픈냥의 바지와 빤스를 벗긴 뒤 항문에 러브젤을 바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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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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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
3. 2,3년정도 가위눌리고 귀신 보니까 무서운건 무서운거고 짜증나고 열받아서 이후부턴 가위눌리면 "놔라 씨빨련아"하고 중얼거리거나 귀신이랑 섹스하는 상상 했는데 그 이후론 안눌린거같음.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가위 없어졌고...결국 가위는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현상이라는게 내심 확실해졌고 그 이후론 귀신 안믿고 진짜 피곤한 날 가끔 가위눌리긴 하는데 정글러 욕하듯이 속으로 욕하거나 야동생각하면 알아서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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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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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
나도 중학생때 가위 많이 눌렸는데 그냥 손이랑 발 좀 꼼지락 거리면 풀리고 그랬음. 근데 하루는 가위 눌렸는데 남자랑 여자가 소근소근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너무 무서워서 있는 힘껏 손가락 발가락 힘주고 주기도문 외웠더니 여자가 얘 아직 안자네 이러고 가위 풀림ㅠㅠ 그 뒤로 동생이랑 같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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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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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바지스폰지송 |
난 가위를 눌려본적은 없지만 가위나 귀신보는것들이 뇌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어릴때부터 감기나 이유모를 증상으로 한번씩 되게 앓는데 그때마다 미친놈마냥 뛰어다닌다거나 감정이 미친듯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이상한 소리하면서 환청, 환각에 시달리거든? 그러다 열내리면 아무기억도 안남 이런일을 한번씩 겪다보니까 사람뇌가 맛탱이가면 뭔 미친그림을 보여줄지 예측이 안되는구나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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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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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
가위 눌리는 건 내가 대장임.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위 눌리는 건 기가 참 중요한 거 같음.내가 83년도 그러니까 초5년때 대구로 이사를 왔는데 그 집에 내방에 자면 일주일에 최소 5일은 가위를 눌렸음.그게 06년 결혼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계속 이어졌는데 결혼하고 그집에 신혼살림차려서 집사람이 들어온 첫날부터 그런 현상이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음..정말 신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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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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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
가위 전문가 입니다. 지금도 매일 자기전에 2번정도 눌리는데요..가위눌리고 보는것들은 현실이아니니 두려워하지마세요..수면장애라고 생각하시길.. 스트레스.코골이.비만이랑 특히 늦은잠 이 가위를 눌리게 하는요인이큼..일찍자고 규칙적인 잠을자면 가위눌리는게 줄어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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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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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비비 |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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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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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답정너코난 |
새벽 한밤중에 티비 저절로 켜져서 깸. 리모콘은 협탁에 있는데ㅠㅠ 내방 티비가 ‘지니야’하고 음성인식으로 켜지기도 하거든. 뭘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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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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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깡마린 |
촌에 밤이 되면 점멸등으로 바뀜. 횡단보도에 가만히 서있던 차 있었는데 내가 뒤에서 박았음. 속도도 빨랐고 앞으로 가는 찬줄 알았음. 멀리서 볼 때 차가느려서 제낄라고 사이드미러 잠깐 봤는데 서있는 차라 브레이크밟아도 늦었음. 타고있던 상대차 가족들 다 무사했고 합의도 잘 봤지만 그 이후 사고내는 꿈을 자주 꿈. 5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꾼다. 한번은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꿈이었다는걸 모르는거야... 내가 일가족 타던 차를 뒤에서 박은 사고였는데 그만 거기서 다 죽은거야. 난 차끌고 돌아와서 자고 일어난거고 그래서 옆에 있는 형한테 자수를 함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하니 무슨 소리하냐고... 니 어제 쉬는날이라 하루종일 집에 있엏다고... 예전에 타던 트럭 폐차한지가 언제데 또 사고꿈 꿨냐길래 눈에서 눈물이 엄청 나오더라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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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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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본데뭐 |
