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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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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2:1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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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찢어진백과사전 |
애초에 대학교 서열화를 고칠 생각이 없으면 수능은 못변함. 근데 서열화는 사회 전반 시스템에 폭넓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약간의 수정도 쉽지 않음. 더 나은 교육방식이 많긴하지만 한국의 고도압축성장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식이 맞기도 했었음. 뭐 변화가 빠르진 않지만 조금씩은 이뤄지고 있긴 하다고 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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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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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욕지도전봇대 |
근데 결국 수능이라는 분별시험은 필요하고... 수능이라는 시험은 필염적으로 저렇게 기술과 노동의 승부가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아니면 프랑스처럼 논술형으로 시험 치던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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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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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초보운전사 |
저 실험 보니까 오히려 등용문으로서의 수능은 공평한 거 같아서 좋은데 ㅋㅋㅋ 타고난 천재가 아니더라도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문제집 오지게 풀어제끼면서 기술 닦는 걸로 재능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거잖아 ㅋㅋㅋ 학문적인 면에서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되겠지만 노력에 대한 평가로는 괜찮을지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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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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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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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투잇 |
근육돼지들이 팔씨름을 잘할 가능성은높지만 팔씨름을 기술적으로 훈련한사람보다 못하는거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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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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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백과사전 |
애초에 대학교 서열화를 고칠 생각이 없으면 수능은 못변함. 근데 서열화는 사회 전반 시스템에 폭넓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약간의 수정도 쉽지 않음. 더 나은 교육방식이 많긴하지만 한국의 고도압축성장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식이 맞기도 했었음. 뭐 변화가 빠르진 않지만 조금씩은 이뤄지고 있긴 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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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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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거미 |
그래서 교등학교 때 일부 선생님들이 '서울대를 없애야한다'라고 과격한 주장을 하셨는데 그땐 대체 뭔소린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음 ㅋㅋㅋㅋ 30대후반이 된 이젠, 그 주장에 동의는 못 하더라도 적어도 그 의도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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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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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다롱 |
수능이 변해야 할 이유는 없음. 수능은 단지 대학 입학을 위한 공정한 기준인거니깐. 문제는 명문대, 메디컬을 가지 못하면 먹고 살기 힘든 사회인게 문제인거. 산업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교육을 어떻게 개선하든 문제점은 사라지지 않음. 수능을 개편한다 한들 문제는 어려울거고, 대안이라고 내놓은 방안들은 불공정성만 유발시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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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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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다롱 |
실제로 요즘엔 의대가 예전 서울대의 위치를 차지했죠. 사회가 바뀌지 않은 채로 교육에만 손을 대는건 조삼모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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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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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저편너머로 |
교육을 개선하는건 중요하지 않음. 사회가 먼저 바뀌고 나면 교육이 자연스럽게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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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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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유두됴아 |
미국이 딱 까만이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례를 너무나 크고 명확하게 남겨줬지. 탈레반이라고 ㅋ. 교육은 인간의 모든 사회적 활동, 개인의 사유적 활동의 근간임. 교육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이미 수없이 많은 케이스를 통해 입증됨. 사실 현대 철학의 어마어마한 부분이 근대적 철학과 인문 교육이 어떻게 사회를 개판으로 몰고갔는지에 대한 연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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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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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대학같지도않은 4년제 대학들을 다없애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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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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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합성 |
서열화 원인중 하나로 교육부에서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지원 할때 대학 서열로 지원 금액이 정해 지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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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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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근데 결국 수능이라는 분별시험은 필요하고... 수능이라는 시험은 필염적으로 저렇게 기술과 노동의 승부가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아니면 프랑스처럼 논술형으로 시험 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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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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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기술이 문제 어떠한 스킬 기술 노하우가 없다면 시간내 다 풀지 못하게되고 결국 사교육 시장의 비대화 과외 소득차에 의한 사교육등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의 근본원인들을 말하고 있음 수능을 위해서 한달에 200씩 태우는데 힘듬 근데 안하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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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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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
