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네이버에서 블로그 글을 보고 한번 봤는데

내용 , 화면구성 , 어휘선택까지 너무나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엄청난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주인공이 신고하러 갔을때

제친구가... 아 !! 이 어휘사용보고 영화가 너무 완성도 높다는걸 알았죠.

또한 마무리까지 깔끔해서

100점에 99점을 주고싶은 영화네요

한번쯤 봐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줄거리 （줄거리쓰다보면 스포가 들어갈지도 모르니 영화안보신분은 돌아가3）---










영화는 강간! 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과연 강간 을 당하고 살아갈수 있을지.. 그 피해를 다루고있는데요

여기서 중점은 남자가 여자에게 강간을 당한다는 겁니다

얼마전까지 제가 남자인데도 남자가 강간당하면 왠지 걍 즐기고 끝날수도있다는 생각이 없진 않았고

사회에서도 여자가 강간당하면 엄청난피해를 입은거고 남자는 그냥 살수도있다 오히려 즐길것이다란 말이 얼핏얼핏 띄었는데요..

이영화를 보고나니 역시 남자나 여자나 성은 귀한것이고 둘다 동급으로 보호되야한다 즉 남자는 즐긴다라는 평신같은 생각을 뒤집어주는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경찰서에 신고할때 경찰이 성범죄에 대한 대처도 남자가 당했다니 쉬쉬 넘기고

주인공또한 제친구가 당했다는 말을 돌려함으로서 더 심오한 영화가 되네요

와... 글쓰는것도 쉽지가않네요..너무 심오한영화라..글로 표현이.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천해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