두달전에 있었던.. 포항으로 출장갔는데 버스타고 3시쯤 터미널도착.. 주변에 모텔하나있는곳 들어가서 키받고 너무피곤해서 씻고 바로누웠는데 거짓말안치고 계속 가위눌릴거같은거야. 피곤해서그랬지 하고 불끄고자는데 티비켜져서 끌라는데 몸이안움직임. 가위눌렸다싶어 쎄게움직여서 티비끌랬는데 티비는 안켜졌던거고 티비소리는 뭔소리였는지 생각도안남.. 개무서워서 그냥 폰보면서 해뜰때까지 기다림.. 날 밝아져서 한시간만자자하고 눈감았다가 노이즈같은소리에 깨니까 새벽 4시.. 실제로 한시간잤던거.. 그 무슨 타임루프걸린줄알고 도저히못있겠어서 그냥 바로나와서 피씨방가서 시간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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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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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본데뭐 |
당시 잤던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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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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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본데뭐 |
벽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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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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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쟤흙먹어 |
방 상태 보면 그 방에 있는 귀신도 돈 받아야 방에 들어가 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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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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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애 |
팝타르트 왜캐 무섭냐,, 댓글들 낮에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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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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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파인애플 |
군대에서 몰래 휴대폰쓰고있었는데 재난알림문자 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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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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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견 |
새벽 3시에 예수님 믿냐고 따라오는 남자가 있었어. 외투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위협하고 싶지않아서 말을 받아주는척 쓸데없는 종교관련 이야기 몇마디 하다가 가까운 편의점으로 도망쳤지. 그랬더니 그 남자가 어디론가 가는거야. 편의점을 나와서 그 남자가 사라진 방향을 보니 트럭 뒤에 숨어서 편의점을 보고 있더라고. 그 남자가 간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쳤는데 마침 경찰이 순찰 중이더라. 그래서 내가 이상한 사람있다고 빨리 가서 잡아보세요! 이랬더니 나이많은 경찰 한분이 "아! 오늘 이상하네. 방금도 어떤 사람이 칼에 찔렸다고 신고가 들어왔거든요." 하면서 그 남자가 사라진 곳으로 차를 타고 떠났어. 난 도망치듯 집으로 뛰어 왔지. 그 인간 대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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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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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답 |
진짜 실화) 21년도쯤 여친 생일이라 분위기 낼 겸 큰 모텔에 간적 있음. 야놀자 예약번호 말하니깐 직원이 하나 남은 카드키를 줄려고 하다가 망설이더라. 갑자기 말바꾸더니 대실하신 손님때문에 방청소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30분만 기다려 달라면서 소파쪽으로 데리고가서 커피를 대접하더라. 좋은 날인데 그럴 수 있지하고 기다렸다.직원들끼리 속닥거리는 게 미심쩍지만 이미 예약한거 취소도 어렵고(야놀자ㅅㅂ), 혹시라도 모텔방 귀신 정도는 내가 오늘 보여줄 양기로 누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음. 얼마쯤 지나니깐 직원이 살짝 떨리는 손으로 카드키를 전달해주더라. 방도 넓고 깔끔했지만 불 끄면 한치 앞도 안보일만큼 어두컴컴한 방이었음. 그래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서 거사를 치르고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나도 모르게 잠에서 깨더라. 넓은 방에서 누군가 돌아다니는 느낌도 나고, 애기가 뛰어다니는 느낌도 나고, 근데 어둠 속에서 느꼈는데 인기척이 한 두명의 수준이 아니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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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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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답 |
핸드폰을 보니 새벽 3시 50분쯤이었고, 아까 직원의 행동도 떠오르고 오만가지 생각에 잠겨있었음. 옆에서 자던 여친이 핸드폰 불빛 때문인지 내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안자고 있었더라. 여친도 나랑 똑같이 인기척 느끼고 잠 못자고 불안해하고 있던 거였다. 상황이 잘못된걸 인지하고, 나는 남자답게 무서움을 이겨내고 일어나서 전등을 켰다. 그런데 전등을 켜자마자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수 백 마리의 바퀴벌레가 벽, 천장, 바닥에 모여있다가, 전등 불 빛을 피해 천장이랑 벽틈으로 우르르 사라졌다. 그 날 5분 대기조마냥 환복하고 짐싸들고 뛰쳐나감. 직원색기는 환불은 안되고 스위트룸으로 옮겨주겠다고 개소리했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집으로 갔다. 리뷰로 남길려다가 그 정도 바퀴군단 수준이면 굳이 우리가 리뷰 안남겨도 이미 거기는 줫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는 안남겼다. 중요한건 그 모텔은 아직도 영업 중이며, 인천경기권 관광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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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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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개는고양이 |
