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7년차 교사.txt [120] 작성자 드립치지마라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305014 추천 1494 반대 0 답글 120 조회 193,382 작성시간 2024-05-05 01:19:46 이동시간 2024-05-05 10:07:17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답글 베스트

답글 베스트1	크리넥스80매	본문이랑은 좀 틀리지만 4살아들 어린이집에 데릴러갔는데 교실보니까 우리아들이 선생님한테 붙들려서 혼나고 있더라고 그런갑다하는데 혼내던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당황하시면서 교실에서 나오시더니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혼내주세요 잘못하면 혼나야 하는게 맞아요 죄송해하지마세요 했는데도 계속 사과하시더라고 그래서 같이 사과하니까 그만하셨어 그 다음 우리아들데리고 나오셔서 다시한번 잘못하면 엄하게 혼내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왔는데 아들차에 태우고 혼자생각하는데 선생님들 엄청힘드시겠더라 왜 내눈치를 보는건지 왜 그렇게된건지 많은생각이 드는 하루였어 [6]	749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05-05 10:21
	맞춤법교수	잘했다.. 그게 내 새끼 바르게 키우는 길이지.	412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05-05 12:28:47
	그레잇티처	난 교사 15년차야 내가 장담하건데 그날 그 순간을 기점으로 그 교사는 너의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을거야.. 나도 본문처럼 월급루팡하는 교사지만 학부모상담하다가 저런모습을 학부모님이 보여주시면 순간 각성하고 그 아이한테는 진심으로 선생역할하려고 하거든.. 선생노릇해도 된다고 허락 받은거니까..	880	추천 반대 추천 완료	2024-05-05 19:21:54
답글 베스트2	o양치기소년o	맨날 놀고 공부는 언제 하지? 하는 담임들이 있음. 그런 반은 1년 내내 학부모들 민원 없고 조용함. [7]	337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05-05 01:31
답글 베스트3	흐르는강물을	손님은 왕이다가 90년대나 쓰던 말이고 이미 사기업에서는 개병.신 손님 블랙리스트도 만들고 어째껀 회사도 손해니까 관리하는데 공무원 집단은 보수적이라 그런지 능력이 없는건지 덮어버리는거 같다 군대고 공무원이고 교사고 하위조직이 다 감당하게 하고 질려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면 어떤 사람들만 남겠냐고 이게 나라 망하는길 아닐까? 해결책 없이 참으라 덮으라하는 관리자는 물갈이 좀 하자 그런거 하나 커버친다고 지 자리 보존 못할 사람이라면 없는게 낫지 [3]	70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4-05-05 09:54

답글마당 (120)

	클로저스	안타까운 현실이야. 저렇게 된건 이유의 일부분은 부모가 어릴때의 학교 선생 때문이기도 한거 같아. 그때 교사들은 진짜 개쓰래기가 많았거든	20715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01:23:38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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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좋아	살면서 싸대기란걸 중학교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아봄 싯팔년.. 개같은년.. 왜 애들 싸대기를 때리고 지랄이야 양미상 개같은년.. 이름도 안까먹네 ㅡㅡ	12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21:50
	진로두꺼비	초등학생 배를 발로 차는 놈도 있었는걸 ㅎㅎ	5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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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자웃장웃좍	쓰레기 선생들이 군대에서 만난 쓰레기 고참보다 더 ㅈ같은 기억이긴함.	4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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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운전낙타	지금 부모들이 그 쓰레기들 제자라 더 그런것도 있음 물론 상관없는 어린교사들한테 지랄하는건 ㅂㅅ들이긴 힘	4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08:11
	번개전사감전사	그리고 그당시에 쓰레기들이 만들어놓은 권위를 이용해먹던 젊은선생들이 지금 고참급이지ㅋㅋㅋ 지금 젊은 선생들이야 피해자가 맞지만 선생들 전체에 피해자프레임 씌우는건 좀...	3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38:00
	여름가람	근데 이 경우는 그냥 학부모가 븅신인거 같다ㅋㅋ	2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40:00
	번개전사감전사	당시 선도교사가 지 담배없으면 지나가는 일진 붙잡고 센터까서 담배삥뜯고 딱밤으로 수박도 깬다고 자랑하던 선생은 수업중에 심심하면 문제내고 틀리면 묻지도따지지도않고 마빡에 딱밤놓고 낄낄대고 할매선생은 학생들 머리 길다고 남자화장실로 애들 주르륵 끌고가서 문방구 플라스틱가위로 머리 조져놓고 초딩때는 여자애가 몸이 안좋아서 체육시간에 쉰다는데(추측컨데 생리였던것같음) 맨날 만취해서 출근하는 선생이 초6짜리 여자애가 날아가도록 싸대기를침ㅋㅋ 놀랍게도 이런일들을 겪은 나는 94년생이고 시골도 아니고 대치동에서 초중고나옴ㅋㅋㅋ진짜 쓰레기들 많았지	3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48:11
	이래도	난 아직도 선생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초딩때 어머니가 첫상담때 빈손으로 갔다고 1년내내 애가 사회성이 문제있는것같다, 자폐가 의심된다. 그러고 나한테는 너네 엄마는 너한테 관심도 없어서 학교를 안오더라. 이런식으로 말하던 선생이 생각나..	1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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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른천성	폭행이 정당화 되던 시절이었던 부분 감안하면 참교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생각 반대박고감	72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37:07
	추억은	매번 교사들 이야기 나올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웃기는 논리라는 것이 그때 교사들하고 지금 교사들이 다른데 교사라는 이름으로 싸잡아서 욕하고 학교 생활 거부하는 걸 이런 식으로 옹호하고 합리화를 하더라. 티비에 나오고 영화에 나오는 악질 교사 같은 교사가 얼마나 있겠으며 특히 요새 임용되어 교편을 잡는 교사들은 심각성을 느끼고 바꾸고 싶어도 바꾸질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때 고통을 받았으면 그때 교사한테 찾아가서 따져야지 왜 멀쩡히 잘 하려는 지금 교사한테까지 야부리를치고 뜯어말리려는지 도통 모르겠다. 적어도 가정교육이 아니라 정규교육은 교사의 전문 영역이지 학부모의 영역이 아니다.	8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50:52
	추억은	요새 교사들 보면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 번아웃 걸린 교사, 학생은 놔두고 자기개발만 신경 쓰는 교사, 그저 직장 개념으로 다니는 교사. 학생에게 애정을 주는 교사. 그런데 애정 있고 열정적인 교사가 학교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어. "왜 자꾸 분란을 만들고 조용히 넘어갈 일도 시끄럽게 만드냐고. 너만 교사냐고, 나도 교사라고. 그런데 우리는 안 그러지 않냐고. 너만 특별하냐고. 우린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 줄 아냐고." 그렇게 욕 먹고 따돌림 당하는 교사들도 많은데 그럼에도 티 하나 안내고 아이들 사랑으로 보살피려고 노력하는 교사들도 많아. 학생들 잘못하면 따끔하게 뭐라하고 학생들 불편한 것 없나 챙겨줄게 뭐 없나 생각하고. 현실을 알지만 그래도 바꾸어 보고 싶은거야. 그런 사람들은. 옛날에는 대학만 나와도 아무나 교사 되었지만 지금은 사명감 가지고 교사 하시는 분들 많아졌다. 그러니 교사들을 좀 믿고 아이들을 맡겨 주었으면 좋겠다.	5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5:07:35
