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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준 작가만화지만게임 판타지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유레카를 연재하기도 함.위 두 작품 올림프스와 도로시는 연재 중단 된 작품인데이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하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했을 일인데...
근데 저기서 언급은 안했지만07년이면대여점에서 200원（만화책 대여비가 그 정도 였음）도 아까워서불법 스캔으로 보는 거러지들이 많던 시대고웹툰이 지금 처럼 활성화 된 시대도 아니었던 만큼만화나 소설책 사서 본다 하면ㅄ취급하던 ㅄ들도 많던 시대라대다수의 독자들이 작가에게 뭐라할 입장이 아니었을텐데...저 시절을 뚫고 오신 만화가분들은 참 한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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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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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6:0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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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지금부터는 |
대여점이 국내 만화시장 죽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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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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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
대여점보다 스캔본 지분이 훨씬큼 |
2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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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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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baljakuk |
덴마 시발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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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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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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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대여점이 국내 만화시장 죽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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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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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
대여점보다 스캔본 지분이 훨씬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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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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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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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
그 시절엔 만화 볼수있는 나이대들이 코흘리개 시절이라 돈이 없어서, 지금 굿즈등 문화가 자리잡은 현대랑은 차원이 다르게 난이도가 높았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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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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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종료 |
독자의 수가 늘어도 작가의 수익이 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여점이나 스캔본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함. 차이점은 대여점은 사회전체의 인식부족이라면 스캔본은 부족한 인식조차 없는 사람이라는 정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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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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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랑구 |
대여점이 시발점이고.. 대여점에서 반에서 한두명이 빌려오면 싹다 돌려보고 그냥 돌려봤던애들은 만화나 소설 내돈주고 보는거라는 인식이 안잡히고 그냥 다운받아보고 악순환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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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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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나무  |
음원이나 만화나 이천년대 초반엔 인터넷이 좀 성숙하지 못해서 불법복사가 많았던게 더 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마구잡이로 퍼다 올리는것도 많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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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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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
대여점이 죽였다기엔... 한국만화 판매량이 대여점 숫자를 넘어섰던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음. 어차피 대여점 이전시대는 만화방시대였으니깐. 대여점의 문제는 민화시장을 건강하지 못하게 만든 부분이 크고... 그 결과 스캔본 나왔을 때 아무 저항 못하고 폭삭 망할 수밖에 없게 만든 점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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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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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또먹고자 |
뭔 대여점이 만화를죽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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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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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
대여점이 만화 죽였다기보단 서브컬쳐 문화가 그땐 활성화가 안되있어서 굿즈등으로 작가가 부수적으로 돈벌수단이 없어서 인세만으로 벌어먹긴 힘들었을거임, 그당시 진짜 원탑급아니면 돈 겁나 못벌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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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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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해바라기고추 |
도서관이 출판시장 죽이나? 난 저 논리가 잘 이해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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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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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
대여점시절엔 연재 장기적으로 해야하고 원고도 종이에다 그려야했으니까 다작을 못해서 원고료 한계적으로 받을수있던것도 있지, 그당시 작가들이 현대 편의 기기 있었으면 어마하게 작품 많이 찍어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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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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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뜨억 |
대여점이 한국만화을 죽였다는 논리가 안 맞다고 생각하는게 도서관이 작가들 죽인다는 논리랑 같은거 같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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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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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뿍 |
