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에 영향인지

솔로가 된게 꽤 지나서인지..

난 커플이 너므너므 싫다 ㄱ -

...


이야기는..이렇다..






난 오늘도 다른날과 같이 학원에서 2시간동안





멍하니 우주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엘리뷁터를 기다리는중에..





한 22? 23? 그정도로 보이는





여인네를 한명 봤다, 다소 공사를 한듯한 얼굴이지만..




꽤나 이쁘장하게 생겨（공사한후면 대부분 그런게아닌가..?）





약간에 관심을 갖고 보았다.





그때 엘리뷁터 도착 = ㅁ=~





엘리뷁터 : 띵~얼릉타라 -_- 나힘들다


스고야 : -_-;;요즘엔 왠 엘리뷁터가 말을다...


엘리뷁터 : 현대과학을 무시하는거냐 _ =? 얼릉 타기나해!!!
확 가다 멈춰버릴라 -_-


스고야 : 쿨럭;; 타..타면데잖어!!


이렇게 그녀（그냥 그녀라 칭하겠다.）와 같은엘리뷁터를 타고 1층을 향해가던중..





그녀가 폰을들고 어딘가에 전화를한다. 난 그녀를 유심히보던차이기에..（별생각은없다..!믿어라-_-）





그모습도 유심히보는데, 그 얼굴과 목소리에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그녀 : 아앙...! 오빠아~!



같이타고있던 사람들 : ㄱ -............（갑자기 정적이흐른다..）



그녀 : 나 학원 끝나쪼 ..~



（분위기가 점점 쏴해지고...）



그녀 : 오빠아 학원 언제꿋나 ?? 나 옵빠 너므 뽀고시푼데에~ 에헤헷..



（이때 난 온몸에 닭살을 돋는다는걸 처음 경험하였다...）



그녀 : 내가아~ 오빠 너무우우우 뽀고시푼데에 ~ 지금 뽀러가문 안데에~?



....띠잉



엘리뷁터 : 저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주인공이랑 얼렁 내려주시겠어-_-?



스고야 : ...우리도 참기힘들었단다-_-....내 얼렁 내려주마...



난 닭살을 몸에 안은채로 집으로 가려 지하철을 향해 가는데..





어째 그 간드러지는목소리에 그녀와 계속같은방향으로 가게되었다..





（절!대! 내가 쫓아간게아니다..믿어라-_-）





그러다 지하철표끈는정도가 되서 그녀가 또 다시 어딘가로 전화를한다..





또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전화하나 했더니..





내가 표정을보니 그건아닌듯해 한숨돌리는차에..





난 닭살이아닌 소름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_-..



그녀 : 여보세요 ?


（어..얼씨구..?）


그녀 : 문자하셔서 전화드렸는데요~



（어..얼레= ㅁ=..?）



아까 그 목소리에 주인공이 맞는지..





난 내눈과 귀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상황이었다..





대체..어떻게 저렇게 목소리가 바뀌는지..





황당할 따름이었다..





아까에 그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전혀 다르게...





조금만 더 굵게 내면 남자라해도 믿을만한 저 목소리..




（녹음이라도 해서 들려주고 싶다..）




저게 진짜 목소리인듯 한데.....





이것은..커플에 힘은 저런것인가 하고 새삼느끼는 일이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커플이 싫다...




그러나...그 커플..나도 되보고싶다 ㄱ -





이상 스고야군이었습니다 = ㅁ=/

（어이 이봐이봐;; 재미없는거 아니 거기 돌 내려노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