	트롤치킨	그때 같이 쳐맞던 친구들이 지금 교사....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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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적혀있을까	https://www.teamblind.com/kr/post/교사가-필요한지-모르겠다ㅋㅋ-ephs6hiF	3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01:25:41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o양치기소년o	맨날 놀고 공부는 언제 하지? 하는 담임들이 있음. 그런 반은 1년 내내 학부모들 민원 없고 조용함.	33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01:31:00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그레잇티처	님도 교사인거같은데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는 마세요.. 제가 그 부류이긴한데 전 초등에선 수업보다 중요한게 사회성이랑 인성이라고 생각해서 진도 대충 빼고 잔소리 많이 하고 반에서는 노는활동 많이 시켜요.. 공부는 최소한 만하고.. 더하고 싶으면 중학교나 학원에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제 교육관이라서 놀기만하는데 민원이 없다는건 그 선생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걸수도 있어요 보통 저경력 교사일수록 수업을 더 강조하지요	184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9:28:40
	장그래	저경력일수록 수업을 강조? ...어느 경력까지를 저경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업 안에서 사회성까지 습득되도록 충분히 설계 가능하다고 보네요. 그런 의미에서 고경력일수록 수업은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요. 그리고 시골 6학급이하학교에 근무는 해보셨는지... 진도를 대충뺀다? 절대불가능...기초학력이 너무 떨어저서 중등부터 본인 뜻으로 공부는 할 수 있게 해주려면, 아니 그냥 기본적인 사회화가 되려면 이런 지역에서는 더욱 수업을 강조할 수 밖에 없어요. 마치 저경력교사가 수업을 강조하면 교육철학이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댓글이 느껴져 몇자 작성해봅니다요.	2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0:31:33
	o양치기소년o	선생님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건 다 해주셔야죠. 배워야 하는 거 다 하려면 많이 놀 수가 없을텐데요. 시간은 정해져있고 다른 반이 보기에도 너무 많이 논다 싶으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도 안 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 반 애들은 당장 내년부터 학습 부분에서 힘들어요.	2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0:51:32
	그레잇티처	역시 선생님들은 자기주장들이 강하시네요 선생님들말씀도 다 일리가 있습니다 전 초임시절 3복식에서2년있으면서 파행수업이 먼지 경험해봤고 학폭부장학년부장하며 폭파된반 여럿봤습니다 그렇게 터진반들 공통점이 위에 제가쓴댓글의 요지와 일치하는데..경력좀 되시는 샘들이라면 이해하실겁니다 혹시나 저와 생각이 달라서 기분 나쁘게 느끼신 선생님들께 사과드리겠습니다	15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0:59:42
	o양치기소년o	다만 선생님이 학군지에 계시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학군지 애들은 공부하러 학교 가는 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1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1:02:39
	말랑카우딸기맛	공부는 학원에서 하겠지.. 하고 포기하지말아주세요 학원쪽 현직에있는데 학원비없어서 학원 못다니는 애들 생각보다 많아요ㅠㅠ 특히 둘째들..ㅠㅠ 학교도 어차피 니네학교에서 배우잖아 하니까 학원안다니는애들 진짜 심각해서 부모들이 학원 다시 보내면 그땐 진짜 늦은경우 너무많음...ㅠㅠㅠㅠ 너무 포기하지는말아줘.. 학교가 전부인애들이있다구ㅠㅠ	3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2:21:24
	말랑카우딸기맛	생각보다 학원 다 다니지않는단말이야ㅠㅠ 첫째 고3인 둘째 애들이 방학 동안 학원 쉬는거 보면 가슴 미어집니다 진짜 집에 환자 생기면 아이들 학원 학업 갑자기 중지되요 쉬는애들도많고.... 고등은 인강듣는다쳐도 돈없거나 인프라없는지역 초중등은 진짜 학교가 큰지분차지해 ㅠㅠ 학교쌤들 좀만 힘내주세여ㅠㅠ	2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2:25:31
	진지한형	교장교감들 진짜 ㅋㅋㅋ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08: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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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강물을	손님은 왕이다가 90년대나 쓰던 말이고 이미 사기업에서는 개병.신 손님 블랙리스트도 만들고 어째껀 회사도 손해니까 관리하는데 공무원 집단은 보수적이라 그런지 능력이 없는건지 덮어버리는거 같다 군대고 공무원이고 교사고 하위조직이 다 감당하게 하고 질려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면 어떤 사람들만 남겠냐고 이게 나라 망하는길 아닐까? 해결책 없이 참으라 덮으라하는 관리자는 물갈이 좀 하자 그런거 하나 커버친다고 지 자리 보존 못할 사람이라면 없는게 낫지	7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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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보자구요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또 막상 비슷한 일로 소수의 용기있는자가 나서서 바꾸자 외치면 다수의 사람들은 기가막히게 외면하거나 스스로 방관자가 되버림 이래서 세상은 쉽게 안바뀜	1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15:15
	소라카아오이	공무원은 사기업이 아니니깡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23:24
	짤방댓글러	공무원은 사기업이 아니더라도 악성 민원인은 처벌할 근거를 만들어줘야지 공무원만 피해보나 같은 민원인들도 피해보는거야	3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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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이 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05-05 01:19:46 / 이동: 2024-05-05 10:07:08 / 어시스트: 치킨타올닮은살걀 )
	치킨타올닮은살걀	어시 / 애한테 상처 안 주기를 해야지 방치하면 안되는건데..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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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스터	왜 학교 수준이랑 교권이 둘 다 높았던 시기는 없는거야.	3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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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참받아	요즘은 그런 교육 원하는 부모들은 애기들 손잡고 사립학교 간다. 그리고 학교에서 애들 두들겨 패건 상관 안함	4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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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카나스파클링	22 학군지의 중요성 매우 느끼고 사랍학교 선호하는거 다 저런거 때문임. 내 자식은 저런 부모의 저런 애들 사이에서 물들게 하기 싫은 거지. 자기 애 케어조차 귀찮고 애한테 싫은 소리 하기 싫은 일부 젊은 부모의 세태가 이 상황을 만든 제 1원인임. 신도시일수록 더 심함. 진짜 예전에는 구도심이 분위기 안좋았다면 요즘은 신도심이 오히려 심각하다.	4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07:47