프랑스처럼 논술을 치면 문과생들은 학원가에서 공맹의 도리와 공리주의를 논하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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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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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
아무리 수능 지식이나 스킬이 나중에 쓸모없다 말 많고 그래도 경험상 제일 공정하다고 생각함. 재력의 차이가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ebs랑 기출문제만 풀어도 충분히 명문대 갈 가능성 있음. 수시 한창 늘어나던 첫 시기에 수능봤는데 내신1등 이런 전형말고 특별활동 그런 수시 전형은 집에 돈, 정보력 없으면 힘들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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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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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o |
수능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점도 있다고 생각 1등급을 못받으면 니가 노오오오오력을 안한거고 좋은 학벌을 가지지 못하면 망한 인생 취급을 해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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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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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
솔직히 수리과학부에서 수학 성적을 요구할 필요는 없지 마력 성적을 보는게 더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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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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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여우짱 |
性적은 왜 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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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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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불주먹 |
이소연 늙은거보니까 나도 늙엇구나 싶어서 급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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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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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사 |
저 실험 보니까 오히려 등용문으로서의 수능은 공평한 거 같아서 좋은데 ㅋㅋㅋ 타고난 천재가 아니더라도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문제집 오지게 풀어제끼면서 기술 닦는 걸로 재능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거잖아 ㅋㅋㅋ 학문적인 면에서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되겠지만 노력에 대한 평가로는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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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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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
사교육 …. 기술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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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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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에에엥 |
그건 수능자체가 너무 오래되서 기술적인 고도화 되버렸다고 생각함. 롤에서 맨날 패치하면서 메타 바꾸는게 아님. 롤이 메타 한가지로 20년 넘게 서비스 했다면 챔피언이 200개가 넘어도 실제 픽되는 챔피언은 20개 미만일거고 이기기 위해서 정해진 챔피언을 더 정교하게 운영하는 방법만 발달했을거임. 수능이 평가하고자 하는 방향성이나 공정성은 옳다고 생각함. 근데 지금의 수능이 옳은 방식이냐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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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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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시나 |
/// 그래서 이번에 수능개편이 잘된거임. 특히 수학. N축, 삼도극 빼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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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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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지식병장 |
수학능력에 대한 방향성이 안 맞는 상태에서 공평하게 줄 세우는게 큰 의미가 없다는게 비판이긴 함. 재능도 부도 개입되지 않는 확실한 공평함은 완전한 추첨제지만 받아들여질 순 없지 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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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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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네몽 |
더 웃긴건 20년 넘게 똑같은 소리 하면서 바뀐게 하나 없는거 ㅋㅋㅋㅋ 기득권이 되면 저렇게 재판 때리듯이 평가하면 좋거든 괜히 뭔 변화 줘봐야 나만 피곤하고 저출산 문제 10년 전부터 절대 한국은 인구소멸한다는 사람 있었는데 수능을 예로 들길래 그냥 웃고 넘겼는데 현실이더라 한국은 절대 현 상황에 대한 성적표가 나와도 그게 큰 단체면 거의 걸들지를 않음 괜히 대기업 가라는게 아니지 결과가 개판이든 논리가 안맞든 노상관 큰 규모의 단체이기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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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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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시나 |
근데 수능보다 나은 대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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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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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네몽 |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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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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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토끼 |
최종적으로는 대학을 공부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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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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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츠펀치 |
이건 다른 얘기이긴한데 공무원 시험도 업무관련된걸로 개편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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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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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