난 여기 댓글중 이게 제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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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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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근데저새3끼가 |
아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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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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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슴 |
야스하는거 다 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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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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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명물타카헤 |
죽은 귀신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산 바퀴벌레 떼가 ㄹㅇ 소름이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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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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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
와이프 몰래 캠핑용품 여러개 샀는데 집오니까 택배박스뜯어서 식탁위에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냐 묻길래 이거한개 3만원이다. 라고하니까 아니 37000원이겠지 .. 찾아봤다 ㅎㅎ 라고..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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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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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난봉꾼 |
난 불과 며칠 전임. 새벽에 게임끝나고 출출해서 배달 시켰는데 오는 동안에 청소하려고 했어. 우리 건물은 계단 구석에 분리수거 하는 박스가 있어. 그리고 건물 내부는 불을 껐다 킬 수 있는데 낮엔 끄고 밤엔 켠단 말이지. 현관문에 밖을 볼 수 있는 렌즈가 있단 말야. 새벽에 분리수거하려고 보니까 밖이 보여야하는데 깜깜한 거야. 그래서 불을 오늘은 안 켰나하고 문을 열었더니 바로 앞에 있는 계단에 어떤 아저씨가 앉아있었고 내 방에서 나온 빛 때문에 보인 아저씨는 나를 안 보고 윗층만 보면서 중얼 거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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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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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난봉꾼 |
놀래서 바로 닫고 10여분 후에 배달이 도착하고 문 앞에 두고 간거야. 렌즈에는 밖은 여전히 깜깜하고 얼른 집어서 닫자라는 생각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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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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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
ㄴ 사람을 빡치게 하는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말을 하다 마는것이고, 두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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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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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난봉꾼 |
배달 음식이 바닥에 놓여있고 손을 뻗어 잡으려고 했더니 문 뒷편에서 손이 나오더니 내 손을 딱 잡고 문을 활짝 열어버리는거야. 그래서 난 놀래가지고 굳었고 아저씨는 집 안으로 들어오는 상상했지만 아저씨는 사라져있고 배달음식은 확 집어서 들이고 바로 문 닫아서 시킨 돼지갈비구이 졸라 맛있게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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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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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3시의무법지대 |
고등학생때 토요일 하교길이었음. 12시? 1시쯤이라 한낮이었고 4차선 도로와 아파트옆의 넓은 인도를 15분정도 직진하는 길이었음. 멍하게 가다가 중간쯤 왔을 때 이상함에 눈치를 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계속 내 뒤에 있었음. 나는 걸어가는데 자전거가 계속 뒤에서 따라와서 더더 느리게 걸었는데도 계속 뒤에 있었음. 아닌척 반대쪽 횡단보도에도 서있으니 같이 서있어서 기다리는 척하다가 다시 걸었는데 또 따라옴. 버스정거장에서도 기다리는 척하는데 계속 있음. 일정거리두고... 버스 탈 돈없어서 버슨 못타고 다시 집가는데 큰 길 벗어나 인적없는 골목을 통과해야만 했음ㅠ 자전거가 한5미터정도? 가까운듯 살짝 거리가 있어서 골목턴하자마자 미친듯이 달림. 골목안에서도 빌라로 들어가서 ㄹ자로 꺾어서 숨었다가 아파트 단지로 갔음. 정말 뭐였는지...나도 바보같이 그냥 빙빙 돌아 늦게 집에가지. 토요일에 대체 내가 왜 돌아가야해 하는 삐딱한 마음에 요상한 추격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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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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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
일병 때 새벽 2~3시 쯤 근무 서고, 밖에서 선임이랑 담배 피는데 여름 오기전이라 밖이 더우면서 바람 하나 안부는데 검은 고양이가 하나 지나가는데 묘하게 서늘해짐.. 그러고 2층 내부반 현관 문이 엄청 쎄게 쾅하고 닫히는거임. 아무도 없을 시간에.. 옆에 선임한테 "고양이 지나갑니다". "문이 갑자기 닫힙니다..뭐였을까요? 이시간에 " 말하는데, 선임이 태연하게 담배피면서 하는 말이 저기 산쪽에서 웃고 있는 검은 옷 여자 봤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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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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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