	태양벌	전국에 소아과가 점점 줄고있는 이유와 같은거지 뭐. 소아응급실 볼때 겪었던 진상 부모들이 생각나네.	5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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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an	올해 1년차 전담인데 살짝 느낌. 즐거운, 재밌는 교실을 만들려고 했더니 잘 따라오는 반은 잘 따라오는데 문제는 기어오르는 학생, 반이 생기더라... 그럼 그걸 막으려고 혼내고 내 정신력, 에너지 쓰고 스트레스 받고 왜 엄한 선생님이 많은지 요즘 절실히 공감중... 그냥 방치, 무시할까 생각도 드는 요즘이네요.	3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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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모카큰거주세요	뻔한말이지만 적절한 선타기가 중요합미다....	62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19:59
	Dfan	전담이라 민원은 아직 안받았는데 담임쌤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수당 5만원 더 받고 담임할래? 하면 어우... 아찔하네요	2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20:43
	Dfan	아직 짬이 없어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0:21:06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삐로리링	현직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기회 될 때 탈출 추천드립니다…… 오고 한번 데여보면 압니다. 지금 교육현장은 손발 다 잘려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걸요. 애가 어떻든 학부모가 어떻든 뭐 해보려다가 꼬투리 잡혀서 신고 당하면 끝입니다….	34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16:37
	작성자이상형	선생님 힘내십쇼 시간과 경험이 약이라는 말 참 뻔하지만..ㅠ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2:53:18
	크리넥스80매	본문이랑은 좀 틀리지만 4살아들 어린이집에 데릴러갔는데 교실보니까 우리아들이 선생님한테 붙들려서 혼나고 있더라고 그런갑다하는데 혼내던 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당황하시면서 교실에서 나오시더니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혼내주세요 잘못하면 혼나야 하는게 맞아요 죄송해하지마세요 했는데도 계속 사과하시더라고 그래서 같이 사과하니까 그만하셨어 그 다음 우리아들데리고 나오셔서 다시한번 잘못하면 엄하게 혼내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왔는데 아들차에 태우고 혼자생각하는데 선생님들 엄청힘드시겠더라 왜 내눈치를 보는건지 왜 그렇게된건지 많은생각이 드는 하루였어	74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21:4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맞춤법교수	잘했다.. 그게 내 새끼 바르게 키우는 길이지.	41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2:28:47
	Razenca	그렇게 선생님은 크리넥스 아이는 엄하게 혼내고 다른 아이들은 혼내지 않게 되는데....	3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5:45:49
	크리넥스80매	아뿔싸..!!	4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5:52:51
	그레잇티처	난 교사 15년차야 내가 장담하건데 그날 그 순간을 기점으로 그 교사는 너의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을거야.. 나도 본문처럼 월급루팡하는 교사지만 학부모상담하다가 저런모습을 학부모님이 보여주시면 순간 각성하고 그 아이한테는 진심으로 선생역할하려고 하거든.. 선생노릇해도 된다고 허락 받은거니까..	8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9: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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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잇티처	아마도 최근에 그나마 법이 조금 개정되서 더 나아진것처럼 보이는거 같음.. 근데 내 체감은 극단화가 더 심해짐 괜찮은사람은 더괜찮아졌는데 vip들은 vvip된거같음	1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0:49:00
	해결싸	군사부일체라 했거늘.. 더 이상 그레잇티쳐는 볼 수 없는거냐 ㅜㅠ 나땐 그래도 종종 계셨는데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9:24:23
	학식조아	앞으로는 더 심해질거같아서 무섭네... 빨라야 30대 초반에 첫출산하다보니 외동으로 애지중지 키울텐데	2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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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blemars	예전엔 그래도 혼낼땐 혼내달라는 부모가 많았는데.. 자식이 밖에서 염병하면 부모 욕맥이는거라고	2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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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Ho였다	옛날엔 아주 두들겨패주세요 그러시고 종아리에 피멍들어도 니가 얼마나 못했으면 그랬냐면서 더혼남.(약은발라줌)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2:28:03
	양만장	이게 세상이 바뀌면서 교사의 개념도 바뀌는중에 생기는 비극이라생각함 예전교사는 부모와같다하여 유교적사상이 지배했고 초중고등 학교 교육 이념도 전인교육 그러니까 지덕체 를 가르쳐서 사람만들겠단데(이과정에서 옛날부모들처럼 구타가빈번했지) 이건 20세기까지의 전근대적인 교육이였고 21세기들어서 교육의 방향성은 전통적교육인 전인교육에서 탈피해서 교육서비스로 전환 및 비지니스 파트너로 전환되야함 말인즉 스승의 관점이 아닌 서비스제공자가 피교육생들에게 보육,교육 두가지만 잘해주면됨 공교육의 학원화랄까 ㅋ	5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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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한구경꾼	이런 글 보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은 게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하다. 교육권과 학생 인권 분명히 공존할 수 있는 가치인데 분별 없는 몇몇 선생과 학부모들 때문에 평행선을 그리는 것 같아 안타까워.	33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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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나때는 애가 말 안들으면 패서라도 사람만들어달라 했는데 지금은 너무 과보호네...