대여점은 순기능도 있었음 대여점 숫자만큼은 팔리는.. 스캔본이 대여점도 죽이면서..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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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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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인 |
어떤 작가들은 대여점 수만큼 기본판매량은 보존됐다고 하기도하고. 그당시 문화, 취미에 투자하는돈 헛돈이라는 인식, 만화책 자체가 가진 사회적 인식등등 상위 10%만 살아남던 시절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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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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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인 |
근데 저작가 그림은 몰라도 내용적으론 항상 연재도중에 산으로 갔었음. 올림푸스, 점핑, 유레카 소장했었는데. 근데 그건 별개이야기고 난 대여점 전성기때 이걸 하나의 문화칸텐츠로 받아들이지못하고 안좋은 문화라고 때려잡던게 꺾여버린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때 더 장려하고 지원했으면 저작권이나 소장에대한 시민의식이 올라오면서 대여점은 자연스레 도태됐을거같은데 불량한것으로 규정을 해버리니.imf터지고 문화 취미에대한 소비는 사치로 인식되던 탓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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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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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요새 웹툰 작가들이라면 몰라도 저시절 원고만화가들에게 뭐라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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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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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 |
도로시, 올림프스 재밌게 본 팬으로서 글 작가 말고 글/그림 둘 다 해서 처음 완결 낸 꿈 속의 주인님 보고 뿌듯했음. 근데 기승전섻 성인만화라 내 취향은 아니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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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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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가론 |
어 뭐야 이 작가님이라고 신세 많이 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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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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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헐 손희준 작가님 팬인데 이건 어디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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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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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가론 |
ㄴ레진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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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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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독 |
유레카 재밌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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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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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냥 |
유레카 진짜 갓작이었는데...거대병기인가 부수던 장면 아직도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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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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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하얀띠 |
나도 대여본으로 본 사람이라 할말이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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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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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jakuk |
덴마 시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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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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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EH |
양가놈 연재중단 전문급이지 덴마도 연재중단급으로 마무리 하고 다른분이 그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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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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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
덴마라는 만화의 완결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비슷한 것을 보게 되신다면 당장 뒤로가기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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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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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
내가 덴마 응원하던 베댓에 지금도 새알림글이 뜸. 만화책은 진작에 찢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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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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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악귀 |
덴마는 진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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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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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
옹두애미의 대명사...장난? 장난으로 보여? 등 평소 발언도 그렇고 걍 지혼자 예술가병에 걸려서 독자들을 지 눈아래로 본 새끼같음. 개인적으로 걍 작가 자격 없는 새끼라 생각함. 자길 지금의 그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독자들을 얕잡아 보는데 그게 어떻게 작가야 걍 지 상상력으로 똥싸서 세상에 내놓는 인간이지. 작가로써의 기본 소양이 정말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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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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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유레카도 전권 샀지...... 근데 어디갔지? 집에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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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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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라암거나매 |
웹툰 시대에 태어났으면 지금까지 벌었던 거의 몇십배는 벌었을텐데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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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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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똥참 |