우리나라처럼 대다수의 국민이 대학을 나오는 나라 지구상에 없음. 왜 대다수의 국민들이 대학에 집착하게 되었냐 돈 때문이지 뭐. 차별 받았으니까. 학벌없는 사회 시민단체가 있었는데 학벌조차 이미 실패하고 있다 라면서 스스로 해산했음. 어떻게 보면 학벌이 실패하면서 다시 정상화 되는 건데 아직도 공교육은 산업화 시대의 마인드로 굴러가고 있는 중이다. chat gpt가 더 잘외우고 시험문제 더 잘 푸는데 강인공시대 준비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그 누구도 강인공시대를 준비하지 않고 있음. 지금 공교육이 가르쳐야 하는건 경제교육 금융교육 법 교육이 가장 시급해 보임. 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 가면 오히려 더 가르쳐주는데 경제 금융 법 이쪽은 전공자 아니면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음. 이쪽이 강인공시대가 들어가도 핫함. 이쪽을 많이 알아둬야 인생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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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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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거조아 |
분명 수능 수학이 기초학문적인 수학과 다르다고 해도ㅡ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시험은 수능이지. 어떤 학문을 공부하던지 수능은 기초체력이야. 투수가 아무리 제구력 갈고닦는게 중요해도 러닝과 웨이트가 밑에 깔려있지 않으면 야구기술을 배우기 어려운 것 처럼 말이지. 특히 무엇보다도 국어 독해능력<----이건 진짜 평생 중요해. 사람들이랑 좀 수준높은 대화 나눠보면 상대방이 국어 몇등급이었을지 문해력이 어느정도인지 바로 각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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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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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거조아 |
그리고 2등급 이상 올라가보면 머리가 트이는 느낌이 생기거든. 세상이 다르게 보인달까? 2등급과 3등급간의 격차가 3등급과 5등급간의 격차보다 크다고 생각해... 2등급과 3등급간엔 진짜 무지무지 두꺼운 벽이 있어. 1등급이랑 2등급 격차는 사실 그냥 반복숙달과 연습량 차이라고 생각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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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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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Lee |
대학 서열화를 깨뜨리기가 거의 불가능하단 건 차치하고 정량적 평가의 한계이지 않나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꼬집은 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라 한들 한정된 유형에서 되풀이 되어 시행되다 보면 공략과 정형화된 풀이법이 나오기 마련이겠죠. 또한, 비단 수능 수학이라는 것이 수학자를 길러내기 위한 것은 아니기에 지나치게 수준 높은 수학 능력을 물어 재능을 판별하기 보단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력에 방점이 있어서 반복된 연습과 이를 기초로한 사고력과 성실성을 묻는 방향으로 출제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정 정도의 불완전성은 한계로써 발전과 개선이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수능이 철저히 잘못되었다.', '수능으로 아이들의 수학 능력을 판별할 수 없다.'는 급진적인 생각은 자칫 공교육 불신 기조를 강화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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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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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스 |
이게 다 교육이 애매하게 평등을 지향해서 그럼…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평가 받아야하고 그럼 시험을 일원화 해야 하고 그로인해 문제 수준이 고여감. 요즘 서점에서 수능문제집 펴보면 10년 20년 전 시험에 비해 이게 똑같은 시험인지 의문이 듬 어짜피 보는 애들은 똑같을텐데…문제는 이러한 일원적인 평가방식이 사람을 줄세우고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거임…차라리 평가 자체를 일본처럼 센터에서 기본적인 능력 검증하고 대학 본고사를 치면 어떨까 싶음. 그럼 다시 불평등해지지 않냐고? 그럼 지금처럼 ㅈ박은 시험은 평등한가? 이미 수험생들과 학원 강사들은 고일대로 고인상태임 근데 웃기게도 일반고 선생수준이나 국가의 평가능력이 뒤쳐지는 상태인데…현우진이랑 손주은 때려잡는다고 뭐 될꺼라 생각하는 머갈텅텅들이 뉴스나와서 입터는거 보면 한숨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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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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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스 |
정작 평등을 지향한다는 사람들이 ebs교재를 수능에 넣다 뺏다 거리고 수시에 교내활동만 포함되네 마네 어쩌네 하면서 평등한척 눈치만 보고있으니 될것도 안된다 생각함. 지금은 사교육을 잡느니 뭐니 보다 국가 시험 난이도 정상화, 전체적인 교원 수준 향상, 평가중심이 아닌 능력발휘 중심의 교육체제 개편이 필요함. 물론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보내준다던 이해찬 세대같이 유도리 교육이 아닌 학생 중심의 심화교육이 올바른 방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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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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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스물한잔 |
공정성 vs 다양성(또는 창의성) 중에 우리는 공정성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함. 대신 획일화되고 주도적이지 못한 인재 위주로 만들어진 사회를 가지게 된 거고. 사람의 재능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한 분야에도 필요한 재능이 다양하지만, 사실 그걸 모두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는 없음. 그래서 수능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버리고 가게 되는 부작용을 감수해야 함. 그리고 이건 순환구조를 가져오는데, 이런 인재들 위주로 뽑힌 사회가 형성되고, 이는 다시 획일화된 교육을 지향하게 되는 순환이 반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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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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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공정성이 만든 최악의 사례를 찾고 싶으면 수능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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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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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여러분, 수능의 본질은 줄 세우기가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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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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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엔 |
수능이 줄세우기가 아니라는 신박한 논리는 처음보네 ㅋㅋ 그딴 소리할거면 일단 정시부터 완전 폐지하고 씨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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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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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애초에 만들어진 이유가 그게 아닌 걸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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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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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닥터페퍼 |
폴킴 공부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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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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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전전전남친 |