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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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아	그냥 인강으로 교사 대체하는게 오히려 교사들에게 득일수 있겠네.. 교사들은 그냥 비대면으로 강의촬영만 하구..	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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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공감가는 글이긴 한데. 보다보면 참교사의 선을 잘못잡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내가 생각하는 틀이 있고 애들은 거기에 넣으려고 들었기에 애들이 반발이 있었던건 아닐까 같은거... 생각보다 애들은 옳고 그름에 대해서 잘 암. 그런데 방향을 가르쳐주는데도 잘못된 일을한다는건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인 경우가 많음. 사실 상황을 모르는데 이 소리를 하는이유는 꽤 이상적인 결과를 봤기 때문인데. 하라 중학교때 1,3학년 담임이 같은 사람이었는데. 젊은 여자분이었음. E와 F의 화신 같은 분이었으며 정말 열심이었음. 다른반에 사고치는 애들이 나왔지만 이 반만은 조용했음. 그래서 유심히 보게 됐는데. 애들에게 강요하지 않았고 그냥 즐기게 만들더라 공부조차도. 성적으로 죄는게 아니라. 체육대회만 해도 그 반만 애들이 신나서 난리가 남. 선생님하고 사진찍을려고 애들은 난리고. 선생으로써 어른으로써 강요하는게 아니라 학교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니까 자연스래 다른것까지 다 잘 돌아가는 걸 직접 봤음. 좀 신기한 경험이었음.	263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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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아빠	물론 하라는 그 분위기를 못참고 뛰쳐나옴. 이새낀 극 I 인데 선생님의 저 E 스러움을 도저히 못참음. 다같이~ 어쩌구 한마디에 하라는 인상 팍 쓰고 도망치는 수준.. ㅎ반애들은 다 신나서 따라가는데 얘는 괴로워하더라.. 안맞는 학생이 존재함. 그래도 하라조차도 선생 욕을한적은 없음 너무 잘해줘서 미안하다고 할정도로. 그리고 2학년때 담임은 최악중에 최악이었고 하라는 그때이후로 학교 안갔음. 3학년땐 하라 포함 문제아들만 모아서 반을 만들고 이선생이 담임을 맡았는데. 또 1학년때처럼 잘 돌아갔음. 하라빼고..ㅎ 암튼 좋은 선생짓을 해도 보상을 못받으니 할필요 없더라 는 공감함. 다만. 그 좋은 선생짓이 정말 학생에게도 좋은거였으면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있음.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는 옳은짓이었지만 애들에겐 좋은 선생짓이 아니어서 안받아들인게 아닐까? 같은거. 사회 생활해봤으면 알잖아. 열정넘치는 동료가 언제나 좋은 동료는 아니라는거 방향이 틀리면 주변만 엄청 괴롭다는거. 그건 아녔을까?	1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15:00
	하라아빠	말나온김에 그 반에서도 제일 못어울린 하라를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최악인 2학년 담임은 하라의 말이나 생각을 들을 생각도 안하고 자기 기준을 들이밀며 공격했음. 왜 이걸 안하냐 이렇게 해라. 그런거. 뭐 하라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애들에게도 그랬고 당연히 잘 안됐고 온갖 민원을 받다가 정신과 상담받는다며 휴직했었음. 근데 그 과정을 다 봐온 내가 말하자면. 그냥 그거임 애새끼들이 왜 내말을 안들어 그냥 내 말대로 해! 의 전부였음. 그와중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쑤셔박으며 그랬고 애들도 싫어했고 학부모도 싫어했음. 1,3학년 담임은? 애들의 말을 들어줬음. 공감해줬고 하라가 아프다고 양호실 간다고 하면 걱정해주고 가라고 말해줬음. 2학년 담임은? 엄살떨지말라고 그정도도 못참으면 사회생활어떻게 할거냐고 못가게 했지.. 뭐 그런차이가 있었음.	1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22:14
	하라아빠	아이들이 선생을 무시하느냐 무시하지 않느냐 는. 선생에 대한 신뢰가 생기냐 아니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함. 신뢰가 생기면 아이도 따르고 학부모도 따름. 숙제를 안해왔을때 왜 안해왔냐고 혼내고 담부턴 꼭 숙제해와라. 이런건 약속이다. 등등 꾸짖는 선생도 옳지만. 왜 안해왔냐고 얘기들어주는 선생애개 아이들은 신뢰를 줌. 후자는 자연스래 애들이 따름. 옛날에 우리가 겪었던 선생의 방식이 안통하는 시대는 맞는거 같음. 난 쳐맞으면서도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졸업하고도 찾아갔는데.. 실제 좋은 선생님이었고. 악의 없이 체벌을 한다는것 만으로도 좋은선생이었던 시기였다면. 지금은 좀 다른거 같긴 함. 그런부분에서 선생님들 참 힘들겠다고 생각함. 난 초교 선생 친구들이 꽤 많음... 얘들 대부분이 나랑 놀던 대학대 말고 지금은 성격이 다 변했음. 어두워졌음. 비관적이고. 지적하는게 몸에 베었고.. 뭐 암튼... 그래서 안타깝고.	1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27:10
	빼빼로구름	학부모님 입장에서 써주신 듯한데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써주신대로 교사의 입장을 잘 헤아려주시고 잘따라 주시려고 합니다 다만 1,3학년의 좋은 선생님과 같은 분이 매년 그렇게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대하여도 정말 극소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말도 안되는 민원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를 매년 랜덤하게 맡아야되니 그냥 자연재해처럼 마주치는거죠 그랬을 때 교사를 보호해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없고 관리자들도 외면한다는 겁니다 그런일이 한두번 있게되면 마음이 꺾이고 수동적으로 대하게 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6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44:31
	하라아빠	ㄴ 말씀하신대로 그래서 본문이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뭐 잘하는 선생님이 평생 잘하실거란 생각도 안합니다. 저도 사회생활 이십년 해봤는데 그걸 모르지 않죠. 사람은 살아가며 깍입니다. 그건 진리에요. 저도 다른건 몰라도 깍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ㅎ 그걸 남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제가 쓴글에도 그런내용은 없구요. 그냥 본문은 성공해본적도 없이 실패만 했다는 얘기로 보였고 그거라면 방법의 문제도 있을거 같다는 얘기를 한거에요. 추가로 학부모적 마인드라는건 맞겠죠. 학부모로써 본걸 적은거니까요. 반대로 제가 그런경험을하고 학부모적 마인드가 아닌 글을 쓰면 거짓이 되겠죠. ㅎ	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50:35
	색채	어느 정도 공감함. 참교사도 본인 기준에서 참교사지 강압적으로 반 이끌어 가는거 불만 가지는 애들 많음. 물론 허용적 태도로 반 이끌어도 분위기 분위기 잘 안 잡힌다고 불만 가지는 애들도 많음. 결론은 뭐가 맞다 틀리다도 아니고 개인의 교육철학이고 본인과 학생들에게 잘 맞는 방법과 안 맞는 방법만 있을 뿐임. 본문 글에서는 허용적 태도를 가진 교사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에서만 바라보고 애들 잡는 교사를 '참교사'라고 칭하는 등 좁은 시선에서 바라본다는 느낌이 드는데 나는 다양한 종류의 교사가 교직에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함.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임. 이걸 인정 못하니까 본인만 억울하다고 생각하는듯	2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1:59:3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하라아빠	실제 내 경우.. 세상에 제일 상대 하기 어려운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음. 그들은 말이 통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쁜사람이 됨. 상대할 방법이 없었음.	181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2:50:13