유레카 도중에 그림체 자뀌어서 하차함 내용도 현실이랑 크게 엮이니까 뭔가 재미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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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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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유키호 |
올림프스 예전 챔프 잡지에서 본 기억있는데, 연재중단됐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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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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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불주먹 |
와 유레카 대박이었는데 유레카 진짜 획기적이고 기발했는데.. 이것도 완결이 안나고 끝났따는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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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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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뮤니즘 |
유레카는 후반가서 스토리가 망해서 글치 완결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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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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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모모링 |
유레카는 완결남 아숩긴 한데 가상현실 게임 스토리에서 보기 드문 어두운 느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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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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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
점핑 작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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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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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
아니네 점핑 작가는 박상용씨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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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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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냥 |
유레카는 그래도 다행히 완결 다봄... 이사하면서 스쿨럼블이랑 데스노트 등등 모아놓은 만화책 어무니께서 다버리셔서 지금은 없지만 ㅜ ㅜ 아스피린도 재밌게봤는데 이것도 미완결이라 너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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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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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4leaf 유저였던터라 유현 작가님 팬이었는데 선녀강림 안그려서 욕 많이했는데 그것도 잘린거였지... 라온도 그렇고... 물론 작가 스스로도 작화를 날려그리기도 했지만서도 요샌 웹툰에서 오래 그리고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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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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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사람 |
포리프 오랜만에 듣는다... 누나가 하던 겜 아무것도 모르고 잠깐 해본 게 기억에 엄청 남아서 커서 다시 해볼라니까 게임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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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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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는 비디오대여점 + 도서대여점 혹은 이 둘을 함께 운영했던 곳들이 많았거든 지금의 편의점 수준일정도로 여기저기 많았지 그래서 신간이 나오면 보통 1 ~ 2권 큰곳은 10권도 가져다 놓을정도였으니깐 막말로 양질의 작품도 나왔지만 반대로 쉬레기 같은 작품 또한 쏟아져 나왔으니깐 작품을 내면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상황이였고 98년 이후로는 인터넷 PC 라고 해서 급격히 인터넷과 (케이블 요금 쌈) PC가 보급 되면서 인터넷에 불법 스켄물들이 넘처났거든 그래서 도서 대여점들 직격탄 맞은게 바로 이거야 푸르나 당나귀 소리바다 등등 아주 P2P 전성시대가 되면서 만화쪽도 대여점 쪽도 융단폭격을 맞게 되었구 결국은 웹툰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려서 살아 남은거고 비디오, 도서대여점은 역사속으로 ㅂㅂ2 하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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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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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
당시 만화책의 경우 단행본은 보통 2000원에서 2500원 선 소설책들은 대략 만원이 조금 안되던 사황이였는데 도서대여점때문에 시장이 망했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도서대여점이 아니였으면 대부분 사용자들은 안봤을 상황이였으니깐 당시 전국적인 대여점들 보면 오히려 보장된 수량이 아닌가 싶기도 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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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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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리뮤리 |
아이디가 배틀러시네. 저분 데뷔작이 불사신 배틀러이고 그 다음작이 하이랜더였을 건데... 허이랜더 개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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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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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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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여점과 스캔보다도...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한국어 인구가 적어서예요. 사실 작가들은 밥만먹고 살아도 불법 다운로드, 스캔, 우회경로 있어도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연종을 왜 하겠어요. 그리고 여러분들도 생각을 해 보세요. 불법으로 그렇게 해서 본 작품중에 주로 유명한 작품 보나요, 아니면 안 유명한 작품 보나요? 우회 해서 보더라도 유명한거 검증된 거 보지 생소한거 잘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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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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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럼 안 유명한 사람들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수익이 들어올 수 있게 인구수가 적당히는 받쳐줘야 살아남아요. 그래야 소수의 팬이 보더라도 챙겨보는 기본 인원이 많으니, 나중에 운이 좋으면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고 하는건데, 한국은 그게 안되요. 소수만 봐선 절대 먹고살 수 없으니까. 불법 스캔이나 그런 사이트를 옹호하는 건 절대 아녜요. 하지만 여러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단 거예요. 미국 일본 상업만화들도 매출 타격이 작은 건 아녜요. 커요. 그럼에도 버티고 시장규모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결국 인구 수예요. 그리고 문화 다르면 만화 팔아먹기 정말 힘들고요. 