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턴하는데

신호위한반 오토바이가 내 차 부딪히고 교통사고냄

그래서 나는 과실 없었는데

문제는 상대가 무보험... 고딩? 이었던걸로 암.


난 차가 박살났으니
자차보험 처리하고
교통사고로 인해서 치료도 받음
（입원은 안했음）

보험쪽 아는사람이랑 얘기해서
상대방이랑 형사합의로 백만원 좀 넘게 받음.
（이후 위로금+치료비 청구등은 안하도록하겠다 같은）


근데 4년후 오늘

갑자기 자동차 손해배상진흥원에서 연락오더니


님 보험금도 얻었는데 무보험차량에게 형사합의로 돈까지 받음? 다시 내놓으세요

언제까지? 이달 말까지


급 갑자기 이주만에 백만원 내라고 함.

난 첨에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다.....

무보험 상대로

보험을 받고나서
합의금을 일정금액이상을 받아버리면 부당이득금액으로 친다네



일이십만원도아니고 갑자기 백만원을
내놓으라니 뭔가 잠이안온다....

난 그럼 당시에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내 업무에서 손해보는 것들
거기다 이리저리 보험처리에 사고처리에
후유증이올지도 모르는데 그거 감내하고 합의보고
액땜했다 생각했는데
1대100 사고 당해놓고
뭔가 죄인 된듯이 갑자기 큰돈 구해야하니 얼얼하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