	하라아빠	ㄴ 아 본문의 선생이 그렇다는건 아님. 그냥 내 최선이 남에게도 최선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한 얘기임.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3:02:43
	ddongle	그런데 학생이 개판치는 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들어주고 공감하고 재밌게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개판치는 아이들은 존재합니다. 여기에 X같은 부모가 더해지면 진짜 헬인거죠.. 뭐 당연히 개같은 선생들도 있지만요..	1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8:15:23
	수비는홍명보1지	ㄴ진짜 뭘 어떻게 하던간에 개판 치는게 목적인거 같은 애 있음ㅋㅋㅋ 그런 애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돼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9:31:20
	단군의자손	극공감, 목표가 분명해도 과정이 엉망이면 무슨 소용임? 참교사는 교사들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님. 학생들이 찐 교사로 신뢰를 하는 그 순간에 참교사가 되는거지. 초딩만 되어도 찐 참교사, 참교사 호소인, 개편하고 대충 사는 교사, 자기 위신 채운답시고 괜히 지랄하는 교사 다 스펙트럼 나눠서 구분가능함. 찐 참교사로 신뢰가 생기면 싫은 소리도 받아 들이게 되는거지.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0:42:33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시발할말을잃었다	당장 나 어릴때만 해도 학교에서 규제가 너무 많았고 쓰레기같은 선생들이 넘쳐났으니 교육자의 권위가 낮아지는건 예정 된 수순일 수 밖에 없는듯 본문처럼 이제는 참선생이라는게 아이들을 위해서 혼내는것이 아니라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것이겠지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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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몸에조은걸	시ㅣ이발 고딩때 플라스틱단소로 머리 졸라 세게 후려치던 노인네 생각나네 . 정강이 까고 멱살잡던 학주랑	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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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로리링	댓글을 보니 대충 사회에서 어떤 교사상을 요구하는지 확실히 알거 같음. 훈육은 가정에서 하겠지 뭐.	4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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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로리링	에휴 댓글 보니까 괜히 소명의식 가지면서 정신과 약 먹고 왜 버텼냐 싶음. 이직준비나 해야지	4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11:30
	달빛솜사탕	맞말이다 진짜... 돌봄센터에서 일하는데 애 한명이 예의,기본생활습관,언어습관 다 안잡혀있는거야. 매사에 짜증이 기본이고 본인 기분따라 행동하고... 어느날 또 고집부리며 자기마음대로 하길래 교정하려했는데 다른샘이랑 센터장이 냅두라더라... 걔는 우리가 다 포기한애라고 그냥 냅두고 다치지않게만 보면 된다고 뭔가 교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마래.. 쫌 충격이였음. 근데 걔가 미꾸라지처럼 물 흐리니 참 고민이안	25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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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메이션센터	대학도 마찬가지인듯. 요즘 교수들이 공부하라고 학부생한테 독촉하거나 그런일 없는거같더라... 따라올 사람은 따라오고 등록금 기부할 사람은 기부나 하라고... 과제 늦게내서 점수 안줬다고 뭐라하고, 시험문제 어렵다고 강의평가때ㅜ머라하고 어렵다는듯...	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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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년도몸짱	이 시점에 오은영스타일이 맞겠냐 ㅋㅋ	14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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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표범	여기 댓글들만 봐도 알지	3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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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그러진곰	응징되지 않고 방치된 진상들이 곳곳에서 세상을 망치는구나 하앙..	1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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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가사리는빠가	윗 직급들이 책임을 지라고 직함을 달고 월급을 더 받고 하는건데 저렇게 체계가 무너진 곳을 보면 윗직급이 책임을 안지는게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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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탈바사삭치킨	학교는 출근 시간에 애봐주는 공간정도가 되어서.. 좋은 학교아니면 배우는 곳은 따로 있으니 큰 의지없으면 그냥 애봐준다 생각하며 스트레스없이 사시길..	2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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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맑음	으음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 여기도 엄마들 학교이 문의 엄청 많이 하고 진상도 재법 많은 신도시인데 애들 분위기 엄마들이 다 캐치하고.. 애들도 엄마한테 다 말해주고 말 안한다해도 애 하는 행동이나 다른반 애들에게 퍼진 소문 다 알건데 탱자탱자 놀자판인 교실에 부모들이 모두 만족한다고? 애들 잡아주는 기간제 샘을 반대한다고? 뭔가 특이한 도시인가	7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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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카나스파클링	놀랍게도 진짜 그럼. 신도시일수록 더 그럼. 애를 케어를 못하니 그냥 애 싫어하는 소리 나오면 귀찮고 어찌 못하니 그냥 애가 좋게 해달라는 무책임한 학부모들 많음.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02:09
	때로는맑음	여긴 십년 정도 넘은 지방 신도시인데 교육열이 좀 강한 곳이거든 대치동에 있는 학원들도 생기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부모까지 두루두루 아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 지역마다 다른건지.. 여긴 진상 엄마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선생님들 눈치 보는 엄마들이고 남한테 폐 안 끼치게 하려는 부모들이 대부분이고 오냐오냐 기르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라서.. 여기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 과밀인 초등학교들이 여러개 미어터지는 특수한 곳이라 다를 수도 있겠다.	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6:33:50