한국도 지금 그림체 야만화로 매출 많이 올리는 것 처럼 해외시장을 적극 노리는데에 주력해야지 국내 불법사이트 잡는데에 지나치게 시간 투자 하는 건 인력낭비고 그다지 효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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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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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지금 미국쪽에서 만화 그리고 있는 게 두달 정도인데, 이게 보니까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가 아녜요. 문화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커요. 언어 단어에도 유래, 즉 내러티브, 역사가, 생각 방식이 담겨있어요. 이 장벽을 넘은 건 미국이 유일해요. 우린 미국 문화를 어느정도 이해해요. 그래서 일정부분 그들에게 발 맞춰줄 수 있는데, 근본적인 우리나라의 문화는 미국에 전달이 안되요. 이게 단순히 뭐 오징어게임 같은 그런 컬쳐를 얘기하는 게 아녜요. 감정을 느끼는 지점이 달라요. 글로벌한 작품을 노릴려면 이런 지점들을 연구해서 문화차가 나지 않는 장면들 위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해요. 근데 국내서부터 그럴 연구할 만한 사업체들도 난관이 많고 이익에만 집중하게 되니 한계가 뚜렷한거구요. 지금도 당장 한주 쉬면 매출 반토막나서 위기가 생기는데 이게 불법스캔 문제가 아닌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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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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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불법공유 이제 얘기 더 이상 그만해야해요. 문제는 맞지만 여러 문제중 하나지 그것 만 문제가 아녜요. 계속 이것만 해결되면 다 잘될듯이 행동하는 기조부터 글러먹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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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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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근데 대여점, 스캔본 불법공유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게, 단순히 대여점만, 불법공유만 없으면 다 잘될거야!!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만화책은 사서보는거다!! 라는 개념이 무너져버린 원인이라서 그래요. 제가 틀딱이라 꽤 예전부터 만화를 봤지만, 그래도 나름 우리나라도 규모있는 만화잡지만해도 7~8종은 되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는 단행본을 사는 사람도 많았고 단행본을 안사더라도 매주, 매월 나오는 잡지들 구매해서 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IMF로 대여점이 우후죽순 생기고 인터넷으로 불법공유가 무분별해지면서 그 많던 잡지들은 전부 망해버렸고, 사람들의 머리속에 만화책은 사서 보는 게 아니라는 인식이 이미 박혀버렸죠. 단순히 인구만의 문제라면 일본의 절반, 아니 1/3정도라도 단행본이나 주간지가 팔렸겠죠. 하지만 일본내에서만 수억부를 팔았다는 그 원피스가 우리나라에서 1000만부를 못판걸로 알고있어요. 대여점 시대 직전, 만화전성기부터 연재한 열혈강호도 100권가까이 내면서 1000만부를 못찍었구요. 주간지 망해서 잡지 원고료도 못받아, 단행본은 일부 매니아의 수집품으로 전락해서 안사줘.... 대여점과 불법공유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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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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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웹툰 시장이 이렇게 커진것도 미리보기와 유료회차라는 소액결제 수익구조를 만들어서라고 봐요. 게임만해도 일부 매니아들 제외하곤 패키지 구입이나 월정액 비싸다고 안사는 사람들이 소액결제, 부분유료화로는 패키지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있거든요. 어차피 인구가 많든 적든 우리나라사람은 책을 사주지않을거고, 새로운 BM을 찾다가 성공한게 웹툰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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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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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
근본적인 문제가 한국어 인구가 적다는 것 자체가 헛소리임. 아무리 적어도 5000만임. 심지어 웹툰은 물론이고 대여점 시절에 같이 있던 소설도 웹소설 시장 열리면서 매출이 폭등함. 심지어 저 거지근성 때문에 콘솔 기기 판매량에 비해 패키지 판매량이 형편 없는 수준 이었음. 그거 때문에 우리나라 콘솔 시장이 불모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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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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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러니까, 이걸 수평적인 관계로 볼 게 아니라 가장 상위에 인구수가 적음이 있고, 그로 인해서 여러 현상들이 만화계에 심각하게 다가왔다. 이렇게 보는 게 맞다에 제 주장에 가까워요. 그러니까 대 주제라고 생각하는거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전쟁 끝나고 인구는 반만명이 아니였어요. 2,500만명이였고 70년엔 3천200만명이였어요. 이 얘기를 왜 하냐하면 이때가 합동출판사가 대한민국 만화 다 죠져먹을 때 였죠. 우리는 돈을 버는데에 급했고, 생존하는 데에 더 급했어요. 문화적인 보급보다는 기술을, 경제를 더 우선시 했어요. 그 때문에 사실 문학 뿐만 아니라 지식에 관해서 거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어 시민 의식을 높여야 된다는 의식이 있었고, 그 속에서 저작권 인식 개념이 자리잡기 힘들어졌다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만화도 마찬가지였는데 문제는 대한민국 만화의 인식은 단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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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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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병정섭군 자살사건과 경무대 똥통사건으로 만화계에 대한 탄압은 절정에 달했고, 90년대 까지도 어린이날에 만화책 불태우던 게 우리나라였어요. 만화 불법 유통이 문제가 아니라, 만화 자체가 경시될 수 밖에 없을 만큼 우리는 어려운 역사를 가졌다는거예요. 지금도 만화나 웹툰 계약에 대해 정부가 관심 갖나요? 아뇨. 2024년인 지금도 여전히 웹툰 산업은 만화와 정보산업으로 분리되어 집계되요. 분석 자체야 콘진원에서 하고는 있지만 대한민국을 견인할 산업이라고까지 인식되지 않고있다는 증거인 셈이죠. 만약 인구수가 어느정도 충분했다면 이런 탄압 속에서도 비슷한 양의 소비로도 작가들이 먹고 살 수 있었더라면,회사가 더 나은 방향책이나 대안책을 내놓을 수 있었는데 그런 준비조차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을 때가 단 한번도 없었고...지금도 딱히 그런 대안책을 내놓았다면 상황 달랐을 거라 생각해요.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웹툰 선호 장르는 거의 사막화 되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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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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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콘솔기기나 불법복제 게임도 마찬가지예요. 스팀 들어가고 나서 불법 복제가 게임계 망친다 이런 얘기 쏙 들어갔잖아요. 솔직하게, 직설적으로 말하고 싶은거 돌려 말하는 것에 좀 가까운데...대한민국은 그냥...사업하기에는 좀...그런 노하우 쌓을 만한 인프라가 늘 부족한 역사를 지녔고, 지금은 충분할 지 몰라도 노하우는 익히지 못했어요. 지금 인구수 충분해서 문제 없다면 이렇게 되물을 수 있어요. 그럼 미국 일본은 대체 어떻게 불법복제 시장에서도 큰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나. Kpop은 어떻게 전세계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나. 그런 점을 생각해보자면 불법복제나 불법사이트를 지나치게 원인삼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팬들, 특히 하드코어 팬 층은 자기가 좋아하면 돈 얼마든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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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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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계속 불법 복제, 불법 사이트에 탓하면 더 근본적인 원인인 불공정 계약과 일선 회사들의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사업 성향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다 그 원인에 집중하니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일에 눈을 주지 않으면 발전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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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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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불법복제에만 탓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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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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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체 |
