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_-;;아무팬도아닌 초등학교 4학년의 상콤한[먼산]학생이랍니다-_-


하지만 너무나 산만한 등치..-_-4학년이 키가 150센치가 넘고 몸무게씨가 50키로를 육박한다는걸 믿으시겠습...


잡답이 길었네요-_-..


우리학교에서는 학예회 대신 국악발표회=_=를 합니다.춘천사시는분들은 어느초등학굔지 아실텐데 OTL


제가 그때 민요 참가부원으로 나갔거든요-_-..하지만 문제는 한복의 디자인에 있습니다-_-


어린이들이 흔히 입는 색동저고리가 아닌 우리 학부모님의 한복디자인의 단골손님...그런 디자인이랄까요.


그옷이 단체복이어서 입고 홀안으로 들어섰는데요~

분명 접수하는곳이 한곳있고 그옆으로 들어갈수있는[공연장으로]문들이 여러개 있잖아요?

그곳으로 들어가야지만 공연을 할수있는데요-_- 접수대엔 교장선생님이 장승（?）처럼 버티고 서있고요..-_-

원래 화장을 싫어하는 습성이라 얼굴을 푹 숙이고[빠알간 루즈에 분칠하고..그냥 처녀귀신스타일이라-_-]

종종걸음으로 접수하는곳을 지나가는데..


그곳에 있는 교장선생님이 하신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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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이세요 ^^ 들어가는곳은 그곳이 아니라 3층인데요.데려다 드릴까요?"

...뷁.오마이갓.이게 무슨 헤프닝일까-_-

제가 너무 흥분을 해서 얼굴을 들어 교장선생님을 쳐다봤습니다.어리니까 얼굴이 좀 어린티가 나죠_-_

교장선생님은 식은땀을 흘리시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변명을 해대셨지만-_-..


전 분.명.히.다.들.었.습.니.다


그날 전 엄마와 친구가 돼어 쓸쓸히 tv를 시청하였습니다 OTL