	서현내운명	내가 교사에 대해서 별로 시선이 좋지는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따지면 모든 직업이 사실 다 대충 내 일 아닌듯 하면 평균은 하는거 아님? 너무 내팽겨치지도 않고 너무 몰입도 하지 않으면 말이야 그래서 직업윤리 라는 것이 있는거고 특히나 특정 분야에는 사실 직업소명이나 윤리가 요구 되는것도 사실이고 교사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어느정도 이뤄졌다고 보는데 피해의식이 극심한 교사들이 좀 있는거 같음	93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3: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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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에이	공감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쓴다. 5년차 중학교 교사다. 담임은 3년차고. 학교는 정말 별일이 다 있는 곳이다. 부모님도 학생들도 여러 의미로 굉장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대하면서 교사로써 나를 방어할 수 있는 방어기제가 없다는 느낌을 항상 받는다. 교사는 그래서 사명감, 직업의식 없이는 할 수 없는 직업이다. 그러나 난 다행히도 그게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 무엇일지, 그걸 아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달해야 할지를 더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된다. 교사로써는 정말이지 우울하고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결국 매 해 딱 한명씩은, 운명이 나한테 인도한 것처럼 나를 통해야만 일어서게 되는 아이를 만날 수밖에 없게 되더라. 그 단 한 명 때문에라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다듬고 인내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교육관이 투철해지면 좀 진상인 학부모 앞에서도 내 방침에 당당해진다. 결국 교사로서의 나를 지켜 주는 건 내 신념뿐이 없다. 그래서 맨날 '하 졸라 고독하구만' 하고 주문처럼 씹으면서 선생한다.	6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4: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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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트박스	고등학교 교사 2년차인데 정말 그 한명이 저에게도 있더라구요.. 공감이 많이 됩니다.	2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4:36:09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집지키는거하나잘함	사실 지금 교사라는 직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제일 좋은 답이 아닐까요? 모두를 원만히 이끌어가는걸 원하시고 괴로워하시는 분들께 정말 단 한명만 자기를 알아주는 학생이 있다면 되지않냐는... 저야 교사가 아니니 주저리주저리 써볼 수 있는거지만ㅎㅎ	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2:17:30
	지기러브	글이 진짜 멋있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0:11:34
	BENIHIL	근데.. 저것도 학군이 어딘지에 따라 다르다..	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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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만두국	참스승은 지금 생각해보면 존경할만한 어른들이었음 그분들은 그시절에 해서 쉬웠겠나 생각해보면 절대 아닐거라고 봄 수업준비 하나도안하고 방치하던 선생 내 어릴적에도 반이 넘었음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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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돌격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것들이 교육을 해야되는 세대가 되었고, 똥밟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은 부모님들도 많아요. 그리고 그 똥들에게 교사는 스승님이 아니라 그저 교육 서비스업 종사자일 뿐인듯 보이구요.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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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무지는빼주세요	어떤 일을 하든 초심을 잃을만한 합리적인 이유들은 존재함. 그렇기에 초심을 유지하는게 힘든 일이라고들 하는거고.., 가혹하지만 저 사람 하는 말도 사명을 다하지 않은 사람의 변명으로밖에 안보임.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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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살자	선생님들 파이팅..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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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	애를 저래 키우닌깐 남 장사하는 건조기에 기어들어가는거지	17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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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64695	제자들 신경안쓰고 자기 안위에만 신경쓰는게 직장인으로서는 현명하고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진짜교사가 그런 존재라고 생각들진 않아. 저건 직장인의 논리지 선생님의 직업윤리는 아닌것 같다. 저분이 틀렸다는건 아니야. 직장인으로서 유리한 선택을 한거지. 그냥 교육자 집안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교사의 직업윤리와 역행하는 지금 환경이 안타까울 뿐이야.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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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tKim	개나 돼지나 교대가서 교사하던 그 시절 교사들 때문에 지금 교사들이 망가진다. 30~40년전 촌지 당연히 요구하고 아이들 짓이기며 밟고 패던 그것들은 왜 교사가 되서 악을 뿜고 살았을까.	21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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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파쓰	올해 신규인데 웬만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굿 그런데 5년에 한번 꼴로 그런 학생이나 학부모 만난다고 선배교사가 말씀해주시더라고요..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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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돌아가요	좋은길로 이끌려고 해도 매년 저런 학부모가 몇명 있으면, 방치하고 자기 자신 챙기고 살듯. 회사든 사회든 공직이든 본인 먼저니까..