저는 시대가 바뀌면서 변화한 접근성의 문제로 보입니다. 과거 잡지로만 만화에 접근이 가능하던 시절엔 만화를 보는 수단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살았을뿐이었던거지. 더 편하고 더 저렴한 수단이 등장하는 순간 기존것이 도태되는건 당연한 수순이지요. 그게 산업구조에 썩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변화한것은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애초에 만화업계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뒤따라가지 못한걸 일종의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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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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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체 |
현재도 진행형인 게임 불법복제 플레이도 의외로 게임회사의 매출에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애초에 무료가 아니었으면 구매조차 하지 않았을 게이머들이 해당 게임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팬이 되어 추후 후속작을 직접 구입해서 플레이 하게 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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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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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런데 지금 그...하아...참...그때 그 실패한 방식이 현대 웹툰계에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제책 산업만 실패했지 시스템은 그대로 옮겨왔어요. Kpop도 계속 문제제기 하고 도태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와중에 웹툰은 위기의식 가지는 발언들은 거의 묵살되거나 실천되지 못해요. 소신있게 현재 시스템을 더 개선할 수 있는 시장이나 인재, 혹은 회사가 나와줘야 문제가 해결될런지...분명 예전보다는 나아졌을지 몰라도 지금도 마냥 편하게 생각할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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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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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그쵸 사는게 더 편하니. "사놓고 안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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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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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형민우.. 시바... 프리스트... 시바 ㅠㅠ 진실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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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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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
이거 작가가 안그린다고 인터뷰한거 같았는데...진짜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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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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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 |
아...프리스트...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ㅠㅠㅠ 왜 안나오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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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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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달링전효성 |
하루하루 쏟아져나오는 작품 수가 많았기 때문에 대여점 아니었으면 최소한의 권수 (대여점 수)도 못 팔았을 작품이 더 많기는 함. 개인이 만화책 사봐야 몇권이나 사서 보겠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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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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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
시대를 잘 타고나는 게 진짜 중요함. 요즘 웹툰 시장에 연재했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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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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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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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국내 만화 작가들은 이름 좀 알려진 작가들도 돈은 쪼금 받으면서 문하생들 월급주고 생계가 힘들어서 투잡뛰는 경우도 많고 이래저래 잘 나가던 작품들도 흐지부지 완결될수밖에 없거나 연재끊긴게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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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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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퉁탕 |
나 도로시 다샀었는데 4권이후로 안나와서 넘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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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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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있음 |
나 진짜 만화책 사서보는거 좋아했는데 나보고 모든 사람들이 돈아깝게 왜 공짜로 안보냐고 그랬었음..ㅜㅜ 그땐 그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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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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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딩동 |
근데 라그나로크는 작가가 게을러서 연중인 5%에 들어감 ㅋㅋ 게임출시 후 병행 어렵다고 연중해놓고 아직도 연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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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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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하자 |
오 친구다 ㅎㅎ 그림 잘 그렸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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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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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악귀 |
88년 아이큐점프. 91년 소년챔프 창간하고 붐이 일었음. 드래곤볼. 슬램덩크가 많은 역할을 하긴 했지만 신인들도 많이 배출되고 그전 대본소 만화에 비해 질적으로 확실히 성장했었음. 만화잡지도 십만부 이상 나가고 단행본도 십만부 이상은 판매됐었음. 누적부수 백만부 이상도 있었음. 망할 청소년보호법에 대여점이후 타격이 컸음. 출판사에선 대여점에 판매될 물량만 출간하면 되니 초판 5천부로 보통 끝나버리니 수입은 거기 맞춰서 줄어버리고. 뭐 그 추세에 적응한 김성모가 대단한거지. 김성모 아이큐점프에 마계대전?인가 그걸로 데뷔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그림체. 스토리 발전없는건 그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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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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