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처음으로 기자회견 정주행하면서 내용 속기록으로 남김.
민희진은 이센스 뺨치는 힙합 그 잡채. 국힙원탑임.
명언 몇개 나열해봄. 정확한 워딩은 부정확함.

1. 인센티브 50억? 나20억 받았어. 박지원이 10억 받고. 나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개같이 대우 받으면서 일궈놨는데 20억? 내가 받은게 적다고 하는게 아냐, 니가 실적 마이너스인데 10억 받은게 문제지. 니가 빵원이면 나 20억 만족.

2. 진짜 무서운게 내 이미지가 지금 바닥이라고 생각해서 와 ㅅㅂ 어떡하지 이러는데 투자자들이 디엠이 와, 돈에 미친 세상이야.

3. 지고 들어간게 아냐, 다 까고 난‘ 개새끼들아’ 한거고, ‘들어올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지랄 떨지 말고’ 내가 이 생각이다.

4. 내가 실적이 떨어졌어 뭘했어, 내가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골프를 치냐,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는지.

5. 아일릿이 무슨 죄가 있겠어, 어른이 문제지.

6. 내가 혐오하는 이유가 뭐냐면, 쉽게 따라해서 잘되잖아? 그러면 없는 애들이 더 좌절감에 빠져.

7. 포토카드 안하는데 랜덤카드（?）로 트집 잡을 생각하지마 （기레기들아）, 랜덤안하면 팬들이 멤버 인기를 비교하게 돼, 그거 몇개 더 팔리는게 뭐가 중요해.

8. 난 고상한 척 하는게 싫어. 나는 나를 잃는게 손해라고 생각해, 강성이 있거든. 남들 이거 하라고 하면 대충 다 해, 이게 맞는 줄 알고. 또 （니네） 타이틀에 민희진 잘난 척 쓰겠지.

9. 우리 안무 왜 ��거야? 우리 안무가들이 개빡쳐했는데, 그러면서 의도된게 르세라핌 가져다 쓰고, 마치 하이브에서 수혈한 것 처첨 보이잖아. ‘시혁님이라면 이렇게 했겠지’ 이게 역적이지.

10. 뉴진스가 중요해요. 경영권 찬탈 그딴 거 없고, 대가리가 바껴도 돼, 나를 그냥 좀 내버려둬, 방해하지 말라고.

이센스가 개코 디스할 때 했던 말 “ 내 똥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 를 들으며 느꼈던 희열을 기자회견에서 느껴버림.

이정도면 국힙원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