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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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비추는빛깔이	난 지금 대학생인데 학창시절에 초4, 고1 때 빼면 다 참스승님이었어서 교육현장이 갑자기 이렇게 나빠진건지 내가 스승운이 좋았던건지 모르겠다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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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찝쩍맨	교사만 그런게 아니다. 영업직이나 자영업같이 실적에 직접적으로 관련된게 아니라면 그냥 중간만가거나 아예 폐급으로 가는게 인생이 편함. 그런 세상임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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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뱅	어떻게 보면 이게 강제로 하는 공교육이기때문에 나오는 폐해는 아닐까라는 생각이기도 해. 정말 하려는 아이들만 모아놓은 곳이면 그래서 조금의 문제가 불이익이 되어 퇴학으로 이어지는 그런 구조라면 애들이나 부모나 저런식으로 나올려나...? 예를 들어 초 고가의 과외중에는 애를 진짜 쥐어잡으면서 가르치는데도 부모들은 더해달라고 하는경우 많이 있거든 (내 눈으로 봄) 공무원 열풍이던 시절에는 공무원 학원에 스스로 출석 시간 못맞추면 쳐 맞아가면서라도 다니겠다고 하는 성인들이 수두룩했지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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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뱅	정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걸로 공교육을 변화 시키고 학교내에 상주하는 경찰 공무원을 따로 더 뽑아서 교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저 상주 경찰이 잡아가거나 하는게 교권도 학생인권도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19:43:18
	닭말	이런 애들을 교사 시켜놓으니 교육이 이 꼴이 되어서 애들이나 학부모가 그리 되었고 나라꼴이 이렇게 된거지.	45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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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쿠라	진짜 씨ㅡ발 너무 화가 난다. 개탄스럽다 정말로....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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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비문서갱신중	경찰 소방관 교사는 진짜 직업으로 선택해야지 직장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문제임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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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다쿨	그 시절 쳐 맞던 애들이 지금 교사라느니, 교권이 무너졌다느니 옹호하는 댓글 보니까.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 그 시절 초임 교사들도 다 애들 줘 팼다. 나 다니던 학교에 스물여섯살 짜리 남교사가 여초딩 성추행 한 적도 있었고 이십대 삼십대 초반 여교사 중에는 애들 뺨 때리는 좋아한 뇬도 있었지. 어떻게 보면 지금이 그 때보다 개념이 더 없어진 시대인데 교사들 불쌍하다고 다시 매 들게 하면 우리 당했던 거 다시 재현되는거다. 미국처럼 경찰 상주하게 하던지. 아니면 코로나 때처럼 공교육 인터넷 방송화 시키던지 어차피 공부는 할 놈만 하는 거 아니냐	02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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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	근데 회사에서도 굳이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신입 아니면 굳이 나서서 더 가르치려고 하거나 안함… 괜히 힘빠지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각자 하는 일 하고 터치 안하는게 서로 좋은 분위기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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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글쟁이	맨날 눈팅만 하던 15년차 고등학교 교사다. 난 10년째 별명이 '열정교사'일만큼 주변 교사나 학생, 학부모들에게 평가도 좋은 편이야. 그런데 내가 생각해도 지금 교권의 위기는 심각하다. 사실 진짜 문제는 학생인권향상이나 진상 학부모가 아니라 교권보호법의 발전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옛날에도 문제아는 있었고. 지금도 100명 중 99명은 착하거든. 그런데 100명 중 1명 이라고 할 수 있는 그 극소수 문제아 지도가 힘들어졌어. 잔인하고 영악하게 싸우면 교사는 결국 질 수밖에 없거든.	2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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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글쟁이	몇가지 사례가 있어. 다른 친구들을 반복해서 괴롭히는 학생들을 꾸중하다가 학생이 교사를 싫어하게 됐어. 그 학생은 친구 두 명과 같이 입을 모아 교사가 자신들에게 고함과 윽박을 질렀으며 손찌검 및 성추행을 했다고 입을 맞췄고, 교실 내에서 이루어졌다는 그 행위에 대해서 같은 학급의 다른 아이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그 사건은 교사를 강제 휴직하게 만들었지. 6개월동안 조사를 받은 끝에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끝내 아이들은 사과조차 없었고 교사는 정신과 치료만 몇 년간 더 해야했어. 학생이 교사를 갑질과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적게는 수개월~수년까지 교사가 일단 강제로 휴직을 해야하는 시스템이야. 힘들게 거짓임을 밝혀봤자 학생들은 학생부에 기록조차 되지 않으니 괘씸교사 퇴치법이 실재하는 셈이야.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3:26:55
	방구석글쟁이	최근엔 한 학생이 지각을 일삼아서 주의를 준 교사에 대해 불만의 마음을 가지고 sns에 교사의 별명과 목소리 등을 캡쳐해서 올리면서 욕설과 비방글을 게시한 일이 생겼어. 한두번이 아니라 일기처럼 수십차례에 걸쳐서 모욕적인 글을 올렸어. 교권보호조치가 시행됐지. 해당 교사는 경력이 적은 분이었는데 이런 모욕적인 상황을 처음 접해봤다며 하루종일 눈물을 흘리고 밥도 못넘기면서 분리조치를 해달라고 하시는데 법적으로 특별휴가는 5일뿐이라 5일만에 다시 반에 들어가셔야 한다고 하니 결국 끝내 휴직계 내시더라...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매일 자청해서 초과근무를 하며 수업자료를 만드신던 선생님이었는데.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3:36:53
	방구석글쟁이	아이들 인기투표 1위였던 젠틀맨 선생님이 계셨는데, 항상 수업을 재밌게 운영하시고 칭찬도 잘하시고 태도도 젠틀하셔서 따르는 아이들이 많았어. 그런데 그분의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아이들 중 하나가 그분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트렸지. 유흥주점에 다닌다는 둥, 에이즈에 걸리셨다는 둥, 제자랑 결혼했다는 둥 하나같이 질나쁘고 사실도 아닌 헛소문이었어. 참다못해 그 학생을 불러 꾸중을 하셨는데, 그 학생은 그걸 계기로 더 교사를 괴롭히고 그걸 즐기기까지 하더라구. 처벌이 교내봉사 5일에 불과하니까 겁날게 없지. 결국 선생님이 1년만에 스스로 그만두셨고 그렇게 교사를 괴롭히던 학생은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대학에 잘 갔어.	2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3:46:54