결혼도 하고 교수도 되고 부럽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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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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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남 |
현업 엘리트들인데 미적분 과목에서 평균점수가 저렇다니.... 무슨 문제를 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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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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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왜이렇게 수능 악마화하려는지 모르겠네 공평하고 문제질도 수준급인 훌륭한시험인데? 높으신분들이 계속 이상하게 건들여서 과탐이 괴랄해지고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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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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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수능을 악마화 하자는 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고 대입에 너무 과하다는 주장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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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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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대입이 너무과하다는건 수시나 논술같은거를 말하려는거임? 아니면 수능이 과하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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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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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수능 자체가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거임. 애초에 수능을 만든 사람도 대입에서 수능은 전체 평가 기준에서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고 했는데 너무 과하게 수능=대입이 되어 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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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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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https://humoruniv.com/pdswait10449054 이게 내가 과거에 올렸다가 묻힌건데 시간 되면 슬쩍 보고 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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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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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 |
단지 공정한 시험이면 좋은 시험인지. 문제의 질이 높다는 것이 정말 무슨 의미인지. 현수능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본질은 지키고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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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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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흠 동의하는부분임 대학서열화를 없애려면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들 싹아 없애버려야됨 내가버기엔 국내4년제 대학 80퍼는 폐교해야된다고 봄 근데 현실적으로 당장은 불가능하잖아? 그래서 논리적 추론능력을 테스트 하는 수능? 좋다고 봄. 물론 현시스템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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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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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능 고안자의 의도를 벗어났지만 나름의 역할을 잘지키고 있다라는게 내의견임 수능안에서 천재일필요없이 맞힐수있는 문제만 다맞춰도 서울대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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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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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수능의 본질은 대학에서 충분히 수학(受學)할 수 있느냐인데 사실 수능 만점을 받으나, 수능 200점을 받나 대학에서 수학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는거임. 그런데 수능 난이도만 높아져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과하다는 것이 정론임. 대학이 서열화되었고, 그에 따라 학생들도 줄을 세워야 하는데 수능이 가장 편한 방법인 것은 맞으나, 대학 수학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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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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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사실 4~5등급만 되더라도 서울대나 연고대에서도 수학 가능함. 애초에 입결이 문제일 뿐이지, 학교에서 학부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학교 간 수학의 난이도의 차이라도 해도 극히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음. 특수한, 아주 특수한 학교라면 1, 2등급을 요구할 수는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 수능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 차이만 정량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 분 수학에는 큰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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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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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
참고로 교육학에서 브루너의 인지발달에 따르면 수준에 맞추면 시간은 걸리고 품은 조금 들어도 원숭이도 가르칠 수 있다고 하니 굳이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학생들 가려 받을 이유도 없음. 난 개인적으로 대학 입학보다 졸업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고, 졸업 시험을 지금의 수능처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지금 수능이 좋게 보이지 않음. 본질에서 벗어난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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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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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말을 들어보니 맞는말인것같음 지금 교육과정에서 4-5등급은 약간애매한게 옛날처럼 미적기하 확통 고등수학까지 다배워야하는시절에 그정도 성적이면 가능이겠지만 지금은 범위가 좁으니 애매한것같긴한데 어쨋든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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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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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사실 나는 수능이 '단순암기와 문제풀이 스킬만으로 보는 머리나빠지는 시험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안좋게본것이지 님의 교육방향성에 적극 동의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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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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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 |