내가 "귀신이 있긴 있나봅니다.." 하니까 선임도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 있긴 있네.." "....." 둘다 태연하게 말했는데 이게 담배 하나 피는 동안 벌어진 일이였고..전역하고 물어보니 태연한 척 담배 폈지만, 긴장한거 마냥 덜덜 떨렸다고 함.. 근데 나도 사실 존나 떨렸음.. 그래서 귀신을 전혀 안믿었는데 비슷한 현상을 겪어 보니까 조금 믿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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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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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예능EPL |
20년쯤 전에 지하철타고 집에가는데 누가 툭툭 치는거임, 뭐지?하고 봤더니 어떤 4~50대 돼보이는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니 집에간다니까 "운 좋은줄 알어" 하고 내리는데, 벙쪄서 쳐다보고 있으니까 내려보라고 손을 까딱까딱 하더라고? 지하철 문이 금방 닫혀서 그대로 집에 왔는데 며칠있다 보니 그 근방에서 젊은 남자 납치해서 원양어선이나 염전에 넘기는 인신매매조직 돌아다닌다는 뉴스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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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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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
그저께 있던일인데 너무무서움.....아이들 재우고 남편이랑 안방에서 알콩달콩 넷플릭스로 공포영화 보고있었음. 밖에서 아빠~아빠~~! 이러는 애기목소리가 들리는거야. 가끔 자다가무서우면 나오거든. 그래서 남편이 "이놈들 시간이 몇신데 아직도안자~~!!" 라고 하면서 나갔는데 아이들모두 뻗어서 자고있었음. 남편은 사색이되어서 돌아오고 여보도들었지....애들목소리 나너무무서워 이러고 날밝을때까지 오들오들떨다잠. 옆집은 말못하는 신생아를키우는데다 분명이거는 우리집안에서 난소리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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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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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옹그리 |
애기들 잠꼬대 아니였을까? 내 이야기지만 난 자면서 말 오지게 하거든 기숙사 살때 제빵기사라서 세벽출근하는 언니 있었는데 "수고하세요" 하고 말했는데 그냥 못들은거처럼 가시려다가 내가 언니 언니 하니까 깻었냐고 내가 자면서 말을오지게 해서 잠꼬대인줄 알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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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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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옹그리 |
어릴때 할머니집에 세탁실이 있었슴 엄마가 머좀꺼내달래서 거기열었는데 토토로에서 본장면이 내앞에서 일어남 검정색에 한가득인 무언가가 내가문을여니 급히 다 사라지는거야 어릴때니 동그리 검댕먼지가 진짜였구나! 이러면서 거기문을 조심스레 열어서 동그리 검댕먼지를 다시보구싶어 확인했어 어느순간 없드라고 낮에 구석구석 찾아보는데 바퀴벌래 패치가 한가득 새로생기고 다시 클때까지 그장면을 동화처럼 생각하다가 지금커서 다시 그때를 떠올리고 개소름 돋아하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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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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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밤밤 |
본인은 키도 크고 몸무게도 표준인 만큼 살면서 무서운 일은 많이 안 겪어봤는데 유일하게 온몸에 소름 끼치는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음.. 스무살 때 동네 근처 번화가에서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고 새벽 세시 넘어서 집에 가는 길이었고 지름길로 가려면 두개의 아파트 단지 사이의 긴 산책로? 를 800m 정도 걸어가야했는데 바닥에 초록색 에폭시가 깔려있었고 양옆으로는 어깨정도 오는 담장 뒤로 안상만 나무들이 쭉 늘어져있는 고요한 길이었음 새벽녘 아파트 사잇길이라 사람은 물론 어떠한 인기척도 없어서 그 날따라 유독 아스스하다는 느낌으로 중간 즈음까지 빠르게 걷고 있었는데 내 뒤 저 멀리서 조용하게 탁… 탁… 탁… 소리가 들려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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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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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밤밤 |
아무리 새벽이라도 사람이 아예 없을 수는 없으니 누군가 뛰어오고 있는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대수롭지 않게 걸어가고 있는데 주변이 조용하다보니 그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괜히 집중하게 되서 귀 기울여 듣게 됐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뛰어오는 소리하기엔 너무 규칙적인 소리였음.. 마치 한발로 콩콩이를 뛰고 있는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소리가 내 뒤로 다가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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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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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밤밤 |
탁….. 탁….. 탁..! 탁! 탁! 하는 소리에 너무 공포스러워서 고개를 휙 돌렸는데 웬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었는데 뒷바퀴에 종이 같은게 끼었는지 바퀴 돌아갈 때마다 바닥에 종이가 부딪히는 소리였더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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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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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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