	방구석글쟁이	난 오은영 박사님이라도 교직에 계시면 지금처럼 문제아를 지도하지 못하실거라고 확신한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상태에서는 도움을 줄 수 있겠지. 하지만 공동체를 위한 생활규정을 가르쳐야 한다거나 교과수업을 해야 하는데 그걸 달성하려면 꾸중을 하거나 제지를 해야 할 때가 생기거든, 이후 악감정을 품은 학생이 마음 먹고 교사를 음해하면 교사는 자리를 유지할 수가 없어. 게다가 교실환경은 tv 프로처럼 cctv가 달려 있지도 않아. 그냥 교사만 억울하게 갑질교사로 찍혀 손해보는 경우가 생기는 거야.	3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3:55:18
	신중히신속하게	경력 4년차 담임 4년차인데 사명감만으로 버티기엔 너무 열악함. 교직생활을 하며 지금껏 살아온 모든 가치관과 상식이 부정당하는 순간은 상당히 많았음. 천사반을 만나보기도 했지만 최악의 미친 학생과 미친 학부모의 합동민원도 받아보았고, 그럴때마다 버티게 해준게 사명감과 다른 학생과의 유대감이었는데, 그건 그냥 하루하루를 버티게만 해줄 뿐, 도저히 그 버팀에서 해방된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음. 그래서 나도 결국 ‘형식과 절차’에 집착하게 됨. 형식과 절차는 꽤나 매력적으로 나를 보호해주었고, 의외로 학부모와 아이들도 이젠 별다른 사명감 개입없이 절차대로만 진행하길 원하는 상황도 꽤 자주 보임. 그대신 너무 재미가 없다. 가르치는게 보람이 하나도 없고 재미가 없어...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져야된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 자주 든다.	1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5 2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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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티엔	올해 신규 임용된 친구들 몇 있는데 현직 선배들이 무조건 매일 일지 쓰고 녹음해두라 했다던디 ㅋㅋ 걔네도 성격상 애들 정붙이는 스타일 아니라 1년차부터 그 형식에 맡기니까 스트레스 안받고 좋다더라	1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5 23:50:48
	신중히신속하게	친구가 현명하네요. 절차를 기본으로 하면 자연스럽게 카리스마가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좋아기만 하면 엄청 얕잡아보더라고요ㅋㅋㅋ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0:10:44
	신중히신속하게	우리 연구부장님이 적자생존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알려주신게 생각나네요. 기록을 적어서 살아남는다는 뜻과, 그러지못하면 현직에서 살아남지못한다는 의미ㅋㅋ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0:13:39
	일반사회교육과	스펜서의 적자생존....	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2:09:21
	아이엠그루프	사립도 저러나? 사립은 아직 선생이 쌔다고 들엇는대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6 0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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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	학부모 학교 반경 15m 접근금지 법안이 필요하다...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6 0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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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덩둥등당동징징	이글을 읽고 있는 현재의 학생들아,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꼭 배워야할 것들을 가르치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역경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렴. 불합리한 것은 선생님과 같이 개선하고 모든 수업활동을 즐겨주길 바라. 이제는 분풀이로 학생을 때리고 돈안준다고 수치심을 주던 시절의 교사들은 많이 사라졌고 너희와 같이 배움의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은 수치심과 폭력을 당한 학생들이였어. 우리는 그걸 반복되길 원치않으며, 학창시절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기에 학생의 담임선생님도 학생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많은 고민을 하실꺼야. 그 힘의 원동력은 너희들의 밝은 미소와 마땅히 배워야할 것들로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야. 서툴러도 때론 조금 모자를 지라도 멋지게 견뎌내는 모습은 선생님들에게 큰 행복이자 이 일의 이유란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	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6 0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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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비받아랏	학생 입장에서는 gto같은 선생이 좋지만, 나이먹고 취업이라는 단어가 찾아오면 씹창되는 학생들이 수두룩하겠지.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6 0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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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e2	아부지가 딱 그 왜 한분씩있는 호랑이선생님이셨음. 빠따도 때리고 기본적인 성품자체가 엄했고 대쪽같으셨음. 그래도 적어도 쓰레기체벌러들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학생들 발전을 생각하는 분임. 똑같은 매질이어도 결이 달랐다고봄. 맨날 집오셔서 책수준으로 수업자료를 냄. 실제로 제본소가서 사전 절반만한 두께의 책자를 당신 반에 뿌리고 다녔음. 그 결과 아부지반만 타반보다 평균이 10점이상높았음. 이건 엄청난 차이라고 하심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5-06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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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e2	내가 커서 아부지가 가르쳤던 고등학교에 운좋게 진학했고 거기서 아부지 동료교사분들이 나한테 했던말 중 본문과 관련된게 기억남. 본문처럼 우리 아버지나 동료교사분들도 극성학부모 민원으로 항상 고통받았다 함. 그런데 아부지는 그럴때마다 교무실에서 결재판 집어던지면서 오히려 당신들은 애 잘못가르치고있는거라고 강력하게 반박하셨다함. 고소하네뭐네 난리도 아니었다했는데 결국 아부지는 성적상승과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지지로 그 민원들을 잠재우셨음. 돌이켜보면 그럴수있는 교사는 흔치않을거라고 봄. 아부지는 내가봐고 외골수 대쪽 그잡채지까... 쉽지않은 분임 ...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09:03:43
	간지나이샤	지금은 그렇게하면 신문에 나는게 문제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죠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4-05-06 10:00:46
	써니써니12	기준이 너무나 달라지고 있는 사회네요..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4-06-09 1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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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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