나름의 역할을 너무 잘하긴 함. (싸고 빠르게 다수를 한번에 공정성있게 변별) 그러나 변별력을 위해 만든 준킬러 이상급의 문제들의 평가 타당도는 높지않음. 해당영역 사전지식이 없으면 현직도 이해 불가한 국어 비문학. 현직 교수도 못맞추고 논쟁하는 사과탐 문제. 텍스트를 괴랄하게 꼬아놓은 유형의 영어문제. 이것들이 논리력/사고력을 이용하면 당연히 풀리는 문제로 포장되는게 어이없는 포인트임. 당장 대안이 없지않느냐? 여러 시도가 계속 있어왔음. '싸고 빠르게 한번에' 이거 못버려서 그렇지. 그리고 지금도 바꿔가고 있음. 졸라 삐그덕되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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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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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현직도 이해불가능한 국어 비문학은 어디서 나온소린지 모르겠네...매해 몇조를 투자하고 논리학 교수 몇명이 몇달간 붙어서 만든문제라 수능역사상 단한번도 논란이없었던게 국어인데... 영어는 인정 문제풀이인거 맞음 사탐은 내가 안봐서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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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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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적어도 국어 수학은 논리 추론 사고력싸움이 맞음 영어는 약간 애매한부분이 있고 과탐은 차력쇼인것도 맞는데 전체적으로 사고력싸움임 여기서 다른거 작용하는거? 뭐 가끔 논란이있는 괴랄한 한두문제 있을수있는데 그거 그냥 버려도 서울대 충분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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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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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논란이 없었던게 국어 '비문학'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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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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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ㄴ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수능수학 암기로 풀리는건 3점하고 4점 쉬운 한두문제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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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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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동의 못함 사실 잘못알고있다고 라고밖에안보이는게 유형만 익힌다고 매해 다른 문제가 나온다는것과 그걸예측해서 유형익히기를 계속 하면 결국 이론적으로 이해를 하게됨 과거 18,19수능은 말도안되게 강력한 세문제 빼고는 너가말한것과 같은 문제였겠지만 근 3년간 수학의 4페이지부터는 기초와 이해가 없으면 접근 못하게 하는 문제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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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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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학사에 필요한 상식이라고 말한적없고, 너야 지금 다알고있는 상태에서 풀어보니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 고등학생 수준의 지식으로 이번수능 14번 문제같은경우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이상 뭔상황인지조차 모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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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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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다루는 내용들 특히 계산거ㅏ정을 빠르게 스킵할수있는 몇가지 스킬들은 대학공부에 하등쓸모없는거 인정인데 기계적인 습관만으로 풀린다고? 그건 몇년간 현직에 종사한 장수생들이나 해당되는거지 그리고 그사람들도 생각하면서 푸는과정들 무조건 거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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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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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고3으로 돌아가도 그 당시 현역 시절 역량 찍을 자신 없다고 함. 근데 그 역량이 ㅈㄴ 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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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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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시나 |
그래도 수능 국영수보다 더 좋은 시스템은 없음. 수학도 지금이 가장 잘 나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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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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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o |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수능 수학 시스템은 수학적 지능이 떨어지더라도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어느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음. 옳은 교육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원하는 공정함을 위해서는 지금 이 수능 수학이 최선임. 이걸 바꾸고 싶다면 대학 서열화부터 대입시스템까지 모든걸 바꿔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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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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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카큰거주세요 |
맥락 다르게 잡고 있는 댓글이 꽤 보이는데, 이 실험의 결론은 수능의 불공정함 따위가 아님. 연구 전반, 현장에서 활용하는 수학적 사고 능력에 비해 수능시험이 평가하는 요소가 좀 동떨어져있다는 거임. 쉽게 비유 하면 기껏 자격증 따서 입사했는데 업무 능력과 별 상관없는 자격증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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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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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뒤누가써 |
이게 맞지 공무원 시험마냥 현직과의 괴리감이 크다는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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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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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해빠진남자 |
다들 풀영상보고 의견달 생각이 없고 숏츠처럼 짤로만 슥슥 보고 달아서 그런듯. 예고편보고 궁금해서 1부작 봤었는데, 결국 전문가들이나 현업들이 얘기하는게 변별력을 위한 시험이라고는 하지만, "무엇을 위한" 변별력이냐 라는것에는 지금 수능 및 학력고사나 대학입학을 위한 고시,고사가 만들어진 이래로 단 한번도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는 거임. 단지 대학을 가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 정작 대학에서는 쓰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럼 현장에서는 쓰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래. 굳이 전문가들까지 돼서 아는것도 아니고 우리들도 다 알고있는것들이지 경험해봤고 경험하고있는중이니까. 약 1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서 단 하루의 시험으로 결과를 내는데, 정작 그 수능이라는 시험이 그 이후에 도움이 될만한 목적성이 존재하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거. 전문가들이 말하는건 수능 나쁘다 ! 없애라 ! 변별력을 가르는 시험없애라! 이런게 아니라, 이 수능이 목적성을 띈 시험으로 변모해야 한다 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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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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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믿는다 |
그 와중에 20년동안 수능수학안풀었는데 97점이 개레전드네 ㅋㅋ 3점짜리는 사실상 계산실수인거나 다름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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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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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갈사람 |
줄세우기가 중요한 사람들... 하지만 그 수많은 학생들이 실제론 쓸모없는 줄세우기를 위해 달려야하는 국가적 손실을 생각하면.. 슬픈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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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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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유 |
막상 제도를 취지대로 바꾸면 노동으로 스킬 연습하는 쪽에서 반대함. 노력하는 사람이 성적이 나와야지 IQ테스트하냐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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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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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수능뿐이아니라 각종자격증시험들도 마찬가지임.. 물론 쉽게합격하게하지않도록 하는 의미도있지만 실무에는 거의 쓸모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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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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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국가 교육의 문제는 그 국가의 경제구조에서 독립적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관광업이 주인 국가에서는 수학과학은 신경을 안쓸수도 있겠죠..미국이나 캐나다 등 일부나라는 뭐든 좋아하는걸 해도 그쪽으로 먹고살 길이 열리겠지만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로 국가가 커 왔고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던지라...바꿀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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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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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제대로된 직장 생활 해 본 사람이면, 수능 만큼 합리적이고 평등한 시험 없다는거 다 알텐뎅 ㅋㅋ 수능만큼 재능보다 노력으로도 가능한 범위 많은거 없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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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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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글구 대입시험에 실무능력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한국 대학들은 서열화가 넘 강해서 수능도 줄세우기 변별용 아닌가 ㅋㅋㅋ 진짜 실무능력 따질거면 특성화고를 가면 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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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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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CAM |
성적 줄세우기가 없어져야 하는 건데 그게 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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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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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목도리여우원숭이 |
수능은 애초에 60점짜리 공장형인간 만들기 위해서 태어난 제도고, 지금도 그 딱 기능만 하고 있는거임. 근데 이제 출산율 바닥나서 대학들 폐교하는 곳 많아질거고, 서열화 줄어들면 대입제도도 알아서 창의적으로 바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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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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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손 |
성적말고 어떤 방법으로 효율좋고 저렴하면서 정량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별 대안이 없음....이 글을 보는 학생이면 당장은 바뀌지않을 담론에 너무 깊이 빠지지않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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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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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
대학을 왜 가야하나? 왜 좋은 대학 가려는가? 더 우수한 학문적 연구성과를 위해? 돈 잘벌기 위해서임. 의사 판사 검사 되려는 이유도 똑같지.. 이걸 타파하려면 기술직 임금을 대폭 올려야함. 국가재정지원을 해줘야함. 세금은 금수저들에게서 받아내야함. 빨게이냐고? 대다수의 민중이 돈걱정 없이 행복한게 빨게이면 빨+게이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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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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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되는게없네 |
근데 논점이 이게 맞긴해. 최저임금이랑 학업 경쟁은 확실히 반비례하고 수능이 어떻고 대입이 어떻고는 사실 중요한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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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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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 |
수능의 국영수사과 전부 다 저럼. 상당수의 문제 혹은 유형이 변별만을 위한, 문제만을 위한 것인데. 사고력, 논리력이라고 졸라 포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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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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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사고력 논리력 맞음 공부해본사람맞는지 의심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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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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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줄세우기를 위한 수능의 공정성은 인정하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이러한 종류의 시험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너무 비효율적, 시간낭비적인 시험.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들이 고통받으면서 매일 공부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특히 대학과 취업에 관해서도 세계적으로 좀 변화가 있는데, 현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느낄테지만, 탑스쿨에서 탑 연구자들이 강의하는것들을 인터넷으로 공부할 수 있고, 엄청난 연구들 논문도 다 공개되고 관련된 자료들도 쉽게 얻을 수 있어, 대학에서 돈내고 강의 듣는게 시간낭비처럼 느껴짐. 그 시간에 탑스쿨 강의 따라가며 공부하고 거기에 올라온 프로젝트들을 따라서 해보는게 더 가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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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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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그동안 취업을 위한 지식 습득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대학에서도 하고 있었지만,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아닌가 싶음. 취업을 위한 지식 습득의 장은 이제 대학이 못하고 있으니. 독일처럼 한국 대학이 모두 정부에 의해 관리되고(?, 잘 모르겠음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 느낌)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게 하고, 졸업 논문으로 졸업을 평가 받는 시대가 다시 도래해야하면 올바른 교육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근데 이렇게 바뀌어 버리면 그러면 의대는 누가 갈건데라고 하면 또 할 말이 없어지는데, 다른 직종들의 대우를 그만큼 높여야 의대 쏠림 현상이 내려가고 비효율적인 수능 시험에서 탈피할 수 있고 건강한 교육 체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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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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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시간낭비적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수능공부를하면서 느는건 단순암기가 아닌 논리적 추론능력임... 단순암기로 성적올릴라하면 4등급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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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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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그후에 댓글은 공감 대학의 역할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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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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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수능의 목적이 대학에서의 수학이 아닌 문제 푸는 스킬을 평가해서 줄지우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함. 그 문제 푸는 스킬을 열심히 하면 물론 대학 수학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대학오면 그냥 처음부터 쌓아나가야 됌. 아침 7시반에가서 밤 10시까지 하는게 문제 푸는 스킬을 기르는데 혈안이 되어서 낭비적... 그 시간에 육체를 단련하고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자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게 더 건강하고 똑똣한 사람을 만들 거라고 생각함. 거기다가 그 시간에 사람들과 협동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키우게 하면 더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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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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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시간낭비적이라는 것의 결정적 이유는 학생들이 수능 점수에 목매달게 만들어서. 그렇게 수능을 열심히 공부할 시간에 적당히 공부해서 위에서 말한 자아 탐구 시간을 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함. 당연하게도 학생들이 공부하고 시험을 봐서 학습하는 것은 필요함. 수능시험 자체로만 본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사회전반적으로 학생들을 수능 기계로 만드는 것을 시간 낭비적이라고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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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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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능수학은 문제푸는 스킬로만으로는 안풀림 대학에서 가르치는것과는 다른방향성이지만 생각으로 푸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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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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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오히려 대학교가 암기식이라고 보긴하는데.. 나도 시험에 너무 몰두하게 하는 구조를 좋게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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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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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당연히 수능 문제가 문제푸는 스킬 뿐만 아니라 논리력, 추론능력도 요구 됨. 근데 그게 수능 문제를 위한 것이 문제임. 수능을 위해 공부했던 것 중 60% ~70%(특히, 여러가지 문제 유형을 읽혀서 빠른 시간안에 문제풀기. 대부분의 문제는 이런식이고 어려운 문제들은 수학적인 사고가 요구되나 이런것도 여러가지 유형을 많이 접함으로써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함. 왜냐 빠른 시간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는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없다고 봄. 글에서 수학과 대학교수님이 말했듯 수능만을 위한 기계가 되기를 요구함. 대학에서의 연구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것임. 그래서 내가 말하는 바는 한 3등급이 만점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수능을 내고 자신들이 알아서 할 수 있게 자유로운 시간을 주는게 낫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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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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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 |
대학교에서 수업이 아닌 대학교 연구에서의 관점으로 대학교가 암기식이라는 것은 동의하지는 못함. 물론 이것은 어떤 수업이냐에 따라 그리고 교수님에 따라 다름. 수업마다 교수님이 학생이 해낸 프로젝트로 평가하는 경우 암기식이 아닌 학생의 연구 역량이 평가 기준이 됌. 연구, 논문으로 오게 되면 암기식은 전혀 없고, 정답이 없기에 수능에서 했던 공부들은 거의 쓰이지도 않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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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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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나도 그점은 동의함 1등급까지 가는 그능력은 과한거 ㅇㅇ 근데 이게 기계식 암기다? 문제풀이만하면 가능하다? 절대아니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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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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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경시대회 문제는 어떤지 궁금하네 수학 경시대회 우승자들은 실제로 좋은 수학자나 과학자가 되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게 수능처럼 학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만큼 똑똑하고 노력을 한다는 것만 의미하는지 아님 실제로 학문적으로 연관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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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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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수 |
그래서 수능 수학 잘하는데도 수학적 사고력이 낮은 사람이 몇이나 됨...? 그냥 외우기만해서 수학 잘하는 사람 별로 없음... 모든 학문은 암기가 필요하고 모든 시험은 기술이 들어감. 저 논리면 애시당초 이 세상에 완벽한 시험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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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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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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